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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겨울 특강‘청소년 즐거운 상상학교’운영강진군이 오는 23일까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즐거운 상상학교’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즐거운 상상학교’는 ▲요리아카데미 ▲밴드아카데미 ▲댄스아카데미 ▲예절아카데미 ▲드론축구교실 ▲레진공예교실 총 6개 강좌가 진행된다. 요리아카데미는 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월 청소년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정월대보름을 맞이한 부럼 장식케이크 만들기는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드론축구교실은 강진 유일의 청소년 드론축구팀인 DR싸커 동아리를 중심으로 신규회원을 위한 기초교육 중심으로 진행되며 동아리 회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도 밴드, 댄스, 예절, 레진공예 등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방학동안 학업스트레스를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시행하는 설문 참여와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신설 프로그램을 요청할 수 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코로나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높이고, 청소년들 스스로가 원하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2022년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청소년이 직접 자문, 평가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이다. 참여자는 위촉장 발급,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역량강화교육·교류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061)430-5984)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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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지원강진군이 올해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이나 재산을 고려하지않고 해당 연령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복지 제도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중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다가와 지급이 중단된 경우는 별도의 신청없이 4월 25일 지급된다. 다만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거나 보호자 이름, 지급 계좌 등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3월 31일까지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2014년 2월 ~ 2015년 3월생 중 신규 신청자는 사전 신청 기간인 3월 31일까지 신청한 경우에만 소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학동 주민복지 실장은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로 더 많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과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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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3.1운동 미서훈자 자료 발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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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치의 확산’강진군, 라이스컨소시엄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지난 11일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라이스컨소시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라이스컨소시엄 지원사업은 쌀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쌀 관련 제품을 발굴하고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전국에서 전남 1개소, 전북 1개소 총 2개소가 선정됐으며, 운영주체 역량, 유통망 확보 가능성, 지속적인 쌀 제품 개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선정했다. 다산명가(주)농업회사법인 등 2개 컨소시엄업체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쌀누룩을 활용한 현대식 발효 쌀빵, 쌀귀리떡, 쌀과자류 상품을 개발했다. 올해는 국내 On-Off라인 판매와 미국 등 해외에 시범 수출로 쌀 소비 촉진 도모와 유통 마케팅에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쌀 제품과 쌀누룩을 활용한 쌀고추장을 만들어 발효식품의 면역성 향상과 건강한 매운맛을 마케팅 전략으로 K-FOOD 홍보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라이스랩 운영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포장디자인 10종과 브랜드 2종을 활용한 쌀 소비 생산제품이 미국 등 글로벌 마켓에 입점돼 올해 상반기부터 수출 성과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쌀 제품 개발과 판매를 통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쌀 가공제품 체험 공간 등을 확대하고 쌀 관련 청년 창업을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 등 비즈니스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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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중앙부처 업무보고 대응계획 수립강진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2년 중앙부처 업무보고에 따른 대응계획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2월 초 2022년도 정부 업무보고가 마무리되면서 부처별 국정 운영 방향에 맞춰 군 차원의 주요 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전략을 수립해 군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총 73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국도비 공모사업 25건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정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이자 군정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도심지 재생, 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군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과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극복정책대응 ▲로컬푸드 공급확대를 위한 도농연계 강화▲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도시 시범사업▲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간선교통 인프라 확충▲코로나19 위기극복 의료대응체계 구축▲탄소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등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 오미크론 확산으로 농어촌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며, 중앙부처 정책 방향에 맞춰 다방면에서 성장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라”며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편성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될 때까지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수시 방문 등으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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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 ㈜이안시티건설 관광호텔 건립 MOU 체결지난 1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군수 이승옥)과 ㈜이안시티건설(대표 임인수)이 마량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안시티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에 지식산업센터(2,000억 원)를 건축하고 있으며 전남 영광군에 타운하우스(400억 원)를 건립을 계획하고 중견기업이다. 마량 관광호텔은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59-4번지 1,719㎡(520평)의 부지에 12층 70객실 규모로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준공 예정이다. 건물 1층~2층은 주차장 및 관리실로 사용될 예정이며, 3층~11층에는 70개 객실, 12층은 연회장, 옥상풀장(인피니트 풀) 등 최신식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옥상 풀장은 마량의 멋진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휴가철 인기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수 ㈜이안시티건설 대표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미항 마량에 관광호텔을 건립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주신 강진군에 감사드린다”라며 “강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강진의 체류형 관광산업에 관심을 갖고 과감히 투자를 결정해주신 임인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마량 관광호텔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이 강진의 체류형 관광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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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계절 섬 관광객 수용태세 잰걸음전라남도는올해 목포, 여수, 신안 등 6개 시군에 포스트 코로나 대비 4계절 섬 관광객 수용태세 조기 구축을 위해 섬 관광자원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섬 방문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은 섬’인 신안 반월·박지도, 보성 장도, 완도 생일도, 여수 손죽도, 영광 안마도, 진도 금호도 등의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섬 여행패턴도 단체 관광에서 소규모 가족단위 방문으로 변화하고 있고, 붐비지 않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이나 소도시 등 색다른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목포 장좌도 리조트 선착장 확장사업을 추진, 선박 접안과 여행객 불편이 없도록 해상교통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수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원,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신안 화이트섬 관광자원화를 통해 장산도 일원에 향기로운 백색의 꽃이 피는 은목서를 테마로 허니문스테이 등을 조성한다.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섬 지역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안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조성사업, 장도 앞바다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갯벌 생태를 체험하는 여수 웅천 장도 해양예술숲 조성사업, 가고 싶은 섬 강진 가우도의 생태환경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탐방시설을 제공하는 강진 가우도 향기의 섬 조성사업 등도 추진한다. 전남도 관계자는“사스나 메르스 등의 바이러스 피해 회복사례에서 보듯 바이러스가 감소하는 시점부터 4∼5개월 지나면 평균 이상으로 아주 빠르게 관광수요가 회복된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전남도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섬 관광객 수요 변화에 발맞춰 관광객 맞을 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섬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역사·문화자원과 자연 생태가 우수한 지역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체험 및 테마 관광지로 조성,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비 50%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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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쌀귀리로 만든‘오트릿’간편식으로주식회사 오트릿(대표 이지희)은 강진군에서 재배되는 쌀귀리를 간편식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농식품 브랜드다. 지난해 1월 회사 설립 이후 쌀귀리를 활용한 특별한 제품들을 연달아 출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트릿은 쌀귀리 간편식에 대한 생각으로 출발한 회사다. 회사명 역시 귀리를 뜻하는 '오트(Oat)'와 대접이라는 의미의 '트릿(Treat)'를 조합한 단어로 영양이 풍부한 쌀귀리를 고객들에게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오트릿의 대표상품은 아침식사대용식인 '스무디밀'인데 강진 쌀귀리뿐 아니라 아로니아, 유산균, 히알루론산 등 다양한 건강원료가 함유돼 있다. 특히, 우유 대신 국내산 콩분말을, 백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코코넛 슈가를 사용해 영양을 더했다. 대부분 식사대용식이 액체에 타먹는 분말 형태인 반면 이 제품은 죽 형태의 걸쭉한 제형으로 용기에 개별포장돼있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고 액채형으로 목넘김도 부드럽다. 근무, 학업 등 분주한 일상 속 끼니를챙기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강진산 쌀귀리와 연근을 사용해 만든 '오트릿 귀연차'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트릿 귀연차는 카페인과 합성첨가물이 함유돼 있지 않은 것을 특징으로 하며 티백, 용기 등에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페트병이 아닌 젖병소재 트라이탄 용기에 담아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용기는 라벨을 떼어내어 재사용도 가능하다. 이지희 대표는 "강진산 농산물을 사용함으로써 농민들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동반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강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사로 만들어가겠고 내수시장이 안정되면 해외진출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오트릿 스무디밀은 선착순으로 1박스(150g*7개입) 28,000원→ 10,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귀연차 1박스(2g*15티백) 19,900원→ 16,900원, 티시럽 300ml(1PT) 12,000원 → 10,000원에 판매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010-8493-5999 / ☎070-8095-9995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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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비 방역체계 개편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등 동거인 중 미접종자, 불완전 접종자는 확진자와 함께 7일간 공동 격리하고 격리 해제 전 PCR검사를 1회 받아 음성이 나오면 격리 해제된다. 강진군은 정부가 7일 발표한 방역체계 개편안에 따라 모든 확진자에게 동등하게 적용되던 방역·의료체계를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중심으로 개편 내용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개편안의 주요내용은 ▶역학조사 방법은 ‘자기기입식 확진자조사서’로 개편, GPS를 이용한 자가격리앱을 폐지하고 ▶1일 전 격리해제전 검사는 별도 보건소 통보없이 7일후 격리해제로 변경, 공동격리자는 해제전 1회 PCR 실시해 음성 시 격리 해제, ▶동거가족 격리는 확진자를 통해 공동 격리되며, 공동격리 중 확진시 다른 가족 추가 격리 없이 당사자만 7일 격리, ▶공동격리자의 의약품 처방·수령 등 필수적 목적의 외출은 허용(2시간 이내), ▶꼭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 위주 재택치료 키트 지급, ▶동거가족의 필수 외출 허용으로 생필품 미지급, ▶재택치료 모니터링은 집중관리군 중심 관리역량을 확보하고, 일반 관리군은 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이다. 이에 강진군은 정부발표에 따라 조속히 준비하여 적용할 방침이다. 군은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은 0.22%로 델타 0.7%비해 낮지만 독감0.05%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60세 이상 확진자 위중증·사망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고령층 미접종자는 여전히 큰 위험요인이라며 예방접종은 코로나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서현미 보건소장 “위중증 억제를 위해 미접종자는 반드시 3차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KF94 이상 마스크 쓰기, 사적모임을 최소화하여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강진을 유지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 60세 이상 3차 예방접종률은 89.4%로 전국의 86.1% 비해 높은 수준이며 보건소에서는 주 3회 수, 목, 금요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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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맥류 부산물 자원화로 탄소 저감 효과 기대강진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축산농가와 맥류 재배 농가와 함께 ‘2022년산 귀리‧보릿짚 자원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쌀귀리, 보리 등 맥류 재배지가 확대되면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나, 매년 맥류 수확 후 부산물 소각 연기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군민들의 생활민원, 양봉 농가들의 피해, 산불 발생 위험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제2회 추경에 사업비를 확보해 쌀귀리, 보릿짚 등을 수거한 후 한우 사육 농가 등에서 조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맥류 부산물 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맥류 부산물을 자원화하는 경우, 군민 생활민원 해소는 물론, 한우 사육 농가 등에서 조사료나 깔짚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축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고, 교통사고와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군의 2021년 기준 맥류 재배면적은 총 1,200여㏊이며, 이중 쌀귀리는 800㏊, 보리는 400㏊ 재배하고 있다. 특히, 쌀귀리는 강진군이 전국 쌀귀리 재배면적 중 62%를 차지하고, 최근에는 쌀귀리를 이용한 떡, 빵, 고추장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등 쌀귀리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