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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목포시는 오는 20일부터 목포사랑 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목포사랑 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 하고,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류형 상품권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목포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구매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 광주은행, 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의 56개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음식점·마트·주유소·미용실·도소매업·숙박시설·전통시장 등 목포 지역 8천여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목포사랑카드는 체크카드형 상품권으로 관내 광주은행 5개 지점에서 신청 가능하고, 월 사용금액은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목포사랑상품권 사용가맹점은 목포시 홈페이지의 일자리/경제 코너의 목포사랑상품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시행하는 상품권 할인 판매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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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화재 건수 늘고 인명․재산피해 줄어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올해 상반기 전남지역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난 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줄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전남지역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천354건이 발생 전년(1천349건)보다 0.4% 늘었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46명(사망 11․부상 35)으로 전년 47명(사망 14․부상 33)보다 2.1% 줄었다. 특히 재산피해액은 120억 9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62억4천여만 원(34.1%)이 줄었다. 이는 대형화재 취약 대상 화재예방 특별조사와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공장, 창고 등 비주거시설 463건(34.2%), 야외 309건(22.8%), 주거시설 261건(19.3%), 임야 166건(12.3%) 순이다. 선박화재도 17건이나 됐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800건(59.1%)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263건(19.4%), 기계 127건(9.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겨울철(11월)부터 올해 봄철(5월)까지 이어진 화재예방대책 추진 결과 임야화재는 166건으로 전년보다 31건(15.7%), 주거시설 화재는 261건으로 9건(3.3%) 줄었다. 마재윤 본부장은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세워 화재 대응 훈련을 함으로써 도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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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산업지도 재편해 지역경제 백년대계 마련목포시가 산업지도 개편으로 지역경제의 백년대계를 마련해가고 있다. 신 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으로 대들보를 세우고, 전통산업인 조선업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자영업은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목포 경제에서 펼쳐지고 있는 흐름이다. 목포는 1897년 개항 이후 근대문물이 유입되는 관문으로 성장했다. 3대항 6대도시로까지 일컬어질 정도로 근대에 목포의 존재감은 컸다. 이후 목포는 산업화를 선도한 향토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면서 전남 제1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대불산단이 조성되면서 조선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갔다. 여기에 수산업과 자영업 등이 목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시기를 놓치면서 목포 경제는 위축됐다. 향토기업들은 다른 지역으로 터전을 옮겼고, 조선업은 활황과 불황을 오가는 산업 특성상 안정감이 부족했다. 수산업은 원물을 위판하고 유통하는 데에서 머무르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자영업은 조선업 경기와 연동해 요동쳤다. 이제 목포 경제는 생존을 위한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민선7기 목포시는 이 지점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미래 먹거리 마련해 주력해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거나 변화를 선도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도 예외가 아니다”면서 “강점을 산업화하고, 미래먹거리로 만들어가는 데에 목포의 살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바다, 섬, 근대역사문화 등 강점을 백년대계의 자원으로 삼는 한편 정부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까지 담보하는 전략에 집중했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은 이 같은 접근을 통해 모두 1천억원대의 정부 정책과 맞물려 육성이 추진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친환경선박산업과 해상풍력산업이 양대 축이다. 친환경선박산업은 남항에 전기추진선박과 친환경 혼합연료기술에 대한 연구·기술개발, 실증, 연구소 설립, 전문인력 양성 대학 캠퍼스 유치 등 클러스터 조성이 골자다. 지난해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450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415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클러스터 조성에 단추를 뀄다. 해상풍력산업은 서남해안 일원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필요한 기자재와 부품을 생산·조립하는 기업을 신항 배후부지에 유치하고, 목포신항 지원부두를 통해 해상풍력단지로 운송·시공하는 것이 골격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대양산단에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융복합플랫폼, 315억원)를 건립한다. 친환경선박산업과 해상풍력산업 모두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신산업이다. 이는 유망한 먹거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목포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게다가 대기업의 투자가 기대되는 산업이라는 점에서도 고무적이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은 전국 최고의 수산식품도시로 도약하는 것이 요체다. 목포는 전국 최대 수산물 집산지임에도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수산물을 가공하지 못하고 원물 형태로 다른 지역에 유통한다. 이로 인해 수산물로 얻는 부가가치가 낮다. 이 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1,089억원)을 추진 중이다. 국제수산물거래소, 연구개발시설, 냉동물류창고, 가공공장 등을 집적하는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수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화한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관광산업은 관광거점도시사업(1천억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까지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을 쌓아가는 한편 민자 유치를 통해 체류형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목포 관광의 최대 약점인 관광인프라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삼학도 구)석탄부두 부지에 컨벤션시설이 포함된 5성급 관광호텔을 유치하는 것이 그것이다. 목포는 대규모 행사를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관광산업의 성장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삼학도에 관광인프라 확충이 삼학도를 미래 지향적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 나아가 목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방안인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기존 산업의 다각화도 도모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목포 신항만 허사도에 건립될 예정인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은 전남 서남권 조선업의 사업영역을 수리조선으로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남 서남권은 현대삼호중공업(대형조선사)과 대한조선(중형조선사) 등 2개사에서 물량을 받아 블록 등을 생산하는 기자재 업체가 대다수(75%, 210여개사)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업은 국제 경기에 따라 희비를 겪기 때문에 다각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설되는 서부정비창은 전남 서남권 조선업체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서부정비창이 지역 조선업체에 공급할 외주용역 및 조선기자재 물량은 연간 50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영업은 경영능력 향상을 통한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씨를 강사로 초빙해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 증대의 효과로 이어져 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중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78%가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트렌드인 개별관광객을 공략할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 컨설팅을 비롯해 ‘맛의 도시 9미(味)·특산물 활용 취·창업지원사업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김 시장은 “목포는 분명한 목표와 방향으로 전진하며 산업구조가 변화되어 가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있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시로 발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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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는 안전한 전남 해수욕장에서전라남도는 9일부터 고흥 남열, 장흥 수문, 해남 송호, 진도 금갑 해수욕장 등을 시작으로 8월 29일 폐장하는 보성 율포 해수욕장까지 총 54개 해수욕장이 순차 개장한다고 밝혔다. 전남 해수욕장은 매년 여름 100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는 피서지다. 특히 전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환자 발생은 가장 적은데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해수욕장 사전예약제를 운용해 안전하고 매력적인 하계휴양지 이미지가 높아 이번 여름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코로나19 대응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올해도 사전예약제로 시행하는 안심 해수욕장 12개를 운영해 해수욕장 밀집도와 혼잡도를 사전 조정함으로써 이용객 안전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할 방침이다. 안심 예약제 해수욕장은 목포 외달도, 여수 웅천, 고흥 풍류·익금, 보성 율포, 장흥 수문, 해남 송호, 영광 가마미․송이도, 완도 신지명사십리, 진도 가계, 신안 백길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예약제는 이용자가 해양수산부 ‘바다여행’(www.seantour.kr)이나 도, 시군 누리집 등을 통해 날짜, 시간대를 지정 예약해 방문토록 하는 제도다. 수용 가능한 인원 범위에서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예약자는 예약된 일시에 주 출입구로 입장해 발열 체크, 손목 밴드 착용 후 지정한 구역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일부 해수욕장에서는 체온 스티커를 제공하고 전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고유번호를 부여한 안심콜을 운영해 이용객 출입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주변 민박, 카페, 식당 등에 대해서도 영업주, 번영회와 협조해 발열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자만 입장토록 유도하고, 콘도 등 대형숙박 업소는 등록부 작성 등을 통해 이용객을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예약제를 적용하지 않는 42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발열체크와 손목밴드 착용 등 예약제에 준하는 방역체계로 운영한다. 시군별로 방역인력 채용, 방역물품 준비, 샤워장과 화장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주기적 방역 등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세워 추진토록 했다. 또 파라솔, 로프 등을 이용한 이용구역 설정 등 코로나19 대응 개장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전남도는 개장 전 주요 해수욕장 현장 점검을 했다. 전체 54개 해수욕장에 대해 1해수욕장 1직원 담당 책임 운영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시군과 함께 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해수욕장 이용객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잘 지키면서 전남에서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하계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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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외달도 해수풀장 해변 개장목포시가 ‘슬로시티 섬’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을 7월 10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해수풀장 바닥매트 교체를 비롯해 대형 그늘막·해수 공급시설·샤워장 및 해수욕장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팀(5명)’을 배치해 피서객의 외달도 도착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등록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밴드 착용 후 입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샤워장, 화장실 등은 매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이용객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 안심예약제(네이버 외달도해수욕장 검색 또는 바다여행) ▲안심콜 ▲거리두기 구획제(4m)를 시행한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와 10시 30분,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7시 55분과 11시25분, 오후 2시25분과 5시25분이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다도해 풍광 속에서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고 전복, 촌닭 등 보양식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청정지역인 목포, 그 중에서도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외달도는 피서지로서 제격이다”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 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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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근대역사관1관 임시 휴관목포시가 근대역사관 1관(구.일본영사관, 이하 1관)을 임시 휴관한다. 시는 1관을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사관으로 정비하기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주말에는 개방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근대역사관2관(이하 2관)과 함께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사업이 마무리되면 임시 운영기간을 거친 뒤 8월 중 실감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4차산업기술을 도입해 전남 최초 XR콘텐츠(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소장품을 디지털 기록화하는 이번 사업은 1관을 스마트 역사관으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앞으로 1관에서는 스마트안경(AR글래스)을 착용하고 이동하면서 지난 100년 동안 목포가 도시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눈과 귀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로 작업된 1·2관의 소장품과 2관의 근대 사진이 2층 대형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짐에 따라 관람객은 자유롭게 화면을 터치해 관심있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1관 뒤편에 위치한 방공호 내부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를 추모하는 미디어아트와 바닥 조명 전시물 등을 설치한다. 그리고 2관 벽면을 화면으로 활용해 야간에 목포의 근대역사를 소개하는 샌드아트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1관이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콘텐츠를 개편하는 만큼 역사교육과 재미적 요소를 모두 갖추도록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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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종료목포시가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7개소를 지난해 3월 12일부터 1년 3개월 동안 무료로 개방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장기주차를 일삼는 얌체족이 증가해 특정인의 사유화가 발생하고, 회전율이 저하되면서 주차장 이용객의 불만이 가중돼 6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호남, 중앙, 원형1, 원형2, 동아, 남교, 행정타운 등 7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최초 60분 무료 후 30분마다 500원씩 종전과 동일한 요금이 부과(대형차량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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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사장 및 재난위험 노후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목포시가 관내 대형 공사장 및 재난위험 노후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현재 건설 중인 공사현장 16개소, 재난위험 노후시설물 8개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지정하고, 오는 28일까지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건설 중인 공사현장은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이행 여부, 기초지반 절토부 및 굴착사면 안정성, 공사현장 주변 상황 등을 점검한다. 재난위험 시설물은 주변 침하, 건물 기울임, 균형상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위험구역 지정 및 긴급대피 명령 등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공사중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광주 건축물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에 실효성있는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