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삼향동 자생조직연합, 신안 안좌면 찾아 농촌일손 돕기 추진삼향동이 지난 달 31일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안좌면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도왔다.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모종철)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생조직과 동직원 20여명이 참여해 1,500평 규모의 밭에서 양파를 수확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양파·마늘 수확철 농가 인력난 해소와 목포와 신안 양 자생단체간상호우호 증진을 위해 안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환) 요청으로 이뤄졌다. 모종철 삼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한 자생조직연합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랜기간 자매결연을 맺어온 안좌면과 서로 상생 발전하는 삼향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안좌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삼향동에서 흘린 구슬땀에 고마움과 따뜻함을느꼈다. 앞으로도 더 두텁고 긴밀한 사이가 되어 상생 발전에 큰 뜻을 함께모으겠다”고 전했다. 이민희 삼향동장은 “이번 활동이 바쁜 농촌에 도움이 되고 목포-신안 통합에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함께 구슬땀을 흘려 농가 일손돕기에 앞장선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조직연합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목포시, 목포시민 한마음 나무심기 기념행사 개최목포시가 목포시민의 땀과 열정으로 성공 개최한 역대 최대 규모의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시는 지난 11일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시민의 번영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성화대 주변 화단에 23그루의 은목서를 식수했다. 이날 행사는 23개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23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시는 기념식수 표지판에 양대 체전을 성공으로 이끈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 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은 “양대체전의 성공 개최는 하나부터 열까지시민의 참여와 노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다”면서 “각 동마다 한 그루씩은목서를 심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오래 기억될 수 있을 것으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목포 시민 4천2백명의 자원봉사와 응원에 힘입어 선수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신기록을 갱신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양대체전의 성공에 대해 목포시민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목포시민들이 정성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솔선수범해 차량 2부제에 동참하는 한편, 사설 주차장까지 선뜻 내어주어 많은 인파가 안전사고 없이 개막식과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면서 거듭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 사진 설명 박홍률 목포시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 회원들이 양대체전 성공 개최를기념하기 위해 은목서를 심고 있다. / 목포시 제공
-
옥암동, 목포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최초 파크골프 교실 개강옥암동이 목포에서 운영중인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최초로 파크골프 수업을마련했다. 지난 4일에는 노봉률 주민자치위원장은 물론 수강생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이 열렸다. 이번에 마련된 파크골프 교실은 파크골프 전문 강사(이서정 강사)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하며 오는 6월까지 총 12회 이뤄진다. 특히 이번 파크골프 교실은 옥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사랑방 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해 개설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오는 10월과 11월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생활체육에 대한 주민들의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이번 프로그램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접수하기도 했다. 노봉률 위원장은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을날리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세운 옥암동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전국체전까지 이어져우리시가세계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해남군“주민자치 원년 실현”주민자치회가 뛴다“폐농약병은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위험하기도 해서 따로 수거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어른들이 일나가고 나면 방과 후 아이들을 돌보기가 힘든데 시골에서도 놀이카페가 생겼으면 합니다”지난 15일 해남군 황산중학교 체육관에서 황산면 주민총회가 열렸다. 황산면 주민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지역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5대 의제를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기로 했다. 주민총회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주체로서 참여 가능한 자치계획을 스스로 결정하는 공론장으로 주민주권을 실현하는 주민자치의 꽃이다. 황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남군에서 자체 실시한 읍면 장기발전계획 수립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주민 교육과 자원 조사 등을 실시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의제 계획을 발굴해 왔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회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주민자치활동에 돌입,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해남군의 주민자치 활성화가 눈에 띄게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삼산, 북평, 북일, 계곡, 황산 등 관내 5개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데 이어 현산, 옥천, 산이 등 3개면이 행안부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가 지정을 받아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해남읍을 비롯한 나머지 6개 읍면도 연내 주민자치회를 창립할 계획으로 14개 읍면 전체의 주민자치회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주민자치회 시범설치 및 운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주민자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법제화와 함께 자치활동가 양성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주민자치의 기반이 조성되고, 주민자치회의 활동도 매우 활발해지면서 읍면별 자치모델도 속속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북일면의 작은학교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을 포함해 21가구, 94명이 실제 북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는 현산・계곡면으로 확대 실시된다. 지역 내 문화유적지와 역사를 지키기 위한 현산면 역사탐방, 마을과 학생·어른이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북평면 마을교육공동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옥천면, 마을 모두가 공동체를 이루려는 마산면, 지역특산물 레시피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산이면 등 해남형 자치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는 3월 24일에는 산이면, 4월 15일에는 옥천면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해남군은 2022년 ESG 윤리경영을 군정비전으로 하여, 분야별 역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Governance) 구축은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의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군은 투명과 공정이라는 ESG 윤리경영의 정책과제 실현을 통해 땅끝해남에서 명실상부한 주민자치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2022년은 주민참여 확대 및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주민자치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며“더 많은 주민이 공감하고, 누구나 참여하여 권리를 누리는 성숙한 주민자치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행안부 혁신평가 도내유일 3년연속 우수기관 선정해남군이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해남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남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최고 수준의 혁신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방자체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를 전문가(22명) 및 일반국민(20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군수 급여 장학기금 기탁과 군민 전용 스마트폰 앱‘소통넷’신설 및 이용 확대, 전남 유일 4년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 등 군정 혁신사례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군민 자긍심 고취 프로젝트, 치매안심 통합서비스, 주민자치위원회 전 읍면 설치 완료,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 및 해남사랑택시 확대 등 특색있는 시책으로 군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민선7기 군민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신뢰받는 군정 확립을 위해 전 공직자들이 혁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펼쳐온 결과 3년연속 수상이라는 빛을 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전역, 나눔으로 설 명절 맞이목포시 전역에서 나눔으로 설 명절을 맞고 있다. 신흥동에서는 지난 20일 종로식육식당(대표 김행남)가 불고기 60팩과 사골육수 60팩(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어 21일에는 서로사랑교회(목사 박용국)가겨울이불 10채 및 백미 10Kg 10포(100만원 상당)를, 27일에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명희)가 불고기 5팩과 삼겹살 5팩(2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부주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오천)가 독거노인 1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방문해 라면, 귤, 두유, 과자, 컵라면 등 위문품(7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대성동에서는 지난 27일 뚜레쥬르 대성점(대표 박향숙)이 케잌 45상자(120만원 상당)를 대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용당2동에서는 지난 26일 목포진참치(대표 김안용)가 컵라면 100상자, 화장지 10개, 생수 15상자(103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만호동에서는 28일 항동시장 입구에서 둥지다방을 운영하는 정상식 대표가지난 1년간 돼지저금통으로 모은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만호동은 후원금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세대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유달동에서는 영란회집(대표 조형숙)이 백미10kg 50포를, 동석유상사(대표박희석)에서는 백미(10kg) 19포를, 목포남부교회(담임목사 한승강)가 백미(10kg) 10포를, 대한적십자사 목포봉사관(관장 이종훈)이 털목도리 40장(80만원 상당)을, 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연탄 1,000장과 백미(10kg) 33포·김장김치 50박스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지원장 전연미)이 목포사랑 상품권과 위문품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마음봉사동호회(회장 김성수)가 200만원(10세대 각 10만원)을,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양진문)이 백미(20kg) 10포와 라면(40개들이) 5박스를, 유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가 7세대에 장학금 총 210만원을각각 지원했다. 목포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백동조)는 국민기초수급자 1세대의재래식 화장실을 정비(270만원 상당)했다. 하당동에서는 다원봉사후원회(회장 김영란)가 라면 20박스·화장지 30박스·식용유 20세트(70만원 상당)를, 삼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영주)가 라면 20박스(40만원 상당)를, 우리목포교회(목사 이정태)가 라면 45박스(150만원 상당)를, 하당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정)가 라면 11박스(20만원 상당)를, 산들강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혜순) 이용 아동들이 참치 9세트(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편 연동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동 자율방역단 40여명이 참여해 방역활동과 잠시멈춤 캠페인을 전개했다. 연동은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자생조직, 통장, 동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비상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권역별로 6개조를 편성해 체육공원,통행로, 쉼터,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등을 주 3회 순회하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병영면 주민자치위원회, 배진강 환경정화 활동 실시병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강숙)는 지난 26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 병영면 배진강(하고제) 수변공원일원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위원 20여 명이 모여 잡초와 잡목을 말끔히 정비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배진강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병영면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하고제는 지난 5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지정된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농업’ 5개 저수지 중 하나로 병영성 해자와 가장 먼저 연결돼 있는 곳으로 정화활동의 의미가 더 크다. 김강숙 위원장은 “병영성과 불고기 거리 등 병영면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병영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문 병영면장은 “이른 새벽부터 풀베기 작업에 참여하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봉사 정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영면 발전과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자”고 전했다. ※ 사진설명 : 주민자치위원들이 배진강(하고제) 수변공원 주변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