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흥군, 420종 민원 사무 현행화장흥군은 민원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사무편람 일제정비를 추진해 총 420종의 민원 사무를 현행화했다. 민원사무편람은 부서별 각종 민원사무의 신청서식, 구비서류, 처리절차 및 기간, 수수료 등이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군은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분기별로 민원편람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법령 제·개정 등으로 인한 내용 및 서식 변경 48종 수정, 직제개편 27종 반영, 민원사무 4종 신규등제 등, 17개부서 총 420종 민원사무 편람 정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민원사무편람이 민원인들에게 민원사항에 대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람자료를 정기적으로 수정 보완해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원사무편람은 군청 홈페이지(www.jangheung.go.kr) ‘민원사무편람’란에서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민원인들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
장흥군, 배달까지 원스톱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 운영장흥군은 8일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빨래와 건조를 마친 이불을 가정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군은 지역 노인인구 13,035명 가운데 41% 가량이 홀몸 어르신 세대로,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불 세탁소 운영을 결정했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역여건을 고려해 보다 능동적인 복지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는 수거에서 배달까지 지원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수행기관으로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장흥군 지체장애인협회가 선정돼, 지역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 지난 2006년부터 취약가구를 위한 무료 이불빨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흥군 지체장애인협회의 노하우가 백세건강 이불세탁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료 이불 빨래 서비스를 통해서는 홀몸 어르신 생활 형편을 살피고 건강을 챙기는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거동이 어렵고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에게 이불 빨래 서비스는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민들의 필요를 기반으로 지역 복지 서비스의 체계를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세건강 이불세탁 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863-8960)를 통해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
장흥군, 화재피해 가정 새 보금자리 ‘첫 삽’장흥군은 화재로 집을 잃은 저소득가정의 주택신축을 위해 기초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착공한 주택신축은 화재가 났던 자리인 장흥군 관산읍 방촌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 새 보금자리의 기다리는 가정은 지난해 9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오갈 곳이 없어 마을 유선각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어려운 사정을 접한 장흥군은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전기밥솥, 온수매트, 이불, 쌀 등을 지원했다. 군은 새 보금자리가 마련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장기적인 주거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화재 발생 후 5개월 간 서울, 무안 등 복지기관과 지역 후원자들을 찾아다닌 결과, 주택신축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방촌마을 주민들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행복한가가 주택신축을 위한 사업비를 후원했다. 여기에 장흥지역건축사회 가산건축사의 설계 및 인허가 지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경계·분할 측량 지원이 더해져 56㎡의 아담하고 따뜻한 주택이 지어지게 됐다. 주택신축은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화재로 상심이 컸을 가정에 큰 힘을 보태신 방촌마을 주민들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행복한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주거·생계·의료비 지원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 큰 시작하러 갑니다”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태진)은 지난달 27일 수련관 1층 꿈뜨락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제14회 졸업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실무진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가했다. 졸업식은 수련관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언 및 선서, 수료증 및 상품 수여, 축하영상 감상, 사진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식이 진행되는 동안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과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진은 아쉽고도 뿌듯한 기분을 내비췄다. 이날 총 15명의 수료 대상 청소년 중 11명이 참석하여 수료증과 꽃다발, 상품을 받았다. 수료 대상 학년이 아닌 청소년들도 함께 자리하여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의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열심히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장흥군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 생활 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현재 저녁식사 및 귀가 지도를 포함한 생활지도와 보충학습, 영어, 한국사, 코딩, 창의미술, 방송댄스, 토탈공예, 생활공예, 영상제작, 뉴스포츠, 텅드럼, 힐링아트 등 다양한 주중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청 문의는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061-864-0250)로 연락하면 된다.
-
장흥군, 2023년 공공비축미 ‘새청무, 신동진’ 선정장흥군은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위원회는 1월 26일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종합적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이 결정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위원회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정남진장흥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지역 농민단체 등 11여명으로 구성됐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최대 2개품종이며, 정부 제한품종은 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호품이다.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새청무와 신동진은 밥맛이 좋아 고품질 쌀로 장흥 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밥맛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미질도 우수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품종을 선정했다”며, “2024년 품종 선정 시에는 농민단체 의견도 확대 수렴하여 재배여건에 맞고 기후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설 명절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장흥군이 설 명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실시했다. 설 위문 방문은 故위석규 선생의 후손을 비롯한 14명의 유족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故위석규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 후 만주로 망명하여 청나라 위안스카이의 조력을 얻어 독립운동을 하시고, 1990년 건국훈장애족장으로 추서됐다. 장흥군은 매년 4회(설·추석명절, 3·1절, 광복절) 정성을 다해 위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방문자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유족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암울했던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전국 최초 고병원성 AI 예방 드론 방역 실시장흥군은 전라남도 내 AI 발생 증가에 따른 방역태세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 활동은 이달 26일부터 특별방역 기간 동안 주2회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드론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축사지붕과 같이 소독이 어려운 지역도 소독할 수 있어 외부 유입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적이다. 장흥군은 지난 12월부터 공동방제단 차량 8대, 살수차 1대, 광역방제기 2개반을 동원하여 매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거점소독시설과 21개 실과소를 동원한 가금농가별 방역 전담공무원제 운영을 통해 AI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설 명절이 고병원성 AI 확산방지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축산농장 소독과 방역초소 근무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자원들을 총동원하여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장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여성농어업인 문화 활동 지원장흥군은 2월 말까지 주거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2만원의 자부담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자부담 금액 없이 20만원 전액을 지원해 농가부담을 줄였다. 신청은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면 가능하다. 사업자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희망자는 2월 28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되고, 4월중 장흥 군 지부 농협과 지역농협에서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립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농어업인 자녀학자금 지원과 출산여성농가도우미 지원은 수시로 신청가능하며, 농번기 마을공등급식 지원사업도 오는 3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장흥군, 명절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나서장흥군은 설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둔화로 자영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단속에 앞서 계도 위주의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동참도 당부할 예정이다. 수산물 원산지 단속은 군 해양수산과와 읍면 담당자 등 관계 기관이 수산물판매 점포 및 수산물 좌판대 등 식용 가능한 모든 수산물(국내산, 수입산)과 가공수산물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원산지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과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받게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의 정착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있는 수산물에 대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계도 위주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2022년 장애인일자리 기본소양 교육 실시장흥군은 26일 2022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해 기본·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직무 교육, 장애인 인식 교육,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행정 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등으로 근무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이 일반노동시장으로의 취업을 위한 실무 능력습득하고, 일정기간 소득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가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증대시키고 근로자 및 장애인으로서의 권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다치지 않고 사업 종료 시까지 안전하게 완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