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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울-제주 고속철도’ 대선공약 반영 건의전라남도는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건의문 발표를 통해 철도 르네상스 시대 실현과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길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을 제20대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서울-제주 고속철도’가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철도 르네상스 시대의 시작점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길 핵심사업으로 평가하며, 5가지의 사업 필요성을 제시했다. 서울-제주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유라시아철도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기점으로,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출발점이자 신해양 시대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강호축(강원~충청~호남), 달빛내륙철도(대구‧경북~전남‧광주), 경전선철도(목포~부산)와 함께 전국을 하나로 연결하는 고속철도 시대를 열어, 한반도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하는 획기적 사업이다. 서울-제주 고속철도를 기반으로 남해안과 제주도를 연계하는 신경제권이 조성되면, 남해안과 제주도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이자 초광역협력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될 서울-제주 고속철도는 세계적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해 동북아 문화관광시대 글로벌 해양관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항공노선인 김포-제주 구간을 KTX로 연결하면 항공 분야의 탄소배출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미 유럽에선 기차보다 20배나 많이 탄소를 배출하는 항공기에 대해 근거리 항공노선부터 철도망으로 대체하는 추세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를 시작한 이후 15년이 지났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20대 대통령 공약으로 꼭 채택해 해양과 대륙 간 교류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백년대계의 힘찬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미래 지역발전을 견인할 ‘으뜸전남 미래전략’ 70개 과제를 선정해,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최대한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 추진상황 ○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제안(道→ 제주도) : 2007.7. ○ 타당성조사 용역(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 B/C=0.78): 2010.5.~2011.12. ○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 미반영: 2016.6.17. ○ 타당성조사 용역 재시행(우리道‧서울대, B/C=0.89): 2016.8.~2017.12.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협의(道→ 제주도): 2019.10.15.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건의: 2019.10.31.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미반영 : 2021.7. 5. * 신규반영) 전라선 고속철도,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 추가검토)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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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효성, 그린수소 육성 1조 투자협약 ‘쾌거’전라남도는 24일 효성과 약 1조 원을 투자하는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 전남이 국가 그린수소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효성은 ▲‘그린수소 에너지 섬’ 수전해 설비 및 그린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수소 전용 항만에 필요한 액화수소 공급시설 설치 ▲부생수소․그린수소를 활용한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운영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설비 실증사업 및 액화수소 해상 운송 실증사업 연구개발사업 등을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총 1조 원을 투자한다.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20만 톤을 생산해 주요 산업단지가 집중한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전남지역에 해상풍력발전 조립 공장을 착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그린수소 저장․활용을 위해 연간 1만 톤의 액화수소 플랜트 2개소를 구축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도 도내 주요 지역 9곳에 설치한다. 효성의 그린수소 사업이 본격화하면 오는 2031년까지 전남도가 구상한 11만 명의 일자리 창출계획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효성이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통해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인 그린수소에 주목해 수소 전주기 사업 추진에 앞장서온 효성의 강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규모 해상풍력과 연계해 ‘그린수소 메카’로 도약하려는 전남과 ‘수소 전주기 글로벌 일류기업’을 꿈꾸는 효성의 비전을 동시에 실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수소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효성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전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성공과, 전남의 국가 그린에너지 메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기후변화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청정에너지 수소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광양제철소와 여수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단기적으로는 그레이·블루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도내 대규모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전주기 그린수소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생산을 연계하는 ‘에너지 섬’ 개발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그린수소 메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담은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청정에너지 대전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 계획은 2031년까지 향후 10년간 19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11만 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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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ESG 윤리경영 본격 추진“자원재활용 실천 눈에 띄네”해남군이 2022년 군정비전으로‘ESG 윤리경영’을 선포한 가운데 10대 실천과제인 자원순환사업 참여를 통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해남형 그린뉴딜사업‘땅끝희망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투명 페트병 등 20여종의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를 적용해 포인트로 적립 후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준다. 상시 운영되고 있는 해남읍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월 2회 면단위 현장 순회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확대와 자원순환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73명의 주민이 참여, 637만 7,400원을 적립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군은 공직자들이 앞장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배출 쓰레기에 대한 재활용 수거에 나서 178만 3,936원을 적립했다. 23개 실과소와 14개 읍면 사무소가 참여한 가운데 적립한 금액은 연말 장학사업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됐다. 해남군의 재활용 쓰레기는 매년 1,930톤 가량을 하는데 비해 선별장을 거쳐 실제 재활용하는 비율은 1,137톤(58.9%)으로 나머지는 소각과 매립 처리하고 있다. 군은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를 통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정착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똘똘한 자원순환마을’을 통해 에코플랫폼 시설 내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투명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한 에코백과 운동화, 우유팩으로 만든 화장지 등을 선보인 플리마켓을 열어 많은 관심속에 진행되기도 했다. 해남군에는 오는 2025년까지 4,079억원 규모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425억원 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건립되는 한편 스마트그린도시 및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등에 잇따라 선정되어 관련 사업이 추진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정책과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통해 ESG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1번지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범군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ESG 윤리경영의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 속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실천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재활용품 유가보상제 등 관련 시책이 제대로 정착되고 있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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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농축산물 판매확대 등 유통 대변화 선도 결의!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12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경제지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도약 2022년 전남농협 경제사업 추진결의 대회’를개최하고,지역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위해‘농축산물 판매 4조 2천억원, 양곡판매 1조 1,000억원, 연합사업 판매 4,500억원, 로컬푸드 매출 1,000억원, 가축시장 디지털화 ’등각 사업별 세부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유통 대변화를 선도하기로 결의하였다.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실익지원을위한 농업·농촌 기반 조성 ▲ 스마트농업 플랫폼 보급으로 농업경영비 절감과 인력 최소화 ▲밭농업 농작업 대행사업 확대와 밭농업 특화 농기계 개발·보급 확대 ▲벼 새청무 품종 재배확대와 신품종인 강대찬 등 고품질 쌀 생산확대 ▲노지채소 출하조절시설 확충을 통한 채소수급안정사업 등을 주요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집중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식량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농업 실천 그리고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내년도에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비하여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도 진행하여 지역농축산물 소비 진작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서홍본부장은“최근 농업·농촌은 심각한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불안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 등으로어려움이커지고 있다”며, “농업 혁신을 통한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 판로 확대와 유통활성화를 도모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전남농협이 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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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산업 위상, 굳건히 지키겠습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월 11일(화) 오후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전남 광양시 광양읍 율촌산단8로45)을 방문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 모두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이번 방문은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의 보호·육성을 위한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별법’ 이 국회를 통과 (1.11일 본회의 통과)한 가운데,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김 총리는 손동기 포스코케미칼 양극 소재 실장으로부터 기업 및 생산 현황을 소개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전 세계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서두르고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차전지의 시장이 급속히 성장 했으며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응해 안정적 가치 사슬 운영, 연구 개발등 기업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후 김 총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원료를 고온에서 가공해 양극재를 제조하는 소성로 등 제품생산 과정을 살펴보면서 생산공정에 대한 설명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우리 배터리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이차전지 핵심기술을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해 R&D와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별법’을 통해 기술·인력 보호와 투자 지원의 법적 근거를 탄탄하게 마련하겠다“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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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나무 동물․로봇길 관람객에게 손짓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산림자원을 재활용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1km 길이의 ‘나무 동물ㆍ로봇길’을 조성했다. ‘나무 동물․로봇길’은 수목원 교육관리동 주변에 동백나무 가지로 제작한 사슴, 말과 아열대온실, 산림박물관을 지나는 동안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토끼, 로봇 등 12종 57개의 목재 조형물을 배치했다. 이는 그동안 완도수목원에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업무를 하는 담당 주무관의 창작품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100% 자체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조형물 제작에 사용된 재료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부산물과 자투리 목재 등이다. 자원재활용의 경제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아이들의 교육적 소재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완도수목원 관계자는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사계절 난대림이 주는 녹색의 아름다움과 함께 목공예 조형물을 감상하면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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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신설, 해남형 ESG 농업 박차해남군이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남형 ESG 윤리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지원단을 신설하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차질없는 설립 지원에 나서는 한편 농업분야 ESG 경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신설된 기후변화대응지원단에서는 지난해 해남군으로 유치가 확정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과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통합이전 지원,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남형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우리나라 대표 농군인 해남군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분야 미래 전략을 강구하게 된다. 전략의 일환으로 연초부터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농업 홍보 및 교육에 돌입했다. 지난 9월 해남 유치가 확정된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사업비 4,07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삼산면 일원 3ha면적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센터를 신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국내외 기후변화 정책 동향을 연구하고, 지역센터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될 정책지원부와 기후변화 관련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플랫폼을 관리하는 기후데이터부,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재현이 가능한 연구환경을 갖춘 첨단 인프라부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과 함께 전라남도 과수연구소가 통합 이전하게 되며, 해남군에서도 고구마 연구센터와 기후변화 대응 농식품연구센터 등 연계·후방시설 구축을 구축,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의 거점으로 활용해 민선7기 ESG 윤리경영을 완성하는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친환경과 사회적책임, 윤리경영을 아우르며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을 행정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 솔라시도 기업도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땅끝해남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신년계획을 밝혔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남형 ESG 경영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군은 차질없는 설립과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명경영의 철학을 담은 ESG 윤리경영은 민선7기 군정성과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뿐만 아니라 분야별 해남형 ESG 경영 과제를 발굴하고 군민공감대 위에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역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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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착한소비의 중심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온힘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중소농의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증대를위해 2022년을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의 해로 정했다. 지난해전남농협은 관내에 18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설 개장하여 80개의직매장을 운영 중에 있고 913억의 매출실적을 달성하였다. 올해 전남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 20곳을 신규 개장하여 100개 직매장 운영과 로컬푸드직매장 매출실적 1,000억원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착한소비의 중심!」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전남농협은 지역 농축협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의 원활한 개설 추진을 위한 단계별 현장 컨설팅, 출하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및 농가교육 등 농축협의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부담을 완화시키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개설 확대와 더불어 로컬푸드 직매장 내실화를 통한 질적 성장도 함께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본부장은“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 제공과 중소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은 농협 본연의 역할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도농상생형, 타기관연계형, 무인매장형 등 다양한「新유형」의 로컬푸드직매장 개설 확대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로컬푸드는 지역생산 농산물의 지역내 소비유도로 푸드마일리지 감축과 관계되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의 한 방법이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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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미래 위해 힘찬 발걸음 내딛겠다목포시가 목포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각오를 다졌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목포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문화예술 등 그동안 주력해온 사업들에대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올해 시정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해상풍력은 ‘해상풍력 통합지원센터’를 착공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주력한다. 친환경선박은 정부사업에 반영된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올해 초 우리나라 제1호 전기선박을 진수한다. 수산식품 분야는 수산식품수출단지를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수산식품 생산 기업 유치 등 경쟁력 강화에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김과 어묵의 고품질화, 브랜드화 등을 추진한다. 관광 분야는 인프라 확충, 차별화된 콘텐츠, 효과적인 마케팅 등이 주요 전략으로 목포해상W쇼를 새로운 야간관광상품으로 본격화하고, 스마트폰 하나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통합관광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대반동 스카이워크 확장, 갓바위 생태 실내놀이시설 조성 등 관광시설 확충을 이어나간다. 구)목포세관창고를 목포 맛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갑자옥모자점과 구)호남은행을 각각 세계모자박물관과 대중음악의 전당으로개관한다. 이와 함께 독창적인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K팝 스타와 글로벌채널을 연계한 마케팅도 펼친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도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문화인재 양성,문화다방 등 브랜드 개발, 문화파시 플랫폼 등을 통해 문화생태계를 조성해나간다. 또 목포재즈페스티벌(가칭)을 개최해 차별화된 문화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 디자인도 이어나간다.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정원을 마련해가고, 삼학도에는 800석 규모의 컨벤션과 5성급 호텔을 유치한다. 하반기에는 장난감도서관이 포함된 목포어울림도서관을 개관한다. 목포 발전을 위한 대형 현안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목포역은 한반도 서남권 랜드마크형 친환경 생태역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용역 반영에힘쓰고,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정부를 설득해나간다. 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인구유입 시책을 개발하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시대적 변화에도 대응한다. 섬의 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활동도 펼친다. 이를 위해 섬 연구기관유치, 섬 테마공원 조성 등 세계적인 섬 클러스터 구축에 노력하는 한편 섬 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공사, 외달도 바다자연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김종식 시장은 “밝고 희망찬 기운으로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는 2022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호랑이의 강인한 기운처럼 ‘호보당당(虎步堂堂, 호랑이 걸음처럼 당당하게)’하게 나아가는 2022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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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역대 최대 군정성과, 해남발전 비전 빛났다해남군이 소의 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2021년을 마무리했다. 군은 31일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 군정성과를 되돌아보고 빛나는 해남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해남군은 역대 최고의 군정 성과를 거두며 민선7기 군민들께 드렸던 약속을 실현하는 한해를 보냈다”며 “군민과 공직자가 해남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했기에 가능한 결과로 어려운 시기 군정에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1년 해남군은 군정의 각 분야에서 최고 성과를 거두며 민선7기 변화와 도약을 체감하는 한해를 만들어왔다. 우선 땅끝이라는 지리적 약점에서 벗어나 장기성장 동력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올해 해남군은 총 4,079억원이 투입되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센터를 유치했고, 5,700억원 규모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투자유치도 이끌어 냈다. 또한 총 사업비 425억원 투입되는 국내 최대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와 100억원 규모의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 등에도 선정되면서 기후변화대응과 연계한 탄소중립 실현에 가장 앞서나가는 지자체로 위상을 정립해 가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서남권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최대규모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데 이어 올해는 솔라시도CC가 개장했고,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지정돼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진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올해 스카이워크·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한 우수영 관광지와 연계해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2030 푸드플랜 사업을 통해 올해 재단법인을 발족하고 공공학교급식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면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고,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의 매출액이 22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인 점이 꼽히고 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단위 최대 발행·판매 실적으로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방역과 축제가 조화를 이룬 모범사례로 평가받은 해남미남축제 성공개최도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해남군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해남시네마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청년두드림센터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들이 속속 완료됐으며, 땅끝가족어울림센터와 귀농산어촌체류형지원센터가 착공했다. 해남군·군의회 청사신축을 완료·이전함으로써 신청사 시대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해남군의 2021년 예산 총액은 1조 1,491억원으로 전국 동종규모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큰 재정규모를 운영했다. 올해 국도비 예산을 역대 최대인 3,828억원 확보했고, 127건, 5,369억원 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졌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어느때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고 위기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 더 큰 도약을 약속하고 있다”며“이러한 때일수록 반구십리(半九十里) 자세로 초심을 지키고, 날마다 새롭게 신발끈을 고쳐매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해에는 더 큰 꿈과 새 희망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