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도, 농작물 재해보험금 130억 지급 경영 정상화 지원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이상기온으로 발생한 저온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130억 원을 지급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지난 4월 9일까지 3일간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져 과일 착과 불량, 양파 등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5월 3일부터 6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마늘과 시설하우스 작물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품목별 지급 재해보험금은 양파 61억, 시설하우스 및 작물 31억, 마늘 20억, 배추 6억, 차 4억 등으로, 총 22개 품목 3천228농가에 130억 원이 지급됐다. 시군별로는 무안 29억, 고흥 27억, 해남 10억, 담양·함평 각 8억, 나주·보성 각 7억 원 등이다. 고흥의 한 마늘 재배농은 농가 부담 19만 원으로 보험에 가입해 침수피해로 이보다 68배 많은 1천300만 원의 재해보험금을 받았다. 이번에 지급하지 않은 일부 품목은 보험 약정에 따라 매실은 7월에 55억 원, 보리·밀은 8월, 저온 피해가 발생한 배·사과·감 등은 9월에 단계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농가 부담은 낮추고 보험 가입률은 높이기 위해 보조 지원율을 80%에서 90%로 상향했다. 올해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사업으로 70개 품목에 1천660억 원을 투입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잦은 이상기온으로 재해가 일상화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되므로 피해 최소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남도, 지속가능 소득 창출 통한 청년 정착 지원 온힘전라남도는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에 강진, 순천, 고흥, 보성, 해남 등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에는 첫해 사업비 2억 원을 지원하고 이후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총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해당 지역 ‘청년의 활동공간과 지역살이 체험’ 등 청년체험 프로그램 진행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과 일자리 마련 등에 활용된다. 전남도는 응모한 17개 시군 34개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을 선정하고 2차 현장실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남 청년마을 사업의 방향과 취지에 적합한 최종 5개소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강진군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은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청년 유입을 위한 청년 공간 재생 및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캠프를 통한 청년 자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순천시 ‘청순농부’는 순천지역 자원을 활용해 농산업 관련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흥군 ‘우직한친구들’은 고흥의 분청과 유자를 활용해 경험하기, 스며들기, 살아가기, 정착하기 프로그램 등을 통한 청년의 자립과 창업을 추진하고 보성군 ‘협동조합 펀펀’은 ‘퀘스트랜드’라는 신개념 농촌회복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잃고 치열한 일상 속 경쟁과 팍팍한 삶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회복, 성장, 정착 등 청년의 자립을 돕는 사업을 진행한다. 해남군 ‘㈜마고’는 옥공예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복합 문화공간 및 청년창업, 거주 공간조성, 예술·공예 활성화 등 눙눙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남도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 및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해 청년마을 조성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 현장 방문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 청년마을 사업선정을 계기로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이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청년이 주축으로 지역주민과 연계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5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3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하반기 ‘전남 청년마을’ 5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이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상생모델을 발굴하고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고 유입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민선 8기 도지사 역점 시책으로 시작했다.
-
전남도의회,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재철)’는15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통한 인구유입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연구용역은 매일경제TV호남총국에서 맡았고,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그간 연구회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지방소멸 대응정책을 발굴하고자 주민이 원하는주제를 선정해 장성군, 고흥군 등 지역별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가감없이 청취해 왔으며, 설문조사, 심층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얻은 고견을 용역보고서에 담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재철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매일경제TV호남총국 임인영 대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남 농산어촌 유학 실태를 파악하고, 그 요인을 분석하여 농산어촌 유학제도 개선사항 및 인구 유입방안을 도출했다. 김재철 대표의원은 “최근 지방소멸 대응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농산어촌 유학을 소재로 연구를 먼저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귀농·귀촌, 청년, 출산장려 정책 등 연구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주웅 도의원, “전남지역 농어촌 빈집 전국 최다 적극적인 지원 필요”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4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국 소관 2023년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빈집이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 빈집 정비사업이 시·군에만 맡겨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빈집은 전국 6만5천203채 가운데 1만7천648채로 가장 많다. 전국 기초단체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상위 10곳 중 전남이 6곳을 차지하고 있다. 6개 시·군을 살펴보면, 고흥 2천110동(1위), 함평1천963동(2위), 여수 1천488동(4위), 순천 1천367동(5위), 화순 1천363동(6위), 나주 1천185동(10위)이다. 김주웅 의원은 “2017년 대비 전남의 빈집 수는 1.8배 증가했지만, 해당 시·군들의 재정 여건이 어려워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빈집 정비의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빈집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 시·군이 빈집을 관리하는 전담부서가 없어 전문성 확보에 한계가 있고, 농촌과 도시 빈집을 별도로 관리하는 등 이원화된 관리체계문제도 존재한다”며 “전남도의 빈집 관련 지원예산 8억4천만원(도비 30%)은당장 철거가 시급한 빈집 철거 비용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훈 건설교통국장은 “전남도와 지자체의 노력 외에도 중앙정부의빈집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해 빈집 정비 예산 규모는 전남이 19억3천38만원으로 전북 52억3천830만원, 충남 43억658만원, 경북 34억3천405만원에 이어 4위에 그쳤다. 빈집은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빈집 정비 예산은 4위 수준에 불과하다. 전남의 경우 2017년 16억970만원, 2018년 18억3천590만원, 2019년 20억6천382만원, 2020년 20억2천91만원, 2021년 19억3천38만원의 예산을 각각투입했다.
-
김영록 지사, 적조 특보 발령 현장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적조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적조 특보 발령 해역인 고흥 금산면 우두 해역을 살폈다. 김 지사는 이날 도 방제선단에 직접 승선해 적조 발생 인근 양식장을 둘러본 후 방제요원에게 “추석 연휴에 어업인이 적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용장비, 방제장비를 총동원하고 황토살포, 수류방제 등 적조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어민들에게“적조는 민과 같이 함께 해야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올해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부터 적조 준비기간을 운영했다. 시군에 2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산소발생기 등 방제장비 4천396개와 6만 3천 톤의 황토를 확보했다. 또 적조발생 즉시 출동하도록 해양환경정화선 4척(125톤급)에 대한 정비와 양식가두리 임시대피지(안전해역) 6개소 69ha를 지정했다. 8월 30일 적조경보 발령 후에는 고흥 지죽도~여수 돌산도 해역에서 황토 1천406톤을 살포하고, 어선을 동원해 수류방제를 실시했다. 지난 8월 30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고흥 지죽도~여수 돌산도에 적조경보로 상향했으며, 9월 7일 여수, 고흥, 완도, 장흥 해역에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최대 2,000개체/ml가 출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적조 대응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체계적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정해 적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합동방제를 실시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매력 넘친 전남 산림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전라남도에 자리한 개성 있고 매력 넘치는 휴양림, 치유의 숲, 명품숲길 등 산림휴양시설이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역 특생에 맞게 휴양림 15개소, 치유의 숲 8개소, 숲속야영장 1개소, 걷고 싶은 명품숲길 12개소 총 48km 구간이 운영되고 있아. 올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전국에서 휴양객 100만여 명이 찾았다.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자연휴양림 중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등 산림휴양시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짚라인, 모험(어드벤처)시설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체험시설과 함께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 봉황산․신안 다도해․완도수목원 자연휴양림 3곳은 전남의 아름다운 바다와 숲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이색적이다. 휴양림 숙박시설 이용을 바라면 숲나들-e 시스템(www.foresttrip.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치유의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조성된 산림으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찾고 싶은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장흥 정남진 치유의 숲은 울창한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향기와 함께 톱밥 산책로 맨발 걷기, 명상과 체조, 아로마 오일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나주 빛가람․화순 만연산․고흥 팔영산․땅끝해남 치유의숲 등에서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해당 지자체 누리집이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최근 캠핑문화가 확산하면서 주목받는 숲속야영장은 보성 윤제림에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캠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50억 원을 투입, 광양, 순천, 화순, 무안, 완도, 장성 등 지역에 숲속 야영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전남에는 등산로, 둘레길 등 숲길 4천442km가 조성돼 있는데, 전남의 역사문화 자원과 숲을 연계한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 중 48km를 걷고 싶은 명품숲길로 지정했다. 지역별로는 진도 첨찰산 난대숲길, 해남 두륜산 장춘 천년숲길, 목포 고하도 해변숲길, 구례 천은사 수변숲길 등이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늘어나는 산림휴양객을 위해 산림서비스시설 확충하겠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전남의 숲을 찾아 활력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더운 여름, 떠나자 고흥 바다로 풍덩!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맞춰 해수욕장개장준비를 완료하고 5일 전남에서 가장 먼저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을시작으로 관내 10개 해수욕장이 7월 중순까지 모두 개장한다고 밝혔다.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에 이어 발포 해수욕장이 7월 8일, 나루우주ㆍ염포ㆍ대전ㆍ풍류 해수욕장이 9일, 연소ㆍ익금ㆍ금장 해수욕장이 10일, 덕흥 해수욕장이 11일 각각 개장한다. 군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음수대,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였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0개 해수욕장에총 69명의 수상안전요원 배치와 더불어 여수해양경찰서 및 고흥소방서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마스크 착용 완화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제39대 전라남도지사 취임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비전선포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사랑하는 호남향우 여러분! 저는 오늘 제39대 전라남도지사로 취임합니다.여러분과 함께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향해더 큰 걸음을 내딛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소임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께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그동안 도정발전에 힘을 보태주신내‧외빈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믿음과 기대에막중한 사명감을 느낍니다.신명을 바쳐 전남발전에 헌신하고,겸허한 마음으로 도민께 봉사할 것을엄숙히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전남은 천년의 역사가 빛나는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말 그대로,전남은 역사의 희망이자 도도한 물줄기였습니다. 호남은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선도해 왔습니다. 이제, 호남의 단합된 힘과 저력으로‘위대한 전남’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호남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 한반도를 벗어나,세계가 주목하는 호남의 미래를새롭게 그려나가야 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힘을 믿고도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이미 기반은 마련됐습니다. 민선 7기 지난 4년,전라남도는 수많은 성과와 변화를 이뤄냈습니다.매 순간 새로운 역사를 써왔습니다. 7조원에 불과했던 전남예산이11조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도민 개인소득은 전국 17위에서 10위로올랐고,근로자 평균 급여소득은 전국 7위를 차지했습니다. 도민들의 삶이 크게 나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톱10 공대로 우뚝 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개교했습니다.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농어민 공익수당, 천원여객선등전국 최초로 시행한 전남형 행복시책이전국적인 호응 속에서 국가정책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바야흐로 역사적인‘대전환의 시대’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입니다. 新한류가 세계 대중문화를 선도하는‘문화 대전환’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정치‧행정’도대전환의 물결을 피할 수 없습니다. 대전환은 위기이자 곧 기회입니다. 눈앞으로 다가온 도전과 응전의 시기,전라남도가 역사적 대전환을 주도하겠습니다. 반도체, 데이터 등 첨단 전략산업으로‘제4차 산업디지털 대도약’을 앞당기겠습니다. 풍부한 청정자원을 바탕으로‘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를 조성하겠습니다. 전남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바탕으로세계 속의 ‘문화‧관광 융성 시대’를 꽃 피우겠습니다. 호남 정치를 복원하고지방 중심시대를 새롭게 열어,정치‧행정의 판을 바꾸고대전환을 이끌어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일류와 경쟁하는‘더 위대한 전남’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위대한 전남도민 여러분! 앞으로의 4년은,전라남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동력을확보하겠습니다. ‘더불어 모두가 잘 사는 정의로운 세상’‘전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시대’‘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더 위대한 전남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첫째, 수도권 경제수도,충청권 행정수도에 버금가는‘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을 건설하겠습니다. 남해안에 우주산업과 소재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전남과 광주, 전북과 제주그리고 부산‧울산‧경남이 함께하는남해안남부권 초광역성장축을 만들겠습니다.세계와 경쟁하겠습니다. 둘째,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청년들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를 대거 만들겠습니다. 반도체‧우주항공‧2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에30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겠습니다.대규모 기업투자와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누리호 성공 발사를 계기로가슴뛰는 민간 우주시대의 꿈을 실현할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를 고흥에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글로벌 에너지대전환을 선도하고,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세계 최대규모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로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12만개를 만들겠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를 세계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는초일류대학으로키우겠습니다.에너지 유니콘 기업과1조원프로젝트 초강력레이저 국가연구시설도유치하겠습니다.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유치도꼭 성사시키겠습니다. 넷째, 전남만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콘텐츠를융복합산업으로 키워,‘문화‧관광 융성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해양관광 SOC가 대거확충되고 있습니다.진도 쏠비치, 신안 씨원아일랜드,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등명품관광단지도 잇따라 개장하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전남 방문의해’를 운영합니다.‘전남 관광 1억명 시대’
-
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자원 조성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최근 연안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주꾸미 종자 35만 마리를 여수, 고흥, 무안, 신안, 완도, 진도, 함평, 7개 시군 앞바다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는 알을 품은 어미를 자원조성연구소 인공산란장에서 사육관리 하면서 산란을 유도하고, 종자 부화 후, 방류질병검사까지 마친 건강한 우량종자다. 주꾸미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서식한다. 주 산란기는 3~6월로, 수심 5~50m층에서 서식하면서 패류, 갑각류 등을 먹는 낙지, 갑오징어, 문어와 같은 대표적 두족류다. 최근 낚시 유어선의 증가에 따른 남획으로 자원감소가 심화되고 있다. 생물 1kg당 3만~3만 5천 원에 판매되는데 봄철 대표적 어업인 고소득 품종이다. 박준택 원장은 “2013년부터 9년간 주꾸미 종자 212만 마리를 5개 시군에 방류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종자 방류를 확대하는 등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가축시장 및 TMF 사료공장 준공식 개최고흥군은 가축시장 현대화를 통한 고흥한우의 품질을 강화하고 양질의 TMF 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해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26일 ‘고흥축협가축시장 및 TMF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첫 삽을 떠 이번에 준공되는 고흥축협 가축시장과 TMF 사료공장은 동강면 한천리 72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517㎡(부지 13,069㎡) 규모의 시설로 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축산농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가축시장과 TMF 사료공장은 현대화된 경매시장을 통해 축산물 유통 기능 확대는 물론 관내 생산된 조사료를 활용하여 우량한우 육성과 통일된 사양관리로 고흥한우 브랜드의 지속 성장에 기틀을 마련했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에서 고흥축산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김종암 조합장님을 비롯한 축산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고흥 가축시장 및 TMF 사료공장과 함께 축산인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암 조합장은 “국내외 힘든 여건 속에서도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가축거래 활성화와 품질 좋은 사료를 생산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가축시장의 연간 거래량은 14,000두로 예상되며, TMF 사료공장은 연간2만4000(월 2천톤)여 톤의 양질의 사료가 생산되어 고흥 축산업 발전을 향한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