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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는 지난 7일 200만 전남도민의 생명권과건강권 확보를 위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전라남도청에서 개최된 성명서 발표 현장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2만여명의 회원을 대표하여 주상윤 바르게살기운동도협의회장, 22개 시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회장 등 관계자 46여 명이 참여하여 전남의 의료현실과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현재, 전남에는 의과대학이 없어 매년 70만 명의 전남 도민들이 타 시도로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다. 이로 인한 의료비 유출만 1조5천억 원에 달하는 등 사회적 비용 경감 차원에서도 전남에 지역 의대 설치 필요성은꾸준히 제기되어왔다.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 주상윤 회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은전남의 지속적인 인구유출을 막고 초고령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선제적방안이다.”며,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에서도 도민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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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출산장려금 인상·다둥이 병원비 지원 추진장흥군은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과 다둥이 가정 병원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올해 6월 29일 조례 개정을 통해 2023년 출생아부터 첫째아 300만원(유지), 둘째아 500만원, 셋째·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둘째아 이상부터 200만원씩 인상한 규모다. 2~6세에 해당하는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은 병원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유아가정에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출생아의 출생신고일부터 지급만료일까지 부 또는 모 및 출생아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산가정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방법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다음 달 5일과 25일 개인계좌(현금)로 분할 지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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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소상공인 상생 금융 모델 구축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광주·KB국민·IBK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과 농협중앙회 등 8개 금융회사와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와 금융권이 협업해 고금리로 자금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낮춰 경영 안정화를 꾀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선도적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이다. 특히 중·저신용 소상공인 이자 지원을 고신용 소상공인에 비해 우대한다. 협약에 따라 8개 금융회사와 전남신보는 ▲전남 소상공인 육성자금 1천억 원에 대한 금리 추가 인하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 500억 원 신규 조성 등 총 1천500억 원의 소상공인 지원 특별 우대 융자 상품을 운영한다. 8개 금융회사는 1천억 원의 금리 추가 인하 융자상품은 해당 융자에 대해 가산금리를 신용 구간별로 차등화해 고신용자 2.0%, 중·저신용자 1.7% 수준으로 제한한다. 이에 대해 전남신보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해 보증 비율을 2년간 최대 100%로 확대하고 보증수수료를 최초 1년간 0.6~0.8%p 인하하는 등 심사 조건을 우대해 보증을 지원한다. 융자는 업체당 2억 원 한도로 하고, 전남도가 2년간 연 3.0~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이 1~2% 수준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 500억 원을 신규 조성해 2023년 만기 도래하는 기존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용자를 대상으로 3.0% 이자 지원을 통해 이자 부담을 낮췄다. 그동안 중·저신용 소상공인은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로 고신용자보다 2배 이상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고신용자보다 이자 감면율이 훨씬 높은 5~6% 수준의 감면 혜택을 받아 낮은 이자로 소상공인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5천만 원 대출 시 업체당 연간 250만~300만 원 수준의 이자 절감 효과가 있어 금융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운영자금 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월 전남도는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이란 전국 최초 선도적 금융협력모델을 통해 상생금융을 실현했다”며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상생금융을 소상공인에게까지 확대한 것으로,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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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협, 평화복지지역아동센터와 ‘2023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운영목포신협(이사장 조성철)은 2023년 04월 18일(화) 11시, 평화복지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은정)와 본점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19명의 아동을 위해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관념과 안전환 금융생활 등을 가르친다. 또한 신협 견학, 전통시장 장보기 및 요리활동, 보이스피싱 교육, 여름방학 물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마지막 회기에는 그동안 배워온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감사편지 낭독, 합창 등으로 그동안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게 할 계획이다. 조성철 목포신협 이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 아동복지시설은 본 사업을 8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 8월 첫발을 내딛은 멘토링 사업은 현재 누적 818개 신협의 3,449명의 멘토와 846개 아동복지시설 20,505명의 멘티가 참가해왔다. 올해 2023년도 멘토링을 통해 신협 멘토와 멘티가 동반 성장하면서 신협 나눔 문화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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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발전기금 기탁자 명예의 전당 마련진도실업고등학교(교장 김종진)는 지난 19일, 학교발전기금 기탁자와 감사의시간을 마련하고 그분들의 뜻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판을 학교현관에 마련했다. 이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신 기탁자들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일회성이아닌 꾸준하게 장학금을 보내 주셨거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신 분들로서 9개 기관, 개인 및 단체에 감사장도 함께 전달했다. 그동안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입학식, 졸업식 행사 시 장학금 전달은 물론 국가기술자격 취득 학생들에게는 자격증 1개마다 장학금을 지급하여 78명(168개)이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크나큰 동기부여를 했던 것으로 학교관계자는 설명했다. 10년째 장학금을 주시고 있는 산호장학회 최재정 회장은 “학생 개개인 모두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학교 모습에 즐거움이 배가된다”고 했다. 진도실업고등학교 김종진 교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실어준 학교발전기금 기탁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진도실고형 월힐빙(walking-heal -being), 독서아리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미래인재 양성 및 미래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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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살고 싶은 섬·가고 싶은 섬 만들기에 매진목포의 섬이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으로 조성되고 있다. 목포시는 섬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이다. 어촌 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어촌마을의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데 이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목포의 섬은 달리도와 외달도가 지난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 지역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내 모든 유인도서가 어촌뉴딜300사업의 대상지역이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섬지역의 어항 현대화 및 섬 자원개발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각 도서당 123억원(국비 86억, 도비 11억, 시비 26억)이 투입되어 낙후된 선착장 등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화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가고 있다. ▲율도, 주민 편의 향상 율도는 목포에서 6.2km 떨어진 총 면적 2.54km정도의 섬이다. 해안선의 총 연장이 10km인 섬으로 달리도에서 10분가량 소요된다. 시는 율도에 어촌·어항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총 43억원을 투입해 1·2구 선착장 및 방파제 설치, 부잔교 인양기 설치를 완료했고 이와 함께 주민 건의를수렴해 올해 4월 중 율도 1구에 대합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모두 82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힐링센터를 비롯해 오토캠핌장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연내 율도 1,2구 내 마을길 확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율도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해 경관거점을 선정하고 정비함으로써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고하도, 관광자원과 연계한 소득 증대 고하도는 목포 앞바다에서 약 2㎞ 지점에 있는 섬이다. 목포항의 중요한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높은 산인 유달산 아래에 있다고 해 고하도로 명명됐다. 최고 지점이 77m로 섬 전체가 낮은 산지를 이루고 있다. 고하도는 지난 2021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고하도항 선착장 정비, 접안시설 보강, 응박개항 선착장 확장,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진입도로 정비 등 60억원을 투입하여 어촌·어항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화사업을 통해서는 주민복지공간인 용오름마루 조성을 비롯해 마을안길 포장, 보행전용구간 조성, CCTV 설치 등 환경을 정비한다. 또한 용오름 마켓을 운영해 해상케이블카, 목화체험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주민 소득 증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외달도,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섬 조성 외달도는 지난해 11월 전라남도의 공모사업인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50억원 투입된다. 외달도 고유 생태자원,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 실현가능성, 타사업과의연계성, 주민의 열정과 시의 강력한 추진의지 등을 높이 평가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외달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섬 고유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및 경관거점 정비, 마을회관 및 게스트 하우스 조성, 역량강화 교육 등을추진할 계획이다. 외달도 고유의 생활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섬 자원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기본 및 시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처럼 어촌뉴딜 300과 섬 개발 추진이 마무리되면 어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정주 여건은 개선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아,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섬 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고유자원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섬을 명소화해 섬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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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 실시진도군의회가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진행되었으며,현지의 농업,환경, 복지 시설을방문하고, 진도군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모색하였다. 연수 기간 중에는, 친환경 수경재배를 통해 소득증대를 이루고 있는 뚜이로안 농장과, 베트남의 사회적 문제인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한 폐기물이송 집하장 및 고아‧장애아동의 자립을 도우며 양육하고 있는 희망마을(고아원) 등을 견학 및 체험하였다. 진도군의회는 이번 연수 결과를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친환경 수경재배 도입, 진도군의 폐기물 처리방식개선,복지시설 자립 지원 등 진도군정책 수립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우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어업뿐 아니라 관광‧환경도시로 나아가야 할 진도군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안목을 키우고, 의정활동 역량을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살기 좋은 진도를 위해, 지역의경쟁력을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찰지인 희망마을에는 청각장애아 20여명을 포함한 113명의 원생들이자립을 위한 일상생활훈련과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진도군의회는이곳에 500달러를 후원하여, 국외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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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업 진흥구역에 해남․신안 2곳 지정전라남도는 2023년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해남 황산지구와 신안 지도․임자지구, 2곳이 선정돼 100억 원(국비 50억)을 확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김산업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김 생산 및 가공, 수출 분야 성장 여건이 충분한 지역에서 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 충남 서천과 함께 3개소가 지정됐다. 각각 50억 원의 보조 지원을 통해 김산업의 생산․가공․수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해남 황산지구에선 황산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인증 지주식 김을 활용, 생산-가공-유통-수출을 일원화해 고품질 지역 브랜드로 개발하고 국내 판매망 확충 및 해외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안군 지도․임자지구에선 신안 북부권의 친환경 유기인증 김양식을 확대하고 마른김 가공업체의 위생․안전 시설 확충, 홍보 활성화 등으로 수출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김산업 진흥구역을 연내 준공해 국내 김산업의 모범사례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앞으로도 5년간 김산업 진흥구역 20개소, 1천억 원을 지원해 생산부터 가공․수출까지 김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과 품질을 높여 김산업을 케이푸드(k-FOOD)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생산 및 가공, 수출 등 김산업 전반에 대해 정부 차원의 체계적 육성 방안이 마련됐다. 전남도는 김산업육성법을 토대로 2023년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국고 지원을 요구한 결과 2023년 3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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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업청년 학자금 대출상환 연 120만원 지원전라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대학교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등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청년층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청년 자립․정착 지원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고 있는 청년이다. 지원을 바라는 청년은 6일부터 4월 6일까지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보건복지부 중위소득 기준을 적용해 4월 중 지원 대상자 10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년 대상자를 선발해 최대 3회까지 지원하고 있으므로, 지난해 지원받은 청년도 요건이 충족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상환 후지원 방식으로 분기마다 개인별 대출금 상환 내역 확인 후 월 최대 10만 원, 연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취업청년 학자금 대출상환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400여 명의 지역 청년이 학자금 대출 상환 혜택을 받았다”며 “구인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역시 우수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061-286-34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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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목재 사용 ‘목공예 체험교육’ 참가하세요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로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오는 9일까지 정기반 5명, 일일 체험과정 1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참가는 목공예에 관심 있는 전남지역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목공예에 필요한 기본 장비인 테이블톱, 목공용 둥근톱기계 등 일반인이 흔히 접할 수 없는 30여 종의 전문 장비를 보유하고 목공예지도사 지도하에 안전한 체험교육이 운영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8주간 운영되는 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매주 토요일 정기반과 일일체험(one day class)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정기반은 8주 동안 9시부터 12시까지, 일일체험 과정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참가 교육비는 무료지만 재료비 부담이 있다. 교육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편백, 백합나무, 삼나무 등의 국산 목재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국산 목재의 사용이 곧 탄소 중립에 기여한다’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정기반은 매주 다양한 주방 조리도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일일 체험과정은 머리핀, 나무반지 등 생활 속 목공예와 액세서리 소품 제작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연구소에 비치된 장비를 활용해 생활 도구 설계, 가공․재단, 조립, 마감 등 일련의 과정을 교육받으면서 본인이 사용할 생활기구를 직접 제작해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 신청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jnforest.jeonnam.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목공예체험은 직장인 맞춤형 산림 서비스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국산 목재 사용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과정을 홍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생활 속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