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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BI ‘목포랑’캐릭터 이모티콘 무료 배포목포시는 관광브랜드(BI) ‘목포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무료 배포된 ‘목포랑’ 이모티콘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에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겨냥해 봄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제작해 배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은 목포시 관광브랜드(BI) 캐릭터 ‘목포랑’ 디자인을 활용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사용하는 동작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5,000명에게 무료 배포된다. 기존 목포시청 카카오톡 친구맺기가 등록되어 있는 사용자는 카카오톡 알림이 오면 바로 다운로드 하면 되고, 친구추가가 되어있지 않은 사용자는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목포시청’을 입력해 친구를 추가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 사용기간은 다운로드 이후 30일간이다. 시는 새로 개발된 관광BI ‘목포랑’ 캐릭터 이모티콘을 통해 목포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캐릭터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및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브랜드(BI) ‘목포랑’은 목포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관광객들에게 호감과 연상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목포시를 대표하는 정체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도록 관광도시로써 브랜딩화 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개발됐다. ※ 사진 설명 목포시가 관광브랜드 ‘목포랑’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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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길거리 방치‘공유 전동킥보드’대책 마련 나서목포시가 3월부터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한 관리강화에 나선다. 전동 킥보드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사람과 자동차 통행에 위협을 가하고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가 이뤄지면서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전동 킥보드 견인구역’을 지정하고 구역 내에 방치된 킥보드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시민 불편해소 및 킥보드 안전 이용문화 확산을 높일 계획이다. 견인되는 구역은 ▲보행자 통행을 방해할 수 있는 인도 중앙 및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택시 승강장 탑승자의 승하차를 방해하는 장소 ▲차도와 보도가 구분된 구역에서의 차도 ▲차량 진출입을 위해 차도와 인도 사이 턱을 낮춘 진입로 ▲점자 블록,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입구 및 진출입구 등이다. 집중단속은 3월부터 진행되는데 지정된 견인구역에 민원신고가 들어오면 킥보드 운영 업체에서 자체 처리할 수 있도록 3시간의 유예시간을 주고, 시간 내에 처리하지 않으면 견인한 후 운영업체에 견인료를 청구하게 된다. 공유 킥보드 무단방치로 불편을 겪는다면 시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목포시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 신고’를 검색해 채팅방에 입장한 후 신고내용을 작성해 올리면 된다. 채팅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시 담당자가 신고내용을 확인하고 수거 등의 조치결과를 채팅방에 알리게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편리함도 중요하지만 시민 안전이 우선이다.”며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민관이 함께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시에는 3개의 대여업체가 약 1,200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관광지와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킥보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전동킥보드 대여업체와 협력해 주차구역과 거치대 설치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 사진 설명 인도에 무단 방치된 공유킥보드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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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신설 비상소화장치 시연회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27일(화)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및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비상소화장치 2개소(송군마을, 활곡마을)를 신설하여 화재대응 시연회를 열었다. (현재 진도군 관내 비상소화장치함은 11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날 시연회에는 의신면 의용소방대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등을 익혔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누구나 쉽게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이다. 이번 신설된 장소는 의신면 송군마을과 활곡마을로 2개소이다. 신설된 장비는 신속한 초기 소화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100% 가동 상태 유지, 군민들의 화재 대비 인식제고 등을 위해 실시됐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진도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직접 사용하는 장치인 만큼 지속적인 활용 교육과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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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개최”‘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라는 주제로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진도만의 민속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군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특히 바닷길 횃불 행진과 복합매체(멀티 미디어)레이저 구경거리(쇼)를 신규 개발해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 볼거리와 체험부스 등을 확대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3월 11일 개막식에는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씨가 특별출연하고 12일에는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을 행사장 일원인 가계 특설무대에 마련해 전 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바닷길 만남 44쌍의 ‘견우와 직녀’ 사랑의선발대회와 뽕할머니 선발대회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야간 콘텐츠인 바닷길 야간 경관조명과 복합 매체(멀티 미디어) 레이저 구경거리(쇼)와 함께 가계해수욕장 해변에 에어돔 등 피크닉 존을 조성해 쾌적한 축제장이 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더 알차고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만족할 만한 축제를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내실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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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관기관ㆍ운수업체ㆍ시 관련부서 노선 개편 합동 점검 회의 개최목포시가 다음달 4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본격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 운수업체, 시청 관련 실ㆍ과와 노선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합동 회의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목포시는 지난 26일부터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을 시범적으로 운행하고 있다.시범운행 기간 동안 시의 적극적이고 전방위적인 노선 안내와 홍보를 통해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다소 미흡하거나 보완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 이날 집중 논의했다. 특히 다음달 4일 본격 시행과 함께 초ㆍ중ㆍ고ㆍ대학교가 개학하면서 학생들의 혼선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쳤다. 이상진 목포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목포교육지원청과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 목포 우체국, ㈜태원여객·유진운수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노선개편의 추진현황과 공유를 통해 홍보를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경찰서, 우체국 등의 협조로 각 기관 민원실 및 파출소, 우체국 등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시민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고, 목포교육 지원청에는 등하교 노선을 모바일 학교소식지 ‘e알리미서비스’로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등 홍보물 비치는 물론, 대면 맞춤형 안내 협조 및 VMS(가변정보전광판),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보유매체를 활용하여 홍보에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상진 목포부시장은“새롭게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시민들이 빠르게 체득할 수 있도록 시청 직원은 물론 유관기관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특히, 운수종사자들에 대해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운수종사자들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다소 힘들더라도 노선을 완벽히 숙지해 안전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개편 노선안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편 노선을 숙지해 이용하면서 더 이상 멈추지 않는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정보단말기(BIT)내에 한글을 겸한 버스번호를 부여하면서 혼선이 있었으나 29일부터는 완전 복구되어 정상 작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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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총량의 법칙.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대나무숲이 있어야 한다 한없이 무너지고 싶은 날 무슨일이냐고 아무것도 따져 묻지 않고 피상적인 위로나 격려 따위 없이 아무 설명 없이 무너져도 괜찮은 곳, 그런 곳 그 앞에서 무너져 펑펑 울고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툭툭 일어날 힘을 얻는 그런 곳 며칠 전, 이유 없이 마음이 조급하게 쫓겨 오갈데를 모르더니 점점 불안과 두려움이 나를 장악해가고 있었다 한두시간 후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는 예감에 어딘가 알리고 쏟아낼 곳을 급히 찾았다 부모님은 걱정하실테고, 가벼운 친구들은 놀랄 것이고, 쎈 캐릭터의 친구들에게 불안 따위 말해봐야....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단번에 알아채 줄 사람이 필요했다 위로나 격려 따위를 듣고 싶은 게 아니라 쏟아낼 곳이 필요했다 가타부타 설명없이 쏟아내도 안전한 곳 10년 가까이 이어온 모임이었다 적당한 거리에서 느슨하게 나를 늘 응원하고 지켜봐주는 모임이었다 근래의 소식은 대략 알고 있으니 내가 지금 무슨 얘길 하고 있는지 알아 들어줄 사람들 그리고 반드시 나를 일으켜 줄 사람들 “지난주부터 이상하게 우울하네요... 일은 계속 열심히 하고 있고 그래서 체력도 확실히 좋아졌는데 불안했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불안한거 아닌거 같은데 그냥 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뭔가가 두려운거 같고 두렵다는 생각이 들면 갑자기 막 눈물도 나고.... 엄마한테 말하면 걱정하실거 같고 유일한 친구는 쎈 캐릭터라 우울 따위 말해도 씨알도 안 먹히고 그냥 우리 톡방에라도 올려놔야 될 거 같아서 갑자기.....별 일 없겠죠? “ 툭 써놓고 나니, 그제서야 울음이 터져 꺼이꺼이 눈물을 쏟아냈다 한참을 울고 나니 두려웠던 그 무언가 해소되면서 갑자기 천근만근이던 몸이 가벼워져 어이없게도 몇 주씩 미뤘던 집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너무 참지 말고 풀어가며 하라며 우울해도 되고 참지 않아도 된다고.... 힘들면 징징대도 된다고 이 나이를 먹도록 아직도 단단하지 않고 약한 내가 나약함을 드러내는 순간 남들에게 짐이 될 것만 같은 수치심에 힘들어도 괜찮은 척, 명랑한 척 하고 지냈다 하지만 나는 아직 덜자란 어린애인 것을..... 들키면 안되는 줄 알았다 나만 빼고 다들 어른 같고, 다들 강한 것 같아서, 약한 나를 싫어할 것 같아서 였다 아니었다 ”친절하라, 당신이 만나는 사람 모두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나보다 단단해 보이던 그들이 사실은 누구보다 지금 나의 시기를 치열하게 견뎌온 사람들임을 알게 됐다 그래서 어설픈 위로나 충고 따위는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다 대신 나에게 충분한 시간을 준다 ”하나씨 내가 옛날에 얼마나 진상이었는지 얘기 했었죠? 난 3년을 했다구요 사람들이 나를 싫어서 안 만나려고 할 때까지 다 했어요 그런데 그러고 나니까 풀리더라구요 난 3년은 해야 풀리는 애였어요“ ”나를 액받이 무녀라 생각해요 나한테 다 던져요 난 괜찮아요 나도 예전에 주위 사람들 전부에게 던졌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저는 알아요“ ”언제든 와요. 같이 밥 먹어요“ 지랄총량의 법칙. 지랄은 다 해야 끝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걸 다 견뎌줄 맷집이 있는 사람들 그들이 대나무숲으로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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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레일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 착수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목포시는 목포역이 1978년에 지상역사로 건축된 이후 46년만에 선상역사로 새롭게 신축되기 위한 코레일의 목포역 신축사업(‘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 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 당선작은 개별통보되고, 관심있는 경우 오는 6월 3일 한국철도공사의 작품전시기간에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 선정 후 1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0만549㎡, 사업면적 4,231.8㎡ 내외이며 설계공모 과정에서 선상역사 규모(2~3층)가 결정된다. 총 사업비는 490억원(국토교통부40%, 한국철도공사 60%) 규모로 추정공사비 345억5백만원, 추정 설계비 24억5천4백만원이며, 기타 부대 공사 등은 별도 발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목포역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전라남도와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부와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국회, 한국철도공사 등을 수시 방문해 역사 신축의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목포역 이용객이 일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으로 타 역사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협소한 현재 상황과 호남고속철도2단계 사업 및 남해선 철도건설 사업 등 미래 수요가 반영되어 지난해 말 목포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으로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신축 규모는 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신축 역사를 선로 위에 짓는 선상역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이방, 콘코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승객서비스 공간을 비롯한 역무‧수송‧지원 시설이 확대되어 사업면적이 2,404.0㎡에서 4,231.8㎡ 로 기존대비 76% 대폭 확대된 규모이다. 시는 목포역 신축사업과 함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원도심의 상업‧교통‧정주여건 등을 강화함으로써 목포의 품격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롭게 건축될 목포역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열차 이용객이크게 증가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포역이 미래뿐만 아니라 목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사업이 로드맵대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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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및 자동차 표지 발급’ 실시강진군이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2월부터 임산부 및 태아의 교통안전과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 벨트와 자동차 표지를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복부를 압박하는 벨트 줄의 위치를 조정해, 골반과 허벅지를 편안하게 고정시켜 주는 전용 안전띠로 복부 압박감을 줄이면서 교통사고 발생 시 임산부와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든 16주 이상 임산부로 최대 6개월까지 무료 사용 후 보건소에 반납하면 된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가 공공시설 주차장에 설치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표지이다. 임산부 1명당 1대의 자동차를 임산부 차량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임부 등록 시 신청하면 된다. 강진군은 이외에도 출산가정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최대 154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임부부는 소득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일부를 시술 종류 및 연령에 따라 20~11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한방 난임 치료 대상자에게는 1인당 180만 원 범위 내 한약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임신·출산장려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이동 환경 보장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사소한 것까지 섬세하게 챙겨, 출산 친화적인 강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관련 문의는 강진군보건소 지역보건팀(☎061-430-5216)으로 하면 된다. *사진 설명 : 임산부가 임산부 전용 차량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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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함께 돌보고 키우는 ‘키움놀이 카페’ 개소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집 3층에 아동친화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강진군 직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 ‘키움놀이 카페’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시작 첫날, 3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여했으며, 풍선으로 장식된 아기자기한 놀이공간에서 축하 폭죽을 터트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집 1~2층에서는 4차산업혁명 체험, 공예체험,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됐다. 양육비용 부담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강진군 육아수당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으로 확대·지원되고 있지만,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강진군 관내 많은 놀이시설들이 설치돼 있으나 학교와 어린이집 놀이터는 이용하기가 어렵고 놀이기구 또한 다양하지 않아 만족도가 낮았다. 또한, 이용률이 높은 편인 육아지원센터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청소년 문화의집 및 수련관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한 시설로 초등학교 저학년이 갈 만한 곳이 없었다. 이에 강진군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놀이공간과 함께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함께 둔 가정이 갈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키움놀이 카페’를 개소했다. ‘키움놀이 카페’는 연령별로 다른 놀이문화를 반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방과 아동방을 분리했다. 영·유아방은 5세 미만이 부모 동반하에 이용이 가능하며, 부모들의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육아카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모가 일을 하며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컴퓨터 등을 갖추고, 수유의자‧아기침대가 있는 수유실도 마련했다. 아동방은 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 부모를 동반하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며, 레고, 슬라임‧클레이,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학원이 끝난 후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책을 읽거나 숙제도 할 수 있다. 또한 영·유아방과 아동방은 유리로 구분돼 있어 영·유아방에서 동생을 돌보는 부모가 아동방에서 큰아이가 노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는 청소년 문화의집 1~2층에서 댄스, 포켓볼, 노래 등을 즐길 수 있어, ‘키움놀이 카페‘ 운영을 통해 0세부터 17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전국 최고, 최장의 육아수당 정책에 따라 전라남도‧시군 출생수당이 신설되는 등 강진군은 저출산 정책에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지역 내 아동‧부모들의 어린이 놀이터 확충에 대한 수요를 적극 수렴해 키움놀이 카페를 개소했고 이를 시작으로 아동 양육‧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책임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강진군이 지난 15일 키움놀이 카페를 개소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가 학부모, 아이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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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맥류 생육재생기 웃거름 주세요!”진도군이 고품질 맥류 생산 관리에 필요한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포장 관리 당부에 나섰다. 맥류 생육재생기는 겨우내 안전한 월동을 위해 생장을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이른 기온이 상승하면 생육을 다시 시작해 양분 이동이 시작되는 시기로 속잎이 1cm 이상 자라거나 새 뿌리가 2mm 정도 보이는 때이다. 군은 이 시기를 2월 상순으로 보고 10일 이내 웃거름 주기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해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육재생기에 접어들면 맥류 생육에 많은 양분이 필요해 10일 이내 웃거름을 10a당 요소 10~12kg를 시용하고 생육상태에 따라 2회로 나눠 줄 수 있다. 특히 사질토이거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포장은 20일 간격으로 요소 5~6kg을 나눠줘야 뿌리 생장 촉진과 충분한 줄기수 확보로 이삭의 알 수가 많아지고 등숙률을 높여 수량과 품질이 향상된다. 단, 비료 과다 사용은 쓰러짐과 병충해에 취약해져 생육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최근 잦은 강우로 논에 물이 고인 포장이 많아 뿌리의 산소부족에 따른 양분과 수분 흡수가 억제돼 맥류 습해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배수로 정비를 통해 빠르게 물을 빼야 하고 황화현상 등의 피해 발생 시에는 요소 2% 희석액(요소 400g/물 20ℓ)을 10a당 100ℓ씩, 2~3회 살포해야 한다. 맥류 봄파종 적기는 2월 중하순으로 최소 3월 상순까지는 완료해야 하고 남부지역은 2월 상순도 가능하지만 맥류는 습해에 취약해 토양상태를 잘 고려해야 한다. 파종량은 10a당 20~25kg를 파종해야 수량 확보에 유리하고 비료사용량은 질소 9.5kg/인산 7.5kg/칼리 4.0kg를 전량 밑거름으로 뿌려야 한다. 봄파종 후 수확 시기는 6월 20일 전후이므로 후작물과의 작부체계를 잘 고려해야 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재생기 이후 적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웃거름 적기 시용과 습해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와 현장 기술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