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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남항, 세계 친환경선박산업의 거점으로 급부상목포 남항을 친환경선박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시킬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목포를 세계적인 친환경선박산업 도시로 육성해나가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과 연계돼 추진되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전기자동차가 각광받고 있는 것 처럼 선박 분야에서도 저탄소·무탄소, 전기·하이브리드 선박 등 차세대 추진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위기가 지구적 문제라는 점에서 친환경선박산업은 시장이 세계적이고, 수요가 높다. 세계 시장 규모가 270조원 규모로 추산될 정도로 유망한 산업이다. 정부에서도 ‘친환경 선박 신시장 창출사업’을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에 각별한 역량을 쏟고 있다. 목포시도 국내외 대응과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포착하고 남항을 발판삼아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에 뛰어들었다.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해권에서 운항 중인 중소형 선박이 1천1백여 척이며, 특히 국내 연안여객선 운항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친환경 선박을 개발하고, 이를 실험해보는 데 있어 가장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목포는 세계적인 친환경선박산업도시로 발돋움하게 되고, 연간 4만9천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친환경선박산업으로 목포에서 추진 중인 2개 사업은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기 단계인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출발테이프를 끊었다.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사업’으로 지난해 정부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약 450억원을 투입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함께 추진한다. 전기 추진 차도선은 100% 전기만을 사용하는 여객선의 일종으로 여객과 동시에 차량 등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선박으로 우리나라에는 현재 160여척이 운항 중이다. 올 연말에 우리나라 제1호 전기선박이 목포에서 건조돼 진수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연안을 운항하는 차도선에 우선 보급한 뒤 어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다. 다른 하나는 올해 4월 정부 공모에 선정된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415억원이 투입된다.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기존 LNG에 무탄소연료인 수소나 암모니아를 혼합한 친환경 연료시스템을 개발하고, 육상과 해상의 시험장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개발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 출연 전문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산하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남항에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캠퍼스 유치도 추진한다. UST는 32개 정부 출연 연구소가 공동 설립한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으로 오는 2023년 목포캠퍼스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포에 특화된 ‘그린 모빌리티’ 전공을 신설해 2022년 신입생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28일 ‘친환경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는 정부와 전라남도를 비롯해 목포대와 목포해양대 등 대학,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3개 연구기관, 한국선급 등 2개 공공기관, 26개 조선·기자재·해운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부터 실증, 상용화까지 모두를 포괄하는 협력 시스템이 구축돼 목포 남항을 친환경선박 특화 단지로 조성하는데 가속도가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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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다2021년 영암군은 지역 기반산업인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구조 다각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기술지원을 통해 경영 내실화 및 시설 개선 등 관내 중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조선 산업 다각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암군은 지난 2018년 산업부 소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공모사업인 「중소형 선박 공동건조시설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되었다. 국비 60억원 포함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작년 9월 플로팅 도크 공동진수장을 구축, 2022년까지 기반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선박 원가 절감 및 물류비 절감으로 조선업체의 가격경쟁력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타지역 선박 수주 확보로 기업의 이익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체계적인 기업지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 기반구축사업」은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203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 9월 기술지원센터를 완공, 현재 부품·기자재 성능시험장비 및 평가장비 25종을 구축하였다. 레저선박산업 분야에서 고품질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신제품 개발 및 제품 국산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 매출 증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비 63억원 포함 총사업비 114.5억원이 투입되는 「알루미늄 소형선박 개발사업」은 알루미늄 소형선박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개발지원센터 및 기술·성능평가 장비 15종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5월 알루미늄 소형선박 개발지원센터 준공, 생산기술 인프라 확보 및 고급화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가격경쟁력 확보로 시장 선점 및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중소기업 경영 내실화·시설 현대화에 앞장 제품의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IT기술로 통합하여 최소비용 및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게 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국비 17억 포함,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1년도 사업에 영암군 소재 22개 사가 선정되어 사업 추진중에 있으며,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한 시설 현대화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원가 절감 효과로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고도화를 지원하는「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도비 9억원 포함 총사업비 15억여원을 투입하여 뿌리산업 전문기업을 지정, 기초기술 개발 및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조선산업 및 대불산단 내 뿌리산업에 포함되는 용접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많은 영암군 소재 기업들의 매출 증가 및 경쟁력 강화 등 기업 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작고 강한 기업을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비 50백만원 포함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이 사업을 통해 영암군 소재 유망기업을 맞춤 지원하여 독자적 성장기반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 매출 증가 및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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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튜브 페스티벌 작년에 이어 올해도..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유튜브 페스티벌(라이브 in 목포 시즌2)’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튜브 페스티벌’은 유튜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관광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주제는 목포를 홍보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담으면 되며, 유튜브 계정이 있는 국내 거주자(외국인 포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오는 8월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공모하며, 전자우편(mpcf8833@naver.com) 또는 웹하드(only.webhard.co.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심사를 거쳐 10월 30일 시상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3팀 각각 50만원 등 총 550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되며, 출품작 및 수상작들은 향후 목포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화재단(http://mpcf.wbchain.co.kr) 및 목포문화도시센터(http://www.mpcc1897.or.kr)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70-4351-306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튜버들을 통해 목포를 홍보하는 참신한 콘텐츠로 목포의 매력을 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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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기업·소상공인·군민이 함께 만드는 잘사는 영암을 만들다2021년 영암군은“기업·소상공인·군민이 함께 만드는 잘 사는 영암”추진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 수립 후 영암군의 미래발전 비전 제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조선업 고용·산업위기 지역 추가 연장 확정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1회 연장으로 2021년 5월 28일자로 지정 만료 예정이었으나, 조선 산업의 완전한 회복은 이르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부터 전남도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 산업위기 특별지역 지정기간이 2023년 5월까지 2년간 추가 연장을 확정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불어 닥친 고용 한파를 새로운 변화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아 고용안정을 선도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 잘사는 영암군을 맞이하기 위해 작년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을 2021년 12월까지 연장하여 고용복지 실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 조선 산업 및 대불 산단 경쟁력 강화에 박차 영암군은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울산·부산 등과 경합을 벌여 유치가 최종 확정되었다. 국비 152억원 포함 총 사업비 252억원을 투입하여 LNG 화물창 극저온 단열시스템 최적화 기술개발, 성능 시험평가 및 실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으로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친환경선박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국비 95억원 포함 총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할 이번 공모사업은 친환경 자동화 생산 장비 및 스마트 생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비계 분야의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친환경‧스마트 시스템의 조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에 소재한 중소 조선사의 생산기술 고도화와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거리를 조성을 위해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불산단과 대불주거단지 진입로 및 출·퇴근 통행로를 대상지로 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미지 개선을 통한 고용 창출 증대 및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대불산단 활성화를 위한 「전남 서남권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선정지역에 3년간 집중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영암군은 대불국가산단이 산단 대개조 지역 선정을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고용복지 실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및「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627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청년 구직자에게 업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경험 희망 취업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6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중년 경력을 연계하여 41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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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읍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단체 모집무안군(군수 김산)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도모하고자 2021년 하반기 무안읍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무안군에 주소지나 거주·생활권을 둔 주민 5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이며, 단체들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문화·복지·경제 등 여러 분야의 사업계획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총 6개 단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사업비는 건당 최대 100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군청 지역개발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스스로 기획한 사업을 직접 실행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공동체를 회복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공모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화 논의 등 상시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군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그룹화 활동을 통한 공동체 형성과 주민 참여 실행계획서 작성 등 여러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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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상반기 공모사업 433억원 사업비 확보해남군은 올들어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61건이 선정돼 사업비 433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상반기 확보액 419억원보다 14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해남군은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100억원)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100억원) ▲KTTP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80억원) 등에 차례로 공모 선정되며, 올해 공모사업 선정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은 생산·가격 변동이 심한 노지 채소류에 대해 산지에서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해남 겨울배추 등 노지채소류의 반복적인 산지폐기와 수급 불안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해남군에서 사업을 선제 발굴, 정부에 제안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국회 방문 등 협조를 통해 성사된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해남군은 정부 공모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공모사업의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사업계획을 세워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 공모해 체계적으로 총괄 관리함으로써 전남 최초의 광역단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사업을 유치했다. 또한 지난 4월 선정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이어 대규모 지역 농산물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제조·가공, 체험·관광 등 1, 2, 3차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지구로 지정,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오는 2024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고구마 저온저장 및 가공시설 구축을비롯해 공동 브랜드 개발, 제품 마케팅,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게된다. 이밖에도 해남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현안 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등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역맞춤형 환경개선 분야,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등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분야, 그 밖에 공연‧예술 및 관광 분야에도 다수 선정되었다. 특히 일자리‧인구 관련 공모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등 총 7개 사업, 6억4,000만원이 선정되어 청년인구유입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이 이어질 예정으로,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문내 임하항, 송지 내장항 등 4개소를 응모할 예정이며,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은 화산면 행정복합센터 건립사업과 구교리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총 2개 사업을 신청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101건이 선정돼 사업비 1,172억원을 확보하면서, 역대 처음으로 100건, 사업비 1,000억원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상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안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하반기에도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해남형 뉴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많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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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2022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할 친환경 농업(법)인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친환경 과수 또는 채소류를 1㏊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다. 참여를 바라면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시군 친환경 농업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30억 원으로, 생산․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데 소요 비용을 개소당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도․시군비 70%, 자부담 30%다. 전남도는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이 사업을 자체 발굴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과일과 채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소비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전망이지만 이들 품목의 생산·공급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남에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가 늘어나면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 농업 과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안전과 건강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에 대한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며 “친환경 과수·채소 인증면적을 확대해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도 올릴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도가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추진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친환경 과일 인증면적이 전년보다 153ha(9%), 채소류는 515ha(6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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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공모 2년 연속 선정.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정민식 하나은행 부행장, 이태영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에 따라 신안군은 하나금융그룹에서 4억 70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도비 2억 2,787만원을 포함한 총 8억 4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2023년 개원을 목표로 국토 최서남단에 흑산어린이집을 연면적 198.4㎡ 규모로 이전·신축할 계획이다. 흑산어린이집은 종합복지회관 1층에 위치하여 보육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감염병 예방 취약 등 안전성 문제로 신축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곳이다. 박우량 군수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보육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은행 정민식 부행장은 협약식에서 “신안 흑산도에 도서지역 최초 하나금융 어린이집을 설치하여 균형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하나금융그룹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영유아 보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8억 6,634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국공립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 신축도 선정된 바 있다. 자료제공 : 교육복지과 여성가족담당(240-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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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양성평등 문화확산 UCC 공모전 개최- 순수 창작 동영상 7월 19일 ~ 8월 1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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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암기미술관 개관 2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개최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김암기미술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시 ‘예향 목포의 거목 고(故) 김암기 : 1983년 프랑스 봄날의 기록’ 전(展)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983년 김암기 화백이 한국 대표로 프랑스 르살롱에 참가해약 6개월간 프랑스에 체류하며 작성한 일기장에 남긴 102일의 기록과 현지에서 제작한 작품과 사진 등을 통해 예술적 유산을 한층 깊게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특별전은 4부로 구성돼 김 화백의 예술세계를 살핀다. 1부는 ‘김암기의 예술여정’으로, 일기를 토대로 명소 탐방 이미지맵을 만들어 김 화백의 발자취를조명한다. 2부는 ‘프랑스 풍경...선의 관찰 & 색의 교감’으로 프랑스의 풍경을 재해석하고, 3부 ‘102일의 기록’은 프랑스에서의 문화 충격, 창작의 고통과 극복 과정 등이 담긴 일기를 통해 성숙해가는 김 화백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4부 ‘화상-프랑스를 꿈꾸며’는 에세이를 통해 김 화백을 추억한다. 김 화백(1932~2013)은 신안 안좌 출신으로 제14회 목우회공모전 최고상(1977), 한국예총예술대상(2004), 전라남도 문화예술상(2007) 등을 수상했으며 목우회 미술대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예총 전남지회장등을 역임했다. 김 화백은 목포미협의 주춧돌로서 예향(藝鄕) 목포의 상징과도 같은 예술인이었다. 시는 김 화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2층에 김암기 미술관을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