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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 개최진도군이 올해 28년째를 맞은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6일(토)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작에서 영원한 빛’이라는 주제로 특별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1,000회를 맞아 ▲진도북놀이 합무 ▲타악 공연 ▲진도아리랑 단막극 ▲강강술래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강강술래와 새롭게 국악을 창작하는 타악 공연으로 토요민속여행의 멋과 흥이 최고조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8년 동안 998번의 공연과 39만 4천여명의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토요민속여행은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1,000회 특별공연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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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진도문화예술제 기념 강강술래 공연 개최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공연이 2022년 진도문화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7일(토) 저녁 8시에 쏠비치 진도내 프로방스 광장에서 개최된다. 강강술래는 전남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만의 민속놀이의 하나로 특히 팔월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원형을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강강술래는 지난 1966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받아 원형보존과 함께 활발한 전승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승보전 노력의 결과 2009. 9. 30.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활용한 특별공연으로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 40여명이 강강술래 전체를 선보임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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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도 보고, 오감만족 가을 체험 즐기세요”해남군은 11월 6일부터 해남공룡박물관에서‘신나는 해남 공룡랜드’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어린이 행사는 상반기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어린이만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공룡랜드는 공룡광장에서 어린이용 꼬마기차와 회전목마가 움직이고, 놀이용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어린이 손님을 맞는다. 가족들이 함께 고고학자가 되어 공룡을 발굴하는 발굴체험, 내 맘대로 그려보는 공룡색칠하기, 코로나 퇴치기원 물풍선 던지기, 아빠는 선동렬~벨크로 공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11월 11일부터 11월 말까지 주말 관람객을 위한 특별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데, 서커스, 빅벌룬 매직쇼, 공중부양쇼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11월 14일과 11월 28일에는 전통공연예술재단에서 추진하는 실력파 국악인들의 풍물공연도 열린다. 특히 미남축제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는 공룡화석지 입장료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한다. 또한 공룡박물관내 포토존에서 해남군과 해남공룡을 홍보하는 시진을 SNS에 게재하고 해시태그(#)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어린이 행사이니 만큼 부모님과 함께 무서운 공룡도 관람하고, 오감만족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며“코로나 상황에서 갈 수 없었던 놀이공원의 정취를 해남 공룡박물관에서 마음껏 느껴보고 다함께 코로나 위기사항을 극복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