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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4차 추경 425억 증액 편성, 호우피해 복구 총력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25억 증액 편성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정부의 2차 추경으로 교부된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호우피해 항구복구 및 주요 현안사업에 예산이 반영됐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5,029억 원 대비 421억 원(8.37%) 증가한 5,450억 원, 특별회계는 193억 원 대비 4억 원(1.99%) 증가한 197억 원이 편성됐으며, 기능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분야 92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52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2억 원 증액 편성됐다. 추경 편성 세부 내용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사업 80억 원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28억 원 ▲도시계획 도로개설 사업 16억 원(특별교부세 13억 원 포함) ▲대구 저두지구 관광 편의시설 조성사업 10억 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사업 8.5 억 원 등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피해 복구 지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며“군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예산안이 확정되면 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복구 및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27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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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경로당 냉·난방기 유지관리 지원한다강진군이 혹한기와 혹서기, 노인 계층 보호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군은 정부의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 지원 사업과 연계해 냉·난방기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폭염이 연일 계속됨에 따라 더위에 약한 노인들의 보호를 위해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의 기능을 하고 있지만, 실외기 고장, 냉매가스 부족, 기판 파손 등으로 냉방기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가 비말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현재 에어컨 필터 관리 및 청소 등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지만 수리비는 평균 건당 20~30만 원 선으로 경로당 운영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현장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지난 6월, 경로당 에어컨 청소를 완료했으며, 7월부터는 냉난방기 수리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또 8월부터는 혹한기 한파가 오기 전에 미리 경로당 난방기(보일러 등)를 사전에 수리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 중이다. 이승옥 군수는 “경로당은 혹한기와 혹서기에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로당이 노인들의 안식처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군이 발 빠르게 살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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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밸리 기관․기업 활성화 모색전라남도는 29일 나주 혁신산단에서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산단입주기업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고,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직접생산 위반 등 주요 현안을 고민하고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열렸다. 전남도와 유관기관은 한전 우선 구매 관련 직접생산 규정 중 모호한 일부 기준을 개정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에 대해선 고용 및 투자계획 이행 등을 수시 지도 감독키로 의견을 모았다. 입주기업은 자생하고 자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했다. 김정섭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전남도와 에너지밸리 유관기관이 인력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입주기업이 직접 생산과 고용 확대 등을 지킨다면 에너지밸리는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 선도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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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해남군 공직자가“확 달라졌다”해남군은 2021년 상반기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97.1% 종합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사, 보조금, 인허가, 재․세정 4개 분야 민원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친절도, 전문성, 책임성, 적극성, 신속․적정성, 공정성 등 6개 분야와 민원처리 관련 불편․개선 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공정성 분야 만족도가 98.3%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전문성 98.1%, 친절도 97.6%, 책임성 97.6%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금품 향응수수 및 특혜 제공 항목에 대해서는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해남군의 청렴문화가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민원처리가 신속하고 적정하게 처리된 이유에 대해 담당자의 적극적인 사고(71.3%)와 해남군 행정의 변화(28.7%)라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이같은 결과는 민선 7기 공평․공정․공개의 군정운영 방침을 최우선으로 재임 3년 동안의 급여를 전액 장학사업기금에 기탁하는 등 기관장의 청렴의지와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 확대, 현장행정 강화, 적극행정 추진 등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면서 이뤄낸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민선 7기 3년동안 모든 공직자에게 청렴을 생활화하는 공직자세 확립을 강조한 결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등 해남군 공직자가 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해남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연속 2등급, 내부청렴도 1등급, 전남도내 1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로 고강도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