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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전남 거주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도내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이뤄진다. 수질검사 서비스를 원하는 귀농어·귀촌인은 주민등록초본 등 거주지 확인서류를 지참하고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수질검사는 시군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이다. 검사 항목은 질산성질소 등 46개 전 항목을 검사해 음용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검사 결과는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인에게 전달하고 부적합 지하수는 개선 방안을 제시해 먹는물에 대한 안정성 확보 및 물 복지 실현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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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연간 250만톤 규모 ‘전기로 공장’ 착공전라남도는 6일 포스코가 저탄소 생산체계 전환을 위해 광양제철소에서 조강능력 연간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포스코홀딩스 김학동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철강회사가 쇳물을 만드는 방식은 크게 ‘고로’와 ‘전기로’로 나뉜다. 고로는 용광로에 철광석·석회석·코크스 등을 넣어 쇳물을 만들고, 전기로는 전기를 열원으로 해 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든다. 전기로를 도입하면 기존 고로 대비 탄소 배출량을 75% 줄일 수 있다. 고로에선 조강 1톤(t)을 생산하는데 평균 2톤(t)의 탄소가 배출되는 반면, 전기로는 0.5톤(t)으로 4분의 1 수준이다. 전기로 공장은 6천42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말 준공하고, 연간 250만 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 고로에 비해 연간 375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과 함께 고철(철스크랩)을 수거해 재활용하게 돼 자원순환을 통해 저탄소 생산체계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착공식에서 “이번 전기로 신설이 전기차, 친환경 선박 등 철강 소비산업의 재생에너지100(Re100)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코가 철강 사업은 물론 수소,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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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4년 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무리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농업인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인의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6일에 추진한 논콩교육은 강진군의 쌀 적정 생산 및 자급률 제고, 논 소득 다양화를 위한 대체작목 지원사업에 발맞춰 ‘논 콩 안정재배 기술’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진은 논콩 재배면적을 작년 176ha에서 2024년 300ha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강진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논콩 교육을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교육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30여년간 현장실증 등의 업무를 추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 농업연구관 김선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논콩 안정재배를 위한 재배지 선정 및 관리, 파종, 논콩 잡초 적심 및 웃거름 시비, 논콩 PLS와 재배관리의 세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논콩 재배의 전반적인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 콩 전용 파종기 및 제초기, 방제비 등 지원사업 등을 위해 위해 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논콩 재배가 쉽고 콩 종합처리장 구축사업이 추진 중인 군동, 칠량, 도암, 신천, 옴천(사질답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점진적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 설명: 김선 박사가 지난 6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논콩재배와 관련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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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강인을 찾아라!강진군은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진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2024 강진청자배 초등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구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U-12 64팀, U-11 48팀 총 112팀 등 총 3,000여 명 참가해 팀의 명예를 걸고 열정과 기술을 펼치며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U-12 16개 조, U-11 12개 조 풀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의 즐거움과 협동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을 포함해, 연인원 약 21,000여 명 이상이 강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소 19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방문하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 지원을 위해 천연 잔디 구장무료 개방, 학부모 쉼터 제공, 구장마다 응급차량 배치 등 대회 추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초등 축구 페스티벌은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열어주는 중요한 기회의 장으로, 제2의 이강인을 발굴해 한국 축구의 미래 스타가 탄생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강진에 오는 모든 분들이 강진 관광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가족들과 다시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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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생동감 넘치는 해양생물 보며 여유 즐기세요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여수의 해양수산과학관이 설 연휴 기간 중 11~12일 정상 개관해 관광객과 귀성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한려수도 중심 여수시(돌산)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매년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바다생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생동감 넘치는 돔류, 명태, 문어, 노랑가오리 등 국내에 서식하는 토산 어종을 중심으로 전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어 우리나라 해양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다. 체험수족관에서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혈앵무, 씨클리드, 상어뿐만 아니라 스크린 화면에 그림을 띄워보는 라이브스케치 등 다양한 디지털 및 체험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설을 맞아 생업에 바쁘고 지쳤던 몸과 마음을 바다생물로 힐링하고 여유로움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별전시와 풍성한 체험으로 해양수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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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음식 익혀먹기 등 식중독 주의하세요전라남도가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2개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집단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명절 기간 개인 및 식품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하고,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전파된다. 설사, 복통, 구토 등 급성 위장관 질환을 일으킨다. 특별한 치료 없이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 설사, 구토 등 증상으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스포츠음료나 이온 음료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식재료와 조리도구 세척 및 소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 금지 ▲개인 식기 사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식중독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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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안전 특별점검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설 성수기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축산물 위생안전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을 앞두고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전남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12일까지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표시사항 적합 여부 ▲냉동·냉장 적정온도 ▲영업장위생관리기준 준수 ▲자체위생점검 실시 여부 ▲축산물 이력관리제도 이행 ▲종사자 위생 및 복장준수 ▲작업장 청결상태 등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과지방 삼겹살 등 저품질 축산물 유통이 재발하지 않도록 판매대 진열품 및 냉장저장고에 보관 중인 원재료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박종탁 본부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 품질관리와 각종 위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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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영화중학교, 코딩융합교육으로 미래 산업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 실시"목포영화중학교에서는 최근에 한국코딩융합교육원과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AI, chatGPT 활용, 코딩,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폭넓은 교육을 받게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해당 분야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의 기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면서 미래 산업에 준비 할 수 있게 되었다. 23년 학기 동안,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특히 AI, chatGTP,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최근 화두인 기술들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받게 되었다 목포영화중학교 교장인 장성호 교장선생님은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행복 학교의 가치를 추구하며, AI 선도 학교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학부모들과 교직원은 학교의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수도권의 사교육 수준과 동일한 교육을 통해 전남을 넘어 광역시의 소프트웨어 마이스트 고등학교를 향한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지원할수 있는 목포영화중학교의 진로 교육이 기대되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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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실업고, 4차 산업 분야 소프트웨어 교육의 선도 학교로 도약전남 진도실업고등학교가 2023년 12월, 한국코딩융합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교생에게 DJI로봇마스터, AI 코딩능력 자격증을 취득한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 첨단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 실제 현업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도왔다. 이러한 교육은 학교의 교육 현장을 더욱 산업현장과 밀접하게 연결시키는 데에 기여했다. 김종진 교장선생님(진도 실업 고등학교)은 최근 학교에서 진행된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AI, 코딩, ChatGPT 등 4차 산업 분야의 최고 화두를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과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또 "학생들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4차 산업 분야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코딩, AI, ChatGPT와 같은 기술을 익힘으로써 학생들은 미래에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진도실업고는 앞으로도 4차 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교육을 펼치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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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김성민 초대전 ‘새들의 계절’ 전시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29일까지 김성민 초대전 ‘새들의 계절’ 작품 16점을 전시한다. 김성민 작가는 2014년을 시작으로 작고 사소한 것에 애착을 갖고 순수함을 담아내는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새들은 어떤 것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상징한다. 이번 작품들은 새들의 세계를 보다 밝고 경쾌한 색채로 온갖 염려와 근심, 갈등과 충돌로 가득한 인간 세계와는 달리 새를 통해 빛과 환희의 세계를 그려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가 부족함을 오히려 강점으로 만들고자 하는 자신의 노력이 보는 분들의 마음에 와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