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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남도-경기도 청소년 문화교류캠프 개최(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2024년 전라남도-경기도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개최했다. 본 캠프는 전라남도와 경기도 간의 상생 협력 강화 및 청소년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라남도의 청소년 30명과 경기도 청소년 27명, 총 5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2박 3일 간 진행된 캠프는 K-Pop 댄스 체험, 터프팅 체험, 펀아처리 체험 등 다양한 영역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배우고,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청소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연합부스를 공동 운영했다. 거북선 모형 만들기와 전라남도 홍보 이벤트를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미란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라남도와 경기도도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23일부터 25일에는 경기도 청소년들이 전남도를 방문하여 지역 간 청소년참여활동 현황 공유와 교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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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 손수 제작 영상으로 문화 소통전라남도와 자매결연 도시 중국 산시성은 최근 비대면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펼쳐 양 지역 청소년의 상호 문화 이해도와 국제적 감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청소년이 전남도와 산시성을 상호방문해 가정 체험(홈스테이)하는 형태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올해 3년 만에 온라인을 통해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양국 청소년 62명이 전통문화, 지역관광, 또래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제작한 ‘숏폼 콘텐츠 영상’을 소개․감상하면서 소감을 나누고, 취미활동과 좋아하는 가수 등 또래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숏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는 짧은 시간에 핵심만 빠르게 보여주는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엠지(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전남도는 ‘한중 청소년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전남 99명과 산시성 128명이 참가했다. 심사 결과, 낭만이 가득한 도시 목포를 소개하는 영상과 직접 노래로 산시성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 팀에겐 지난 2일 열린 ‘전남도-산시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전남도는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숏폼 콘텐츠 영상을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의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A군은 “비대면으로나마 산시성의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었고, 산시성 청소년들이 만든 영상에서 이색적인 배경과 문화를 접하며 교류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됐다”며 “다음에는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전남도와 산시성의 우애를 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중국과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중국 저장성․장시성 청소년과 국제교류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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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황‘2022년 전남 道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23일 무안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등 지역주민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남 청소년! 다시 일어나 봄’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치러졌다. 개막식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주제 퍼포먼스,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과 청소년동아리 연합이 주축이 돼 청소년이 직접 기획, 준비, 운영했으며,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소통하는 문화 만남의 장으로서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윤서(목포대학교 1년) 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주말 친구·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마당이 열려 대단히 기쁘고 개막식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하며 그동안 코로나로 억눌렸던 기를 활짝 펴고 세대 간 격차도 줄이는 다양한 체험마당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문화행사에 대한 청소년의 열정과 갈망을 느낄 수 있었고, 지역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나날이 높아지는 것 같아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더 큰 꿈을 펼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부스 운영,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청소년문화축제의 장이다. 시․도별로 연 8회 주말을 이용해 열린다.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앞으로 청소년의 행복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과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제1회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