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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남 귀어 스몰엑스포, 온택트로 즐기세요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가 수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4회 전남 귀어스몰엑스포’를 개최해 귀어 희망 도시민에게 살기 좋은 전남의 어촌 마을을 소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규모 인원의 집합이 어려워, 도시민이 전남의 다양한 어촌을 영상으로 생생히 느껴볼 수 있도록 온택트 행사로 준비했다.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으로부터 직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화 및 온라인 상담도 마련했다. 행사는 귀어스몰엑스포 누리집(http://jnsmallexpo.kr)에서 펼쳐진다. 누리집에서는 여수, 순천, 보성, 영광, 해남, 장흥, 강진, 고흥, 함평, 진도 등 10개 시․군 29개 어촌계 현황을 비롯해 주민의 귀어 유치 의지, 특산물․빈집 소개 등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귀어귀촌 지원 정책 등도 홍보한다. 우수 귀어인, 귀어귀촌 전문가, 어촌계장 등과 상담한 후 설문지를 작성한 엑스포 참가자에겐 모바일 음료권, 도시민 직거래망 ‘바이씨(https://www.buysea.co.kr)’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센터는 엑스포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남 어촌에서 3박4일을 지낼 수 있는 ‘제2차 전남어촌탐구생활’, 한 달 간 전남 어촌에서 머물며 현장체험을 해보는 ‘도시민 전남 어민 되다’ 등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한다. 앞서 센터는 이번 엑스포를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전남 어촌마을의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성공 귀어인들의 영상을 제작했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대도시 귀어촌 희망 도시민 1천200여 명에게 초청 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모바일․SNS 등을 활용한 홍보도 펼쳤다. 이 박람회는 지난 2018년 장흥에서 첫 시작해, 2019년 목포에서 제2회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박람회를 통해 귀어귀촌에 성공한 도시민은 현재까지 30여 명에 이른다. 강성운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전남 어촌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고, 어촌계의 장벽도 크게 낮아졌다”며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전남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조사’에서 전남지역은 귀농 2천347가구 3천108명, 귀어 302가구 387명, 귀촌 3만377가구 3만8천366명 등 총 3만3천26가구 4만1천861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 귀농귀어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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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여수 현장실습 사고 현장 찾아 예방 대책 마련’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성수 의원)는 14일 오후 여수시 현장실습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홍 군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더불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의회차원의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지난 6일 전남 여수시 요트 정박장에서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요트 바닥면에 부착된 이물질(따개비)을 제거하기 위해 잠수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희생자 홍 군은 ‘근로기준법’ 상 청소년이 해서는 안 되는 잠수 작업에 투입되어 사고를 당했고, 당시 2인 1조 작업은커녕 현장에 안전관리자도 없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분향소를 찾은 김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5)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피해자 홍 군과 유가족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며 “홍 군이 어떻게 현장실습표준협약서에도 없는 잠수작업을 하게 되었는지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청으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 받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성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장성1)은 “교육위원회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도교육청에 현장실습 안전 보장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 며 “이를 위한 예산 확보 및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실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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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SOC 국가계획에 14조 반영 사상 최다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이룬 SOC 성과와 2021년 국가계획에 14조 원 규모로 사상 최다 반영된 사업을 도민에게 설명하는 ‘전남 SOC 국가계획 반영 보고대회’를 5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했다. 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구복규․김성일 부의장,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공후식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전남의 도로·철도·공항 분야 과거, 현재, 미래와 정부 국가계획에 반영된 전남의 SOC사업을 알기 쉽게 영상으로 소개했다. 올해 정부에서는 도로, 철도 등 5년과 10년 단위의 SOC사업 국가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남도는 총 17지구 14조 4천799억 원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를 비롯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3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숙원사업이던 여수~남해 해저터널,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사업 등 10지구가 반영돼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고흥~완도, 고흥 봉래 2개 구간이 20년 만에 국도로 승격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지구 구축을 앞당기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 SOC 국가계획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가 반영돼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도민의 열정과 노력 덕분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영상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민이 하나 돼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실현하자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SOC사업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이 시청하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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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 업무협약 체결 및 지원단 운영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관내 공공기관(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육군7391-2부대)과 드론업체(마린로보틱스㈜)가함께하는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수색, 산불 예방, 불법소각 예찰, 해안가 안전사고 예찰 등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서 지원단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군민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단은 공공기관에서 드론 지원 요청 시, 업체에서 현장출동하여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흥군에서 업체에게 드론 장비, 출동수당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송귀근 군수는 “본 협약을 통해 4차산업 형 재난관리 대응체계의 기반을 마련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분야 드론 산업 육성으로 기관 간 유기적 공조 및 지속적인협업을 추진하여 미래의 고흥군 드론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포부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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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참석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에 참석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여수정상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도시환경협약 상임의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정상회의를 주관하는 권오봉 여수시장, 유원태 도시환경협약 사무총장, 회원도시 21개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강력한 기후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탈석탄동맹,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UN의 레이스투제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도시와 탄소중립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의 모멘텀이 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전남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12개 도시에서 개최하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시환경협약은 2005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세계 42개 도시 정상이 모여 환경 관련 지표를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기로 협약해 창립됐다. 전세계 51개 나라 15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전남도와 광주시를 포함해 20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6월 탈석탄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탈석탄동맹에 이어 7월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기후행동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9월 도시환경협약에 가입했다. 또 8월에 UN의 전세계 도시의 탄소중립 캠페인인 레이스투제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 세계 국가‧도시와 협력을 맺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 도시환경협약 회원도시 등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등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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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공사․출연기관, 국정과제 발굴 온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공사․출연기관 업무보고회’에서 “전남도 산하 공사․출연기관도 차기정부 국정과제 발굴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전남개발공사 등 도 산하 18개 공사·출연기관이 모여 연초 도민과 약속했던 올해 업무 계획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기관별 주요 성과 보고에서 전남개발공사의 경우 영광·신안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및 여수·광양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광주전남연구원은 신(新) 균형성장전략 및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연구 수행에 대해 보고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대응전략 수립 및 스마트공장 보급,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신안 8.2GW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및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추진을 설명했다. 이밖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육성자금 추천 및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운영, 순천·강진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현재 공사․출연기관에서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 사업’,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관의 특화된 연구역량을 최대한 발휘, 국정과제를 추가 발굴하는데 온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사·출연기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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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매력 관광자원 영상으로 만들어보세요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은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2021 유튜버와 떠나는 전남여행’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13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여행가 제이’가 ‘전남 여수 배낭 여행기’ 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한다. 공모전 참여는 구독자 3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서 전남의 관광지, 음식, 체험 등 여행 관련 주제로 제작한 10분 내외 분량으로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10월 31일까지 이메일(jnyoutube@naver.com)로 접수하며, 1인(팀)당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전남관광재단 누리집(www.ijnto.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우수 영상작품 선정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심사를 3회 진행한다. 온라인 심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참가자 유튜브 채널 외 전라남도 운영 ‘남도여행길잡이’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반응평가를 반영한다. 시상은 대상 1편 700만 원, 금상 1편 300만 원, 은상 1편 200만 원, 동상 2편 각 100만 원, 입선 25편 각 50만 원이다. 수상작은 11월 25일 발표하고 수상자(팀)에게 개별 통보한다. 공모전 홍보영상은 전남도 유튜브 채널 ‘남도여행길잡이’와 ‘전남관광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 홍보에서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번 영상 공모전이 전남의 매력을 다양한 시선으로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모전에 많은 유튜버가 참여해 전남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영상을 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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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공사․출연기관, 국정과제 발굴 온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공사․출연기관 업무보고회’에서 “전남도 산하 공사․출연기관도 차기정부 국정과제 발굴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전남개발공사 등 도 산하 18개 공사·출연기관이 모여 연초 도민과 약속했던 올해 업무 계획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기관별 주요 성과 보고에서 전남개발공사의 경우 영광·신안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및 여수·광양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광주전남연구원은 신(新) 균형성장전략 및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연구 수행에 대해 보고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대응전략 수립 및 스마트공장 보급,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신안 8.2GW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및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추진을 설명했다. 이밖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육성자금 추천 및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운영, 순천·강진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현재 공사․출연기관에서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 사업’,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관의 특화된 연구역량을 최대한 발휘, 국정과제를 추가 발굴하는데 온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사·출연기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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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특별법 제정 이후 후속 계획 청취 및 의견 수렴전남도의회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권)는 지난 8일 도의회 예결특위회의실에서 전남도 관계 공무원들과 특별법 제정 이후 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날 간담회는 특별법 제정 이후 전남도의 특별법 후속조치 계획으로 진실 바로 세우기 위한 진상규명, 국가 차원의 명예회복,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정당한 피해보상 등 세부적인 추진과제를 제시 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다수 특위위원들은 “여순사건 위상 제고를 위해 동족상잔의 아픈 역사를 바로 세워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을 당부했다 또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한 조직ㆍ인력ㆍ예산 확보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는 것이 주요 논점 이었다 박진권 위원장은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특별법 시행령 제정에 맞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만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이어 피해보상까지 이뤄질 수 있다” 며 “실무위원회 구성도 좀 더 폭 넓게 구성 되어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특별법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시행령 제정 내용에 위원회 및 진상조사단 구성 시 전라남도 추천인을 포함 해 줄 것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2022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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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굵직한 현안 잇단 해결…미래 성장 기틀전라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3년 만에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 성장 기틀을 마련,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민선7기 들어 ‘도민 제일주의’ 기조 아래 과감한 도전과 혁신, 현장 중심의 행정을 도정 전반에 투영했다. 특히 도민 숙원 해결에 최우선을 두면서도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성장 기반을 굳건히 다졌다. 그 결과 지난 3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해 한국에너지공대가 에너지 분야 세계 TOP10 대학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정부와 전남도, 한전이 함께 만드는 국내 유일의 공공형 특수대학이다. 지난 6월 착공식을 했으며, 올해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 후 2022년 3월 정상 개교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입학하는 신입생 등 재학생에 대한 대우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재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학사 30만 원․석사 130만 원․박사 160만 원)를 지원한다. 세계적인 석학들을 교수로 초빙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CNRS) 등 해외 유수의 대학과의 인적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학 설립 과정 중 수많은 난제가 있었지만, 범시도민지원위원회 출범, 대학부지 확보, 특별법 제정 등 전남도의 노력이 대학 정상 개교에 결정적 힘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우리나라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국립한국섬진흥원을 목포에 유치, 9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전남도가 2012년 전국 최초로 섬진흥원 설립을 정부에 제안한 지 9년 만의 성과다. 그동안 전남도는 세계 최초로 8월 8일 섬의 날 제정을 제안했고, 2019년에는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섬 주민 1천 원 여객선 운영에 들어가는 등 다양한 섬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 순천‧보성 갯벌과 최근 국제행사로 승인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을 연계해 대한민국을 세계적 섬의 메카로 견인할 계획이다. 전남도민의 최대 숙원 가운데 하나인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도 지난 6월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 국가권력에 의해 민간인이 무고하게 희생당한 지 73년, 국회 논의가 시작된 지 20년 만에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는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의 길이 열렸다. 전남도는 후속 조치를 위한 전담팀 구성을 마쳤으며, 유가족들이 위안받도록 오는 10월 예정된 여수‧순천 10‧19사건 추념행사를 국가 주관행사로 개최할 것을 정부에 적극 요청하고 있다.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재정분권 2단계 추진 방안에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제시한 1단계 재정분권 문제점과 수도권과의 재정 격차 완화 장치 마련 등 대안이 대거 반영되는 성과도 거뒀다. 2022년 말 종료 예정이던 지방이양사업(균특회계) 국고보전 기한이 2026년까지 4년 연장되면서 2조 4천억 원의 국고 확보 효과가 기대된다. 이로써 축소․중단이 불가피했던 하천 정비, 농어촌지역 개발 등 낙후지역 개발사업을 지속하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현안이 해결되기까지 힘을 모으고 관심 가져준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도민에게 감사하다”며 “도민 모두가 체감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 시행해 민선7기 ‘도민 제일주의’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