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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멋·풍광 매력적인 전남에서 여름여행 즐기세요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여름 여행지 정보를 담은 ‘남도 여름 여행’ 책자를 제작해 수도권 관광안내소 등 전국 주요 여행 관련 기관 225개소 등에 배포했다. 전남도는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여행 책자를 계절마다 발간한다. 22개 시군을 서부권, 중남부권, 동부권, 북부권, 4개 권역으로 나눠 1개 시군당 대표 관광지 1곳, 연계 관광지 2곳, 대표 음식 1개와 함께 시군별 축제 정보를 수록해 여행객에게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권역별로 ▲서남부권은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 완도 청산도, 해남 대흥사, 무안 황토갯벌랜드, 신안 대광해수욕장, 진도 세방낙조 ▲중남부권은 나주 국립나주숲체원, 보성 율포해수욕장, 화순 동가리계곡, 강진 도암 석문공원, 영암 기찬랜드,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을 담았다. 또 ▲동부권은 여수 아쿠아플라넷, 고흥 팔영산자연휴양림, 구례 피아골, 순천 용오름마을 계곡, 광양 어치계곡 ▲북부권은 담양 가마골 계곡, 영광 백수해안도로, 곡성 도림사 계곡,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장성 축령산 편백숲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여름 축제 소식, 여름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해변, 계곡 등 피서지와 함께 시군 별미 정보를 풍성하게 수록했다. 민어, 병어회, 갯장어 등 먹거리가 풍성한 전남에서 여름철 더운 날씨로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안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 무안 연꽃축제, 장흥 물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등을 즐기며 여름 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책자는 온라인에서는 남도여행길잡이(namdokorea.com) 관광 웹진 보기 메뉴에서 열람하거나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광 정보센터(061-286-4052)에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이용하면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확인해 완벽한 나만의 전남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이 풍부하다. 전남과 광주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다. 전남관광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시설 1천706개소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이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섬진강, 영산강이 흐르는 등 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자원이 많다”며 “남도여름여행 책자에 담긴 22개 시군의 여행지와 먹거리 정보를 확인하고 여름휴가를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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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국 철인3종대회’ 성황리에 마무리장흥군은 11일 관산읍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통일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 전국 철인3종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에서 모인 250명의 철인들이 참가했다. 장흥군 철인3종 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보다 150여명 많은 선수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전국 철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회환경,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입소문이 나면서 참가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주최측은 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수영 1.5km, 자전거라이딩 42km, 달리기 10km의 코스로 진행됐다. 풀코스 마라톤보다 2배 이상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철인3종 경기는 항상 사고의 위험이 존재한다. 장흥군 철인3종 협회와 장흥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여러차례의 협의와 현장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회를 준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많은 선수들이 아름다운 정남진 장흥의 바다를 끼고 경기를 완주하여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여러 대회를 통해 장흥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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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8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초청합니다”장흥군은 8월 1일과 2일 물축제 기간 동안 해외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 MOU 체결 및 계약, 수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맞춤형 수출상담회, 장흥군 특산품 전시, 참여업체 사업장 방문 등의 행사가 계획돼 있다. 초청 해외바이어는 미국(쌀, 김류), 남아프리카공화국(김, 장류), 사우디(전 품목), 호주(막걸리, 장류 등 한국식품류), 베트남(김, 버섯 등), 인도(면류, 장류, 버섯 등), 중국(전 품목), 러시아(한국식품류) 등이다. 국가별 관심품목과 관내 기업을 분석하여 1:1 맞춤형 수출정보 제공과 4개국(미국, 사우디, 남아공, 중국)과 수출 MOU 체결(2년간, 국가별 40만불) 등 다양한 수출 증대 방안을 추진한다. 한편, 2022년 해외상설 판매장 국내운영사 수출상담회에서 김, 해조류, 버섯 등 중국 3억원, 미국 1억원 등 수출 계약이 성사되어 장흥군 농특산물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농가나 기업은 7월 18일까지 이메일(namdo0741@naver.com)으로 접수(오프라인 접수 불가)하면 된다. (문의 : 장흥군 농산유통과 수출유통팀 061-860-5981 /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 010-2290-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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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공무원 노조, 새내기 공직자 격려 자리 가져장흥군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최근영)은 지난 11일 신규 및 전입·복직 조합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전입·복직 직원 총 14명이 참석했다. 공무원 노조는 직장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활발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머니 품 장흥 슬로건’의 탄생배경과 추진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상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제16회 정남진 장흥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영 장흥군 공무원노조위원장은 “모든 조합원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존중과 배려로 가득 찬 공직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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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굴 익는 마을, 겨울을 기다렸다”옷깃을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주저하게 한다. 큰 맘 먹고 떠나는 겨울 여행, 이왕이면 포근한 날씨에 입맛 돋우는 제철 음식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추운 겨울, 편안하고 건강한 여행을 기대한다면 봄이 가장 빨리 온다는 정남진 장흥이 제격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맛이 깊어지는 굴과 매생이가 있기 때문이다. 장작불에 둘러앉아 먹는 굴 구이 요즘 장흥에 들어서면 상쾌한 편백나무 향 뒤로 굴 구이의 구수한 냄새가 따라온다. 겨울철 장흥의 최고의 별미 중 하나는 굴 구이다. 장흥 사람은 물론, 외지에서도 굴 구이의 맛에 반해 바닷가 구석진 마을까지 방문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벌겋게 피워 오른 장작불 위에 바다에서 막 건진 굴을 올려놓으면 구수하면서도 향긋한 바다 냄새가 진동한다. 준비된 소도(小刀)로 하얀 속살을 발라 입안에 넣으면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세상 부러울 것 없다. 장흥에서도 용산면 남포마을과 관산읍 죽청마을이 굴 구이로 유명하다. 마을 앞에서 건져낸 자연산 굴을 직접 구워 먹으니 싱싱함은 두말할 것 없다. 남포마을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에 굴을 직화로 구워내 구수함이 두 배다. 관산읍 죽청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굴 구이집 간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죽청마을에서는 양식 굴을 잘 달궈진 철판위에 구워 먹는다. 자연산 굴에 비해 알이 굵고 가스불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식객들이 많이 찾는다. 바다의 색과 향을 담은 ‘장흥 매생이’ 우리나라에서 매생이 양식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 바로 장흥 대덕읍에 위치한 내저마을이다. 매생이는 파도가 잦아지는 굽은 곳,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곳에서 잘 자란다. 항아리 형태의 내저마을 앞바다가 매생이 양식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이유다. 매생이는 씨를 뿌리지 않으며 바닷가 돌밭에 대나무 발을 깔아놓으면 매생이 종자가 달라붙는다. 종자가 달라붙은 대나무 발을 바다로 옮겨 넓게 펼쳐두면 겨우내 매생이가 술술 자라난다. 겨울의 내저마을은 매생이가 주인공이다. 실보다 여리고 가는 매생이는 국을 끓이면 연하고 부드러우면서 향기로운데, 장흥에서는 국물이 안 보일 정도로 걸쭉하게 끓인다. 매생이국은 뜨거워도 김이 올라오지 않아 처음 맛보는 사람은 무심코 먹다가 입천장이 데기 십상이다. 그래서 장흥에서는 미운 사위가 오면 매생이탕을 내놓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매생이국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나 색다른 맛을 위해 굴이나 떡국 떡을 함께 넣어 먹기도 하는데 감칠맛은 물론 식감까지 잡은 영양만점 겨울철 별미이다. 겨울철 장흥 바다는 키조개, 바지락, 낙지, 꼬시래기, 미역 등 풍성한 먹거리를 내놓는다. 청정 자연에서 나는 건강한 음식은 사람의 몸을 치유하고, 넉넉함을 자랑하는 시골 인심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한다. 성큼 다가온 겨울, 어머니 품 장흥에서 가족과 함께 겨울 미식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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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장흥우체국-장흥직거래지원센터,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장흥군(군수 김성)은 11월 29일 장흥우체국(국장 강인구),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대표 문상영)와 장흥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흥군은 장흥우체국,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우체국 쇼핑몰 ‘장흥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판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의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보하여 장흥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길을 개척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강인구 장흥우체국장은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장흥군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전략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생산농가의 판로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홍보와 유통 등 마케팅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은 1986년에 개설되어 현재 10,495개소 업체 입점,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전통주 등 73,400개의 물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2,300억, 누적 3조 6천억원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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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도비 4억 2천만원 확보장흥군은 전라남도에서 시행한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토요시장 내 비가림 미설치 구간에 막구조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남도 내 25개 전통시장이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7월 현장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 초에 총 18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장흥군은 내년에 도비 4억 2천만원과 군비 2억 8천만원 등 총 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에 설치했던 비가림시설과 연계해 쇼핑 공간을 개선하면, 이용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눈비와 햇빛을 막을 수 있는 아케이드 설치 등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축해 토요시장 경쟁력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변화하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낙후된 기반시설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토요시장의 매출 증대와 관광객 방문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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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읍, 1일 제24회 장흥읍민의 날 개최장흥군 장흥읍(읍장 길현종)은 지난 1일 탐진강변에서 제24회 장흥읍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출향 향우 및 지역 기관 단체장과 읍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읍민의 날은 장흥읍행정복지센터와 장흥읍번영회가 주최하고 장흥읍 이장자치회, 장흥읍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다. 4년 만에 야외행사로 규모있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로 인하여 준비한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축하공연, 음주 등 일체의 소란행위를 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개막행사에서는 읍민의 상 사회봉사부문에 향양 2구 김경전씨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장흥읍행정복지센터 위관량 주무관, 정남진장흥농협 박인 계장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 실시한 행운권 추첨에서 영예의 대상인 농업용 관리기는 향양 3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당첨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송아지 10마리는 8개 권역별로 골고루 당첨될 수 있도록 권역별 추첨을 실시했다. 대회장인 길현종 장흥읍장은 “장흥읍은 장흥군 인구 42%가 모여 있는 행정,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 지역민이 화합하여 더 잘사는 장흥읍을 만들기 위하여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읍은 지역 전체의 성장과 발전에 직결돼 있는 지역경제, 문화, 관광의 중심지”라며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장흥군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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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축제 ‘즐겨樂’ 개최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하주자)은 지난 10월 29일2022년 청소년축제 ‘즐겨樂’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와 참여기구 10개 팀이 주체가 되어 자율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1부 체험부스 운영과 2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 마련된 체험부스는 레진 공예, 아이싱 쿠키, 바람개비 만들기 등 13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는데, 3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부스체험을 즐겼다. 2부 공연은 수련관 주중 프로그램인 ‘나빌레라’의 발레 공연으로 시작되어, 한국 NGO 레인보우 장흥본부의 지역연계로 판소리와 가야금 산조 공연과 청소년동아리의 댄스 공연(어필, 유메), 밴드 공연(엘르, 비브라토, 라그, 세이브)이 이어지며 행사장에 모인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동안 장흥군 청소년 동아리연합회는 봄 이벤트‘어서와~ 아홉부터 스물넷’, 여름 이벤트‘정남진장흥물축제’, 가을 청소년축제‘즐겨樂’을 진행해 왔고, 겨울 이벤트로 12월 청소년 버스킹 문화행사‘겨울을 듣는 온(溫)·밤’을 남겨 두고 있다. 더불어 장흥군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진행하는‘정책제안의 날’과 청소년 진로체험 ‘순천만 직업체험관, 퍼스널컬러&메이크업 체험’, 청소년 현장체험활동‘My story with history(경주 역사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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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정남진시니어합창단, 전남 시니어합창경연 ‘장려상’ 수상장흥군은 2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6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장흥군 노인복지관‘정남진시니어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합창대회는 전남 20개 시군, 24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정남진시니어합창단(단장 김정남)은 장흥군 노인복지관 자체프로그램 일환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휴식기가 있었으나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지난 7월 활동을 재개했다. 경연대회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합창단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연습시작 106일 만에 장려상을 수상해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국경완 지휘자의 지휘와 김지영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오빠생각’과 ‘목련화’를 합창했다. 김정남 단장은 “합창단 연습을 기간이 짧았는데 좋은 결실을 이루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합창단으로 재능기부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대하고, 재능기부활동 활성화로 어르신들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