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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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숨어있던 조상 땅과 내 땅 찾으세요진도군이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던 조상 땅과 본인 명의의 땅을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는 국가공간정보포털(K-Geo 플랫폼)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올해 395건 1,845필지의 토지를 본인 또는 후손에게 찾아주었고,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공적장부 일본 이름 지우기’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진도군 소재 창씨개명 토지 862필지를 조사했다. 또한 부동산특별조치법으로 소유자가 변경된 158필지를 제외, 제적부를 직접 조사해 상속가능한 128필지의 상속자에게 소유권 정리를 안내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공적장부 일본 이름 지우기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과 조상 토지에 대한 정당한 소유권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사망신고 시, 상속인의 지적전산자료 조회가 가능한 ‘안심상속 통합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고 가족관계증명서와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전국 단위의 토지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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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문화지소, 문화예술교육과 미래 문화예술의 거점 역할 톡톡진도문화지소는 진도의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문화 예술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 개관했다.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잊혀져 가는 문화예술 복원과 국악, 수묵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올해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해 수묵화, 남도민요, 문인화, 설장구 등 4개의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남도민요 경창대회에서 ▲노인부 대상과 장려상(각 1명) ▲신인부 최우수상(1명)을 수상하고, 소치미술대전에서 ▲특별상(2명) ▲특선(3명)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잊혀져 가는 문화예술자원 컨텐츠 발굴사업인 진도 연동마을의 마을 축제 ‘삼별초의 후예들’을 복원시켜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했던 마을축제 개최를 향한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문화지소는 앞으로도 진도 민속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의는 진도문화지소 ☎061-543-9078(고미경)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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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특기, 보배사랑(다자녀‧저소득‧한부모가정 등), 학교밖 장학생 등으로 총 491명에게 장학금 3억 5,672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25만원(64명), 고등학생 50만원(159명), 대학생 50~150만원(245명), 특기장학생 20~150만원(17명), 학교밖 청소년 50만원(6명) 등 분야별로 각각 지급됐다. 지난 2008년에 설립돼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의 현재 장학금 모금액은 225.5억원이 조성됐다. 조성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육성‧교육발전 35.5억원 ▲명문고 육성 16.4억원 ▲교육경비 46.8억원 ▲학교시설지원 10.1억원 등 총 108.8억원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진도군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민선 8기 군정방침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 인재육성장학금 기금 확대와 함께 장학생 선발 확대 등으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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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시동인회 제1회 메타버스 전시회 개최!바람시동인회가 2023년 11월 4일, ZEP 플랫폼을 통해 제1회 메타버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로 바람시동인회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문학과 예술,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창조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람시동인회는 2016년부터 천안에서 활발한 시 창작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문학단체로, 이번 전시회는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추어 회원들에게는 새로운 창조적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바람시문학관, 박미라문학관, 바람시영상관, 시인의 방, 갤러리, 카페테리아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장소에서 바람시동인회의 예술 작품과 창작물을 만날 수 있으며, 동인들의 인터뷰, VR 시낭송 영상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카페테리아에서는 오픈기념 특별한 이벤트로 4행시 이벤트와 스탬프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사행시의 작성과 스탬프 모으기 활동을 통해 전시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다양한 상품을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행시 이벤트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공모되며, 11월 24일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스탬프 이벤트는 메타버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바람시동인회의 시집 8권을 모으면 선착순 10명에게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천안문화재단의 문화예술창작지원금을 받아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와 문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람시동인회 김수미 회장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메타버스 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4차산업시대 문학융합다원사업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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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래야배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2024 장애인e스포츠국가대표선발전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서래야배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2024 장애인e스포츠국가대표선발전이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청에서 후원하였으며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약 200여명의 선수 및 감독, 코치, 보호자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FC온라인,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닌텐도wii 테니스, 닌텐도wii 볼링의 정식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는 1위 금메달, 2위 은메달, 3·4위 공동 동메달을 수여하였으며,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으로부터 수여되는 최우수선수상은 경기도 백민준 선수와 충남 변성민 선수가 ,충남장애인e스포츠연맹으로부터 수여되는 페어플레이상선수상은 경기도 정현후, 정지후 선수와 충남조양래 선수가 수상하며 최고선수의 영광을 누렸다. 또한 5일에 진행된 장애인e스포츠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종목별로 3명씩 장애인e스포츠 국가대표에 임명이 되었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이명호 회장은 “올해 처음 서천군청과 서천군장애인체육회의 도움으로 제1회 서래야배와 장애인e스포츠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고 말했으며 “다음 제 2회 서래야배 대회 또한 모든 선수, 가족분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이어나가겠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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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코칭3. 아이를 낳고 나면 왜 깜빡깜빡할까?[ 맘스코칭3. 아이를 낳고 나면 왜 깜빡깜빡할까? ]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게 그냥 그렇게 버겁게 흘러가던 날이었다. 결혼 이전의 삶과는 완전히 바뀐 어느 날이었다. ‘왜 이렇게 멍하지?’ 그래도 이 정도면 나 꽤 쓸만한 애였는데 왜 이렇게 뭔가 기억이 없지? 생각 자체가 없어진 것 같기도 하고... 출산하면서 뇌도 일부분 배설해 버렸나? 뭐가 달라져서 이런거지? 결혼전과 뭐가 제일 달라진고 하니 의식주를 제때, 제대로 할 수 없는 날들뿐이다. 연중무휴. 결혼 전에는 어떤 일을 하든, 주말이 있었다. 주말이 아니어도 곧 쉬는 날이, 쉬는 시간이 온다는 정해진 기대가 있었다. 모든 업무는 끝이 있다. ‘끝나고 쉬면 되니까….‘ 라는 기대감이 있다. 일 뿐만 아니라 사랑도 마찬가지. 연애를 해도 휴식은 있다. 종일 피곤한 데이트를 했다고 해도 저녁에 집에 가 쉴 수 있다. 육아는 달랐다. 내가 원할 때 잘 수 없다. 내가 원할 때 먹을 수 없다. 내가 원할 때 쉴 수 없다. 심지어 화장실도 내 맘대로 갈 수 없다. 쉬도 응아도 맘 편히 못 한다니 그야말로 삶이 엉망진창이었다. 하루 24시간을 멍하니 깨어만 있는 것과 같았다. 눈뜬장님. 아무것에도 집중할 수 없었다. 자칫 이유식 만들기에 집중이라도 해버리면, 이유식을 만드는 동안 모조리 다 집어던져 유리그릇이 산산이 조각나고 그 파편에 찔려 피가 나는 ‘상상’ 을 해야 할 만큼 피로와 싸워야 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무서워서 주저앉아 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9개월짜리 아들이 덩그러니 나를 보고 있었다. 내가 왜 우는지 아무도 알 수 없었고, 달래 줄 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미친것처럼 엉엉 울다가 다 울고 혼자 일어나 또 치우고……. 누가 보면 그건 정말 내가 미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주는 상황이었다. 아이가 보지 않는 곳으로 들어가 울었어야 했나? 그럴 경황이 있었다면 부엌 바닥에 그대로 주저앉아 발을 구르며 아이처럼 앙앙 울지는 않았겠지? 육아는 몇 년간을 잠 한번 푹 못 자고, 덜 자고, 덜 깬 상태로 연명만 한다. 잠이 들어도 각성 된 상태. 바스락 소리에도 깬다. 그래서 아기 엄마들은 애가 뒤척이기만 해도 깬다. 이거 너무 슬픈 거 아닌가…. 모성애가 아니다. ‘파블로프의 개’ 같은 거다. ‘깨어만’ 있다. 24시간을. 그래서 뇌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한다. 분명 뇌도 집중하고, 쉬었다가, 기억을 정리하고 분류하고 삭제하는 작업을 거치는데 그 과정 중에 ‘쉬었다가’ 가 프로세스에서 아예 빠져버린 거다. 계속 입력만 들어오니까 자꾸 삭제하고, 삭제하고, 삭제해서……. 결국……. 내 뇌가 망가졌구나 그래서 자꾸 깜빡깜빡 하는 거구나 출근하는 신랑이 너무 미웠다. 너는 갈 곳이 있어서 정당하게 편하게 합법적으로 빠져나가는구나. 출근하려고 현관문을 열고 나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그 순간, 잠깐이라도 너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크게 심호흡이라도 할 수 있겠다. 회사에는 정해진 점심시간이 있으니 제때 밥 먹을 수 있겠다. 얼른 먹고 잠깐 1분이라도 눈 감고 있을 수 있겠다. 아니, 나라면 안 먹고 잠을 선택하겠어…. 라고 아무도 묻지 않은 선택을 혼자 하기도 했다. 누군가 나를 대신해 줄 사람이 필요했다. 도움이라도 필요했다. 억울했다. 하루아침에 삶이 이렇게 변한다는 걸 왜 아무도 나한테 알려주지 않았지? 이런 삶은 하나도 즐겁지 않았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는 너무 달랐다. 아이가 자는 모습이 가장 예쁘다는 말에 전혀 동의할 수 없었다. 아이가 잠들어 있는 시간이 제일 불안했다. 곧 깨어날 걸 알고 있었으니까 내 삶을 온통 저당 잡혀 있는 기분이었다. 그 당시 미디어에서는 거의 판타지에 가까운 결혼생활과 행복한 가정에 대해 보여줬다. 출산했지만 여전이 아름다운 몸매와 더 아름다운 미모로 아이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 그램 들이 줄줄이 방송됐다. 그때는 결혼한 여자 연예인들에게 아이가 special 액세서리였다. ‘고소영 유모차’는 그런 분위기에서 탄생했다. 육아용품이라고는 존슨즈 베이비 로션밖에 모르던 내 또래 엄마들이 그것 없이는 키울 수 없는 듯이 수입 육아용품을 검색하고 사들이기 시작했던 것도 그 시기부터다. 미디어의 세뇌는 강력했다. 나도 결혼하면 아이부터 낳고 special 악세서리 하나쯤 장착한 요즘 여자 이고 싶을 정도였으니까. 임신기간중에 8개월 간 입덧을 하면서 체중이 오히려 줄어들 때에도, 내가 곧 출산을 할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하늘을 찌를 정도로 철이 없었다. 육아에 대해서, 부모가 무엇이라는 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 . 막달이 되어 갈 즈음 그 자부심은 덜컥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내가 하나의 생명을 생산해 내고, 그 생명이 하나의 삶을 꾸려가기까지 내가 기여해야 할 것들에 대한 부담감이 그때서야 고개를 들고 내 양심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아이를 낳자마자 생활이 달라졌다. 몸조리를 잘 해야 한다는 얘기에 산후조리원에 들어갔지만, 그때부터 내 몸은 내 것이 아니었다. 아이가 깬다고 젖을 물려주라는 인터폰을 2-3시간마다 받으면서 짜증이 나는 내가 너무 죄스러웠다. 아기가 무슨 죄라고 ..... 해도 짜증이 나고 싫었다. 끝이 없었으니까. 일주일에 하루는 쉬게 해주는 근무가 아니니까. 정식 휴가는 없다는 게 그 때부터 실감이 났으니까. 아이는 악세사리가 아니었다. 할아버지와 손주 사이가 각별한 건 ‘부모 자식간의 죄책감과 책임감’에서 빗겨나 있어서라고 하지 않던가...... 오로지 내 몫이었다. 나 대신 젖을 물려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남자에게 젖꼭지가 왜 있는 건지 궁금했던 게 바로 그 시기였다. 도대체 왜 달려 있는거지? 사용하지 않는 것은 퇴화되는 게 진화의 원리 아닌가? 있으면 젖이라도 물리던가, 젖이 안 나올거라면 눈 앞에 안 보이던가~!! 당치도 않은 것들이 다 분하고 억울했다. 억울한들 내가 첫 아이를 키운 십여년 은 이미 지나가 버렸다. 육아서 한 권 제대로 읽지 않고 첫 아이를 낳았다. 가제 수건 몇 장 받으려고 다닌 산모교실에서 또래 엄마들을 사귀고, 쇼핑이나 한 게 고작이었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10살 짜리가 저 스스로 컸지 네가 키운 건 하나도 없다던 신랑 말이 사실인 것도 같다. ‘그래 인정할테니 10년쯤 키웠으면 이제 그냥 독립하지 않을래~ 아들?? 애미도 혼자 좀 살자. 이제 그만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으니....’ 아이가 10살 때 써두었던 글이다 그 아이가 이제 고등학교 1학년. 학교 기숙사에 들어갔으니 이 엉뚱한 소원은 이루어진 셈이다 아무리 첫 아이를 키우느라 괴로웠노라고 토로해도 그건 양육자 개인의 몫으로 끝이 나버린다 나의 애씀과 달리 아이는 그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잘 살아내기 마련임을 이제야 어렴풋이 알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어른들이 육아의 고통과 힘듦을 대대손손 자랑스레 얘기하며 물려주지 않았으리라 엄마 되는 게 쉬운 줄 알았냐고 단칼에 잘라낸 친정엄마의 말에도 많은 것이 묻어 있음을 이제야 짐작한다. 그렇다. 육아는 힘든 것이 맞다. 그러니 공연히 크게 떠들 일이 아닌 암묵지 같은 것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이럴 때는 모르는 게 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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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공무원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진도군이 최근 진도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과 기능연속성계획 핵심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안전교육전문기관 주관으로 진도군청의 재난‧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관련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국가재난관리체계 ▲재난관리 실무자의 임무와 역할 ▲영화로 보는 재난안전 ▲위기관리매뉴얼 운영체계 ▲재난관리책임기관 기능연속성계획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시 대응절차와 재난별 임무‧역할을 이해하고, 업무중단의 사태를 대비해 기관의 핵심기능을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안전관리 분야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에 따른 역량 강화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한 진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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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치매극복의 날’ 인형극 공연 실시진도군이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관내 어린이,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치매에 대한 어린이들의 부정적 인식 개선과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행복마녀와 기억도둑’ 이라는 제목의 인형극을 선보였다. 치매를 일으키는 뇌질환과 뇌 손상예방,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치매환자가 아름다운 삶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가족의 역할을 담은 인형극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집에 계신 할머니가 요즘 자주 깜박하시는 모습을 봤다”며 “오늘 본 인형극을 통해 할머니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른뿐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치매인식개선 인형극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치매 친환경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만 60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치매치료비 확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 관련 문의는 진도군치매안심센터(☎ 061-540-6962~70)와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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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보건소,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진도군보건소가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은 구강건강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지자체의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우수기관 15개소를 선정했다. 진도군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맞춤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예방적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강이동진료차량 운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마을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건강 형평성 제고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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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배추 기계화 표준모델 현장 실증 연구 개시진도군이 최근 겨울배추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현장실증 연구시작을 알리고 배추 정식 시연회를 열었다. 지산면 앵무리 일원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공동연구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 전남농업기술원, 진도군농업기술센터, 현대농기계, 에이치엠에스, 진도큰집 등의 관계자와 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실증 연구는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권역별로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도 밭농업 기계화 촉진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한다. 전라권은 진도군과 함께 겨울배추 기계화 표준재배모델을 공동 연구개발하게 됐다. 최근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인력난 등으로 기계화 작업이 요구되고 있으나 밭작물의 경우 벼농사 98.6%에 비해 기계화율은 63%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특히, 진도는 밭에 돌이 많고 경사가 있어 기계화 영농에 큰 어려움이 있어 진도 겨울배추 기계화 재배 모델을 개발하고 개발된 농업기계 문제점을 영농현장에 맞게 개선해 보급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계화가 가능한 표준재배모델이 개발되면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인력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농업현장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