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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빈틈없이 준비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2차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보고회에서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22개 시군 부단체장,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의 체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선수단, 관람객 등 정성어린 손님맞이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시군 상황실 운영, 경기장 시설 준비 및 안전점검, 교통·주차 관리대책, 숙박·음식점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캠페인, 도민(자매결연·학생)응원단 및 자원봉사자 운영, 체전과 연계한 시군 문화행사 등이다. 차질 없는 체전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을 찾아오는 선수단, 방문객, 도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 등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콘텐츠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목포실내체육관에서 5월 14일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를 주제로 꽃과 나비를 활용한 무대 구성과 레이저쇼, 미디어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소년이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희망과 감동의 무대로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의 참가 주축이 학생인 점을 고려해 체전 기간 2024년 청소년박람회, 청춘버스킹, 청소년 영(Young) 콘서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메가페스티벌, 봄 낭만음악회 등 청소년 눈높이를 맞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 개최지 목포에서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목포 실내체육관 주변 교통 혼잡에 대비해 선수단 수송버스 주차관리, 셔틀버스 운행 등 선수단 및 관람객을 위한 교통 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체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1천626명)는 오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종합상황실, 경기 운영, 경기장 안내, 홍보 지원, 개회식, 의료, 장애인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전남도는 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67개 전체 경기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 편의시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하고, 4월 말까지 8개 시군 13개 경기장 개·보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소년(장애인)체전에 대한 도민 참여와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요 거점지역에 홍보탑(45기)·배너기(1천470조)·꽃탑(5개) 등을 설치하고, 고속버스·버스승강장 랩핑, 옥외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주요 기차역·고속버스터미널 홍보물 설치, TV 스팟 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대회 주인공인 청소년 선수와 관람객의 입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경기장, 숙박·위생·편의시설 점검·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며 “스포츠 꿈나무의 대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를 제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감동체전으로 치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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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골든타임 사수 잰걸음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김명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를 위한 항공사업자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대중교통 노선 마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에 대한 관광지 및 숙박시설 이용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총 5개 항목이다. 서남권 6개 시군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서남권 6개 시군은 지난 3월부터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해 협약 내용을 도출했다. 특히 전남도는 적극적인 장려책 마련을 통한 정기선 유치 등을 위해 올해 역점 추진하는 ‘항공사 운항장려금 지원’과 도민의 공항 이용률 제고 및 홍보 활동을 위한 ‘공항 이용 활성화 사업’, 기관 대표 누리집 및 언론 매체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운항노선 홍보’ 등을 집중 논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이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으로호기를 맞는 시기에 공항 인근 서남권 6개 시군과 전남관광재단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관문공항으로공고하게 자리잡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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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공인중개사협회, 전세 사기 예방 맞손전라남도는 1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도회와 함께 전세 사기 예방 및 중개서비스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도민의 주거 안정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결의대회는 최근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임차인의 재산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도민의 주거 안정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전세 사기 척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권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도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 앞장, 안심 계약환경 조성, 도민이 만족하는 중개서비스 질 개선 등에 동참키로 했다. 특히 전세 사기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일어난다는 불신을 종식시키고, 도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도 공정한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위법·불법 없는 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계약하도록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무안, 6개 시군 민원실에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시범 설치·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협회 회원들이 부동산 전문 자격사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전세 사기 척결을 위한 자정 노력에 적극 나서달라”며 “도민들도 전세 계약을 할 때 반드시 관련 서류와 유의사항 등을 꼼꼼히 살피고 확인한 후 계약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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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규제혁신으로 도민 불편 해소·지역경제 활성화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어 경기침체로 어려운 민생 해결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에선 도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시군에서 발굴한 규제개혁 과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중점 발굴 분야는 에너지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비롯해 전남도 역점시책 관련 규제와 기업 경제활동 및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다. 주요 규제개혁 과제 발굴 사항은 ▲항만개발 지원을 위한 산업 입지법 시행령 개정 건의 ▲조선산업 외국인 근로자 비자제도 개선 ▲어업소득 비과세 대상 확대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절차 개선 등이다. 전남도는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규제는 개선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중앙정부 소관 과제는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등 해당 부처에 직접 건의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규제개선에 대한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규제 관련 정보 공유와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또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불필요하거나 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주민, 단체 등과 간담회 개최 등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해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민생 해결을 위해 주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걸림돌을 찾아 개선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규제혁신에 도청 공직자가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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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전남으로 초대합니다’전라남도가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2023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여해 전남의 다양한 매력과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하게 된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다.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를 기념하고, 고향의 가치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로 꾸며진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내 고향 전남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선 ▲22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 ▲2023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및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메가 이벤트 ▲남도장터 등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곳곳의 매력을 소개하는 ‘남도한바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홍보를 위한 ‘고향사랑 함께 달려요’, 전남 완전 정복 ‘컬링게임’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하고 푸짐한 전남의 특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박람회 첫날인 9월 2일에는 박람회장 상설무대에서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과 함께하는 고향사랑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남도장터 및 시군의 대표 답례품 등을 홍보한다. 전남도는 박람회에 앞서 고향사랑의 날 특집으로 기획된 KBS 가요무대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남 향우 100여 명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요무대는 9월 4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해 전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와 홍보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남도 홍보관에서 즐거운 경험도 하고 전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며,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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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학 협력 전담반 구성해 동반성장 집중전라남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 협력 전담반(T/F)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 협력 전담반은 문금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실국장과 산하 출연기관으로 구성해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의 행·재정 지원 권한을 국가에서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으로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교육부 공모를 통해 지난 3월 전남도를 포함, 7개 시·도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대학 협력 전담반은 주력·미래첨단산업, 취·창업 정주 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된 대학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전남도가 추진하는 기존 사업에 대한 대학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지역 대학,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사업 및 글로컬대학30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대학 지원 과제를 검토·보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계획 등에 반영하는 기능을 한다. 전남도는 대학 지원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조직개편에 신설 예정인 대학 지원 전담조직을 당초 1개 팀 신설로 입법예고 했으나 지자체-대학 간 협력 확대·강화를 위해 과 단위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금주 부지사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글로컬30 사업 등으로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손잡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해 동반성장하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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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감소 대응 프로젝트 발굴 온힘전라남도는 28일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감소 대응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인구대응 전담반(T/F) 운영 실국과 광주전남연구원 4개 분과별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4개 분과는 주거·일자리·산업화, 교육·출산·보육, 관광·문화·복지, 정책개발·홍보 분과다. 이들은 ▲주거 및 정주여건 ▲출산·보육·다문화 ▲일자리 창출 ▲관광·문화 인프라 ▲교육·복지 등으로 나눠 도민 체감도, 파급 효과성, 예산 투입 가능성 등 종합적인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발굴 과제별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것, 보완이 필요한 것,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것,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것으로 구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남형 인구정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작은 사업은 레고 퍼즐과 같아 여러 개를 조합하면 새로운 정책이 나올 수 있다”며 “인구문제는 전 부서가 힘을 모아야 할 핵심 과제인 만큼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말부터 문금주 부지사를 단장으로 14개 실국이 참여하는 인구대응 전담반 운영 및 전 직원 대상 ‘우문인답(우리의 문제는 인구가 답이다)’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공공기관 전남 이전, 스마트 농어업인 1만 명 육성,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중장기 계획 수립, 인구영향평가제 도입,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전남품(愛) 주소갖기 운동 등 다각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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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공동체, 지역 문제 해결 머리 맞대전라남도는 디지털 혁신과, 기후위기, 해양쓰레기 등 지역 문제를 도민과 지역 공동체가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토록 하기 위한 2022 사회혁신 심포지엄을 17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개최했다. ‘전남발전을 위한 지역의 역할 제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세션별 컨퍼런스 관련 전문가, 사회혁신을 실천하는 기관․단체․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탄소제로카페’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해남YMCA 조바나(해남동초 5년) 학생의 사례 발표 등 도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아 해결한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명창환 행정안전부 국장이 ‘사회혁신과 지역의 전환’ 기조강연을 한 후 ▲시민참여를 통한 디지털 혁신 ▲지역이 주도하는 기후위기 대응 ▲해양쓰레기 줍기(Zero-Beach Combing) 등 세션별 주제로 사회문제의 해법을 논의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사회가 급변하면서 정부나 지자체 힘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민간이 연대․협력해 문제 해법을 찾는 사회혁신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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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의지 다져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성공 개최 결의를 다졌다. 전남도는 지난 2008년 여수 개최 이후 15년 만에 전국체전을 다시 개최한다. 이에 따라 각 실국․사업본부와 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22개 시군 등으로 구성된 17개 집행부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체전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양대 체전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집행부별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개․폐회식 및 성화 봉송 지원, 숙박, 응급의료, 방역, 안전, 교통대책, 환경정비, 문화행사, 의전 및 홍보 등 실질적 체전 준비를 위한 분야별 과제다. 특히 도민자율참여로 선수단 손님맞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공기원 사전 붐업과 문화예술 행사 연계방안 등도 협의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각 집행부 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 준비상황 점검이 중요하다”며 “화합과 감동의 멋진 무대를 선보이도록 맡은 분야에서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내년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및 체육시설 기반 향상을 위해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과 각종 체전경기장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7월까지 시설 신축 5개소, 개․보수 51개소 등 총 56개소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정치․경제․문화․체육․언론 등 각 분야 대표인사 138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12월에는 목포역 광장에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과 D-300일 행사를 통해 대회 개최 의미를 적극 홍보하는 등 개최 붐 조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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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가족정원 조성전라남도는 (사)숲속의 전남과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가족의 희망을 기원하는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순천만국가정원 저류지 일원에서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일, 결혼, 입학 등 가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60 가족과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천재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사)숲속의 전남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부모, 부모, 손자․손녀 3대는 숲 돌보미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으며 사랑과 희망의 가족정원을 만들었다. 가족정원은 사랑, 소망, 인내 등 가족을 상징하는 꽃말을 가진 아스타, 버들마편초, 쑥부쟁이 등 10종의 꽃과 나무로 조성, 가족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또 나무 심고 가꾸는 문화 확산을 위해 황칠, 홍가시, 녹차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다. 가족 대표로 숲돌보미 결의문을 낭독한 배세헌 씨는 “최근 단풍이 드는 가을에 가족이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생활 주변에 이런 가족정원이 많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황금영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3대 가족정원 만들기를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생활 속 나무심기 운동을 계속 추진해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순천시민들과 함께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가져 의미가 있었다”며 “조성한 정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는 (사)숲속의 전남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552명이 참여, 2천336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숲사랑, 가족사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