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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평양관광기구와 “세계 섬 문화‧관광 증진” 업무협약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태평양관광기구 한국지사(지사장 박재아)와 지난 3월 10일, 세계섬문화다양성 및 국제관광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신안군은 다년간의 국제교류 경험을 가진 기관과 손잡고, 세계 섬 네트워크 구축과 섬 관광 우수사례 공유 등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선정을 계기로, 신안군은 전 세계 섬들을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문화를 고민 중이다. 기후변화 등 초국적 이슈를 가장 먼저 경험하는 지역이 섬이기 때문에, 섬이 많은 신안군이 앞장서서 능동적인 대응을 펼쳐야 한다. 태평양에 125,000개의 섬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럿이 함께하는 노력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꽃필 것이다. 이번에 태평양관광기구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그 길을 열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태평양 관광기구(Pacific Tourism Organization)는 태평양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진흥을 위해 1983년 설립되었다. 태평양 14개 도서국(쿡 제도, 미크로네시아, 피지, 키리바시, 나우루, 마셜 제도, 니우에,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등) 및 미국, 프랑스 관할의 3개 자치령(아메리칸 사모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을 대표하여 태평양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쓰고, 정부와 민간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역량 개발을 주도하는 정부 연합 기구이다. 한국지사는 2017년에 설립한 이래, 대한민국 외교부 지원 하에서 한-태평양 인적교류 진흥 프로그램, 태평양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태평양 드림 센터 등을 기획‧운영,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발족하여 정부, 학계, 언론, 지역사회, 기업과 협력하는 다양한 도서(島嶼) 간 국제협력을 이끌어 왔다. 박재아 한국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에서 가장 섬이 많은 지역인 태평양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섬이 많은 신안군 사이에 ‘자연, 문화, 사람’이 교류하는 다리를 놓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태평양관광기구는 신안군과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과 협력을 도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섬 리더 양성을 위한 '섬 대학(가칭)’, 섬 생활사 박물관 內 태평양 국제관 개설 등 신규 사업 추진과 향후 아세안, 유럽, 인도양 지역 등과의 섬 네트워크 확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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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렴도 향상 교육 실시신안군은 지난 10일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대책 일환으로 부패 취약 원인개선을 위하여 2022년 청렴도 향상 자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공무원 인사분야 등)는 3년 연속 2등급 이상으로 향상되는반면, 외부청렴도 평가 결과가 2년간 하위 등급에 머물러 있어 이를 개선하는 목적이다. 이에 따라 청렴도 취약분야인 공사관리감독,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분야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1년 청렴도 측정 평가 결과 분석 및 공직자행동강령의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의조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청렴이 신안군의 가장 큰 경쟁력임을 깊이 인식하여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침으로써 전국에서가장 청렴하고 부패 없는‘청렴 신안’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를 다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하여‘청렴 신안’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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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면,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 캠페인 실시신안군 흑산면(면장 최명남)은 14일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 204명을 대상으로 각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안전 캠페인”을실시했다. “안전 캠페인”은 2022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시행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으로 참여자 및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자계획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에게 안전조끼 및 안전장구를 확실히 착용하고, 차량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안내하였으며 어르신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일하겠다는 다짐을 함께하였다. 흑산면장은 “안전제일! 안전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르신들이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하여 모든 면민들이 행복한 흑산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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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77회 식목일 기념 「숲+ 더하기」행사 성료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11일 전라남도와 공동으로임자면 이흑암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최남용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홍재희 전라남도 농업인연합회장, 임업단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홍매화 1,400본을 기념식수 했다. 군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22년도 조림사업으로 31헥타르의 산림에 동백, 편백 등을 식재하여 경제수, 큰나무, 특화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또한 생활권 주변 및 가고 싶은섬 632헥타르의 산림에 숲가꾸기를 실시 임목 생장 촉진으로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튤립의 섬으로 유명한 임자도에 홍매화 10만주를 심어 홍매화의 섬으로 조성 「2050 탄소중립」과「사계절 꽃피는 천사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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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고이도“2022년 새뜰마을 공모사업”선정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소외되고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균형위/농림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 공모에 압해읍 고이도가 선정되어,총 21억원(국비75%, 도비9%)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압해읍 고이도는 뱃길로만 연결되는 섬마을로 2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열악한 교통여건과 강한 해풍으로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기초생활 인프라구축과 주거환경 정비가 절실한 지역이다. 앞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정비, 안전난간 설치, 가로등 교체 등 기반시설 확충과 폐교 리모델링, 담장정비,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마을의 생활·위생 환경정비 추진으로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안군에서 추진중인 새뜰마을 사업은 가란도의 전통 돌담길, 병풍도의 맨드라미 색채정비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사업 시행으로 변화된 마을과 함께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수치도, 옥도 등 총 5개소(97억원)에서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으로 이루어진 취약한 낙도마을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지 정비등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하여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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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조생 양파 가격 하락에 따른 시장격리 추진무안군은 최근 양파 소비감소와 재고량 증가로 양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2021년산 저장양파 출하연기와 2022년산 조생양파 시장격리 등 양파 수급대책을 긴급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조생양파 가격안정을 위해 총 사업비 16억 4700만 원을 투입해 60ha 면적에 대한 시장격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장격리 대상은 무안군에서 실시한 2022년산 양파 재배면적 조사에 등재된 농가 중 2021년 양파의무자조금 납부 농가 또는 2022년 경작신고 완료된 필지가 대상이며, 지원 단가는 평당 9,060원이다. 2022년산 무안군 양파 재배 면적은 2,037㏊로 조생종 644㏊, 만생종 1,393㏊이며, 이번 산지폐기에서는 2022년산 조생양파 중 극조생양파를 우선 격리하기로 했다. 사업비 지원비율은 전남도 20%, 무안군 60%, 관내농협 20%로, 군은 당초 20%였던 농가부담분을 전액 군비로 지원해 양파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장오종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양파 수급대책 시행으로 금년도 양파 수급상황과 가격이 안정되기를 바란다”며 “양파 농가들이 농산물 가격 하락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속히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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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하는 청년에게 희망 주는 청년수당 대상자 모집무안군은 오는 16일부터 관내 만 19~45세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청년수당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복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수당은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2개월 단위로 지역화폐와 클린카드에 각각 절반씩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45세 청년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이거나 농어업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중위소득 150%이하인 근로자이다. 요건을 충족한 대상자는 군청 미래성장과 청년AI팀으로 우편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은 후 4월 말까지 근로청년 100명을 선정해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일하는 청년수당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이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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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 ‘출발’무안군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를 위해 4월부터 2달 간 여성 취·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사전 읍면별 수요조사를 통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반과 아이돌보미 양성반 2개 과정 각 교육별 20명 규모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선발된 교육대상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박윤수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교육이 경력단절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능력을 높여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매년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새일센터와 연계한 여성 취업 상담지원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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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계면, 독거노인가구 집 청소 위해 ‘구슬땀’무안군 청계면 청년회(회장 김대성)와 청년부녀회(회장 임경화)는 지난 12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 안팎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세대는 청각장애가 있고 치매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집으로 평소 마을의 물건을 주워서 집안에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으며, 특히나 마당 가운데 화덕이 있어 화재에도 취약한 환경이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 20여 명은 고장난 채 방치된 냉장고와 세탁기를 비롯해 집안 내부의 옷가지를 정리하고 중장비를 동원해 마당 곳곳에 쌓아놓은 10톤 가량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 있던 두 자녀분은 “평소 위험성은 알고 있었지만 쓰레기의 양이 너무 많고 경제적 여력이 되지 않아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좋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쓰레기를 말끔히 치울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대성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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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통(주), 노사협력·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업체 선정무안군은 최근 무안교통(주) 이인호 대표이사가 노동조합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모범 노조대표자 및 간부 유공자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안교통(주)은 무안군의 벽․오지 지역 등을 포함한 관내 전지역에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며 군민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따라서 무안교통(주)은 노사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전라남도 노사민정협의회에서 2021년 노사협력․노사상생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인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근로자를 가족처럼 여기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부성 건설교통과장은 “그동안 군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노력해주신 무안교통(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발이자 필수 생활 교통수단인 농어촌버스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