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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봄철 대형산불 예방 특별대책 돌입진도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강원도 등 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태세에 들어갔다. 지난 5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무단 소각 단속과 현장 순찰을 통한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 산불 취약 지역 마을을 방문해 산불 요인을 제거하고 이장회의 등 각종 주민 모임에서 논두렁과 쓰레기 태우기 금지 등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아울러 산불 감시인력 지도 감독과 진도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도 강화해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군은 공무원의 산불 비상근무를 확대해 산불 발생 시 공무원 비상동원 체계를 구축하고, 5월말까지 수시로 7개 읍·면 등 현장을 방문해 산불방지 활동 등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집중 발생 기간인 봄철에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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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개체굴 고소득 시범양식 현장 살펴전라남도는21일 새로운 양식 방법인 테이블식 친환경 개체굴 양식장을 찾아 고부가가치 양식산업화와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방안 등을 살폈다. 테이블식 개체굴 양식은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발생하는 스티로폼 부표를 사용하지 않아 갯벌과 바다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사료를 주지 않아 친환경적 양식업으로 부각하고 있다. 또한 수하연에 매달아 덩어리째 키우는 기존 굴 양식과 달리 노출식 테이블에 그물망을 설치해 어린 종자 때부터 낱개 단위로 양식해 모양과 크기를 상품성 있게 키우는 방식이다. 패각을 제거하지 않고 판매할 수 있어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해역에 시설해 공기 중에 자연 노출시킴으로써 따개비 등 이물질이 부착하지 않아 깨끗한 상태로 양식할 수 있고, 환경 적응력이 강해져 일반 굴보다 유통 기간이 긴 장점이 있다. 개체굴은 일반굴보다 3배 정도 크고, 가격은 10배가량 높고 1년 내내 출하가 가능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고 무기질 영양분이 풍부하다. 국내 유명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에 전량 납품하고 있어 최근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2021년 해양수산부의 ‘친환경개체굴 공동생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 총 20억 원의 사업비로 신안 자은면 등 7개소에 친환경개체굴 공동 양식장을 조성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친환경개체굴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고소득 어업소득 품종으로 육성하겠다”며 “전남의 큰 축을 담당하는 어업인이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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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주말에도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창구 운영목포시가 주말에도 제2차 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지난 7일부터 23개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시는 접수기한인 오는 28일까지 토․일요일 주말 이틀 동안에도 목포시청에서 10시부터 15시까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일에는 세대주가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일괄 신청하면 되고, 주말(12~13일, 19~20일, 26~27일)에는 목포시청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면 된다. 접수 첫째 주인 오는 11일까지는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가 적용(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되고, 오는 12일부터 출생년도 끝자리에 관계없이 세대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이 신청할 경우 본인 분만 지급되고, 세대원이 위임을 받아 세대주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할 경우에는 세대 일괄 지급된다.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대형마트,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안전한 신청ㆍ접수를 위해 출입시 발열체크, 의무적인 손 소독, 청사 내외 1일 2회 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청 대기인원수 제한, 대기시 1m 이상 거리두기 이행 등과 함께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접수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전인 1월말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과 잠시 멈춤 운동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부득이 지급 시기를 설 연휴 이후로 조정했다. 다만,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령자 등 3만명은별도 신청없이 지난달 연금 수령 계좌로 일괄 지급했고, 이 때문에 이번신청에서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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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7일부터 제2차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목포시가 제2차 재난지원금을 다음주부터 지급한다. 시는 4일 담화문을 통해 “현재까지도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방역만큼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판단해 오는 7일부터 재난지원금을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설 명절 전인 1월말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과 잠시 멈춤 운동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부득이 지급 시기를 설 연휴 이후로 조정했다. 다만,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령자 등 3만명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없이 지난달 연금 수령 계좌로 일괄 지급했다.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1월 3일 기준 주민등록상 관내 주소를둔 목포시 모든 시민으로 일부 외국인도 포함해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지역사랑카드로 지급된다. 다만, 지난달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령 계좌로 수령한 시민은 제외된다. 신청은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세대주가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방문해 일괄 신청하면 되고, 지역사랑카드는 세대별로 일괄 즉시 지급된다. 세대원이 신청할 경우 본인 분만 지급되고, 세대원이 위임을 받아 세대주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할 경우에는 세대 일괄 지급된다. 신청은 첫 주(2월 7~11일)만 요일제가 적용되는데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가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대형마트,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안전한 신청ㆍ접수를 위해 출입시 발열체크, 의무적인 손 소독, 동 청사내외1일 2회 방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 대기인원수 제한, 대기시1m 이상 거리두기 이행 등과 함께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신청을 접수하는데 동행정복지센터방문 인원과 대기 시간 최소화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 준수와 세대주의일괄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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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배달까지 원스톱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 운영장흥군은 8일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빨래와 건조를 마친 이불을 가정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군은 지역 노인인구 13,035명 가운데 41% 가량이 홀몸 어르신 세대로,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불 세탁소 운영을 결정했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역여건을 고려해 보다 능동적인 복지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는 수거에서 배달까지 지원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수행기관으로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장흥군 지체장애인협회가 선정돼, 지역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 지난 2006년부터 취약가구를 위한 무료 이불빨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흥군 지체장애인협회의 노하우가 백세건강 이불세탁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료 이불 빨래 서비스를 통해서는 홀몸 어르신 생활 형편을 살피고 건강을 챙기는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거동이 어렵고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에게 이불 빨래 서비스는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민들의 필요를 기반으로 지역 복지 서비스의 체계를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세건강 이불세탁 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863-8960)를 통해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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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17억원 투입진도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축산 농가의 경제 회복을 위해 맞춤형 지원으로 축산농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17억원을 투입해 축산경영 안정지원, 친환경축산기반 조성 등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우, 돼지, 가금, 꿀벌, 염소 등 축산업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기계‧장비, 시설 개선, 맞춤형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또 한우 등록비와 출하운송비,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축산 확대를 위해 인증비용과 녹색축산농장 지정 장려금을 지원하며, 화재로 인한 축산농가의 대형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축사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사업도 추진, 축사 화재 예방에도 노력한다. 축산분야 보조사업은 오는 11일(금)까지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 선정 심사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축산 분야 보조사업의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축산 농가의 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변화하는 축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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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장흥 윤병재 대표전라남도는 지역 농산물의 고유 기능성 성분으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장흥 윤병재 ㈜에이치씨바이오텍 대표를 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에이치씨바이오텍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으로 내려오면 도착하는 정남진(正南津) 장흥의 안양면에 자리잡고 있다. 함초, 여주 등 농산물을 활용해 환, 분말, 저나트륨 소금 등을 생산해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하고, 팜파티 같은 소비자 교류활동을 제공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윤 대표는 보건복지부 소속의 공무원 생활을 하던 지난 2004년 무렵 폐염전으로 인한 갯벌 오염 방지대책을 수립하던 중 함초 재배를 통해 갯벌도 살리고,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품었다. 그러나 함초를 가공하는 기업이 부족하고, 함초 재배농가는가공기술이 없어 어렵다는 점을 실감하고, 10년 이어온 공직생활을 포기하고 직접 함초 재배에 뛰어들었다. 다소 무모해 보이지만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생명약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윤 대표는 지역 함초 재배농가와 협동조합을 설립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생산하면서, 고부가가치화를 이루기 위해 분말과 환 가공제품도 만들고 있다. 또한 여주, 참다래 등 농산물에서 기능성 성분을 추출해 건강음료, 해장 라면, 마스크팩, 탈모 방지 샴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허 등록 14건, 상표 등록 20건, 농촌융복합산업, 스타팜 지정 등 10건의 인증도 획득했다. 생산 제품은 농협하나로마트, 농심메가마트 등 대형마트와 홈쇼핑, 쿠팡 등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로 판로를 확장해 연평균 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장흥군 인증사업자와 협업해 팜파티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와의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윤 대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건강 지향성 제품을 생산하고, 라이브방송 등 공격적 SNS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수출 비중도 확대해 매출을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함초농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협업해 더불어 잘사는 농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윤 대표는 지역 농산물에서 기능성 원료를 추출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제조·가공하고, 소비자에게 그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인”이라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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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불 없는 지역 만들기’ 예방 활동 총력장흥군이 2022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우선 봄철 산불 조심기간(1. 24.~5. 15.)을 예년보다 앞당기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조기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귀성객 성묘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활동에 나선 것이다. 최근 선발한 48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5월말까지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봄철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예방을 위해 각 마을을 순찰하고, 차량 방송과 이장단 재난문자 발송 등 산불 예방 홍보활동과 유사 시 조기진화를 위한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산림 인접지는 고춧대 등 영농 활동에 따른 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농산부산물 파쇄기를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물을 소각 시키지 않고 재활용하여 퇴비화 시킴으로써, 산불 예방과 동시에 농가에 보탬이 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장흥, 보성, 고흥 3개 권역 공동으로 산불진화 헬기를(2022. 1. 7.)부터 임차하여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대형 산불에 대응하고 있다. 사자산, 부용산 등 장흥군 산림을 조망할 수 있는 주요 거점에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은 전체면적의 65%가 산림”이라며, “지역 최대의 자원인 산림을 보호하고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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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명절 대비 방역 대응 강화목포시가 설 명절 연휴(1월 29일~2월 2일)가 다가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방역 취약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연휴는 5일로 기간이 길어서 귀성 뿐만 아니라 여행을 위한 지역간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는 긴장의 수위를 높여 연휴 전후로 방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운영하고 유흥시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대형마트, 전통시장, 육가공시설, 대중교통시설,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광지, 성묘·봉안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시설의 방역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위해 부서별 방역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각 시설에도 방역지침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시설마다 이용자가 밀집하지 않도록 분산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명절 전후로는 방역 소독 실시와 직원·종사자 등의 선제검사도 추진한다.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를 휴일없이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21일 현재 41병실 160병상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가동률은 64%(103병상)며, 잔여병상은 57개다. 시는 3병실, 20병상을 추가해 44병실 180병상확보를 목표로 전라남도와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확진자 중 상당수가 타지역 방문자이거나 타지역 확진자와접촉자임에 따라 다음주에 귀성과 여행 자제를 당부하는 ‘잠시 멈춤’ 운동에도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 2~3차 예방을 마친 시설종사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아동복지시설(12개소 172명) 여성복지시설(5개소 78명) 청소년시설(2개소,16명) 지역아동센터(40개소, 85명) 보육시설(175개소 1,893명)등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주1회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어린이집 175개소에 자가진단키트 9,688개를 배부했다. 이어 24일에는 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1천개, 여성복지시설 5개소에 325개를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연휴만큼은 고향 방문을 미루시고, 가족들에게도목포 방문 자제를 부탁드리기를 호소드린다”면서 “타지역을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에는 사전에 PCR 검사를 받아 음성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당부드린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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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지개 펴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8일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2년도 제1차연구개발기획사업 중 시‧군주도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도비 3천만원을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연구개발기획사업은 전남의 미래 신성장동력 R&D사업을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가 출연연구원 유치 및 대형 R&D 사업, 한국판뉴딜 및 블루이코노미 연계사업 등 국가계획 확정 및 부처 예산반영 사업대응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드론부품 국산화 모델개발이라는 주제로 올해 2월부터 시‧군주도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전담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와 8개월동안 연구기획을하게 되고, 드론부품 국산화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산업부에 23년 국고건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산업은 정부의 육성 노력에 힘입어 2016년 704억원 규모에서 20년에는4천595억원으로 6.5배로 성장하였으나, 공공분야와 민수분야의 국산 드론의부품 국산화율이 40%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드론기업 업체들이 중국에서 드론 부품을 수입으로의지하고있는 상황에서 요소수 부족사태, 일본 반도체소재 무역제재 등을고려할때드론 부품 국산화는 국가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아울러,“드론 부품 중에서 동력전달‧전기식작동‧통신 관련 부품 등 드론핵심부품에대한 시군주도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산업부에지속적인 국고 건의를 통해 고흥 드론센터 인근에 드론부품 국산화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