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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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주산지 진도에서 자원 회복을 위한 방류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꽃게 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진도군, 수협, 어업인 등과 함께 14일 진도 관매도 해역에서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꽃게는 진도 특산품종이나 해마다 생산량 변동이 심하다. 원인은 산란장과 성육장 축소, 과도한 어획, 어린 꽃게 자원 감소 등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어획량이 급감해 진도 어민들이 시름에 잠겼다. 하지만 올해는 30여 년 만에 봄 꽃게 풍어가 찾아와 전국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면서 꽃게 주산지의 명성을 되찾았다. 이는 수온이 평년보다 1~2℃가량 상승한데다 먹이생물이 풍부해진데다 어업인들이 지속해서 종자 방류를 해온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때문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꽃게 어미 관리 및 종자 생산을 통해 전갑폭 1.0cm 내외의 종자 100만 마리를 자체 생산해 이날 무상 방류에 나섰다. 박준택 원장은 “이번 방류로 전남 연안의 꽃게 자원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함께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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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암기미술관 개관 2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개최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김암기미술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시 ‘예향 목포의 거목 고(故) 김암기 : 1983년 프랑스 봄날의 기록’ 전(展)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983년 김암기 화백이 한국 대표로 프랑스 르살롱에 참가해약 6개월간 프랑스에 체류하며 작성한 일기장에 남긴 102일의 기록과 현지에서 제작한 작품과 사진 등을 통해 예술적 유산을 한층 깊게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특별전은 4부로 구성돼 김 화백의 예술세계를 살핀다. 1부는 ‘김암기의 예술여정’으로, 일기를 토대로 명소 탐방 이미지맵을 만들어 김 화백의 발자취를조명한다. 2부는 ‘프랑스 풍경...선의 관찰 & 색의 교감’으로 프랑스의 풍경을 재해석하고, 3부 ‘102일의 기록’은 프랑스에서의 문화 충격, 창작의 고통과 극복 과정 등이 담긴 일기를 통해 성숙해가는 김 화백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4부 ‘화상-프랑스를 꿈꾸며’는 에세이를 통해 김 화백을 추억한다. 김 화백(1932~2013)은 신안 안좌 출신으로 제14회 목우회공모전 최고상(1977), 한국예총예술대상(2004), 전라남도 문화예술상(2007) 등을 수상했으며 목우회 미술대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예총 전남지회장등을 역임했다. 김 화백은 목포미협의 주춧돌로서 예향(藝鄕) 목포의 상징과도 같은 예술인이었다. 시는 김 화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2층에 김암기 미술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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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도시센터, 문화예술 체험 일상 속에서목포문화도시센터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체험하는 여건을 마련해가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문화다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화다방은 문화도시 예비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카페나 책방, 공방 등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 11일 거점형 문화다방 공모에서 선정된 문화단체 ‘아트센터 신선’이 문화다방 1호점인 ‘ᄏᆞ페인 평광’에서 ‘문화사랑방 스토리’라는 주제로 전시와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ㆍ공연은 ‘우리 가족 애장품, 시민 소장작품전’으로 진행돼 회화, 조소, 도예, 공연 등 50여점이 선보였으며, 오는 30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목포에서는 3개점이 선정돼 문화다방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2호점인 밀물카페(무안동)와 3호점인 목포상회(행복동)는 7월중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관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의 중점 사업인 문화다방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향상해가겠다.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문화다방을 23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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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대기 측정시스템’ 여수산단 환경개선 성과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수산단 등 악취 관리지역 악취·대기오염 모니터링과 배출원 추적으로 사업장 환경감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이 환경 개선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은 고성능 첨단 분석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다. 악취 또는 대기 오염물질 100여 종을 이동하면서 모니터링하는 환경감시 시스템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비 9억 7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 4월 시연회 개최 및 시범운영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해대기 측정 차량은 주 1~2회 주기적으로 여수산단 등 오염 우려 지역과 전남 악취 관리지역을 순회하며 악취 또는 대기오염 배출원 추적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분석·평가한 오염정보는 관련 행정기관에 제공, 사업장 환경감시 업무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전남도와 여수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3개 기관 합동으로 추진한 ‘여수산단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합동점검’에선 유해대기 측정 차량을 활용한 사업장 내부 오염지역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또는 대기오염 배출시설을 선택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배출기준 초과 시설에 개선명령을 내리는 등 효과적 환경개선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전남 100년을 이끌 미래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투명한 환경 개선대책을 이행, 도민 피부에 와닿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악취 관리지역은 주민 악취 민원이 지속되고, 배출 허용기준이 초과한 지역의 악취 배출원 적정 관리와 생활 민원 해소를 위해 전국적으로 12개 시·도 44개 지역이 지정됐다. 전남의 경우 2013년 여수화양농공단지, 2019년 여수국가산단과 삼일자원비축산단이 지정됐다. 이에따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동부지원에 악취관리과를 신설,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을 운영해 악취 민원 해결과 환경오염 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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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 농수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지사품질인증 통합상표심의회를 열어 도내 100개 업체 518개 제품을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히 심사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남산 원료 사용 여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한다. 해당 업체는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전라남도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주요 제품은 나주 농업회사법인 문스팜(주)의 포기김치, 구례 농업회사법인의 복내리는당산나무(주)의 김부각, 고흥 자연지락유한회사의 자연락 배추김치, 화순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의 황금뜰쌀국수멸치맛 등이다.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포장재 디자인 개발 지원비 1천만 원, 자가품질검사비 225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대표 쇼핑몰 ‘남도장터(https://jnmall.kr/)’에 우선 입점 혜택도 있다. 전남도는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용산역, 광주 유스퀘어 등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LED 광고물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펼쳐 판촉을 이끌 계획이다. 그동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은 남도장터,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을 통한 매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보탬이 됐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도내 농수특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인증받은 순천 쌍지뜰전통식품(주)은 네이버와 남도장터에 입점해 찹쌀누룽지, 오곡누룽지 등을 판매하면서, 연간 매출액이 2019년 6억 원에서 지난해 9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매출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인증제품에 대한 잔류농약검사와 자가품질검사 등을 실시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도가 인정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남도장터 등을 통해 많이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3년 제도를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417개 업체 1천929개 품목이 도지사품질인증 통합상표 사용허가를 받았다. 전체 품목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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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상반기 외자유치 눈에 띄네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온라인 해외 유치활동과 외투기업인 초청 투자간담회 등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 올 상반기 외자유치가 지난해 1년 실적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실적은 신고 기준으로 1억9천3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5천200만 달러)보다 271%나 늘었다. 도착 기준으로는 6천900만 달러로 지난해(6천100만 달러)보다 13% 증가했다. 신고는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이고, 도착은 실제 투자가 집행된 실적이다. 이로써 전남도는 지난해 연간 FDI 신고금액(1억 5천500만 달러)을 올 상반기에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최근 10년간 상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한 2012년(신고 2억 9천900만 달러, 도착 1억 1천8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4위로, 지난해 기록한 6위보다 두 계단 올랐다. 외국 기업의 주요 투자 업종은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이차전지 소재 등 첨단기술 제조업이다. 주요 국가는 스페인, 버진아일랜드, 이탈리아 등이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기업 3개 사와 9천7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올해 유치목표인 3천억 원의 세 배가 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소재원료 리튬생산기업인 포스코리튬솔루션과 7천600억 원,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인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과 1천200억 원 등 2건의 국내외 합작기업(JV)과 첨단산업 분야 대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투자가 완료되면 460명의 일자리와 함께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외자유치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4월 국내 남해화학, 일본 토소실리카의 합작기업인 토소남해실리카와 여수산단에 276억 원을 투입해 실리카를 생산키로 하는 투자협약을 했다. 이병용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 해외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직접투자의 상승세를 잇도록 맞춤형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조직개편을 통해 유치기업지원팀을 신설, 유치기업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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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육상재난 안전 컨트롤타워 톡톡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지난 1월 장흥에 둥지를 튼 이후, 도내 모든 권역 1시간대 대응, 감염병 위기 대응 지원본부 운영, 전국 최초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등을 통해 육상재난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재·구조·구급활동과 함께 ‘감염병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운영, 확진·의심환자 등 6천473명을 이송했다. 또 ‘119 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해 격리자와 도민 등 220명의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또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 전국 최초로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지난 5월부터 강진과 장흥 2곳에서 시범 운영했다.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생활 속 불편 요소를 찾아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소방서비스다. 도민의 폭발적 반응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사업 추진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돼 오는 8월부터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된다. 또한 장흥 이전을 통해 도내 모든 권역 1시간대 대응이 가능해졌다. 현장 활동인력 459명을 보강하고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을 창단했으며, 5개 소방서에 현장지휘단을 신설해 재난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남 모든 지역의 동등한 소방서비스를 위해 도서산간 지역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 499개소와 골목길 소화기함 484개를 정비․보급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개 해수욕장과 강, 계곡 등에 1일 130여 명의 소방력을 투입해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4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해 구조보트 등 13종 156점의 수난 구조장비를 보강하고, 기상특보 관련 재난 등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했다. 경기도 이천의 쿠팡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도내 물류창고와 고층건축물 등 1천843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 소방점검을 통해 입건 5건과 과태료 67건을 포함 총 1천332건의 불량사항을 시정 조치했다. 대형화재 취약 대상 소방안전대책과 전통시장, 피난 약자시설 화재 안전시설 보강 등 선제적 예방행정을 추진해 전년보다 재산피해 34.9%, 인명피해 7.7% 감소 성과를 달성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보다 높은 품질의 안전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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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ASEAN+한중일 인문교류 확대전라남도는 13일 중국 우호교류 지역인 푸젠성(福建省)에서 주최한 ‘ASEAN + 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서 박물관 문물 전시보존 국제교류 추진 및 보성 한국차박물관과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우이산차연습사) 간 교류협약을 했다. 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 나라 16개 박물관이 참가해 동남아시아 국가와 인류 문화유산 전시보존 등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특히 전남과 보성 한국차박물관을 소개하고, 중국과 보성군의 박물관 간 교류협약(MOU)을 통해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전남과 보성의 우수한 차(茶)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초유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국제교류가 많이 위축됐지만 비대면 교류사업 등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나아가 향후 대면교류를 위한 좋은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제23회 전남도-저장성 한중 포럼, 전남도-상하이시 우호교류 25주년 기념교류회 등 하반기에도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 참가, 박물관 교류 협약을 통해 2022년 개최하는 ‘제10회 보성 세계 차 엑스포’를 홍보하고 푸젠성을 비롯한 여러 대표단을 초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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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김용민)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 및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2021 온라인 상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3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대면과 비대면 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과 유아를 위한 4개 과목 7개 강좌를 운영한다. 비대면 강좌는 스크래치코딩을 배울 수 있는 ‘생각대로 블록코딩’이, 대면 강좌는 그림책을 읽고 미술 독후활동을 하는 ‘독서미술교실’, 다양한 과학 이론을 배우고 체험하는 ‘4D창의융합과학교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개설된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좌에서는 1인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콘텐츠를 창작해 1인 미디어 채널을 개설·운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특정 강좌의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lib.or.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287-19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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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 확대 운영목포시가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이하 이동빨래방)를 확대·운영한다. 이동빨래방은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스스로의 힘으로 세탁이 어려운 거동불편자를 직접 찾아가 빨래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동빨래방 확대·운영은 최근 꿈ㆍ희망ㆍ미래복지재단이 이동빨래방 차량 구입을 위해 목포복지재단에 1억2천만원을 지정 기탁함에 따라 가능해졌다. 목포복지재단은 이동빨래방 수행기관인 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남목포지역자활센터가 이달초 차량 제작을 의뢰한 상태로 확대·운영은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시는 당초 목표 모금액이 초과 달성됨에 따라 빨래 차량 뿐만 아니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수거·배달하는 경차도 구입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이동빨래방 차량에는 21㎏ 용량 드럼세탁기 2대, 16kg 용량 건조기가 1대 탑재돼 있다. 주 이용 계층이 원도심의 좁은 골목길 주택에 거주하기 때문에 통행이 용이한 소형 차량(1.2톤)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동빨래방은 행정복지센터를 주 단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동식은 지역별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운행하고, 고정식은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목포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거액을 기탁한 꿈ㆍ희망ㆍ미래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빨래방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