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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2024 서남권 뮤지엄페어」운영전남 서남권 박물관·미술관이 한자리에 모이는「2024 서남권뮤지엄페어」가오는4일부터 6일까지‘별별 상상, 별별 박물관’라는주제로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남권 7개 박물관·미술관이 함께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패밀리스테이지 무대에서는 가족 단위로 미션을 수행하면서즐기고 배우는 뮤지엄오락관, 벌룬쇼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혜양폐기물을 활용한 바다 놀이터‘업사이클링존’, 지역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도 일일도슨트’,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라떼 놀이터’등을 운영하고, 야간에는 손전등으로 비추며 불 꺼진 박물관을 탐험하면서 배워보는 ‘뮤지엄 나이트 투어’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6월 2일까지높이 12m에 달하는 실제크기로 제작된브라키오사우루스 등 6종의 공룡 캐릭터 벌룬과 함께 다채로운 포토존과 조명이 어울려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박물관을 밝게 비출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즐기면서 배우는 다양한 참여형 체험콘텐츠를 통해서남권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고, 주·야간 모두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올해는 부모 세대가 어릴 때 즐겼던 놀이 공간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함께 어린이날 연휴를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서남권뮤지엄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목포자연사박물관 주관으로 올해로4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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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SK그룹, 사회성과인센티브 지원 기업 모집전라남도가 오는 1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인센티브로 보상해 기업 주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사업(2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광역단체 최초로 SK그룹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2023년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사회성과를 측정해 전남도와 SK가 공동으로 측정비 총 3천만 원을 지급했다. 2025년까지 매년 성과에 비례한 보상금을 연 2억 원가량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선정 규모는 약 15개 사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해 3년간 SK와 전남도가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사회적기업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061-276-1333, secenter@jnsec.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을 통해 6월께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성과인센티브 사업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동기 부여뿐 아니라, 사회적기업 운영 우수사례 확산 효과도 있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한 영향력이 기대된다”며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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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장,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착공식 (3) 착공식 (1)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4월 30일 순천시 율촌 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주) 율촌산단 소재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은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를 위한 컴파운드 공장 착공행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한명진 삼박엘에프티 대표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소재부품 시장에서는 더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며 지속성이 높은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에 많은 기업들이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복합소재를 만들기 위해 연구와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박엘에프티에서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한 율촌 공장은 제품 생산역량 제고와 시장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장 착공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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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장애인체전 29일 영광서 개막…3일간 열전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 개회식이 29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도민과 선수단, 초청 내빈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0년 제18회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이후 영광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남장애인체전은 22개 시군 선수단 2천759명이 참가해 육상, 골볼, 론볼, 보치아 등 총 21개 종목에서 3일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을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 개막식 제1막 식전 행사에서는 트로트 댄스 공연팀이 ‘화합을 향하여’라는 주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제2막 공식행사는 ‘새로운 꿈을 꾸며’라는 주제로 개식 통고, 기수단·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 순서로 진행됐다. 기수단·선수단 입장은 체전기, 태극기, 장애인체육회기, 전남도기와 21개 개최 종목기, 22개 시군기 등 47개 기수단을 시작으로 차기 전남장애인체전 개최지인 장성군 선수단에 이어 가나다순의 시군 선수단, 마지막으로 올해 개최지인 영광군 선수단 순으로 행렬이 이어졌다. 선수 대표 선서는 영광 출신으로 제31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수영 자유형 100m, 50m 금메달에 빛나는 김응모와 제31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조정 단체전 2인조,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이종월이 나섰으며, 심판 대표 선서는 축구 종목의 장민호 심판이 했다.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영광 출신으로 제31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포환·창던지기 금메달, 원반던지기 은메달을 획득한 이강철이 나섰다. 개회식장 무대에서 스포츠 대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을 지폈다. 성화 점화를 끝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되고, 오후 4시부터는 ‘열정의 시간’을 주제로 3막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가수 김수찬, 김기태, 강혜연, 김다나 등 역대 최다인 8팀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선수단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는 도민체전 최초로 전남체전·장애인체전 성화를 동시 봉송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도민 대화합의 장을 이룬다’는 도민체전의 의미를 되새기게 돼 더욱 뜻깊다”며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역대 최고 종합 3위, 전국장애인동계체전 2년 연속 종합 4위 등 새 역사를 써가는 선수 모두가 이번 대회에서 꿈과 희망을 활짝 펼치면서 ‘영광스러운’ 성과를 내도록 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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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기업 잇는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전라남도는 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2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전남도, 목포시,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진도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등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과 최정훈 도의원, 이상진 목포부시장,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석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박람회에선 삼진물산㈜, ㈜미라보콘크리트 등 서부권 기업 55개 사가 참여해 제조·건설·물류·서비스·복지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구원·생산직·총무·엔지니어 등 2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전남도,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지청, 유관기관 등이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 시책 및 취업 정보를 소개하고, 참여 기업에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람회에서 구인과 구직을 이룬 기업과 도민뿐만 아니라 채용을 못한 기업과 도민에 대해서도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박람회 개회식에 앞서 기업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경제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지방투자 촉진, 일자리 확대, 기업 지원 등 해결책을 제시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구직자 간 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한 일자리 매칭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형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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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넘어 대한민국 대표할 야간관광상품 목포해상W쇼, 이번주 첫 공연목포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인 2024년 목포해상W쇼의 첫 공연이 오는 27일 개최된다. 올해 목포해상W쇼는 4월, 5월, 7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추석연휴 맞이 9월 14일까지 총 4번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7월에예정된 공연은 북항 노을공원에서 진행되며, 7월을 제외한 나머지 공연은목포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된 목포해상W쇼는 물(Water)에서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공연으로 감동(Wow)을 선사하는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의 특별하고 예술적 가치가 있는 해상 불꽃쇼로, 지난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받으며, 목포를 넘어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작품성과 대중성 향상을 위한 콘서트형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뮤지컬갈라쇼, 댄스 뮤지컬,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공연 등을 통해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이 준비 중이다. 특히, 오는 27일 진행될 개막 공연은 감성 국악그룹 ‘밴드 이강’의 사전공연으로관람객의 흥을 돋우고, 주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팬텀오브디 오페라 출연진들이 유명 뮤지컬 작품들로 목포의 밤을 낭만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연부터는 시설 기능 개선사업으로 한동안 운영되지 않았던 춤추는바다분수가 재개되어11월30일까지 정기공연을 이어간다. 춤추는 바다분수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봄(4월~5월), 가을(9월~11월)에는 화요일․수요일․목요일․일요일 하루 2회(저녁 8시, 8시 30분)가 운영되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3회(저녁 8시, 8시 30분, 9시)가 운영된다. 여름철(6월~8월)에는 공연을 좀 더 늘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저녁 8시 8시 30분, 9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해상W쇼를 목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기능개선사업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춤추는 바다분수가 다시 재개됨에 따라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이어갈 수 있게되어 기대가 된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상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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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빈틈없이 준비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2차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보고회에서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22개 시군 부단체장,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의 체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선수단, 관람객 등 정성어린 손님맞이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시군 상황실 운영, 경기장 시설 준비 및 안전점검, 교통·주차 관리대책, 숙박·음식점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캠페인, 도민(자매결연·학생)응원단 및 자원봉사자 운영, 체전과 연계한 시군 문화행사 등이다. 차질 없는 체전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을 찾아오는 선수단, 방문객, 도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 등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콘텐츠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목포실내체육관에서 5월 14일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를 주제로 꽃과 나비를 활용한 무대 구성과 레이저쇼, 미디어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소년이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희망과 감동의 무대로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의 참가 주축이 학생인 점을 고려해 체전 기간 2024년 청소년박람회, 청춘버스킹, 청소년 영(Young) 콘서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메가페스티벌, 봄 낭만음악회 등 청소년 눈높이를 맞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 개최지 목포에서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목포 실내체육관 주변 교통 혼잡에 대비해 선수단 수송버스 주차관리, 셔틀버스 운행 등 선수단 및 관람객을 위한 교통 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체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1천626명)는 오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종합상황실, 경기 운영, 경기장 안내, 홍보 지원, 개회식, 의료, 장애인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전남도는 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67개 전체 경기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 편의시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하고, 4월 말까지 8개 시군 13개 경기장 개·보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소년(장애인)체전에 대한 도민 참여와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요 거점지역에 홍보탑(45기)·배너기(1천470조)·꽃탑(5개) 등을 설치하고, 고속버스·버스승강장 랩핑, 옥외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주요 기차역·고속버스터미널 홍보물 설치, TV 스팟 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대회 주인공인 청소년 선수와 관람객의 입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경기장, 숙박·위생·편의시설 점검·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며 “스포츠 꿈나무의 대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를 제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감동체전으로 치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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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전라남도가 30일 마감하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 대상자가 기한에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려면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시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산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임업직불제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9월께 확정한 후, 11월께 지급할 계획이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2023년 임산물생산업·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4천7명에게 임업직불금 86억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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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골든타임 사수 잰걸음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김명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를 위한 항공사업자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대중교통 노선 마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에 대한 관광지 및 숙박시설 이용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총 5개 항목이다. 서남권 6개 시군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서남권 6개 시군은 지난 3월부터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해 협약 내용을 도출했다. 특히 전남도는 적극적인 장려책 마련을 통한 정기선 유치 등을 위해 올해 역점 추진하는 ‘항공사 운항장려금 지원’과 도민의 공항 이용률 제고 및 홍보 활동을 위한 ‘공항 이용 활성화 사업’, 기관 대표 누리집 및 언론 매체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운항노선 홍보’ 등을 집중 논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이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으로호기를 맞는 시기에 공항 인근 서남권 6개 시군과 전남관광재단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관문공항으로공고하게 자리잡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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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소득·취약계층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전라남도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저소득층·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3억 8천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635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기술산업법’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에 더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지원됐던 일반가정은 제외됐으며, 지원 금액은 1가구당 정부 보조금(지방비 포함) 60만 원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가구가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한 보일러 제조·판매업체인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알토엔대우, 4개사의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제조업체가 추가로 10만~20만 원을 지원해 일부 자부담 없이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온라인(https://ecosq.or.kr)이나 시군 환경 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전남도는 도 자체 사업으로 8천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보일러(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저소득층이 노후 보일러 교체 시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인증받은 보일러(1종·2종)로 교체하도록 1가구당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는 에너지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큰 만큼 도민이 관심을 갖고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 난방비도 절약하고 탄소 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3만 6천458대를 지원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1대당 질소산화물은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는 71%, 이산화탄소는 19% 저감 된다. 특히 열효율이 높아 연간 가스 요금을 최대 44만 원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