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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남 최초’ 난임 시술 원거리 교통비 지원 실시진도군이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을 위한 병원 방문 시, 원거리 교통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4년 1월 이후 난임 시술가정으로, 1일 최대 5만원, 최대 10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진도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난임시술 의료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진도에서는 왕복 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군은 난임부부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난임 시술 원거리 교통비 지원은 전남도내에서 진도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에 관계없이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없어 임신을 원하는 난임 부부들이 광주까지 가야하는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원거리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며 “난임 부부 원거리 교통비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으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영양보충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보배섬 엄마 모임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과 출산장려지원정책을 확대해 임신부터 육아까지의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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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보건소,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진도군보건소가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은 구강건강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지자체의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우수기관 15개소를 선정했다. 진도군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맞춤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예방적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강이동진료차량 운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마을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건강 형평성 제고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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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 모집강진군보건소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6월 10일까지 4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조사원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노트북을 활용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모집 자격요건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개인 공인인증서 사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중 취업자는 자격에서 제외되며 1차 서류전형과 1차 서류 합격자에 대한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모집자격요건과 제출서류는 강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430 -5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지역민의 기초 건강통계와 비교통계를 생산하고, 우리 군의 코로나19 확산 전후 주요 보건사업 평가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조사원들이 적극적으로 조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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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보건소, 비대면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튼튼치아 구강건강교실」 운영장흥군보건소는 7월 27일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5개소 영유아 5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튼튼치아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보건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구강위생용품 및 시청각 교육 자료를 지원하고, 치태 진단기를 대여하여 구강 내 청결 상태를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는 “치아건강 색칠공부놀이, 구강교육 동영상 시청, 불소용액 양치 치카치카, 치면 세균막 검사 등 아동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구강건강교실 운영으로 과자나 초콜릿 등 당분 섭취가 많아 충치 발생률이 높은 어린이들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 및 생생한 보건교육 체험을 통해 아동의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과 더불어 평생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큰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