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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담양군, 드론 저변 확대 앞장전국드론스포츠 경진대회 전남도립대학교는 산·학·관 협력을 통해 ‘제2회 담양 군수배·전남도립대 총장배 전국드론스포츠 경진대회’를 지난 12일까지 이틀간 담양 대나무 축제가 열리는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담양군과 전남도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인공지능드론학과, 전남캠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경진대회 외에도 15일까지 드론시뮬레이션, 축구드론 등 상상드론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남녀노소 성별 구분 없이 10대부터 70대까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경기인 배틀드론에선 초등부 ‘최고장덕’ 등 4개 팀, 중고등부 ‘Easy아카데미’ 등 4개 팀, 대학일반부 ‘세계로비행’ 등 4개 팀,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개인전인 스피드드론도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각각 나눠 진행됐으며, 8위까지 24명이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선 전남도립대 인공지능드론학과가 수업과 연계해 300대의 군집 드론 나이트 쇼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하고, 담양군 대나무 축제 상징 이미지 등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남도립대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 ‘GF드론스포츠단’ 창단식도 진행됐다. GF드론스포츠단은 마이크로디그리 등 교육과정 이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민간단체다. 전남도립대는 향후 드론을 활용한 월례대회 개최 등 저변 확대를 통해 드론 스포츠를 세계로, 미래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대학과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물류, 농업, 산림, 실종자 수색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항공·드론 최첨단 분야에 4년 동안 교육부 지원을 받고 있다”며 “대학의 특성화 교육을 개방해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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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 여성 역사와 문화 고찰 위한 현지활동 펼쳐전라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숙, 더불어민주당·비례)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여성 문화 고찰을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별위원회는 의정활동 첫날 2010년에 개관한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제주 여성 역사와 문화, 사업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박현숙 위원장은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여성특화전시관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제주여성역사문화해설사를 양성하여 관람객에게 해설을 제공하고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우리 전남에서도 벤치마킹하여 지역 여성 문화와 역사를 발굴하고 보존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둘째 날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예방하여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의회와 제주도의 교류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는 5월 29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5일간 열리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해 주기를 요청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회는 박현숙 위원장과 최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2)을 비롯하여 윤명희(더불어민주당·장흥2), 한춘옥(더불어민주당·순천2), 오미화(진보당·영광2), 전서현(국민의힘·비례), 장은영(더불어민주당·비례), 김미경(정의당·비례), 박경미(더불어민주당·광양4), 한숙경(더불어민주당·순천7)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전남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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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합창단, 찾아가는 기획연주회 개최...전국소년체전 붐업목포시립합창단이 목포가 주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음악선물을 준비했다. 목포시립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목포자연사박물관(중앙홀, 중앙로비 등)에서 찾아가는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공연은 기획연주회 부제인 「함께 놀자 뮤직플레이(Music Play)」에 맞춰 영화 음악, 디즈니 명곡, 국내외 인기곡 연주와 관객 참여형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협연을 이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공연 장소인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구 46억년 자연의 역사를 엿볼수 있는 공룡 화석을 비롯한 다양한 화석 표본이 전시된 곳으로, 서남권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목포시립합창단은 이번 자연사박물관 공연을 시작으로 목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근대문화유산 등을 배경으로 찾아가는 기획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희 목포시립합창단 지휘자는 “2024 목포시립합창단 찾아가는 기획연주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으니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를 주개최지로 전남 전역에서 열린다. ※사진 설명 / 목포시립합창단이 찾아가는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 목포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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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드론교육 특성화 대학 자리매김전남도립대학교(총장 조명래)가 교육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자체 참여형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 1차년도 우수 평가를 받아 2차년도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돼 드론교육 특성화 대학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도립대는 평가 결과 대부분 성과지표에서 100% 이상 초과 달성한 가운데 마이크로/나노디그리 교육과정 운영, 지역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드론 스포츠대회 등 전반적인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항공·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경상국립대를 주관으로 건국대, 전북대, 서울대, 전남도립대 등 5개 대학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408억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대학은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천종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이크로/나노 디그리 교육과정을 운영해 188명이 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농어민, 산림, 경찰 등 지역민으로 확대해 나이에 상관 없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5개 참여 대학 모두 학점 교류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전남도립대학교는 국제나노디그리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발해 베트남 후텍(HUTECH)대학과 베트남 국제학교 및 직장인 대상으로 국제영상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몽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글로벌 드론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남지역 인구 감소로 농업, 임업 등 종사자가 부족한 인력을 대처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을 선발해 최첨단 드론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농·임업 등 산업 전반의 우수 인력이 지속 공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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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파 생육장해 재해 인정 건의전라남도는 겨울철 지속된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양파 생육장해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주요 시군 평균 기온이 평년(6.7℃)보다 19% 증가한 7.9℃, 강수량은 평년(266.5㎜)보다 76% 증가한 470.5㎜, 일조량은 평년(749시간)보다 53% 감소한 346시간으로 집계됐다. 양파 주산지인 무안과 신안지역의 경우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약 1천370여ha(잠정)에서 잎마름과 성장 지연(구비대 불량) 등 피해가 발생했고,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이는 전남 양파 재배면적(6천862ha)의 약 20%에 달한다. 이에 전남도는 양파 생육장해를 재해로 인정하고 수확기 이전 신속한 피해 조사를 실시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재해에 따른 양파 생산량 감소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로 인정되도록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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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자랑스러운 향토기업 찾습니다전라남도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남에서 오랫동안 기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사랑을 실천한 우수 향토기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 10개사를 선정하고, 2028년까지 5년간 총 5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 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판로 지원사업 공모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향토기업 신청을 하려면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전남에 두고, 2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유지하며 상시 노동자 수가 20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기본 조건을 전제로 ▲경제적 기여(업력·매출액 증가율·수출 기여도·기업 신용평가) ▲사회적 기여(사회 기부·직원 복지·고용 증가율·장기 고용 유지)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향토기업 인증은 오는 27일까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경쟁력 있는 향토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며 “향토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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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본부, 영호남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5억원 특별출연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는 호남과 영남지역의 관광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에 총 5억원의 특별출연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해안 관광벨트에 속해있는 전남지역과 경남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은행 전남본부 및 경남본부 그리고 전남신보 및 경남신보가 함께 이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은 최초의 영호남 금융협력 사례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영호남의 지역간 상생과 협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으로 금차 특별출연 협약식 또한 영호남 간 교류와 화합의 상징성을 지닌 화개장터에서 개최되었다. 전남신보와 경남신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전남 5억원, 경남 5억원)을 재원으로 총 150억원을 남해안 관광벨트 지역 내 영업 중인 관광 관련 업종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헌 본부장은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호남의 상생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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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무대’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목포서 개막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1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오는 17일까지전남 일원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남도는 이번 개회식에서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주제로 장애인을 향한 편견과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희망찬 세상을 맞는다는 내용으로 꿈과 희망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주제공연,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대표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전남도·전남교육청·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가 후원해 목포·광양·해남·영암·무안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이 진행되며 선수단과 임원 3,500여명이 참가한다. 목포에서는 육상, 축구, 배구, 탁구, 볼링, 조정, 디스크골프, e스포츠 8개 종목이 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2,2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목포를 방문할예정이다. 시는 선수단들의 역동적인 경기와 방문객 및 시민응원단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속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 진행에 중점을 두고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목포시는 우리 학생 선수들이 최상의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면서 “이번대회가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이 빛나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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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도민 건강지킴이 톡톡전라남도는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 집단행동이 석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심야약국이 도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 지정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심야시간대(22~24시) 약사의 복약지도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 공공심야약국은 목포 비타민약국, 여수 백운약국, 순천 오가네약국, 나주 목사골한국약국, 광양 중마대형약국, 고흥 화신약국, 영암 푸른약국, 무안 바른약국, 신안 천사약국, 총 9곳이다. 올 들어 4월 말까지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1만 719명이다. 일반의약품 판매 9천225건, 조제나 처방 533건, 전화 상담 961건으로 1일 평균 88명이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20~40대(62%)가 많았다. 구입 약품은 주로 해열·진통·소염제와 호흡기 관련 의약품이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과 업무 시간 방문이 힘든 직장인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앱(E-Gen))을 통해 약국과 진료 가능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나, 공공심야약국이 지역응급의료기관 과밀화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공공심야약국 1시군 1개소 운영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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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전라남도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임금체계를 정액제에서 호봉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복지시설로 아동복지법에 포함되도록 법제화된지 올해로 20년이 됐고, 그동안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해 호봉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제1회 추경에 인건비 추가분을 예산에 반영하고,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종사자와 신입 종사자의 임금이 같아 근무 경력 등을 반영한 호봉제 도입 요구가 수년간 지속됐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347개소, 850명으로 전국에서 경기,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여서 전남도 및 시군의 재정 여건상 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전남도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종사자 단체와 수 차례 실무회의 등을 거쳐 현장 의견을 반영한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종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한 이번 호봉제 도입으로 현장의 수용성을 높이고,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보다 나은 돌봄과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학습공간이자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아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생활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 시책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13년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국비 지원이 끊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도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올해 최소 54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