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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및 자동차 표지 발급’ 실시강진군이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2월부터 임산부 및 태아의 교통안전과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 벨트와 자동차 표지를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복부를 압박하는 벨트 줄의 위치를 조정해, 골반과 허벅지를 편안하게 고정시켜 주는 전용 안전띠로 복부 압박감을 줄이면서 교통사고 발생 시 임산부와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든 16주 이상 임산부로 최대 6개월까지 무료 사용 후 보건소에 반납하면 된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가 공공시설 주차장에 설치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표지이다. 임산부 1명당 1대의 자동차를 임산부 차량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임부 등록 시 신청하면 된다. 강진군은 이외에도 출산가정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최대 154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임부부는 소득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일부를 시술 종류 및 연령에 따라 20~11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한방 난임 치료 대상자에게는 1인당 180만 원 범위 내 한약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임신·출산장려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이동 환경 보장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사소한 것까지 섬세하게 챙겨, 출산 친화적인 강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관련 문의는 강진군보건소 지역보건팀(☎061-430-5216)으로 하면 된다. *사진 설명 : 임산부가 임산부 전용 차량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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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남 최초’ 난임 시술 원거리 교통비 지원 실시진도군이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을 위한 병원 방문 시, 원거리 교통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4년 1월 이후 난임 시술가정으로, 1일 최대 5만원, 최대 10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진도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난임시술 의료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진도에서는 왕복 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군은 난임부부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난임 시술 원거리 교통비 지원은 전남도내에서 진도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에 관계없이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없어 임신을 원하는 난임 부부들이 광주까지 가야하는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원거리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며 “난임 부부 원거리 교통비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으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영양보충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보배섬 엄마 모임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과 출산장려지원정책을 확대해 임신부터 육아까지의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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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출산장려금 인상·다둥이 병원비 지원 추진장흥군은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과 다둥이 가정 병원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올해 6월 29일 조례 개정을 통해 2023년 출생아부터 첫째아 300만원(유지), 둘째아 500만원, 셋째·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둘째아 이상부터 200만원씩 인상한 규모다. 2~6세에 해당하는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은 병원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유아가정에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출생아의 출생신고일부터 지급만료일까지 부 또는 모 및 출생아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산가정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방법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다음 달 5일과 25일 개인계좌(현금)로 분할 지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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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분야별 정책 추진으로 인구감소 위기 극복목포시가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등 4개 분야 총 65개의 인구정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일자리와 창업기회 보장, 청년의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 자립기반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훈련지원, 출산장려 지원, 청년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으로 청년인구 유입 유도 시는 청년이 찾고, 머물고, 떠나지 않은 도시 목포건설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약 20만평 규모로 스마트 그린산단을 조성한다. 첨단 혁신기업을 유치해 양질의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단 일부 용지를 저렴한 공공임대산업용지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세제혜택과 마케팅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대양산단 내에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서남권 지역 인프라 기반의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입주공간으로 활용 될 지식산업센터는 연구개발, 아이디어상용화 및 제품화 컨설팅 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말에는 청년들의 힐링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구)제일여고 입구에 2층 규모로 야외테라스, 전시 및 독서공간, 공연장, 쉼터 등을 배치해 청년쉼터를조성해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복한 출산보육환경 조성 및 활기찬 노후지원 시는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 및 보육정책을 시행한다. 우선, 올해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 난임치료, 난임부부 검진비(최대 30만원), 정관․난관 복원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출산을 위해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및 엽산제를 지원하고 임산부에게는 임신부 무료검사, 엽산제철분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축하금은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450만원, 다섯째이상 55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출생아 한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첫만남이용권’사업도 진행 중이다. 출산축하금 지원은 출생일로부터 100일 이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료 및 산후도우미 지원, 다둥이 영유아 보험가입 및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 시는 출산친화형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사업을 시행했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휴일에 긴급돌봄이 필요한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한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목포시는 노인 이미용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60세 이상 구직자들이 경비원 및 청소도우미 등으로 취업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인직업 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관내 68개 경로당에서 꽃중년 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양질의 일자리 지속적 확대 및 창출 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산업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4차산업 청년정착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목포시는 총사업비 2억8,000만원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등 4차산업관련 청년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차산업에 최적화 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4차 산업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추진해 전문화된 창업 교육,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근 수주물량 증가 등으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조선업 일자리 구인․구직난 해소와 취업지원을 위해 목포역 근처 KT빌딩에 ‘전남조선업도약센터’를 설치해 일대일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력도시 조성 시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살아 숨쉬는 도심환경을위한 명품 숲 조성사업,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주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매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 Mokpo』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형 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녹색 명품도시 조성을 통해 도심 어디서나 300m 안에서 도시숲과 둘레길이 만날 수 있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강한 도시 숲”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해올해 초부터 초등학생 이하 2자녀 이상 가정에 층간소음 저감매트를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개․보수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인구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이 외에도 시는 인구감소 요인 및 장래인구 전망, 지역여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인구정책 중장기(2024~2028) 계획 수립 용역을추진중에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은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앞으로 분야별 인구정책을 꼼꼼히 추진 해 출생률을 높이고 청년들이 머무는 힘찬 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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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재철)’는15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통한 인구유입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연구용역은 매일경제TV호남총국에서 맡았고,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그간 연구회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지방소멸 대응정책을 발굴하고자 주민이 원하는주제를 선정해 장성군, 고흥군 등 지역별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가감없이 청취해 왔으며, 설문조사, 심층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얻은 고견을 용역보고서에 담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재철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매일경제TV호남총국 임인영 대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남 농산어촌 유학 실태를 파악하고, 그 요인을 분석하여 농산어촌 유학제도 개선사항 및 인구 유입방안을 도출했다. 김재철 대표의원은 “최근 지방소멸 대응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농산어촌 유학을 소재로 연구를 먼저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귀농·귀촌, 청년, 출산장려 정책 등 연구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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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출산 장려 위해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진도군이 출산 장려를 위해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임신과 출산을 원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진도군에 거주하는 법적인 혼인부부(남자 만55세 이하, 여자 만49세 이하)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이내의 복원 시술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정관․난관 피임시술을 했던 대상자가 복원 시술을 받고 구비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지원 여부를 검토한 뒤 시술비를 지급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다자녀 임신 장려와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 발굴하여 아이 낳기 좋은 진도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와 출산장려 관련 문의는 군청 홈페이지 또는 진도군 보건소 모자보건팀(061-540-6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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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안좌·자라 ‘22년 1분기 햇빛연금 지급 완료안좌면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4월 16일 1분기 햇빛연금을1인당 최대 51만원에서 12만원을 안좌 2,781명, 자라 290명에게 각 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하였다. 협동조합은 지난 1년간 안좌면 3천여명에게 약 14억원을 지급하고 337명이 전입하는 등 신안군 인구증가를 이끌었고, 또한 햇빛연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식당, 마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출산장려정책 및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만 7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배당금 1배를 추가 지급할 수 있도록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22. 4. 4.)하여 2분기부터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23년까지 증도·비금·신의 등 약 900MW가 추가로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햇빛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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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관 출산장려 행복동행 후원금 기탁식 가져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2일 군청 집무실에서 출산가정 축복 꾸러미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고흥 귀농귀촌행복학교 김길종 센터장은 지역 내 저출생ㆍ고령화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건강한 고흥만들기 일환으로 고흥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 행복동행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100만원을 쾌척했다. 고흥군은 출산장려 민・관 행복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부터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은 후 현물후원 3개소(고흥군수협, 한우협회, 죽암농장)와 현금후원 24개소(개인 및 금융기관, 지역기관・사회단체)등총 27개소, 117백만원 후원으로 출산장려 축복꾸러미 세트(미역, 쌀, 소고기)와 육아용품 구입을 위한 고흥사랑상품권(10만원)을 출산가정에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665가정(‘21.12월말기준)에게 전달을완료하는 등 저출생 극복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관심을갖도록 노력할 것이며, 후원금이 출산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양육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건강한 고흥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출산장려 행복동행에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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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임신에서 출산까지”지역사회가 함께해요해남군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형 ESG 출산장려 시책을 통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안전하고, 촘촘한 지원을 강화한다. 해남군은 2012년부터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출산정책 선두 지자체로서 2008년 전국 최초 출산정책팀, 민선7기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인구정책의 종합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단계별 출산장려 시책을 더욱 다양하게 시행하고, 출산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해남형 ESG 윤리경영 군정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모든 출생아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양육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해남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산모아기사랑 택배를 비롯해 출산맘 행복상자 배달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산모아기사랑택배는 출산가정에 쇠고기, 미역, 신생아 내의 등을, 출산 맘 행복상자는 20만원 상당의 산모·신생아 용품을 담았다. 출산 순위별 신생아양육비 지원도 이뤄진다. 첫째아 320만원, 둘째아 370만원, 셋째아 620만원, 넷째 이상 740만원의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양상태가 취약해 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2회 각 가정으로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11종의 보충식품 패키지로 배송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에는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이 지급되며, 모든 출산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기저귀 구입비 월 6만4,000원씩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서비스 가격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직장 및 가사병행이 어려운 임신부 가정에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 세탁 등 기본서비스와 식사제공 등 1일 4시간 1인당 총 4회 가사관리사를 파견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출산·양육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등 양육 관련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속 방문이 필요하면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에서 처음으로 해남에 설립된 공공산후조리원 일반 이용자에게도 이용료의 50%를 지원해 최대 7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일부를 시술종류 및 연령에 따라 20~11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매년 5명 정도의 한방 난임 치료 대상자를 모집해 1인 18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와 한약 등을 지원한다. 임신부의 경우 혈액형, 감염항원·항체검사, 풍진검사 등 12종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1인당 13만원)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명현관 군수는“해남군은 임신과 출산이 개인이나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는 점에서 해남형 ESG와 연계해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개발하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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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 협약 체결진도군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 진도군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최근 진도군 보건소에서 회의실에서 ㈜현대해상화재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대상은 출산일 기준으로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의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이다. 가입 후 10세까지 보장을 받고 진도군은 매월 2만5,000원의 보험료를 5년간 지원하게 된다. ㈜현대해상화재보험측은 만 10세까지 고액치료비가 요구되는 암, 골절, 재해, 각종 질병 등을 보장한다. 보험 가입은 출생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자동 가입이 되며, 보건소 담당자가 가입 절차를 진행한다. 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314명의 출생아 건강보험 계약이 유지되고 있으며, 타 지역으로 전출시 지원은 중단되고 해약 환급금은 군으로 귀속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사업으로 아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해 아이 낳기 좋은 진도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