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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과 함께’ 진도군에서 전국 글로벌 올림픽 개최탈북민과 함께하는 ‘전국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행사가 오는 20일(토),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된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회장 김남중)가 주관하며, 진도군, 진도군의회, 진도경찰서, 각 사회단체, 남우의료재단 전남병원 등이 후원 한다. “지금 진도! 세계는 하나! 탈북민도 함께!”를 슬로건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탈북민, 지역 자문위원,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9시, 바자회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체육행사, 장기 자랑,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의 골드바 2점을 증정하고, 대형 TV와 대형 냉장고, 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는 “제21기 글로벌 중추 국가의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탈북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외국인 노동자 120만명 시대를 맞아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촉진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국적, 종교적으로 차별 받지 않는 대한민국을 경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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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진도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와 착한가격업소 추가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과 청결 상태가 좋은 가게이다. 현재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13개 업소로,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진도군청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군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연 86만원 상당의 수요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도 운영중이다.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도 올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먹깨비, 땡겨요 등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주문 시 건당 배달료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도 최근 지자체와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를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해 5개소 이상이 신규 지정될 경우 이를 추천한 국민에게 순은 기념메달을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 공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자긍심을 갖고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지역 물가안정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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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쉬어가는 운림삼별초공원 ‘한옥펜션’리모델링 완료진도군은 자연에서 즐기고 쉴 수 있는 운림삼별초공원 “한옥펜션”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6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추진하였으며, 이용객들의 수요에 맞춰 한식 창호, 냉난방 시설, 욕실, 전기공사 등을 개선하였다. 운림삼별초공원은 몽골군과 맞서 싸운 삼별초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으로 한옥펜션,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 운림산방, 물놀이장, 산림욕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민, 이용객 등에게 한옥의 색다른 경험과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기적인 시설물 유지관리와 경관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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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성평등 전문 활동가 양성한다(여성학실천대학 홍보물 1장 첨부) 전남여성가족재단은 100% 야간·온라인 교육으로 전남지역 성평등 전문 활동가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전남페미니즘대학 사업명을 올해부터 ‘여성학실천대학’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학실천대학은 2019년부터 시작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여성학 전문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지역 여성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중심축 수행을 위해 기본-심화-전문 단계별 체계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일 ‘페미니즘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를 시작으로 개강한 기본과정은 젠더감수성 기르기, 일상 속 페미니즘 실천 등 내용으로 오현미 충남대 강사와 함께 9일, 16일,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기본과정 종료 후 심화 과정으로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대중문화를 활용한 ‘영화로 보는 페미니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강좌는 9월 24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전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https://www.jwomen.or.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061-260-7333)로 하면 된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페미니즘은 성별에 기반한 모든 차별을 근절하고, 남성과 여성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하나의 운동”이라며 “여성학실천대학 운영을 통해 여성학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공부하고, 사회나 가정에서 서로 존중해 성별로 차별받는 일이 생기지 않는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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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산업계, 목포대 글로컬대학30 지정 ‘한뜻’전라남도가 글로벌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립목포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연구원 등과 함께 글로컬대학 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관련 실국이 모두 협업해 국립목포대의 특성화 분야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제공하는 등 국립목포대의 본지정을 위한 ‘2인3각’ 호흡을 맞춰왔다. 이런 가운데 2일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최종 선정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등 지자체장과, 지역 대학 총장,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국립목포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글로벌혁신포럼’이라고 명명한 이 거버넌스는 지역 발전 과제의 공동 수행을 통해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개방형 추진체계다.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 내외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또한 전남도와 국립목포대는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 공동성장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국립목포대는 글로벌 그린해양산업의 지산학 협력모델 구축, 산업 연계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국립목포대는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을 통해 지역에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학령인구 급감 및 대학 정책 변화에 함께 대응함으로써 전남도와 상생하는 거점대학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 등 주요 참석자는 ‘지역과 함께 신해양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이라는 국립목포대의 글로컬대학 비전에 공감하고 본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지방소멸을 막고 미래 100년에 대비하기 위해 인재육성교육국을 신설하고 라이즈(RISE),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해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지역 거점대학을 육성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프로젝트인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선박, 해상풍력, 해양관광 등 특화 분야를 함께 발전시킴과 동시에 지역 내 대학의 역할 강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겠다”며 “국립목포대가 최종 본지정될 때까지 지자체·기관단체 및 산업계도 함께 끝까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30 공모를 통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30개 지역 대학을 선정해 5년간 1천억 원씩 지원하게 된다. 올해 전남에서는 국립목포대와 동신대연합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7월 말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 사진 설명 (국립목포대 글로컬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 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국립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국립목포대 글로컬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에서 송하철 목포대 총장 등 참석자들과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공동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동반성장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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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소망”…시집 「이팝꽃 환하게 등불처럼 켜두고」 출간안궁교회의 원종혁 목사가 세 번째 시집 <이팝꽃 환하게 등불처럼 켜두고>를 출간했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록된 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제1부 '신께 묻자오면'은 신앙과 인간의 삶에 대한 성찰을, 제2부 '목도리도마뱀'은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순간들을, 제3부 '우물 속에는 누가 사나'는 인간의 내면과 갈등을, 제4부 '빗물 흐르듯'은 자연과 인생의 흐름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표제 시 '이팝꽃 환하게 등불처럼 켜두고'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소망을 담아낸 작품으로, 이팝꽃의 환한 빛을 통해 삶의 희망과 빛을 상징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김정수 시인은 “원종혁 시인의 시는 밥과 목숨, 신의 식탁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다. 그의 시는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 인간과 신의 관계를 깊이 있게 성찰하며, 이를 시적인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라며 “특히 '신들의 식탁'에서 보여주는 용서와 나눔의 메시지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라고 평하고 있다. 박미라 시인은 “원종혁 시인의 시는 낮고 깊고 쓸쓸한 곳에 머무르며,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그의 시는 달빛과 햇볕을 함께 지닌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라고 추천했다. 시인은 머리말에서 “시는 공동체 안에서 공감을 얻어가는 과정이며,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만이 드릴 수 있는 간절한 기도와도 같다. 이 시집은 그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쓴 시들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원종혁 시인은 강원도 철원 출생으로, 나사렛대학교와 목원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훌러신학교와 루지애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안궁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며, 『너무 잘 익은 것들은 가끔 서럽다』와 『광야, 낙타풀에 관한 이차방정식』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그림설명 : 저자 원종혁 | 시산맥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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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1LNG터미널 종합준공…‘에너지 수도, 전남’ 기반전라남도는 9일 광양 국가산단에서 ‘에너지 수도 전남’의 기반이 될 광양 제1 LNG터미널이 종합 준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종합준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권향엽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전남도지사 명의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지난 2002년 착공 이후 총 1조 4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광양 제1 LNG터미널’은 LNG 저장탱크 6기, LPG 저장탱크 1기로 이뤄졌다. LNG 총 93만㎘, LPG 8.6만㎘를 저장·공급하게 된다. LNG는 다른 화석연료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3분의 1에 불과하다. 수소 및 신재생 등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탄소중립 시대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전 세계 LNG 수요가 2040년까지 50% 이상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광양 제1 LNG터미널’은 전 세계 LNG 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제1 LNG 터미널이 위치한 동호안은 그동안 전남도와 광양시, 포스코 그룹의 노력으로 입지 규제 해소를 이뤄낸 성공사례”라며 “전남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밸류체인 완성 및 포스코 그룹의 저탄소 철강 생산, 이차전지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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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탄소·재생유기농업’ 미래 비전 선포전라남도는 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친환경 미래 농업 비전선포식을 개최, ‘저탄소·재생유기농업’을 친환경농업 미래 50년, 100년을 이끄는 비전으로 선포했다. ‘유기농의 메카 전남! 세계로 뻗어가는 생명의 땅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비전 선포식은 친환경농업인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군-협회 비전·다짐 영상 및 비전 발표 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날 ‘저탄소·재생유기농업’을 미래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재생유기농업의 실현, 친환경 미래농업 환경 조성, 저탄소·친환경 농업기술의 실천이라는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재생유기농업은 친환경농업을 단순히 유기농 인증 취득을 위해서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땅과 동식물을 보호하고, 농민과 나아가 모든 생명체를 살리는 개념이다. 친환경농업의 지향점을 토양을 살리는 것에 두고 토양유기물 증가로 토양 속에 탄소를 격리해 궁극적으로는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친환경 미래농업 환경 조성은 과수, 채소 등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품목을 다양화하고, 특히 인공지능(AI)·애그테크·스마트농업 등 첨단기술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유기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미래 청년 농업인이 도전하기 좋은 농업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저탄소 농업기술은 농업 생산 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작물 보호제,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 방법 및 기술이다. 인위적 무기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연 친화적 유기물을 활용한 탄소 절감 농업으로 전환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생산비를 낮추고 차별된 유기농산물을 생산·유통해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전남 농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날 선포한 ‘전남 친환경농업 미래 비전’을 현재 연구용역 중인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 계획(2025~2030년)에 담아 구체화할 계획이다. 선포식에선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을 통해 지난 20년, ‘대한민국 유기농 일번지’라는 전남 농업이 일군 성과도 재조명했다. 또한 ‘친환경농업이 전남 농업의 미래 50년, 100년을 책임질 것’이라는 포부를 담아 22개 시군 관계자 및 친환경농업인과 함께 다짐 퍼포먼스도 펼쳤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0간 단 한 차례도 뺏기지 않은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일번지라는 타이틀은 친환경농업인의 땀과 눈물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생명의 땅 으뜸 전남, ‘세계 유기농의 메카 전남’이 되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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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쌀 22톤 카자흐스탄 첫 수출수출 선전식2 전라남도는 전남 쌀이 대표적 케이(K)-푸드인 김밥용 쌀로 실크로드 교역 중심지인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첫 수출된다고 4일 밝혔다. 해남 현산면에 위치한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에서 진행된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손명도 해남 부군수, 서동순 전남도 농수산수출팀장,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이사, 박중원 신라인코리아 이사, 임영섭 쌀수출전문단지농가 회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전남쌀은 22톤 물량으로, 카자흐스탄에서 김밥용 쌀로 판매된다. 그동안 전남도와 해남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쌀수출전문단지 농가가 협력해 이룬 성과다. 앞으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설립, 가바쌀과 천지향, 장립종 등 본사가 개발하거나 기술 이전한 품종만을 활용해 가바 성분 함유 쌀, 단백질 함량 높은 쌀, 아미노산 함량 높은 쌀 등 영양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쌀로 만든 음료, 아이스크림, 면 등 가공식품을 개발해 내수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윤영식 대표는 “카자흐스탄 수출은 중동과 서남아시아 지역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출로 전남 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체계적 품질 관리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카자흐스탄으로의 전남 쌀 첫 수출은 단순한 농산물 수출을 넘어, 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카자흐스탄 수출 품목의 위생 기준, 검역 요건, 포장 및 라벨링 등 관련 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5월 말 기준 카자흐스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6배 증가한 51만 2천 달러다. 주요 수출 품목은 김 28만 7천 달러(56%), 로얄제리 16만 1천 달러(31%), 기타 농산가공품 6만 4천 달러(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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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정착 첫걸음, 전남 귀어학교에서 시작하세요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귀어를 희망하는 잠재 어업인이 귀어 정책부터 다양한 수산 기술까지 습득하도록 ‘제11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7월 1일부터 교육생 2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 기관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로,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27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강진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및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8주간 강진지원 내 전남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숙식하며 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육의 수수료 일부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 중 1~2주차는 귀어 정책과 수산업에 대한 기본 정보를 습득하고 분야별로 현장을 견학한다. 3~6주차는 본인이 희망하는 업종, 품종에 따라 경험이 풍부한 선도어가와 어촌살이 체험을 통해 기술을 습득한다. 7~8주차는 귀어 성공사례, 융화교육, 창업컨설팅, 유통·가공 및 금융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귀어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귀어인의 안정적 어촌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형 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 교육을 통해 차세대 수산인력을 육성하겠다”며 “귀어를 희망하는 분들이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어촌소멸 위기를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귀어학교는 2020년 6월 개교해 총 10회에 거쳐 1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1월까지 64명(39%)이 어촌으로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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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선박 메카 실현에 박차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친환경선박’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적인 친환경화 패러다임과 환경규제 강화는 조선‧해운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2030 온실가스 감축 전략’ 채택과 2050 Net-Zero 실현 발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관련 기술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목포시는 이러한 환경변화와 산업 동향에 발맞춰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하고, 연관산업 생태계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조선‧해운 업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4건(약 1,500억원 규모)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선박 신기술 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목포 남항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 집적화단지를 구축 중에 있다. 추진 중인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기술개발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 등이며, 주관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전기추진 차도선’은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되어, 목포 인근 해상에서 실증 운항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목포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범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혼소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대체연료의 안전성과 효율성, 신뢰성을 실증하기 위해 고안된 세계 최초의 2,600톤급 ‘해상테스트베드(K-GTB)’는 작년 9월 목포소재 기업에서 용골거치식을 갖고 순조롭게 건조되고 있으며, 향후 해상실증 기법과 절차의 국제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중소형 여객선(요트)도 개발되고 있다. 수소연료전기를 기반으로 하는 선박에 해상의 풍력과 태양광을 접목해 친환경선박의 고질적 문제였던 연료소모량을 감축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규모(30MW급)의 전기추진시스템 육상시험설비인 LBTS (Land Based Test Site) 또한 2025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는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나 크루즈, 구축함급 함정까지 다양한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국산화와 세계시장 진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 사업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핵심시설이 5개동이 남항 교육연구지구에 들어설 예정인데, 2개동(충전시험동, 관제유지보수동)을 이미 준공하였고, 3개동(연구동, 전력시험동, 국제협력복지동) 또한 작년 말 착공되어 오는 2025년 본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말부터는 조선해운분야 유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목포로 이전해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친환경선박 전문인력 양성과정 ‘그린 모빌리티’ 또한 목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강소기업 및 연구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위해, 작년에 수행한 ‘친환경선박 산업생태계 조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산업 클러스터의 지속적인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5월에는 산업부에서 공모한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조선‧해운업계의 Post-LNG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본 사업을 통해 차세대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및 기자재 국산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박에 따른 연관산업 생태계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시는 이번 사업 확보로 영세한 지역 중소기업의 R&D 역량강화와 신산업 전환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기술보급 및 확산효과가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조선산업을 재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를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친환경선박 산업이 양질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목포시는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에너지신산업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바탕으로 각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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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식품, 뉴저지 무역상담회서 인기몰이전라남도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2024년 수협중앙회 미국 뉴저지 무역상담회 참가를 통해 업무협약 4건, 수출계약 363만 달러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 수산식품 업체의 북미 판로 확대를 위해 대창식품(목포·김), 영산홍어(나주·홍어), 아라움(여수·수산가공품), 완도맘영어조합법인(완도·수산가공품),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완도·수산가공품)과 함께 미국 뉴저지 무역상담회에 참가했다.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무역상담회는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지원센터 연계 수출상담회다. 앞서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홍콩 무역지원센터 연계 남도음식 쿠킹쇼 후속으로서, 전남도가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내 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 참가한 전남 기업은 현지 대형 수산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선 발굴과 한국 수산식품의 북미 유통 동향 파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같은 기간 뉴욕 현지에서 개최된 뉴욕 팬시박람회를 단체 참관하며, 새로운 글로벌 수산식품 트랜드를 발굴하고 시장을 조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동안 전남도는 농수산 수출 전략품목 육성 및 수출 맞춤형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맞춤형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수출단체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에 힘썼다. 전 세계 13개국 32개소의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을 운영 중이며, 타이펙스 박람회, 프랑스 식품박람회(SIAL) 등 굴지의 글로벌 식품 박람회 전남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과 기업 간 거래(B2B)플랫폼인 트릿지와 연계한 전남관 운영 등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수출물류비 대체 사업으로 지역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 경쟁력 강화 사업 등 수출 확대 지원 정책으로 전남지역 영세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무역상담회 참가를 통해 지역 수산 수출기업의 북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도록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월 누계 총 3억 1천563만 달러로, 전년대비 21.2% 성장했다. 전남의 효자 수출 품목인 김, 전복, 해조류, 유자, 장류 등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2023년 1월부터 1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전남도는 오는 9월 말 개최 예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연계 수출상담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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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명품 스포츠도시로 우뚝 서다목포시가 국가단위 체육대회를 2년 연속 성공개최하며 스포츠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 이어 올해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장애학생체전까지 성공적으로 치렀다. 대회 준비동안 공인1종 육상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과장애인 체육활동의 요람인 반다비체육센터를 건립했고 목포실내체육관 및 수영장,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새롭게 정비하는 등 스포츠인프라도 확충했다 이와같이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올해는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2024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대회를 성공개최하며 명품 스포츠도시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전국(장애인)체전·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 2년 동안 시는 대규모 전국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시체육회, 목포시장애인체육회 등 다양한 단체 및 기관들과 힘을 모아 교통·주차 및 숙박·음식점 관리, 응급의료 대책, 경기운영, 안전지원 등 모든분야를 빈틈없이 준비했다. 그 결과, 개항 이래 최초로 목포시를 주개최지로 열렸던 전국(장애인)체전과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2년 연속 역대 최고 규모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체전기간 동안 열린 각종 문화예술 행사·축제 개최가 이어지며 숙박업소는 연일 만실 행렬이 이어졌고 음식점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가져왔다. 시민들 또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하면서 스포츠 선진도시로 한단계 도약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국제·전국단위 대회 유치로 전국 최고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올해는 육상의 권위있는 대회인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5일간 총 170개 종목의1,500여명의 선수들이 대회 신기록을 쏟아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 지난해 국제대회로 공인받아 올해 2회째를 맞이한 2024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대회는 2일간 20개국의 200여명의선수단이참여했다. 오는 8월 27일부터는 6일간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준비중으로 시는 전세계 최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국체전부터 이어지는 3년간의 스포츠 대제전의 대미를 장식할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시는 이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명실상부 명품 스포츠도시임을 또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축구·하키 등 뛰어난 기량을 갖춘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목포직장경기운동부는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올리며스포츠도시 목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FC목포는 지난해 K3리그 준우승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키팀도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의 성과를 얻고 육상팀 박서진 선수는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5연패를 달성했으며, 여자 포환던지기 정소은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우수선수영입, 다년계약 조항 등을 담은 조례를 개정해 직장운동부가 훈련에만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전남 서남권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목포시는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목포를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는 연인원 약 2만여명으로 전년도 기록을경신했으며, 올해 목표 3만여명 유치를 향해 순항 중이다. 시는 스포츠 시설 여건이 개선되고 대회 준비를 위한 목포방문전지훈련팀 수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이들의 체류가 지역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에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문화·관광 체험 활동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팀이 목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시는 방문하는 전국의 스포츠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회&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경기도교육청과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는 양 시·도 유소년들의 스포츠, 문화, 교육,체험관광 등 전반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열린 스포츠 대회가 선진 시민의식과 잘 갖춰진 스포츠 시설로 선수들의 연일 신기록 경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앞으로 확충된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규모 대회와 각종 체육행사,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에 힘써 전국 최고 스포츠 메카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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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생물자원 탐사 프로그램 ‘1박 2일 섬스럽게’ 참가자 모집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오는 7월 2일까지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섬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탐사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숙박형 프로그램 ‘1박 2일 섬스럽게’ 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1박 2일 섬스럽게’ 교육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도시에서 하기 어려운 갯벌 체험과 섬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 탄탄한 구성으로 초등학생 자녀 동반 3~4인 가족에 인기 높은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군 비금도와 도초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생물자원 갯벌 탐사, ▲염전 체험, ▲어류 탐사, ▲섬 명소 관람, ▲전통 체험 등이 있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자녀 동반 3인 이상 가족 단위로 총 22명 이내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100,000원, 초등학생을 제외한 동반 가족은 1인당 120,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https://resve.hnibr.re.kr/ 교육프로그램 운영 담당자는 “섬 생태 체험활동을 통해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알고, 가족 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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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마을공동체 헬로우마미, 내 아이를 위한 ‧ 나를 위한 산모교실 개최목포시 마을공동체인 헬로우마미(대표 김은선)가 2024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목포 원도심에서 ‘헬로우마미 산모교실’을 개최했다. 헬로우마미 산모교실은 임산부와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산모 필라테스와 산전 운동, 얼룩지우개와 샴푸바 만들기 체험교실, 모유수유 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은선 대표는 “요즘 출산율과 인구 감소가 중요한 이슈이지만, 산모교실은 되려 줄어들고 있다. 산모들이 다양한 활동과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산모교실을 운영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주변 공방과 연계한 공예 교실을 운영하여 경력 단절 여성들의 1인 창업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을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했다. 마을공동체 헬로우마미는 지역의 산모와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상담과 운동, 공예 교실 등 다양한 형태의 산모교실을 운영하는 마을공동체이다. 또한, 올해 2024년에 처음으로 목포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선정된 새내기 공동체로 목포시와 전라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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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집중호우 대비 도민 피해 예방 총력전라남도는 목포, 여수, 완도 등 도내 12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영록 도지사는 22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 농수산·산림 분야 등 주요 실국별 중점 관리 및 대처 상황 등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23일 오전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남도는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 저수지, 인명피해 우려 등 취약 지역 위험징후 포착 시 일몰 전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지하차도 등 예찰 강화에 나섰다. 또한 침수 우려시설인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사전점검을 실시해 배수·펌프·전기시설 보수 및 작동 확인, 농축수산 재해 대비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침수 등 위험지역의 경우 특보 발령 전 조금이라도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보고·전파 및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도민들이 안심하도록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읍면 단위로 시우량을 체크하고, 기상특보 발령 전이라도 비상 체제가 가동돼 현장 순찰 강화 등 필요한 조치들이 바로 이뤄지도록 하라”며 “접수된 상황 등에 대해서도 사후 처리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기존 산지 태양광 외에도 새로 건설한 것 위주로 특히 배수가 잘되는 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재난문자에 단순한 주의 및 대피 내용뿐만 아니라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상황을 도민에게 제공하는 등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남도는 21일 오후 5시 전남 전 지역 호우 예비특보 발효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주요 임무를 재확인했다. 지난 5월을 재해대책 사전 대비의 달로 지정해 산사태·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시설에 대해 소관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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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타버스 센터」빅데이터 교육 성과발표회 개최AI 메타버스 센터는 지난 6월 20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교육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4차산업 육성과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목포시와 (사)스마트인재개발원은 협력하여 AI 메타버스 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내 학생, 청년,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4차산업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을교육해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12월 개강한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개발자 과정’을이수한교육생들의 AI·빅데이터 관련 아이디어 및 결과물 발표와 우수한 청년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현장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DCX기반 건강기능식품 제품 및 서비스 디자인 ▲딥러닝을 이용한 공항 X-ray 위해물품 탐지 시스템 ▲AI 기반 돼지 객체 자세 분석 서비스 ▲딥러닝 모델을 통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 솔루션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 주제들을 선보였다. (구)청호중학교 강당에 구축된 ‘AI 메타버스 센터’는 작년 10월부터 네 차례의 인공지능·빅데이터 취업 연계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7월 16일 개강 예정인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개발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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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전남다운 로컬 콘텐츠로 ‘글로벌 전남 비전’ 제시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개막4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개막3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개막1 전라남도는 21일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케이(K)-컬처·푸드 등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전남의 로컬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했다. 제3회를 맞은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로컬콘텐츠와 균형발전을 화두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전남도는 이번 페스타에서 메인홍보관, 농수특산물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전남의 우수 로컬 콘텐츠를 널리 홍보한다. 메인홍보관에서는 ‘인조이(人joy) 전남’이라는 주제로 전남도의 고유 자원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더해 세계화로 나아가는 대표 로컬 제품과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를 전시와 영상 등으로 선보였다. *人joy 전남 : 우리(人)가 재해석(create)하는 더 신나는(joy) 전남을 의미. 로컬제품은 전남도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가공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들이 다수 전시됐다. 흑하랑 젤리스틱, 김, 두부 과자 등이 시식과 기념품으로도 제공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컬 크리에이터에는 ▲목포지역 건해산물을 활용한 1897 건맥펍 ▲나주의 한옥 고택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3917마중 ▲순천의 곡물저장창고를 리모델링해 카페와 펍, 맥주 양조장을 운영하는 브루웍스 ▲강진 청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강진 기념품 판매점 편들 ▲담양의 특산품인 대나무를 재해석한 아트 슈즈(Art Shoes) 브랜드 뮤지움재희 등 대표적인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박소연 씨는 “전남이라고 하면 어렴풋이 음식이 맛있는 지역이라는 이미지만 있었는데, 홍보관에서 지역 로컬 콘텐츠와 로컬 크리에이터의 생산품을 직접 보면서 다양한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번 여름 휴가엔 전남에서 다양한 로컬 콘텐츠와 인근 유명 관광지를 체험해 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1일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를 휩쓰는 케이(K)-열풍의 주역, 가장 한국적인 것의 진수’로서 문화, 음식, 관광 등을 아우르는 전남의 대표 로컬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세계화를 위한 전남의 노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전남을 향한 신념과 비전을 밝혔다. 특히 ▲호주에서 숙취해소제로 인기를 끌고 있고 미국 코스트코도 입점하는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나주산 배 주스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밥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한 한국의 검은 반도체 김 ▲프랑스에 유자에이드 2만 4천팩을 수출하고 체코 등 유럽에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고흥 유자주스 등 전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2026년까지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해 글로벌 전남관광으로 발돋움하고, ‘2025 목포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전남의 로컬 콘텐츠를 대규모 국제행사로 승화, 세계인이 찾는 전남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만의, 전남다운 로컬 콘텐츠야말로 글로벌 전남을 만드는 가장 큰 무기이자 경쟁력”이라며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는 전남의 야심찬 도전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보고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는 전남도, 광주광역시, 경기도 등 3개 광역지자체와 23개 기초지자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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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서 여성 일자리 박람회전라남도는 20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제1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유현호 순천부시장, 김현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조혜숙 순천YWCA 회장, 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일자리 관계자, 구인·구직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담양, 곡성, 고흥, 보성, 화순, 장흥, 6개 시군, 13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취·창업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돼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특화형 박람회로 개최해 여성 생애주기별 경력설계 패러다임을 제시, ‘여가와 일, 생활과 일, 지역과 일, 생애와 일’ 4개 테마존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소개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과 취미가 직업화된 다채로운 창업·창직 분야를 설명하고, 일생활균형 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 발달에 따른 미래 직업에 대한 미니 특강을 진행,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박창환 부지사는 “여성들이 자신의 생활 여건과 생애주기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도록 힘껏 돕겠다”며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계기로 전남의 많은 여성이 새로운 도전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여성 구직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의 장으로 자리 잡은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이날 순천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동부권(여수 흥국체육관), 10월 17일 서부권(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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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영버스,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본격 궤도 진입목포시는 ‘목포시 공영버스’가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정책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본격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시 공영버스’는 현행 운영체계 분류로는 노선 공영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을 극복한 명칭으로, 공영제는 ‘공영버스 직영사업’, 준공영제는 ‘공영버스 위탁사업’으로 세분화된다. <사회적 합의를 반영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목포시는 전문 연구용역, 교통, 법률, 회계, 노무 등의 각 분야 전문가 자문과 시민 숙의과정인 공론화로 도출된 사회적 합의를 반영해 지난해 12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과 사업자 경영 포기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노선 공영화 방법, 노선체계 개편과 운영체계 전환의 방향 등 3가지 주요 쟁점을 의제로 선정해 시민 공론화를 진행했었다. 그 결과 공론화 위원회와 시민참여단은 ▲면허취소가 아닌 노선권 매입 ▲효율성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 혼합형 운영체계(공영제, 준공영제동시 도입)를 시에 권고했다. 시는 사회적 합의가 반영된 시민 공론화 권고를 수용해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남 최초의 대중교통과를 신설하는 등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노선 공영화와 노선체계 전면개편으로 ‘공영버스’ 본격화> 시는 시 단위 최초의 노선 공영화를 위해 지난 3월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과 5월 지방채 발행 관련 시의회 동의를 얻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해 노선 공영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노선 공영화 추진과 함께 시내버스 운행 효율화를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노선개편도 지난 2월말 시행되었다. 개편 노선의 주요 특징은 운행 효율성 향상을 위해 넓은 길 중심으로 경로를 설정하고 직선화한 것과 10분 간격 간선형 노선과 30분 간격 지선형 노선을 구분하여 노선 간 위계 명확한 정립한 것이다. 개편 노선은 시내 8개, 시계외 7개, 낭만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내 8개 노선 중 절반인 4개 노선이 10분 간격 배차를 통해 간선 역할, 4개 노선은 30분 간격 배차를 통해 지선 역할하고 있다. 노선개편 초기 버스정보시스템(BIS) 노후화 문제로 일부 혼란이 있었으나, 전담 콜센터와 현장 대응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고, 특히, 개편 후 1개월 동안 목포시 전 부서가 이용자 집중 시간대에 현장 안내에 동참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힘을 보탰다. 시내버스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개편 전대비 시내버스 이용자 수는 10% 증가하였으며, 연료 충전량은 10% 감소하고, 버스 1대당 1일 운행 거리는 20% 감소하는 등 성공적인 노선개편의 지표들이 다수 제시되었다. 노선 개편 이후 발생한 민원 발생 건 수는 3월 1,837건, 4월 771건, 5월 390건으로 점점 감소해 신속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노선개편 이후 접수된 시민 불편 사항을 분석하여 전통 시장 접근성 향상과 통학 기능 보강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6월 말 미세 노선 조정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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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타 면제 추진전라남도는 정부가 18일 제27회 국무회의에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을 국가정책사업으로 결정함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해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사업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은 우주발사체 부품·제조기업, 전후방 연관기업과 연구기관 집적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약 1년여 만에 예타 면제로 추진하게 됐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유일한 우주발사체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에 153만㎡(약 46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3월 입주협약을 한 11개 앵커·스타트업 기업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11개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츠로넥스텍, 이노스페이스, 세일엑스, 더블유피, 우리별, 파루, 동아알루미늄, 우나스텔라, 중앙이엠씨,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다. 전남도는 지난해 5월 국토부, 고흥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남개발공사와 국가산업단지 상생협약을 한데 이어 올해 4월 지자체와 사업시행사 간 기본협약을 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날 국가산단 조성 예타 면제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전남도는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정부로부터 2022년 12월 ‘우주발사체 산업 특화지구’로 지정되면서, 고흥에 민간발사장 핵심 기반 구축,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2031년까지 1조 6천84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민간 주도의 우주발사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민간발사장 핵심인프라 조성’과 발사체기업 전주기 지원을 위한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건립’ 등의 예타 면제에 이어 이번 우주발사체 국가산단까지 면제됨에 따라 앞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사회기반시설로 광주~고흥 우주고속도로(55.9㎞)와 고흥~나로우주센터 간 우주국가산단 연계도로(33.45㎞) 신설 등 산단 접근성과 기업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통 기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해 고흥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문을 통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이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까지 예타 면제를 추진해준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우주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우주산업 연구개발, 발사체 제조·조립·발사 등 우주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발사체 및 위성제작 기업과 핵심기반 시설을 집적화해 전남을 ‘글로벌 우주항’ 중심지로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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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서두르세요전라남도가 태풍·적조·이상수온 등 여름철 수산양식 피해 시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한 보험어가 재난지원금 차액 지원 등 올해부터 달라진 어업재해 제도를 알리고 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어업인은 보험료가 높음에도 재난지원금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해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하지만 양식물 일부만 보험에 가입하거나, 피해 양식물의 크기 또는 무게가 보험목적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재난지원금보다 보험금을 더 적게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 여수 해상가두리 어업 현장 방문 시 이같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양수산부에 보험금이 재난지원금보다 적을 시 차액 지원을 해줄 것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농어업재해대책법이 개정돼 올해 4월부터 시행됐다. 고수온 예비특보 기준도 완화됐다. 그동안 고수온 예비특보 기준이 ‘수온 28℃ 도달이 예상되는 7일 전후 해역’으로 정해져 있어, 예측이 어렵고 주의보 발령까지 기간이 짧아 어업인이 고수온에 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 양식재해보험의 경우 고수온 주의보 발령 이후 가입이 불가능했다. 예비특보 발표에 맞춰 가입 신청을 한 어업인이 절차를 밟는 도중 주의보가 발령돼 가입을 완료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곤 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는 ‘수온 25℃ 도달이 예상되는 해역’으로 기준이 완화되면서 주의보까지 7~10일의 사전 대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고수온 대비 및 보험 가입 한계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양식어업인이 이같은 내용을 미리 알고 대응하도록 양식장 현장점검 시 교육을 병행하고, 라디오 등 언론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양식재해보험 품목별 가입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수협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예비특보와 별개로 재해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은 따로 없다”며 “당장 오늘이라도 내 양식장에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평상시 재해 대비를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올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14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저 자부담율 10%와 전국 최대 지방비 지원 한도 1천만 원을 적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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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잇따른 한국신기록 경신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경기의 박시훈(금오고)이 19m 60을 던져 고등부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이번 대회 초청팀인 남자 일반부 400m 릴레이 국가대표팀(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이 종전 한국기록(38초 74) 0.06초를 앞당긴 38초 68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한국신기록을 10년만에 경신했다. 종목별로도 많은 기록들이 쏟아졌다. 중학교부 혼성 400m 릴레이 경기에서광주체육중학교(고영우, 이소은, 김채원, 황원우)가 3분 50초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고, 남자 일반부 100m 경기에서는 이용문(서천군청)이 10초 22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기록을 갈아치웠다. 남자일반부 110 허들 경기에서는 13초 67로 김경태(익산시청)가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4관왕 질주를 이어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아시아육상투척경기 선수권대회에서는 김태희(익산시청)가 여자 해머던지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목포에서도 국제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남자 대학부 5000m 시상식에 참여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육상 1종 공인구장인 종합경기장을 잘 활용하고 지속적인 국내외 대회 유치를 통해 육상 종목의 스포츠 중심도시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아육상연맹 사무총장 슈구마란(A. Shuggumarran)은 20여년동안 투척종목 성장을 위해 노력한 목포시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투척선수권대회는 15일까지,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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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팩토리충북과 한국영상대학교, 가족회사 협약식 개최2024년 6월 12일 — 메이커팩토리충북과 한국영상대학교는 상호 교류를 통해 국가발전 전문인력 양성 및 수급이라는 공통과제를 해결하고, 가족회사 및 대학교육의 발전을 위한 상호간 협력체제를 수립하기 위해 가족회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실질적인 교류와 발전적인 운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문인력 양성 및 수급: 양 기관은 국가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동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호 협력체제 구축: 메이커팩토리충북과 한국영상대학교는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발전적 운용 및 실질적 교류: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기적인 회의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적인 운용 방안을 모색한다. 메이커팩토리충북 김수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이커팩토리충북과 한국영상대학교는 상호 발전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의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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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멋·풍광 매력적인 전남에서 여름여행 즐기세요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여름 여행지 정보를 담은 ‘남도 여름 여행’ 책자를 제작해 수도권 관광안내소 등 전국 주요 여행 관련 기관 225개소 등에 배포했다. 전남도는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여행 책자를 계절마다 발간한다. 22개 시군을 서부권, 중남부권, 동부권, 북부권, 4개 권역으로 나눠 1개 시군당 대표 관광지 1곳, 연계 관광지 2곳, 대표 음식 1개와 함께 시군별 축제 정보를 수록해 여행객에게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권역별로 ▲서남부권은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 완도 청산도, 해남 대흥사, 무안 황토갯벌랜드, 신안 대광해수욕장, 진도 세방낙조 ▲중남부권은 나주 국립나주숲체원, 보성 율포해수욕장, 화순 동가리계곡, 강진 도암 석문공원, 영암 기찬랜드,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을 담았다. 또 ▲동부권은 여수 아쿠아플라넷, 고흥 팔영산자연휴양림, 구례 피아골, 순천 용오름마을 계곡, 광양 어치계곡 ▲북부권은 담양 가마골 계곡, 영광 백수해안도로, 곡성 도림사 계곡,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장성 축령산 편백숲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여름 축제 소식, 여름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해변, 계곡 등 피서지와 함께 시군 별미 정보를 풍성하게 수록했다. 민어, 병어회, 갯장어 등 먹거리가 풍성한 전남에서 여름철 더운 날씨로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안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 무안 연꽃축제, 장흥 물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등을 즐기며 여름 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책자는 온라인에서는 남도여행길잡이(namdokorea.com) 관광 웹진 보기 메뉴에서 열람하거나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광 정보센터(061-286-4052)에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이용하면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확인해 완벽한 나만의 전남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이 풍부하다. 전남과 광주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다. 전남관광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시설 1천706개소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이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섬진강, 영산강이 흐르는 등 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자원이 많다”며 “남도여름여행 책자에 담긴 22개 시군의 여행지와 먹거리 정보를 확인하고 여름휴가를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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