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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안전 특별점검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설 성수기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축산물 위생안전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을 앞두고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전남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12일까지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표시사항 적합 여부 ▲냉동·냉장 적정온도 ▲영업장위생관리기준 준수 ▲자체위생점검 실시 여부 ▲축산물 이력관리제도 이행 ▲종사자 위생 및 복장준수 ▲작업장 청결상태 등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과지방 삼겹살 등 저품질 축산물 유통이 재발하지 않도록 판매대 진열품 및 냉장저장고에 보관 중인 원재료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박종탁 본부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 품질관리와 각종 위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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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공무원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진도군이 최근 진도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과 기능연속성계획 핵심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안전교육전문기관 주관으로 진도군청의 재난‧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관련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국가재난관리체계 ▲재난관리 실무자의 임무와 역할 ▲영화로 보는 재난안전 ▲위기관리매뉴얼 운영체계 ▲재난관리책임기관 기능연속성계획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시 대응절차와 재난별 임무‧역할을 이해하고, 업무중단의 사태를 대비해 기관의 핵심기능을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안전관리 분야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에 따른 역량 강화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한 진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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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관기관과 갈치낚시 어선 합동 안전점검목포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목포 평화광장 갈치낚시’행사에 참여하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23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2일간평화광장 앞 수역에서 개최된다. 갈치낚시는 별다른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만큼가족 단위 낚시객들이 많이 참여하게 된다. 이에 시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낚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목포시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이 함께 행사참여 선박 37척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안점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어선의 긴급구난, 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 및 작동 여부 ▲구명조끼·구명부환 및 소화기 등 구명 소방설비 구비여부 ▲화재위험성이 높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 ▲해양오염 방지 설비 여부 ▲출입항 신고 및 관리 종사자의 안전전문교육 이수 등이었다. 합동점검에 나선 박홍률 목포시장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승객과 선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점검과 낚시어선 안전수칙 홍보등을실시해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설명 목포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낚시어선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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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소년시설 종사자, 골든타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강진군은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시설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주목 받으면서,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신속한 응급조치 능력을 갖추어 청소년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 오정아 소방위가 강사로 나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환자 응급처치에 관한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을 가정하고 마네킹을 이용한 ‘30번 가슴압박’ 등을 중점 교육했으며, 참여자가 직접 응급처치를 해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시설 종사자는 “이번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심폐소생술 실습과 안전교육을 청소년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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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결․친절․안전으로 관광 경쟁력 강화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17일 목포에서 숙박업소 종사자에게 청결․친절․안전을 강화하는 관광수용태세 확립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서부지회 주관으로 전남 서부권 숙박업 운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객실․침구의 청결 및 소독 등 고객 만족 서비스 교육과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 대비 목포소방서 관계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소방안전 교육도 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더 청결․더 친절․더 안전 ‘3더운동’ 캠페인 동참과 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며 손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쳐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전남도는 또 오는 25일에 동부권 외식업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과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순천에서 교육을 할 계획이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사업주들이 스스로 안전점검을 하고 공중위생관리법령을 철저히 지키도록 유도해 건전한 숙박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청결한 침구 등의 관리로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토록 해 전남 방문의 해에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광주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국민 가운데 전남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가 7만 원 미만이면 2만 원, 7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이면 3만 원, 10만 원 이상이면 4만 원의 할인해주는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할인 적용 숙박업소 종류는 호텔, 풀빌라펜션, 농어촌민박,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하며 시군 지정 숙박업소 목록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가고 싶은 관광지 소재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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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전라남도는 15일 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지난 13일 순천만에서 흑두루미 폐사체가 발견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인된 것으로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3~5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검출지점에 사람과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막 및 안내문을 설치하고 통제하고 있으며, 소독차량을 동원해 주변 일대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검출지점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특별관리 하고, 방역지역내 가금농가에 대해 선제적으로 이동제한 조치했으며, 방역지역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일제검사를 신속히 완료키로 했다. 전남도는 모든 가금농장에 문자로 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예찰을 강화토록 했으며, 시군 소독장비를 총동원(160대)해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및 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하고, 축산 차량․사람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23개소와 농장초소 40개소의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순천만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조치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축산차량과 가금농장 종사자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금지하고, 철새도래지를 방문한 사람은 가금농장에 방문하지 말아야 하고, 특히 이번 검출지 반경 500m 이내는 절대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15일 현재 전국 7개 시․도의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20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했다. 야생조류에서는 인천 1, 경기 4, 충북 2, 충남 4, 전북 6, 경북 1, 경남 2 등 7개 시․도에서 20건이 검출됐다. 가금농장에서는 충북 8, 충남 1, 전북 1, 경북 2 등 4개 도에서 12건이 발생했다. 전남은 가금농장에서는 발생이 없고 야생조류는 강진만, 순천만 2건을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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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어울마당 ‘성황’전라남도는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복지 활성화를 다짐하는‘제19회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어울마당’을 최근 장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전남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18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해 복지정책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서는 도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의 사기를 높였다. 부대행사로 황룡강 강변 힐링산책, 장성지역 맛집 탐방 등 이벤트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백양사, 축령산 등 장성 주요 관광지 나들이 이벤트는 여행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더해져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모여 그동안 힘들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소통하고 힐링하는 자리가 됐다”며“앞으로도 종사자들이 복지현장에서 더욱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일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18개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재활, 치료, 교육, 직업훈련 등 맞춤형 생애주기별 전문적 서비스를 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 전남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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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산하 5개 준정부기관,특별공급 매도·임대로 불로소득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산하 5개 준정부기관 임직원이 특별공급 제도의 취지를 악용하는 가운데, 관리 부처인 농식품부 공무원도 정부 혜택으로 마련한 아파트를 부정적으로 매도·임대를 하고 있어 도덕적으로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4년 정부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종사자에 대하여 재정적·행정적 지원 및 생활환경의 개선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제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20일 농림축산부를 비롯한 산하 5개 준정부기관(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유통공사·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축산물품질평가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특별공급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특별공급을 받은 임직원 495명 중 매도 92명, 임대 71명 등 총 34%인 166명이 분양받은 아파트를 매도·임대하며, 농업 기관의 수장인 농식품부의 부정 사례 24건도 드러났다.<표1> 농식품부는 지난 3월 감사원으로부터 특별공급 종사자에 대한 감사를 받으며 1명의 위반사례가 적발돼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감사원이 지적한 농식품부 직원은 아파트 입주 전 정년으로 퇴직하며 대상자격을 상실했음에도 분양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9년 1월 28일 나주로 이전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도 6명이나 기관 이전 전에 퇴직하며 특별공급으로 혜택을 받아 4명이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감사원 감사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는 직원들의 특공분양 실태를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농식품부의 특별공급 받은 공무원은 총 142명으로 매도 5명, 임대 19명, 등 총 17%인 24명이 매도·임대를 통해 제도를 악용했으며, 감사원 감사 후에도 33명에 대한 거주·매도·임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또한 매도·임대를 한 공무원 중 9명은 5급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 매도·임대 실태를 파악한 결과, 나주혁신도시에서 특별공급을 받은 대상자는 총 174명으로 매도 56명, 임대 34명 등 총 90명이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는 매도 38명, 임대 38명 등 총 76명으로, 나주혁신도시에 입주한 특별공급 대상자 절반 이상은 매도·임대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표2> 게다가 한 기관의 장은 특별 공급을 받아 아파트의 입주 기간이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17일 서삼석 의원이 국정감사 당시 매도·임대 실태에 대한 지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자체 거주 기준안을 마련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3년간 거주기간 의무를 두도록 개선하며, 한국농수산유통공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농식품부는 감사원 감사로 특별공급 당첨 공무원들의 기강해이와 심각성을 인지했음에도 관리하지 않고 실태조차 파악하지 않고 방관했다.”라며,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4개 준정부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특별공급을 사례를 수용하여 임직원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한 반면, 그렇지 않고 여전히 개선 의지 없는 태도로 임하는 기관도 있어 개탄스럽다. 농식품부가 부처를 비롯한 전체 산하기관의 특별공급 실태를 조사하여 특별공급을 악용한 사례에 대해 발본색원하고 현재「주택법」에서 전매제한 기간과 같은 거주기간을 소급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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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 전남도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기부전라남도는 26일 SD바이오센서㈜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만개를 기부함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 활용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D바이오센서 박성진 상무, 협력업체인 ㈜링코제일 최호준 이사와 ㈜에코스트리트 김재홍 대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영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SD바이오센서의 자가검사키트는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사용 허가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 승인을 받았다. 자가검사키트는 15분 안에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특별한 장비 없이 사용 가능해 선별검사용으로 활용하면 효율성이 높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점차 안정되고 있으나, 요양병원, 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생활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잠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감염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방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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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 전남도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기부전라남도는 26일 SD바이오센서㈜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만개를 기부함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 활용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D바이오센서 박성진 상무, 협력업체인 ㈜링코제일 최호준 이사와 ㈜에코스트리트 김재홍 대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영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SD바이오센서의 자가검사키트는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사용 허가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 승인을 받았다. 자가검사키트는 15분 안에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특별한 장비 없이 사용 가능해 선별검사용으로 활용하면 효율성이 높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점차 안정되고 있으나, 요양병원, 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생활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잠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감염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방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