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진도군에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 들어선다진도군에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이 조성된다.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과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대표 서정환)은 지난 2일(금) 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동·하계 전지훈련과 전국 대회 개최 등을 위한 야구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도군과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지 훈련과 각종 야구 대회 개최 등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연중 온화한 기후로 탁구, 럭비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개최지이자 동·하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아 온 진도군에 이번 협약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야구 훈련·경기 시설과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게 돼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게 됐다.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은 야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위치한 진도 아리랑 관광단지 일원(117,033㎡)에 410억원을 투입, 국제 규격 야구장 4면 등을 조성해 300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천연·인조 잔디 구장(각 2면)을 비롯 호텔(150실), 타운빌리지(60동), 실내연습장, 사우나, 글램핌장 등을 올해 말 착공을 시작,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야구 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등과 업무 협의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이 조성되면 학생과 동호인 연습장으로, 주말에는 선수·사회인 야구 전국대회장, 동·하계는 야구 선수단 전지 훈련장 등으로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환 대표(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는 “갈수록 학교 야구단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야구 불모지인 진도군을 야구 꿈나무 육성의 중심지(메카)로 만드는 게 앞으로 꿈이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을 통해 국내 야구팀 동·하계전지훈련과 아마 선수단 전지 훈련 집중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도군이 야구의 중심지(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야구장 조성과 야구 발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내야수로 활동한 서정환 전 감독은 해태 타이거즈 선수를 거쳐 1998~1999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 2005~2007년 KIA 타이거즈 감독을 역임했다.
-
목포시의료원,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 의대」추진 결정 환영목포시 의료원(원장 최형호)이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전라남도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 의료원은 양 대학의 대승적 결단이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과 절실함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의료원은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이 오랜 세월 기본적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채,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전남은 섬 등 의료 취약지도 많고 65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커서 의료수요가 높은 반면, 의사 수는 물론 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 의료 기반도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마다 70여만 명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병원을 찾아 원정 치료를 떠나고, 중증 응급과 외상 환자의 절반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실정임을 밝혔다. 이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역 내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과 필수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국립의대 설립이 어느 지역보다 시급하고 절실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에서도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주기를 바라며, 목포시의료원에서도 전라남도, 목포시와 함께 양 대학의 공동 단일 의과대학 설립을 환영하고 힘껏 응원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목포시의료원,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 의대」추진 결정 환영 입장문 목포시의료원은 지난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전라남도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 결정(‘24. 1. 25.)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합니다. 양 대학의 대승적 결단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는간절한 염원과 절실함의 산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생명과 수명이 좌우되어서는 안 됩니다.2백만 전라남도 도민은 오랜 세월 기본적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채,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 왔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은 섬 등 의료 취약지도 많고65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커서의료수요가높은 반면,의사 수는 물론 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 의료 기반도 전국에서 가장 열악합니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70여만 명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병원을 찾아 원정 치료를 떠나고, 중증 응급과 외상 환자의 절반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지역 내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과 필수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국립의대 설립이 어느 지역보다시급하고 절실합니다. 이에 지역 내에서도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과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목포시의료원에서도 전라남도, 목포시와 함께 양대학의 공동 단일 의과대학 설립을 환영하며,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
목포시,“목포대와 순천대 공동 의대 추진 결정 적극 환영”목포시는 지난 25일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을 전격 결정한 목포대와 순천대의 발표”에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두 대학의 공동 의대 설립 결정은 의료 취약지인 전남의 필수 의료 공백과 지역 의료 붕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적 방안인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평가했다. 이어“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은 전남 지역의 30년 숙원인 만큼두 대학의 공동 단일의대 설립 결정을 전적으로 환영한다”며, “정부의 이번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시 전라남도국립의대 신설이 반영되도록 전라남도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증·응급환자등 의료환경이 가장 열악하고 의료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고 있는의료 불모지로 의료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1인당 평균 진료비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지역민들이 타 지역 상급의료기관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어 지난 30여 년간 국립의대 설립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이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공동 의대 설립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캐나다북부온타리오 의과대학(NOSM)의 지역의료 선도모델 사례를 바탕으로 전남도의 지원 아래 공동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
전남도, 저출생 극복 맞춤형 출산정책 온힘전라남도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제일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2024년 28개 사업에 433억 원을 투입해 난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출산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0.97명(전국 평균 0.78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매년 출생아 수가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친화 환경 조성 ▲임신·출산 지원 ▲출산가정 자녀양육 부담 경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생 극복 인식 개선 홍보,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 수수료 감면 등 3개 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한다. 다자녀 행복카드는 두 자녀 이상 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농협에서 발급해주는 카드(신용/체크)다. 2024년부터 막내가 18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사용처를 병·의원, 편의점, 커피숍 등 신규 혜택(신용카드)을 추가·확대했다.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여 17만 원·남 9만 원),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13개 사업에 125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전문적 산후조리서비스를 위해 전국 최초·최다 공공산후조리원(5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로 지금까지 4천574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순천에서 5호점 정식 개소했으며, 2025년 개원 목표로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 1호점 해남, 2호점 강진, 3호점 완도, 4호점 나주, 5호점 순천 ** 6호점 목포, 7호점 광양, 8호점 여수, 9호점 영광 만혼, 늦은 출생 등으로 난임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양방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소득 기준과 횟수 제한 없이 1회당 20만~150만 원을 차등 지원하고, 한방 난임치료 지원도 나이 제한 없이 180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올해 신규로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냉동 시술비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출산가정 자녀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선 첫만남이용권 지원,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 12개 사업에 306억 원을 투입한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을 바우처(카드포인트)로 지원한다. 기존 세 자녀 이상에 제공하던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를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해 올해 1월 1일 이후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구입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초저출생 상황이 장기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환경 개선, 다자녀 지원 확대 등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요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가 2024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 희망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2013년 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로 시작했다. 지역공동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을 지원해 정부 인증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마을기업 지정 규모는 20개 사 내외다. 지정된 마을기업에는 제품개발비, 시설장비비, 인건비 등 경영자금을 기업당 2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경영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도 상시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관련 법령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영농조합 등 법인·단체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최소 지역 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전체 출자자 중 70% 이상이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야 하며, 마을기업 입문교육 이수도 필수다. 전남도 대표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하고, 사업장 소재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일자리경제과(061-286-5060~5063)나 전남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061-285-7180~71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은 주민공동체성을 기반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만들며 마을을 지키는 소중한 기업”이라면서 “올해 정부 신규 마을기업 인증이 없을 것 같아 안타깝지만 내년 인증에 대비해 전남지역 예비마을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2023년 기준 318개 마을기업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광역단체 중 두 번째로 많다.
-
전남도,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집중 육성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지인 ‘대한민국 유기농업 1번지’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천604억 원(자부담 243억 원)을 들여 지속 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주요 정책 방향을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과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및 농가 경영안정,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 안정적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350억 원 ▲친환경 벼 집적화 인센티브 16억 원 ▲친환경농업기반 구축 75억 원 ▲녹비작물 종자 등 유기농업자재 지원 172억 원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22억 원 등 13개 사업에 737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경영안정과 과수·채소 등 인증 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직불제 148억 원 ▲유기·무농약 지속지불금 75억 원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인증비 지원 97억 원 ▲노동력 절감을 위한 왕우렁이 공급 40억 원을 지원한다. 또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조성 30억 원 ▲친환경 과수농가 비가림 하우스 시설 11억 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기반(인프라) 구축 10억 원 등 11개 사업에 772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신뢰 확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및 의무사항 준수 등 농업인 의식교육 강화와 함께 ▲국비 지원이 중단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13억 원 ▲수도권 향우 대상 친환경농산물 지원 5억 원 ▲친환경농산물 판촉활동 지원 7억 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한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18억 원 등 11개 사업에 52억 원을 투입한다. 토양환경 보전 및 지력 증진을 위한 볏짚 환원사업 26억 원을 비롯해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12억 원 ▲전략품목 육성 지원 3억 2천만 원을 지원,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 신규사업도 펼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유기농업이 미래 생명산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도록 판로확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월 초 현재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전국의 51%인 3만 5천 417ha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기농 인증면적은 2만 2천856ha로 전국 인증면적의 61%를 차지, 명실공히 대한민국 친환경농산물 공급기지로서 범국민적 관심과 전국화를 주도하고 있다.
-
전남도, ‘클라우드 산업발전’ 과기부장관 기관표창전라남도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3’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사는 클라우드 산업 육성에 공헌한 기관·단체·개인에 대한 시상과 클라우드 미래전략 및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정책에 발맞춰 자체 클라우드 전환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대국민 서비스용 누리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행정기관 내부 핵심시스템인 온나라전자결재 시스템을 22개 시군과 공동으로 클라우드 전환에 성공했다. 행정기관 국가정보통신망에 민간 클라우드사를 연계한 첫 사례로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전남도의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내부시스템의 클라우드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웅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클라우드 정책과 방향이 국가 정책 달성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았고, 앞으로 더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데이터산업 등 미래 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데이터산업의 기본 기반시설인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
효자식품 김, 목포의 미래먹거리로 자리매김!찬바람이 불어오면 목포 대양산단에는 햇김 생산을 위한 작업자들의 열정과 열기로 가득하다. 김은 목포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효자식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목포시에서도 김 산업 육성을 위한 열정으로 가득하다. 목포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을 내걸고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등 목포의 미래먹거리를 넘어 세계적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뚜벅뚜벅 걸으며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지난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가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김산업 특화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 센터는 올해 제12회 김의 날 행사에서 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주한 덴마크 외교부 소속인 덴마크 이노베이션센터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덴 해조류 교류협력 간담회, 북유럽 해조류 대규모 회의 참석 등 다양한 김관련 교류 협력을 진행했다. 올해 3월에는 덴마크 이노베이션 센터장(디테 뢴더 바이써)과 현지 해양수산 새싹 기업 대표 등이 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두 센터 간 해조류 연구 협업사례 구축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세계적 먹거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김은 올해 120개국에 수출액 7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목포시에서도 김 수출이 지난해 55백만불을 넘어 올해 70백만불 이상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마른김 수출 전국 지자체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포시의 올해 10월 누계 전체 수출은 91백만불, 수산물 수출은 72백만불인데 김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수출액의 75%, 수산물 수출액의 94%를 차지하고 있어 가히 효자식품이라 여길 만하다. 지난 3월에는 일본 수산청과 대사관, 영사관, 일본 전국김가공협회, 전국김도매협회 등 5개 단체가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을 방문하는 등 목포가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목포시의 김 수출 대부분은 대양산단에 집중되는데 목포시는 이곳을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해 김산업을 고도화하고 김 수출의 전진기지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 대양산단에는 반경 500m내에 15개의 김 가공업체가 들어서 있으며, 2025년에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준공, 2026년에는 마른김 거래소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산식품 수출단지 및 마른김 거래소는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목포시가 추진 중인 시설로 총사업비 1,200억원의 수산식품수출단지에는 김을 비롯한 수산식품 수출 기업을 위한 36개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 내에 1,300㎡ 규모로 조성될 마른김 거래소는 마른김 거래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구매자를 위한 거래 유통망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으로, 최근 세계적 조미김 소비 증가 추세에 따라 해외 현지 김 가공공장과 마른 김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거래소의 역할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시는 김을 목포를 넘어 세계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김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김 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의 김 산업은 많은 일자리는 물론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세계적 먹거리가 되고 있는 김 산업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차질 없는 지원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1. 목포시 대양산단 내에서 생산되는 마른 김이 세계적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목포시 제공 2. 목포시가 마른김 거래소 도입 등 김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 목포시 제공
-
목포시, 목포시민 한마음 나무심기 기념행사 개최목포시가 목포시민의 땀과 열정으로 성공 개최한 역대 최대 규모의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시는 지난 11일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시민의 번영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성화대 주변 화단에 23그루의 은목서를 식수했다. 이날 행사는 23개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23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시는 기념식수 표지판에 양대 체전을 성공으로 이끈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 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은 “양대체전의 성공 개최는 하나부터 열까지시민의 참여와 노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다”면서 “각 동마다 한 그루씩은목서를 심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오래 기억될 수 있을 것으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목포 시민 4천2백명의 자원봉사와 응원에 힘입어 선수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신기록을 갱신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양대체전의 성공에 대해 목포시민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목포시민들이 정성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솔선수범해 차량 2부제에 동참하는 한편, 사설 주차장까지 선뜻 내어주어 많은 인파가 안전사고 없이 개막식과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면서 거듭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 사진 설명 박홍률 목포시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 회원들이 양대체전 성공 개최를기념하기 위해 은목서를 심고 있다. / 목포시 제공
-
대한노인회 진도군 지회 제2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 은상 수상진도군노인회(오일시 경로당)는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주관한 ‘제2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여 은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진행된 대회에서는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용렬 인천연합회장, 시‧군‧구 지회장 및 임직원, 대회 참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도연합회 별로 선발된 16개 팀이 출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서 진도군지회(오일시 경로당)는 은상을 수상하여 전라남도 대표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이룬 성과는 전남연합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와 진도군에서 지원하는 경로당 프로그램인 『경로당 기억 놀이터/즐거움이 통통 짐볼난타』를 고군면 오일시 경로당에서 운영하여 10월 19일 전남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제3회 전남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가한 결과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등을 차지하여 참가 자격을 얻어 전국대회에 참여한 결과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경로당 프로그램의 지도 강사인 김진아 강사(보배섬 진도 오순도순 대표)의 공이 컸다. 예술제에 대한 헌신과 뛰어난 작품구성으로 많은 심사위원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전남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대상과 전국 경로당 예술제 은상의 쾌거로 진도군과 진도군 노인회의 이미지를 향상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오일시 경로당 참여자 어르신들도 6개월 동안 밤낮 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협동하여, 기쁜 마음으로 예술제 참가 준비를 하였다. 연습에 그치지 않고 신진 노인복지센터, 진도군 노인대학, 고군면 팔순잔치 등에 찬조 공연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도 하였다. 진도군노인회 박신경 경로부장은 어르신들이 발표회에 참가해 성과를 쟁취함으로서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주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일시 경로당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한 짐볼난타와 라인댄스로 여러 곳에 찬조 공연을 하여 같은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였다며 경로당 프로그램의 보급의 선순환이 된 케이스인 것 같다고 하였다. 진도군 이기암 회장은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은 진도군지회의 큰 영광이며, 그동안 수고해주신 강사님과 오일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다. 앞으로 진도군지회는 진도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