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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1 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 및 심사위원 공개모집목포시가 ‘제59회 목포 시민의 날’을 맞아 ‘2021년 목포시 시민의 상’ 후보자를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목포시를 빛낸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부문 등 총 6개 부문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최종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상후보자는 시의원, 동장, 기관·단체장 등이 추천하거나, 개인이 2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경제계, 교육ㆍ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시민의 상 심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하며, 희망자는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9월 중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말 ‘제59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 및 심사위원 지원 서류는 목포시청 홈페이지(mok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자치행정과(270-323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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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7월 12일 11시 현재 129명이다. 129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증상이 발현해 지난 11일 목포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12일 오전 5시 양성 판정받았다. 시는 파악된 방문장소에 대해서는 이용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고, 목포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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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주택·건축물·선박 재산세 부과목포시가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198억6천4백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8월 2일까지 가상계좌, ARS, 신용카드,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고지했다. 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1세대 1주택 소유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이하 주택분 재산세는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인하된다. 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각각 부과된다. 한편 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고급오락장은 그동안 지방세를 감면대상이 아니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집합 제한 및 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된 경우, 감면할 수 있음에 따라 시의회 감면 의결을 거쳐 올해 7월 건축물 재산세에 대해서만 중과세율을 감면해 일반세율로 과세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율만큼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아직 감면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목포시청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납세자들이 은행 등에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위택스(www.wetax.go.kr)나 모바일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등으로 납부하기를 권유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납부기한 연장 등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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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라남도와 함께 특별 방역 대책 시행목포시가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을 10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시행한다. 이번 특별 방역주간은 전국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1,300명 선을 넘어섰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수도권의 유행상황이 지역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한 조치이다. 전라남도가 지난 10일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목포시 모든 실내‧외에서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집회‧행사는 허용 인원이 제한돼 100명 이상의 집회는 금지되며, 100명 이상의 행사는 목포시와 신고·협의 후 가능하다. 또한, 전라남도는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와 유흥시설 종사자는 주1회 진단검사 받을 것을 권고했다. 시는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를 위해 11일 휴가철 대응 계획 보고회를 열고 인파 밀집지(주요 관광지), 마스크 지속 착용이 곤란한 시설(유흥업소,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 학생 이용시설(학원‧교습소, PC방, 동전노래방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숨은 감염 전파자를 조기에 파악‧격리하기 위해 유흥시설 종사자 주1회 진단검사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휴가철과 방학 동안 수도권 주민의 지역 방문이 예상되므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기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수도권을 방문하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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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산업지도 재편해 지역경제 백년대계 마련목포시가 산업지도 개편으로 지역경제의 백년대계를 마련해가고 있다. 신 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으로 대들보를 세우고, 전통산업인 조선업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자영업은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목포 경제에서 펼쳐지고 있는 흐름이다. 목포는 1897년 개항 이후 근대문물이 유입되는 관문으로 성장했다. 3대항 6대도시로까지 일컬어질 정도로 근대에 목포의 존재감은 컸다. 이후 목포는 산업화를 선도한 향토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면서 전남 제1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대불산단이 조성되면서 조선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갔다. 여기에 수산업과 자영업 등이 목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시기를 놓치면서 목포 경제는 위축됐다. 향토기업들은 다른 지역으로 터전을 옮겼고, 조선업은 활황과 불황을 오가는 산업 특성상 안정감이 부족했다. 수산업은 원물을 위판하고 유통하는 데에서 머무르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자영업은 조선업 경기와 연동해 요동쳤다. 이제 목포 경제는 생존을 위한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민선7기 목포시는 이 지점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미래 먹거리 마련해 주력해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거나 변화를 선도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도 예외가 아니다”면서 “강점을 산업화하고, 미래먹거리로 만들어가는 데에 목포의 살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바다, 섬, 근대역사문화 등 강점을 백년대계의 자원으로 삼는 한편 정부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까지 담보하는 전략에 집중했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은 이 같은 접근을 통해 모두 1천억원대의 정부 정책과 맞물려 육성이 추진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친환경선박산업과 해상풍력산업이 양대 축이다. 친환경선박산업은 남항에 전기추진선박과 친환경 혼합연료기술에 대한 연구·기술개발, 실증, 연구소 설립, 전문인력 양성 대학 캠퍼스 유치 등 클러스터 조성이 골자다. 지난해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450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415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클러스터 조성에 단추를 뀄다. 해상풍력산업은 서남해안 일원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필요한 기자재와 부품을 생산·조립하는 기업을 신항 배후부지에 유치하고, 목포신항 지원부두를 통해 해상풍력단지로 운송·시공하는 것이 골격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대양산단에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융복합플랫폼, 315억원)를 건립한다. 친환경선박산업과 해상풍력산업 모두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신산업이다. 이는 유망한 먹거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목포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게다가 대기업의 투자가 기대되는 산업이라는 점에서도 고무적이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은 전국 최고의 수산식품도시로 도약하는 것이 요체다. 목포는 전국 최대 수산물 집산지임에도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수산물을 가공하지 못하고 원물 형태로 다른 지역에 유통한다. 이로 인해 수산물로 얻는 부가가치가 낮다. 이 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1,089억원)을 추진 중이다. 국제수산물거래소, 연구개발시설, 냉동물류창고, 가공공장 등을 집적하는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수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화한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관광산업은 관광거점도시사업(1천억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까지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을 쌓아가는 한편 민자 유치를 통해 체류형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목포 관광의 최대 약점인 관광인프라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삼학도 구)석탄부두 부지에 컨벤션시설이 포함된 5성급 관광호텔을 유치하는 것이 그것이다. 목포는 대규모 행사를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관광산업의 성장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삼학도에 관광인프라 확충이 삼학도를 미래 지향적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 나아가 목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방안인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기존 산업의 다각화도 도모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목포 신항만 허사도에 건립될 예정인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은 전남 서남권 조선업의 사업영역을 수리조선으로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남 서남권은 현대삼호중공업(대형조선사)과 대한조선(중형조선사) 등 2개사에서 물량을 받아 블록 등을 생산하는 기자재 업체가 대다수(75%, 210여개사)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업은 국제 경기에 따라 희비를 겪기 때문에 다각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설되는 서부정비창은 전남 서남권 조선업체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서부정비창이 지역 조선업체에 공급할 외주용역 및 조선기자재 물량은 연간 50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영업은 경영능력 향상을 통한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씨를 강사로 초빙해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 증대의 효과로 이어져 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중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78%가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트렌드인 개별관광객을 공략할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 컨설팅을 비롯해 ‘맛의 도시 9미(味)·특산물 활용 취·창업지원사업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김 시장은 “목포는 분명한 목표와 방향으로 전진하며 산업구조가 변화되어 가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있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시로 발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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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 50~59세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작목포시가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만 55세(66년생)~59세(62년생)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42개소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50세(71년생) ~ 54세(65년생)는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8월 9일부터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며,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종합병원 4개소, 병원 9개소, 의원 29개소)은 목포시 홈페이지나 목포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ncvr.kdca.go.kr)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 예약 ▲42개소 위탁의료기관 방문 예약 ▲전화예약(270-4293~7, 270-4000, 질병관리청 1339) 등으로 가능하다. 예약일자 변경은 예약된 접종기관에서 가능하며 예약일자 취소는 접종일 2일 전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고, 접종일 전일과 당일 예약된 접종기관에서만 취소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접종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예약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이 좋은 날 안정된 상태에서 접종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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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네 의원 마음 이음 사업 추진목포시가 7월부터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내원 환자 중 우울, 불안, 자살 등의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보건소에 의뢰하면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관내 정신의료기관이 정신건강 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12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정신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1577-0199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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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우리동네 복지기동대’로 안전망 강화목포시의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이하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 수급자, 기타 저소득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복지기동대는 ▲세대당 30만원 이내의 전등·수전·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세대당 100만원 이내의 청소·도배·장판·전기배선·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정비사업 등을 실시한다. 복지기동대는 시 전역과 23개동을 대상으로 한 24개 기동대로 구성됐으며, 총 117명이 활동하고 있다. 복지기동대원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이 생활 불편사항을 접수하면 직접 수리하거나 민간기관에 위탁·처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기동대는 시와 복지 사각지대의 가교역할도 하고 있다. 복지기동대가 복지 사각지대나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시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금융재산 1천만원 이하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의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원한다. 생계비는 가구원 수에 따라 20~50만원, 의료비(수술·입원비, 각종 검사 및 치료비, 입원 치료 간병비)는 1인당 50만원 이내, 주거비는 가구원 수에 따라 25~4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면서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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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공공기관, 국산김치 사용 확대 앞장전남지역 공공기관이 도가 전국 첫 시행한 민관협업형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의 확산과 국산김치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도청 구내식당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제1호 공공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도내 공공기관 36곳이 인증업체로 지정됐다. 도 단위 기관으로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농협전남본부, 농협구례교육원 등 5곳이, 도 산하기관 중에는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전남인재개발원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의료원 등 6곳이 참여했다. 나주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15곳 중 한전KDN, 한전KPS,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국립전파연구원 등 6곳도 지정을 마쳤다. 나머지 기관도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22개 시군 중 목포시를 비롯해 19개 시군도 지정을 마치고, 유관기관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전남도는 민간 분야 국산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도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운영하는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에도 동참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와 국산김치 소비 촉진에 공공기관부터 앞장서야 한다”며 “학교, 군부대를 비롯해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까지 지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6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지정 실적은 제도를 도입 후 불과 60여일 만에 올해 목표 5천 개소의 48%인 2천403개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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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목포시가 치매 걱정 없는 치매 안심 도시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지사장 김명복)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양성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 안심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으로 목포시 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는 치매환자관리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 할 계획이다. 김명복 목포지사장은 “치매 극복사업의 실천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협조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등은 목포시 치매안심센터(270-42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치매 극복 걷기대회, 독거 치매 환자대상 명절맞이 가가호호 안부전하기,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 관리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는 유달동과 목원동등 지역사회 치매 협의체 회의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자원연계방안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치매 관련 문의는 주간과 평일은 목포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면 되고, 야간 과 주말에는 24시간 치매 상담콜센터(1899-9988)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