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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선박 메카 실현에 박차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친환경선박’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적인 친환경화 패러다임과 환경규제 강화는 조선‧해운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2030 온실가스 감축 전략’ 채택과 2050 Net-Zero 실현 발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관련 기술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목포시는 이러한 환경변화와 산업 동향에 발맞춰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하고, 연관산업 생태계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조선‧해운 업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4건(약 1,500억원 규모)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선박 신기술 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목포 남항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 집적화단지를 구축 중에 있다. 추진 중인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기술개발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 등이며, 주관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전기추진 차도선’은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되어, 목포 인근 해상에서 실증 운항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목포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범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혼소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대체연료의 안전성과 효율성, 신뢰성을 실증하기 위해 고안된 세계 최초의 2,600톤급 ‘해상테스트베드(K-GTB)’는 작년 9월 목포소재 기업에서 용골거치식을 갖고 순조롭게 건조되고 있으며, 향후 해상실증 기법과 절차의 국제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중소형 여객선(요트)도 개발되고 있다. 수소연료전기를 기반으로 하는 선박에 해상의 풍력과 태양광을 접목해 친환경선박의 고질적 문제였던 연료소모량을 감축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규모(30MW급)의 전기추진시스템 육상시험설비인 LBTS (Land Based Test Site) 또한 2025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는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나 크루즈, 구축함급 함정까지 다양한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국산화와 세계시장 진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 사업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핵심시설이 5개동이 남항 교육연구지구에 들어설 예정인데, 2개동(충전시험동, 관제유지보수동)을 이미 준공하였고, 3개동(연구동, 전력시험동, 국제협력복지동) 또한 작년 말 착공되어 오는 2025년 본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말부터는 조선해운분야 유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목포로 이전해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친환경선박 전문인력 양성과정 ‘그린 모빌리티’ 또한 목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강소기업 및 연구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위해, 작년에 수행한 ‘친환경선박 산업생태계 조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산업 클러스터의 지속적인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5월에는 산업부에서 공모한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조선‧해운업계의 Post-LNG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본 사업을 통해 차세대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및 기자재 국산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박에 따른 연관산업 생태계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시는 이번 사업 확보로 영세한 지역 중소기업의 R&D 역량강화와 신산업 전환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기술보급 및 확산효과가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조선산업을 재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를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친환경선박 산업이 양질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목포시는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에너지신산업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바탕으로 각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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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집중호우 대비 도민 피해 예방 총력전라남도는 목포, 여수, 완도 등 도내 12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영록 도지사는 22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 농수산·산림 분야 등 주요 실국별 중점 관리 및 대처 상황 등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23일 오전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남도는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 저수지, 인명피해 우려 등 취약 지역 위험징후 포착 시 일몰 전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지하차도 등 예찰 강화에 나섰다. 또한 침수 우려시설인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사전점검을 실시해 배수·펌프·전기시설 보수 및 작동 확인, 농축수산 재해 대비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침수 등 위험지역의 경우 특보 발령 전 조금이라도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보고·전파 및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도민들이 안심하도록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읍면 단위로 시우량을 체크하고, 기상특보 발령 전이라도 비상 체제가 가동돼 현장 순찰 강화 등 필요한 조치들이 바로 이뤄지도록 하라”며 “접수된 상황 등에 대해서도 사후 처리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기존 산지 태양광 외에도 새로 건설한 것 위주로 특히 배수가 잘되는 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재난문자에 단순한 주의 및 대피 내용뿐만 아니라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상황을 도민에게 제공하는 등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남도는 21일 오후 5시 전남 전 지역 호우 예비특보 발효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주요 임무를 재확인했다. 지난 5월을 재해대책 사전 대비의 달로 지정해 산사태·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시설에 대해 소관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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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타버스 센터」빅데이터 교육 성과발표회 개최AI 메타버스 센터는 지난 6월 20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교육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4차산업 육성과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목포시와 (사)스마트인재개발원은 협력하여 AI 메타버스 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내 학생, 청년,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4차산업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을교육해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12월 개강한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개발자 과정’을이수한교육생들의 AI·빅데이터 관련 아이디어 및 결과물 발표와 우수한 청년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현장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DCX기반 건강기능식품 제품 및 서비스 디자인 ▲딥러닝을 이용한 공항 X-ray 위해물품 탐지 시스템 ▲AI 기반 돼지 객체 자세 분석 서비스 ▲딥러닝 모델을 통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 솔루션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 주제들을 선보였다. (구)청호중학교 강당에 구축된 ‘AI 메타버스 센터’는 작년 10월부터 네 차례의 인공지능·빅데이터 취업 연계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7월 16일 개강 예정인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개발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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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장마 종료시까지 재해대책 최우선”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오전 호우 대비 재난대책 보고회를 열어 장마가 끝날 때까지 재해대책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하고, 목포 침수 피해지와 함평 하천 범람 우려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황을 살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이틀간 전남 전역에 평균 83.5㎜, 지역에 따라 무안 215.3㎜, 함평 193.3㎜, 목포 189.7㎜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렸다. 특히 이날 새벽 서부권역에서는 시간당 6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25일 오전까지 주로 밤과 새벽 사이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기습적인 호우로 지하주차장 침수 2건, 주택침수 37건, 상가 침수 10동, 도로 침수 및 법면유실 7개소, 농경지 침수 817ha 등 크고 작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집중호우를 지켜보면서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음을 절감했다”며 “돌발성·게릴라성 강우는 앞으로 얼마든지 또 있을 수 있으므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번 호우로 도심지에서 침수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이물질 제거와 지하차도 차단시설 작동 여부 점검 등 도심 침수에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산사태가 기존 위험지역뿐만 아니라 비관리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며 태양광 설치 산지 등 인위적 개발지 재점검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전남은 그동안 강우량이 분산돼 큰 피해는 없었으나 23일 저녁처럼 예상을 벗어난 돌발성 호우가 일어날 수 있으니, 재난상황 대처를 최우선으로 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또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경찰청, 소방본부, 농어촌공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이 지금까지 협조를 잘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사고를 신속히 예방하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대책회의에 앞서 김영록 지사는 침수피해를 입은 목포 석현동 삼거리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피해지역은 임성천과 삼향천 중상류 구간의 제방고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시 제방 월류로 도심지 침수가 잦은 곳이다. 2020년 임성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돼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 2월부터427억 원을 들여 관로 개선 소하천 정비 등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대책회의를 마친 김영록 지사는 곧바로 함평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학교면 원고막교와 주민 대피현장인 신광면 연천마을회관을 잇따라 방문해 호우 피해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한 주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원고막교는 고막원천 수위가 이날 오전 9시 5.9m까지 상승하며 홍수고 6.2m에 근접한 상황에 다다랐다. 이에 고막원천 범람에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 11명을 긴급히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고 배수펌프 2대를 작동시키며 수위를 조절했다. 그 결과 오전 11시 현재 5.4m로 안정적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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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 추석 연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이 추석 연휴인 오는 9~12일 정상 개관하는 한편 귀성객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연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 로고를 찾는 ‘박물관 한바퀴 미션고고’, 박물관에관한 퀴즈를 푸는 ‘박물관 가족오락관’과 ‘박물관 OX 퀴즈탐험’, 공룡과 함께미션을 수행하는 ‘공룡과 요모조모’ 등을 운영한다. 자연사박물관 뒤편에 위치한 생활도자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도자기 모빌 만들기, 손도장 찍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삼학도에 위치한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10~12일 독도 등대 만들기, 태양광 풍차하우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추석 당일에 한해 한복 착용자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면서 “연휴 동안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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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솔라시도 투자 유치 활성화 잰걸음전라남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인지도 제고와 주택분양, 관광홍보 등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관계자를 초청, 30일까지 이틀간 2022년 솔라시도 기업도시 홍보 팸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팸투어엔 건설업, 호텔업, 대형 주택사업자 등 투자유치에 영향력이 있는 관계자와 기업체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솔라시도대교(2공구 현장사무실) 브리핑을 시작으로 ▲구성지구의 솔라시도CC 홍보관, 산이정원, 태양광발전소, 태양의 정원, 상공리 전망대 ▲삼호지구의 영암 사우스링스 사업지 설명 및 투어 ▲삼포지구의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F1홍보관 방문, 영암카트경기장 카트체험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 주변 관광 자원을 답사한다. 구성지구는 태양광발전단지(98MW), 태양의 정원, 골프장 18홀을 완공해 운영 중이다. 정원형 스마트 블루시티 조성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산이정원과 선도 주택단지, 유럽마을 테마파크를 조성 중이며, 앞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호지구는 골프장 45홀 개장과 골프장 중심의 관광레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국민생활형 골프 훈련시설인 제3골프장 18홀을 조성하고, 골프장 주변의 정원과 페어웨이 빌리지 건립을 위한 부지 조성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포지구는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지난해 6월 2단계 사업 목포도시가스 신규 투자자를 확보, 2단계 2차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개발계획 변경이 내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4일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개조로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연계한 친환경 자동차산업 밸리 조성 및 개조 전기차 벨류체인 구축과 48개의 기업 유치 및 1천8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김차진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앞으로도 솔라시도 3개 지구별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도시 개발과 기업도시 투자촉진 등 조기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소재 기업과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한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발전 가능성 및 개발 방향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구별 개발 콘셉트에 맞는 투자유치 제안 및 주택분양,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로서 사업 전반에 대한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변화된 모습과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투자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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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국정과제 채택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를 통해 17개 시도별 각 7대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공약은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탄소중립 클러스터를 비롯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발전단지 등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에 국비 5,500억원,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전용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에만 1조 7,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국정과제 채택으로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태양에너지도시, 스마트도시의 도시비전을 가지고, 일자리·관광·주거·교육·의료 등 자족기능을 갖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수와 바다, 정원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정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3만 6,600명, 1만4,640세대의 거주 인구를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에는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 159만여㎡(48만여평)면적, 98㎿ 규모의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됐으며, 지난해에는 77만7,846㎡(23만여평), 18홀 규모 규모 솔라시도CC가 개장했다. 또한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자율주행 셔틀버스, 솔라시도 메타버스 구현, 태양광 기반 압축 쓰레기 처리시설 등 3년간 최대 24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도시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인 534만㎡(16만평) 규모의 산이정원은 정원도시의 대표 공간으로‘산이 곧 정원 된다’를 테마로 어린이 정원과 미술관, 갈대 정원 등 주제 정원을 조성한다. 1단계 가든 뮤지엄은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425억원 규모의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유치한데 이어 5,700억원 규모의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투자유치도 성사시켜 기업도시의 활성화에 큰 탄력을 받고 있다. 탄소중립 에듀센터와 유럽의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국가인 네델란드를 모티브로 한 유럽마을 테마파크가 본격화되면 이번 친환경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과 맞물려 명실상부 친환경 에너지 메카로서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위상이 갖춰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에는 광주~완도간 고속교통망 확충과 친환경 K푸드 기반 수출 플랫폼 구축도 포함돼 있어 해남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2조 5,859억원이 소요되며, 광주 서구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51.11km), 강진 작천~해남 북평 2단계(37.5km)로 나누어 추진 중이다. 해남군은 2차 고속도로 계획의 연장으로 해남 남창~ 땅끝구간 14.4km에 대한 고속도로 개설을 추가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김치산업 활성화도 속도를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가을·겨울배추 재배면적이 4,995ha에 이르는 최대 배추 주산지이자 연간 3만7,000여톤의 절임배추를 가공, 출하하는 김치 원료의 대표 공급처로서 김치 원료공급단지 및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정부 공약에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확인하게 된 것은 물론 김치산업 활성화 및 고속교통망 확충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군에서도 정부 정책에 부합한 지역발전 과제를 계속해서 발굴하는 한편 관련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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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소상공인 지원사업 일주일만에 1,576개소에 18억원 지급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들의 소득보전 및 경영정상화를위해 추진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일주일만에 60%이상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확정과 동시에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소상공인긴급대책비 지원사업(3차)과 21년 하반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원스톱 지원을 위해 신청기간과 신청서를 일원화하여 신속지급에 집중하였다. 지난 1차와 2차 지원대상자에게 사업신청 홍보를 위해 문자메시지 발송, 홈페이지에 사업공고, 각 읍면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그 결과 4.11(월)부터 4.18(월)까지 일주일간 1,576개소에 18억원을 지급하였다.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비 지원사업(3차)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경영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폐업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업체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21년 연매출 5억원 이하(단, 영업시간제한조치를 받은 업종의 경우, 연매출액 10억원 이하)이며, 2차때와 달리 주소와 관계없이 관내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위반했거나 무등록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업종, 태양광발전업 및 창고업 등 코로나 매출감소와 관련이 적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21년 하반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 증가에따른 수수료 부담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21년 하반기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연매출 5억원 이하,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며, 21년 하반기 카드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예산의 범위내에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사행성업종, 부동산임대업 등소상공인 정책자금융자 제외업종과 폐업하거나 타 시군구로 이전한 소상공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4.11(월)부터 5.20(금)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여 개인정보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등 관련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되어 있다. 영암군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세자영업자들의 매출감소에 따른 소득보전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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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안좌·자라 ‘22년 1분기 햇빛연금 지급 완료안좌면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4월 16일 1분기 햇빛연금을1인당 최대 51만원에서 12만원을 안좌 2,781명, 자라 290명에게 각 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하였다. 협동조합은 지난 1년간 안좌면 3천여명에게 약 14억원을 지급하고 337명이 전입하는 등 신안군 인구증가를 이끌었고, 또한 햇빛연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식당, 마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출산장려정책 및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만 7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배당금 1배를 추가 지급할 수 있도록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22. 4. 4.)하여 2분기부터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23년까지 증도·비금·신의 등 약 900MW가 추가로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햇빛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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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솔라시도에서 ‘약속의 숲’ 식목행사전라남도는 8일 해남 산이면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구성지구 산이정원에서 탄소중립 ‘약속의 숲’ 식목행사를 진행, 명품 스마트 블루시티로의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 저감 수종인 참가시, 황칠나무, 동백나무와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도움이 되는 느티나무 등 총 2천50그루를 심었다.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의 모습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단순히 나무를 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솔라시도의 첫걸음을 뗀 의미있는 행사로서, 전남도는 앞으로 체계적 성장관리를 통해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대표하는 ‘탄소중립 약속의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도시 솔라시도를 탄소중립을 넘어서 ‘탄소 역배출(Negative Emission)’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조성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통해 배출량을 줄여 약속의 숲, 산이정원, 태양의 정원 등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솔라시도를 ‘정원 속 도시’로 구현하고 있다. 주택이나 건물 사이에 인위적으로 공원을 배치한 기존의 정원도시와 달리 본래 그 자리에 있던 자연을 최대한 유지한 채 자연 속에 도시를 담아내고 있다. ‘탄소중립 약속의 숲’을 조성한 것은 솔라시도가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도시 전체를 9개 테마로 구성하고 테마별 특색을 담은 정원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자연과 사람, 에너지가 공존하는 의미를 담아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중심에 조성한 ‘태양의 정원’을 시작으로 복합문화공간인 ‘산이정원’, 꽃단지와 연계한 ‘대지의 정원’, 솔라시도골프앤빌리지의 ‘별빛정원’ 등 추가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솔라시도의 대표적 정원 프로젝트 산이정원이 관심을 끈다. 솔라시도 초입에 약 49만㎡(15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산이정원은 수목원, 산책로,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단순한 볼거리에 머물지 않고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정원과 자연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2023년 준공을 앞두고 오는 8월 미리 오픈하는 미술관을 통해 신개념의 정원공간 ‘산이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약속하는 위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솔라시도가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휴양과 관광, 정보통신(IT) 기술이 어우러진 세계적 명품 스마트 블루시티로 우뚝 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