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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계절 섬 관광객 수용태세 잰걸음전라남도는올해 목포, 여수, 신안 등 6개 시군에 포스트 코로나 대비 4계절 섬 관광객 수용태세 조기 구축을 위해 섬 관광자원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섬 방문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은 섬’인 신안 반월·박지도, 보성 장도, 완도 생일도, 여수 손죽도, 영광 안마도, 진도 금호도 등의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섬 여행패턴도 단체 관광에서 소규모 가족단위 방문으로 변화하고 있고, 붐비지 않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이나 소도시 등 색다른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목포 장좌도 리조트 선착장 확장사업을 추진, 선박 접안과 여행객 불편이 없도록 해상교통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수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원,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신안 화이트섬 관광자원화를 통해 장산도 일원에 향기로운 백색의 꽃이 피는 은목서를 테마로 허니문스테이 등을 조성한다.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섬 지역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안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조성사업, 장도 앞바다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갯벌 생태를 체험하는 여수 웅천 장도 해양예술숲 조성사업, 가고 싶은 섬 강진 가우도의 생태환경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탐방시설을 제공하는 강진 가우도 향기의 섬 조성사업 등도 추진한다. 전남도 관계자는“사스나 메르스 등의 바이러스 피해 회복사례에서 보듯 바이러스가 감소하는 시점부터 4∼5개월 지나면 평균 이상으로 아주 빠르게 관광수요가 회복된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전남도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섬 관광객 수요 변화에 발맞춰 관광객 맞을 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섬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역사·문화자원과 자연 생태가 우수한 지역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체험 및 테마 관광지로 조성,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비 50%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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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대표축제 육성해 관광 활성화전라남도가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전남 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전남 대표축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해남미남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다. 대표축제는 축제심의위원회 20명의 심의위원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활성화에 높은 축제를 기준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를 소재로 다양한 연출이 이뤄지고, 국화동호회 등 지역주민의 참여가 많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수거북선축제와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내실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는 평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의 축제가 비대면으로 열리거나 취소됨에 따라, 이번 평가에는 언택트 프로그램 도입, 온라인 전면 전환 또는 온‧오프라인(하이브리드) 개최 등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평가지표에 새롭게 포함했다. 선정된 대표축제는 코로나19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대응계획을 사전에 마련함으로써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축제장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시도와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전남도는 대표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해당 시군에 각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춰 신규 콘텐츠 개발, 미래 지향적 축제 운영으로 지역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대표축제의 흥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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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효성, 그린수소 육성 1조 투자협약 ‘쾌거’전라남도는 24일 효성과 약 1조 원을 투자하는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 전남이 국가 그린수소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효성은 ▲‘그린수소 에너지 섬’ 수전해 설비 및 그린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수소 전용 항만에 필요한 액화수소 공급시설 설치 ▲부생수소․그린수소를 활용한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운영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설비 실증사업 및 액화수소 해상 운송 실증사업 연구개발사업 등을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총 1조 원을 투자한다.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20만 톤을 생산해 주요 산업단지가 집중한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전남지역에 해상풍력발전 조립 공장을 착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그린수소 저장․활용을 위해 연간 1만 톤의 액화수소 플랜트 2개소를 구축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도 도내 주요 지역 9곳에 설치한다. 효성의 그린수소 사업이 본격화하면 오는 2031년까지 전남도가 구상한 11만 명의 일자리 창출계획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효성이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통해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인 그린수소에 주목해 수소 전주기 사업 추진에 앞장서온 효성의 강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규모 해상풍력과 연계해 ‘그린수소 메카’로 도약하려는 전남과 ‘수소 전주기 글로벌 일류기업’을 꿈꾸는 효성의 비전을 동시에 실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수소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효성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전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성공과, 전남의 국가 그린에너지 메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기후변화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청정에너지 수소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광양제철소와 여수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단기적으로는 그레이·블루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도내 대규모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전주기 그린수소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생산을 연계하는 ‘에너지 섬’ 개발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그린수소 메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담은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청정에너지 대전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 계획은 2031년까지 향후 10년간 19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11만 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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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여수․순천 10.19사건’피해자 신고접수 시작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여수ㆍ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관한 특별법이 지난 21일 시행됨에 따라, 이날부터 희생자, 유족 신고접수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군청 행정과와 16개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여순사건책임공무원 32명을 지정하여 피해신고 접수를 받고 있으며, 2023년 1월20일까지 1년간 신고접수를 받는다. 희생자, 유족 신고는 후유장애인, 행방불명자, 수형인, 사망자 등 4가지 유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희생자, 유족 신고는 사실조사를 거쳐 전라남도 여순사건 실무위원회에 송부되어 실무위원회의 보완조사와 중앙위원회의 심의를 통해희생자, 유족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고생했을 유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한분의 유족도 빠짐 없이 신고접수 할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고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ㆍ순천 10.19사건”은 정부수립 초기단계에 여수에서 주둔하던국군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ㆍ순천지역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진압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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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 발전방안 모색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민병대)는 지난 10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하여 새로 취임한 박성현 사장과 환담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 회의실에서 박성현 사장과 함께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발전방향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 최정기 전라남도해양수산국장과 자문위원들도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도 모색했다. 민병대 위원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 새로 취임한 박성현 사장님을 환영한다.”면서 “최근 코로나 이후 팬데믹 영향으로 새롭게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 출신이자 항만분야 전문가인 박성현 사장님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역할에 대하여 질의한 후 “여수광양항의 항만부두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해양관광과 지역 산업이 함께하는 복합 항만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계신 의원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여수광양항만공사를 국가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복합물류 허브항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직접 발로 뛰는 영업맨이 되고자 한다”며 의지를 피력하고, “장기적인 발전 계획들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갖추면서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항만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추후 컨테이너 운영, 운송 등 여수·광양항이 안고 있는 현안문제들에 대해 세부화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창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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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 수상 쾌거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은)는 4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22년 첫 정례조회 석상에서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을 시상했다. 이날시상식에는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동광양농협(조합장 이영기)은 1조원, 구례농협(조합장 조재원)은 5천억원 금융자산을 달성하여상호 금융 금융자산 달성탑 첫 수여의 주인공이 되었다.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내실성장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전년실적으로 시상), 농축협이보유한 여수신을 합산한 금융자산이 일정금액이 되었을 때에 수여한다. 박서홍 본부장은“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사업여건에도 조합원, 고객에게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이 이뤄낸 소중한 성과이다”며, “전남농협의 모든 농축협은 농업인과 지역고객의 실익에 도움이 되는 선진 금융실현으로 지역사회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전남농협 상호금융은 지난해 여수신 40조 시대를 열었으며 상호금융업권 최초「마이데이터 사업자」본 허가를 취득하여 12. 1.자로 시행하면서 데이터기반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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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대 최고 활동생활 속 창의적 정책 제안으로 전남 행복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제8기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올 한해 725건의 정책을 제안해 이중 22건이 채택되는 등 역대 최고의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에 따른 도내 확진자 급증으로 ‘2021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비대면으로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제8기 참여단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2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치러졌다. 지난 3월 출범한 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111명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촉해 2023년 2월까지 2년간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펼친다. 또한 도민과의 대화, 시군별 정책설명회 등 각종 정책 현장에도 함께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여수 세계섬박람회 홍보 등 각 지역에서 나눔봉사활동 및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행복 전도사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책 제안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725건의 정책제안 중 22건이 채택됐다. 또한 박영식 광양시 참여단 대표가 ‘산림복지서비스 절차 간소화(대리신청․스캔기능) 제안’을 해 3분기 전국 우수제안으로 채택되면서 전남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선미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대표는 “1월 1제안 실천을 통한 활발한 정책 제안으로 더 나은 내일,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전남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애숙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참여단의 소중한 제안 하나하나가 전남의 혁신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참여단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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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대설‧강풍 도민 맞춤형 정보 제공 지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전남지역에 발효된 대설 및 강풍특보에 대한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날 오전 기준 전남지역에는 목포․무안․영광 등 3개 시군에 대설경보, 해남․영암․함평․진도․신안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무안 24cm, 영광 21cm, 목포 16cm 등 많은 눈이 내렸다. 강풍주의보는 목포․여수․해남을 비롯한 9개 시군에 발효 중이다. 눈과 함께 올 겨울 가장 추운 한파를 동반했다. 김 지사는 “예상한 것보다 많은 눈이 내려 미리 대비하지 못한 뜻밖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도민에게 기상정보와 교통상황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체계를 갖춰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대설과 강풍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초기 대응에 돌입했으며, 시군 재난부서와 피해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농작물 냉해 및 수산 증·양식장 어류 동사를 막기 위한 보온, 어선 입출항 통제 및 결박 대피 등의 조치를 했다. 또한 제설 중점구간 선제적 제설활동, 재난취약계층 1일 1회 안부 확인 및 24시간 한랭질환 응급체계 구축, 재난문자를 통한 기상상황 및 대설피해예방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대설 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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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13곳 선정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 등 13곳이 선정돼 국비 2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37곳이 확정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은 ▲광양시 ‘삶의業타운에서 레벨UP타운으로, 금호다움 플랫폼’ ▲곡성군 ‘공생・공유・공감의 공간! 기차마을 행복 이음터’ ▲화순군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완도군 ‘세대와 이웃이 모이는 행복충전소’ ▲신안군 ‘“사계절 다多문화 플랫폼” 지도를 바꾸다!’이다.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은 ▲목포시 ‘죽교동 샘골마을 도란도란 빨래터’ ▲여수시 ‘주민이 만들어가는 매영성 마을미래유산 프로젝트’ ▲광양시 ‘개성 잇는 골목 공동체, 개성만점 마을’ ▲영암군 ‘기찬마을 기찬 공동체’ ▲무안군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유 플랫폼 청계나눔마켓’ ▲함평군 ‘학교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함평군 ‘상상해보면 이루어지는 꽃무릇공동체’ ▲완도군 ‘평일도 섬마을이 키우는 아이 행복키움쉼터’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LH지원기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단을 공모전부터 운영해 국토교통부의 서면·현장·발표평가를 준비했다. 그 결과 13곳이 실현가능성·타당성 평가와 적격성 검증 등 전문가 평가를 통과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22개 시군 90곳에서 추진, 일자리 창출, 빈집 감소,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축 등 가시적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의 도시재생 사업은 2024년까지 총 466억 원을 순차 투입해 추진한다. 박철원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올해 상반기 선정된 13곳을 포함해 2021년 신규 선정된 18곳과 진행 중인 72곳의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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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도의원, ‘여수세계박람회장 국비 지원’ 촉구내년 정부예산에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비 예산이 전액 삭감된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박람회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나섰다. 이에 전남도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를 열고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비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밝혔다. 민병대 의원은 “정부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난 지 불과 4개월 만에 사후활용 계획을 백지화하고 매각을 추진했지만 지역여론에 막혀 중단됐다”면서 “지역민들이 사후활용 방안으로 COP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정부가 두 번이나일방적으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에 양보를 반복하면서 전남과 경남 5백만도민의 열망이 모두 허사가 됐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또한, “이번에는 기재부의 박람회장 예산 지원 일몰 선언으로 2019년부터 쪽지예산으로 근근이 지원받던 박람회장 운영예산이 내년부터는 완전삭감 되고 말았다”며 “이는 단순히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정책이었던 박람회장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며 또다시 지역을 무시하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지적했다. 이어 건의문에서는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통해 남해안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약속이행과 박람회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장관과 해양수산부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각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병대 의원은 지난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비국비 전액삭감 이후 예산지원에 대한 전라남도의 의지가 없는 것을 지적하며 박람회장 운영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역설했다. 그 결과 ‘여수세계박람회장시설보수 사업비’ 3억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신규계상 시키는 등 박람회장 운영의불씨를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