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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2022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기사입력 2022.02.1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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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본부 전경.jpg
    지역본부 전경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2022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사과, , 단감, 떫은감(적과전종합위험)에 대한 보험판매가 시작됐으며, 67개 품목에 대해 품목별로 순차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농작물별로 가입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 방문해 보장내용과 보험금액 등에 대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현재 판매중인 사과, , 단감, 떫은감(적과전종합위험) 보험은 34일까지만 판매되며, 농업용 시설과 딸기, 오이, 토마토 등 시설작물에 대한 보험은 2월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율은 전년과 달리 국비 50%, 전라남도와 시군지자체는 30%에서 40%로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농업인 부담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어 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에서 배를 재배하는 농가는지난해 보험료가 부담되어 보험 가입을 못했는데, 올해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보험료가 줄어든다니 꼭 가입해야겠다고 말해 실제 농업인이 체감하는 혜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정책보험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박서홍 본부장은전라남도에서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하여 재해에 따른 농업인 손실위험이 줄어들게 되었다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만큼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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