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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봄철 대형산불 예방 특별대책 돌입진도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강원도 등 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태세에 들어갔다. 지난 5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무단 소각 단속과 현장 순찰을 통한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 산불 취약 지역 마을을 방문해 산불 요인을 제거하고 이장회의 등 각종 주민 모임에서 논두렁과 쓰레기 태우기 금지 등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아울러 산불 감시인력 지도 감독과 진도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도 강화해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군은 공무원의 산불 비상근무를 확대해 산불 발생 시 공무원 비상동원 체계를 구축하고, 5월말까지 수시로 7개 읍·면 등 현장을 방문해 산불방지 활동 등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집중 발생 기간인 봄철에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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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스피치 대표, 진도군에 아리랑 담배 등 희귀물품 13점 기증진도군은 최근 조성은 스피치 대표가 아리랑과 관련된 희귀 자료 등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고군면 향동리 출신 조성은(조성은 스피치 대표)씨는 아리랑 담배 등 희귀 자료 13점을 진도군 아리랑체험관 전시를 위해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조성은씨의 집안에서 소장하고 있던 1964년 발매분 포갑지와 1983년부터 1985년까지 포갑지, 담배, 케이스로 총 6종 13점이다. 이는 1960~80년대 아리랑 역사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로 기증된 물품들은 진도군 아리랑체험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현재 아리랑체험관에 전시된 아리랑 담배는 1960년대 발매된 포갑지 3점이다. 한국 최초의 필터담배인 ‘아리랑’은 1958년 첫 판매를 시작, 1976년과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두차례에 걸쳐 총 24년간 판매됐다. 조성은씨는 “전시된 물품이 더욱 더 많은 사람에게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향 진도군에 기증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조성은 대표의 아리랑 담배 기증은 아리랑의 역사를 한번 더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향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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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5년째…진도토요민속여행 5일(토) 개막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오는 5일(토) 오후 2시에 진도토요민속여행 첫 공연을 시작한다.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년 진도토요민속여행 첫 공연은 올해로 25년 동안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916회 공연에 37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보배섬 진도군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 관광의 별’ 전통 자원 분야에도 선정된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의 멋과 흥, 한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진도의 문화예술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견인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개막 공연을 통해 판소리 적벽가, 천궁, 청성곡, 승무, 진도북놀이, 진도민요 기악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도군은 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씻김굿, 다시래기 등 국가무형문화재 5종과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5종을 비롯 토속적인 민요와 민속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매년 공연 관람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진도군을 방문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진도의 대표적인 공연 문화 상품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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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진도군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공무원 2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부서 추천, 실무 심사 등을 통해 10여건의 우수사례를 접수 받아 온라인 평가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주민 체감도와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창의성·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김덕호 사회재난팀장 ▲조정빈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사 우대 가점 및 성과급 최고등급 등이 부여된다. 김덕호 사회재난팀장(안전생활지원과)은 효율적 역학조사를 위한 QR코드 확인용 테블릿 PC 지원과 080 안심콜 조기 도입, 감염요인 선제 대응을 위한 강화된 진도군 코로나19 행정명령 시행 등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조치 추진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조정빈 주무관(수산지원과)은 마로해역 어업권 분쟁과 관련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진도군 관할권 행사 자료와 해상 경계선 자료 수집, 해상 경계선 확립으로 진도군 어민들이 1심·2심 재판 승소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속에서 공직자들이 군민의 편익을 위한 적극 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정착과 함께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주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행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에게 성과금 최고등급, 교육 훈련 우선 선발, 포상 휴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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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동 산지 작황․출하 동향 점검 나서전라남도는 18일 봄동 수확이 한창인 진도 군내면을 찾아 생육 상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봄동은 전남을 대표하는 월동채소 중 하나다. 전국 재배 면적의 95% 이상을 전남에서 재배하고 있다. 일반배추와 달리 늦가을에 파종해 결구가 생기지 않고, 잎이 옆으로 넓게 퍼지는 특성이 있다. 한겨울에 해풍과 서리를 맞고 자란 봄동은 1~2월이 제철이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당도가 높아져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고, 줄기와 잎이 부드럽고 아삭해 씹는 맛도 일품이다. 칼슘과 칼륨, 비타민C, 인, 베타카로틴 등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빈혈과 동맥경화에도 효과가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는 가격도 높게 형성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가락시장의 봄동 도매가격은 15kg 1상자 기준 4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2만 6천 원, 평년 2만 4천800원에 비해 각각 73%, 81% 높은 가격이다. 진도에서 15년 이상 봄동을 재배한 김 모 씨는 “출하 초기 낮은 시세와 가뭄이 겹쳐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근 진도 봄동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시장가격도 높아져 수확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외식수요 감소와 농산물 소비 부진으로 농업 분야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봄동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토록 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위를 이겨내고 튼튼하게 자라나는 봄동처럼 농업인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도는 180여 농가, 70ha에서 2천300여 톤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봄동 주산지다. 진도 봄동은 1~3월 평균기온이 영상 5~10℃인 온화한 날씨와 해풍까지 곁들여져 다른 지역 봄동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다. 진도 봄동은 진도군 공식 농수산물 구매 온라인쇼핑몰 ‘진도아리랑몰(jindoarirang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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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장애인 체육회 공식 출범진도군 500여명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 할 진도군 장애인 체육회가 공식 출범했다. 진도군은 지난해 진도군 장애인 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사무국장 채용 ▲이사회 구성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의결 등을 실시했다. 이사회는 이동진 진도군수가 당연직 회장을 맡고 상임 부회장에 김흥삼씨 등 총 21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진도군 장애인 체육회는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회 설립 승인도 완료했으며, 현재 15개 경기 가맹단체를 구성중이다. 특히 진도군 공설운동장 일원에 임시 사무국을 마련하고 ▲장애인 체육 동호회 육성·지원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지원 ▲장애인 체육교류 등 업무를 시작했다. 김흥삼 상임부회장(진도군 장애인 체육회)은 “지역의 장애인 단체, 체육 관계자들과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 장애인 체육회 설립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장애인 체육회 설립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늘리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누구나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읍 남산리 일원에 공사중인 장애인 체육관이 내년 3월 완공되면 진도군 장애인 체육회 사무실을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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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진도군에도 있다진도군 최초 여성 축구단이 탄생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여자축구단 ‘진도군 퀸즈 FC’가 지난 21일(월) 아리랑체육공원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진도군 퀸즈 FC’는 최근 여자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가정주부, 직장인 등 20대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 34명이 참여했다. 축구단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정기적으로 진도군 아리랑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맹훈련을 펼치고 있으며, 단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정기 훈련을 거쳐 타 지역 여자축구단과 교류 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전라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혜자 회장(진도군 퀸즈 FC)은 “창단을 위해 도움을 준 진도군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참여한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승부를 떠나 함께 뛰고 땀 흘리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여자축구단으로서 의미 있는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억수 회장(진도군 축구협회)은 “여자가 축구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여자 축구종목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들은 몸 관리와 경기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진도군 축구협회가 경기용품과 유니폼 등 축구용품 등을 선수단에게 제공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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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에서 100% 촬영된 영화 매미소리, 오는 24일(목) 개봉진도군을 무대로 모든 촬영을 마친 영화 ‘매미소리’가 오는 2월 24일(목) 전국 극장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미소리’는 늙은 소와 농부의 이야기를 담은 ‘워낭소리’로 지난 2009년 29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큐멘터리 사상 유례없는 흥행을 거뒀던 이충렬 감독이 13년만에 직접 연출했다. 진도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송가인씨가 특별출연을 하기도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매미소리’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충렬 감독과 배우 이양희, 주보비, 서연우씨 등이 참석했다. ‘매미소리’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비로소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깊은 갈등과 눈물나는 화해를 그린 휴먼 드라마(상영시간 123분.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초상집을 찾아다니는 다시래기꾼 아버지(이양희)와 매미소리에 대한 트라우마로 자살 중독자가 된 딸(주보비)이 20년 만에 재회하며, 서로의 깊은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다.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진도 전통 민속놀이 다시래기를 소재로 했다. 이충렬 감독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시나리오를 구상하던 중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장례 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처음 접했던 다시래기를 소재로 접목했다. 1990년대 후반 다큐멘터리 작업 당시 씻김굿을 하던 송순단 명인을 처음 만났고, 송순단 명인의 딸인 가수 송가인씨가 이번 영화에 특별 출연하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보배섬 진도를 배경으로 100% 촬영된 작품으로 다시래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 소리와 아름다운 풍광까지 더해졌다.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는 “고향 진도에서 자라면서 어렸을 때부터 상여 나가고 초상집에 가면 씻김굿 하고 다시래기하는 것을 많이 봐와서 익숙한 문화이다”며 “대학 때는 선생님들을 모셔서 다시래기를 배우고 직접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영화 매미소리는 진짜 한국의 연희극이다”고 말했다. 이충렬 감독은 “땅속에 오랫동안 있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 매미처럼 13년 만에 탄생한 영화이다”며 “한여름 힘차게 울려 퍼지는 매미 소리처럼 영화 ‘매미소리’가 세상에 널리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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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항↔제주항 여객선 취항 준비 ‘착착’진도군이 올해 5월 진도항과 제주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10개 부서별,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항↔제주항 여객선 취항에 따른 관광객 유치 대책 TF팀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씨월드고속훼리가 600억원을 투입, 승객 606명과 차량 86대를 선적할 수 있는 3,500톤급 ‘산타모니카호’를 건조해 올해 5월경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동진 진도군수 주재로 ‘진도항 쾌속 카페리 취항 대응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관광객 유치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을 벌였다. 우선 운항선사와 긴밀히 공조해 취항에 따른 행정 절차 등을 올해 4월말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5월 정식 취항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 ▲숙박 ▲식당 ▲교통 ▲특산품 판매 등의 분야별 추진사항은 물론 앞으로 취항 일정에 맞춘 추진계획 로드맵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여객선이 정식 취항하면 진도항에 위치한 여객터미널 내에 관광안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안내소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관광객들에게 진도군의 숙박업소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농특산물판매장 직영 운영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 ▲관광 명소 개발 ▲진도항 시외버스 노선 추가 개통 ▲식당 종사자 서비스 개선 ▲여객 터미널 내·외부 종합관광 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진도항↔제주항 여객선이 올해 5월 취항하게 된다”며 “군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관광객 유치 등 제반 수용 태세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취항을 앞두고 관련 부서별로 의견 공유 및 협력을 위한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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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60명 선착순 모집진도군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연동을 통해 어디서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20세에서 64세 이하 관내 거주자이며,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사람을 우선 선정한다. 고혈압, 당뇨 등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무상 제공받게 되며, 6개월간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의사, 영양사 등)의 개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특히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진이 제공되며, 우수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아리랑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또는 신청 접수는 진도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61-540-6906)으로 하면 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유행으로 대면 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