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목포시, 유소년 스포츠·문화교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체결목포시, 유소년 스포츠·문화교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체결(목포축구센터 전경) 목포시는 오는 28일 목포국제축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전지훈련 및 교류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 전국체전개최지로서 목포가 주목을 받으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전지훈련 및 교육시스템을 완비한 목포국제축구센터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소년 스포츠·문화·교육·체험관광 등 전반에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교류 및 협력 추진 사항은 ▲전지훈련 및 스포츠·문화행사 교류 ▲ 전지훈련 및 교육현장 체험활동 시 협력지원 또는 인센티브 제공 ▲목포국제축구센터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시 경기도내 축구팀 참가를 위해 홍보 ▲양시도 유소년 축구교류전 개최 시 예산지원노력 ▲기타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상호 노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목포시, 신안군, 강진군, 함평군 간부공무원 8명,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및 간부공무원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가 스포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있는 전지훈련팀이 동절기 및 하절기에 목포로 내려와 훈련을 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며 “이번 협약은 스포츠·관광 명품도시로 비상하고자하는 목포시와 경기도교육청과의 상호협력은 큰 활력이 될 것이며, 우리의 미래자원인 유소년들의 스포츠·문화교류는 우리시와 경기도에 큰 번영을 가져올 것이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20여년 전부터 목포와의 인연을 맺어 목포대교 조기준공 등 목포의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했다”며, “이번에도 협약식을 체결해 경기도의 체육선수들이 목포에 내려와 전지훈련 및 교류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함으로써 상호상생의 교류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도민·기업 잇는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전라남도는 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2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전남도, 목포시,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진도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등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과 최정훈 도의원, 이상진 목포부시장,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석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박람회에선 삼진물산㈜, ㈜미라보콘크리트 등 서부권 기업 55개 사가 참여해 제조·건설·물류·서비스·복지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구원·생산직·총무·엔지니어 등 2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전남도,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지청, 유관기관 등이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 시책 및 취업 정보를 소개하고, 참여 기업에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람회에서 구인과 구직을 이룬 기업과 도민뿐만 아니라 채용을 못한 기업과 도민에 대해서도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박람회 개회식에 앞서 기업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경제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지방투자 촉진, 일자리 확대, 기업 지원 등 해결책을 제시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구직자 간 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한 일자리 매칭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형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골든타임 사수 잰걸음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김명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를 위한 항공사업자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대중교통 노선 마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에 대한 관광지 및 숙박시설 이용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총 5개 항목이다. 서남권 6개 시군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서남권 6개 시군은 지난 3월부터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해 협약 내용을 도출했다. 특히 전남도는 적극적인 장려책 마련을 통한 정기선 유치 등을 위해 올해 역점 추진하는 ‘항공사 운항장려금 지원’과 도민의 공항 이용률 제고 및 홍보 활동을 위한 ‘공항 이용 활성화 사업’, 기관 대표 누리집 및 언론 매체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운항노선 홍보’ 등을 집중 논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이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으로호기를 맞는 시기에 공항 인근 서남권 6개 시군과 전남관광재단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관문공항으로공고하게 자리잡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농협, 5월‘이달의 새농민상’2부부 선정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김상식·김민자(담양군 수북면)부부, 최용석·이숙형(함평군 손불면)부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김상식·김민자 부부(두리농원)는 1982년 농업에 입문하여 현재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교육장 및 체험마을 등의 운영을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복합영농인 이다. 친환경인증제도가 마련되기 이전인 1994년 유기농업을 시작하였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여 친환경마을 조성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귀농·귀촌인 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귀농인 조기정착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가공 및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되었다. 최용석·이숙형 부부(석청축산)는 1970년 귀농하여 50여년을 농업에 종사해온 복합영농인 이다. 1985년부터 농작업 기계화에 나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업규모화에 성공하였으며, 현재는 친환경 무농약 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선진농법 및 노하우를 귀농인 및 후계농업인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이주여성농업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되었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
전남농협 , 2월‘이달의 새농민상’3부부 선정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이창수·김선진(영광군 법성면), 박동원·최미화(신안군 자은면), 양문오·박영이(함평군 학교면)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창수·김선진 부부(호장농장)는 2010년 귀농하여 수도작과 한우사육을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복합영농인으로 농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각종 농업관련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선진영농기술 도입에도 앞장서 왔다. 고령농업인 농작업 대행, 후계농업인에 대한 농업기술 전수 등 지역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동원·최미화 부부(신안버금 영농조합법인)는 32년 경력의 선도농업인으로 현재 마늘, 양파 재배와, 벼농사를 병행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장, 신안군 농지관리위원, 신안군 장학재단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각종 농민단체 활동으로 지역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 됐다. 양문오·박영이 부부(용호농장)는 1976년부터 농업에 종사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한우사육과 수도작을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선도농업인이다. 학교면 번영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왔으며, 함평천지한우 고급육회 회장 및 학교 한우회 작목반 회장을 역임하며 후계농업인 양성 등 지역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윤연화 진도군 부군수 취임진도군 부군수에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이 지난 3일 취임했다. 윤연화 신임 부군수는 “국책사업과 투자유치 등 진도 장기 발전 프로젝트 추진, 인구 늘리기, 지역개발사업, 농수산업 소득 증대 등에 모든 열정과 역량을 모아 진도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문화·관광·예술 진흥, 안전한 진도 건설, 따뜻하고 행복한 진도군 만들기에도 주력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의 협업은 물론 7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연화 부군수는 전남 함평군 출신으로 목포대학교 대학원 지역발전정책학과를 졸업했으며, 함평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라남도 노인장애인과장, 고령사회정책과장, 세종연구소, 인구청년정책관 등을 두루 거친 전통 행정 관료이다. 한편 진도군 부군수 취임식은 별도 없이 각 부서 사무실을 방문해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
새마을지도자, 생명․평화․공동체 운동 앞장 다짐전라남도새마을회는 24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2021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올 한해 새마을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하고, 생명‧평화‧공동체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이귀남 전남새마을회장과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1만 7천여 전남 새마을지도자를 위해 유튜브로 중계했다. 김병윤 새마을지도자담양군협의회장과 서옥란 함평군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새마을포장 3명, 대통령 표창 5명 등 26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병윤 회장은 35년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삼지천 주변 정화 활동 및 환경오염 감시, 홀몸 노인 장수사진 제작, 사랑의 연탄 나누기, 독거노인에게 쌀 전달 및 안부 살피기, 보금자리 고쳐주기 등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새마을지도자로 20년 동안 활동한 서옥란 새마을부녀회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원재활용품을 수집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다문화가족 출산용품 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새마을운동에 기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에서 “새마을지도자는 생명·평화·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방역, 백신 접종 캠페인, 깨끗한 전남 만들기 범도민 운동, 우리 농수산물 홍보 활동, 사랑의 김치담그기, 연탄 배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며 “새마을회 51년의 역사는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로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세계적 흐름을 선도할 전남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도립대, 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요람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가 인근 시군과 잇따른 협약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박병호 총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앞서 도립대는 나주시, 담양군, 구례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강진군, 영광군, 장성군과도 협약을 했다. 전남도립대는 전남권 평생직업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전남평생직업교육협의회(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박병호 총장은 “전남도와 시군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제공, 지역민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이바지하는 지역 친화형 열린 대학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전남도립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혁신과 산업구조의 변화, 미래의 불확실성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립대는 전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으며,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전남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13곳 선정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 등 13곳이 선정돼 국비 2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37곳이 확정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은 ▲광양시 ‘삶의業타운에서 레벨UP타운으로, 금호다움 플랫폼’ ▲곡성군 ‘공생・공유・공감의 공간! 기차마을 행복 이음터’ ▲화순군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완도군 ‘세대와 이웃이 모이는 행복충전소’ ▲신안군 ‘“사계절 다多문화 플랫폼” 지도를 바꾸다!’이다.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은 ▲목포시 ‘죽교동 샘골마을 도란도란 빨래터’ ▲여수시 ‘주민이 만들어가는 매영성 마을미래유산 프로젝트’ ▲광양시 ‘개성 잇는 골목 공동체, 개성만점 마을’ ▲영암군 ‘기찬마을 기찬 공동체’ ▲무안군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유 플랫폼 청계나눔마켓’ ▲함평군 ‘학교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함평군 ‘상상해보면 이루어지는 꽃무릇공동체’ ▲완도군 ‘평일도 섬마을이 키우는 아이 행복키움쉼터’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LH지원기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단을 공모전부터 운영해 국토교통부의 서면·현장·발표평가를 준비했다. 그 결과 13곳이 실현가능성·타당성 평가와 적격성 검증 등 전문가 평가를 통과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22개 시군 90곳에서 추진, 일자리 창출, 빈집 감소,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축 등 가시적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의 도시재생 사업은 2024년까지 총 466억 원을 순차 투입해 추진한다. 박철원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올해 상반기 선정된 13곳을 포함해 2021년 신규 선정된 18곳과 진행 중인 72곳의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오미크론 확산 우려 따른 현장 점검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전북 오미크론 변이 확감염자와 접촉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차단을 위해 함평군청 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란에서 입국한 아프간 국적 외국인이 전라북도에서 격리 전 음성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지난 10일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이 외국인은 자가격리 중 가족과 접촉해 조카가 다니는 전북소재 어린이집으로 감염이 확산됐다. 이후 서울에서 가족모임 등을 통해 전남소재 어린이집까지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현재 전남지역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환자는 10명이며,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접촉자 2천225명을 전수 검사하고, 231명을 자가격리 하는 등 신속하고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 밀접접촉자의 경우,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14일간 격리해 총 3회 진단검사를 하는 정부방침 보다 강화해 매일 검사한다.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10일간 시설격리와 4회 진단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오미크론 변이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하루 이틀사이 다른 사람까지 감염될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며 “신속하고 면밀한 역학조사로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미크론 의심환자가 발생한 만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타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일상복귀 전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