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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결의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박수관 조직위원장 취임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섬 관련 단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 홍보영상에 이어 이상민 장관의 축사, 박수관 회장의 조직위원장 취임사, 김영록 지사, 정기명 여수시장의 섬박람회 성공 개최 다짐 의지 표명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섬진흥원, 한국섬재단 등 7개 국내 섬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연계사업 협업 지원, 섬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자료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공유 및 홍보부스 운영 등을 위한 협약을 했다. 특히 민·산·학·관이 함께 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섬박람회 상징 깃발을 휘날리면서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세계의 섬 여수와 미래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박람회를 멋지게 성공시켜 202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수관 위원장은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민·산·학·관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남면 금오도, 화정면 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30개국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국가·지자체별로 1일 1섬을 지정해 진행하는 스페셜데이, 연륙·연도교 투어, 힐링 섬 투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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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수서행 고속열차(SRT) 운행 시작전라남도는 9월 1일부터 전라선에 여수·순천에서 서울 수서행 SRT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고속열차 운영사인 ㈜SR에 전라선 수서행 열차 확대운행에 대한 노선 면허를 지난 8월 1일 발급했다. 전라선에서 고속열차(SRT) 운행은 여수엑스포역에서 오전 6시 46분 출발해 수서역에 9시 56분에 도착하는 등 하루 2회 왕복 운행해 총 4회가 운행된다. 전라선에서 고속열차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 또는 서울역까지 KTX만 운행됐으나, 9월 1일부터 여수엑스포역~수서역간 SRT가 4회 운행되면 매일 36회로 늘어난다. 지금까지 전라선 이용 전남동부권 주민들은 수서역을 오가는 열차가 없어서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까지 간 다음 서울 강남으로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었다. 수서행 열차가 운행되면 환승 불편이 해소되고 이동시간 단축으로 지역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경부선·호남선 동시 운행되는 평택~오송 병목구간이 2027년 2복선화 되고 KTX·SRT 차량이 추가 도입되면 열차 운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전남도는 2011년 전라선에 고속열차(KTX)가 운행된 후 2016부터 최근까지 대통령실,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고속열차 증편·수서행 열차 운행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그 결과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전라선에 고속열차가 운행되는 결실을 보게 됐다. 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전라선에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됨에 따라 교통 편의성이 개선되고 전남 남해안권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라선 고속철도건설과 열차가 증편 운행되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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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2023년 시정 운영방향 시정연설박홍률 목포시장이 3일 제38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2023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항하는 첫 해로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해 4대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과 무안반도 통합 기반을 다지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해 조직개편을 통한 전담부서 신설, 목포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수립, 스마트 그린산단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용역 착수,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마지막까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 심의과정에서증액한 4건 52억원을 포함해 총 117건 6,711억원을 확보했고, 행정안전부특별교부세도 역대 최고액인 86억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목포시의 2023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은 ▲청년친화형 4차산업 생태계 조성▲수리조선산업․친환경 선박산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허브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도약 ▲전국체전 성공개최 및 경쟁력있는 교육․스포츠산업도시구현 ▲생동감 넘치는 시민행복도시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무안반도 통합과 의과대학 유치 성공을 위한 역량 결집 등이다. 청년친화형 4차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으로는 스마트그린산단 타당성조사완료,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실시설계 착수, 세라믹산단 저가 임대,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지원 공모 등을 제시했다. 수리 조선산업과 친환경 선박산업은 2024년 준공 예정인 해경서부정비창 건립에 맞춰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수리업체 유치와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글로벌 신동력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수산식품산업은 고부가가치화가 목표다. 수산식품산업의 생산․가공․유통․수출의전주기체계를 구축할 수산식품수출단지를 하반기에 착공하고, 대양산단을 김 산업 특화단지로 육성한다. 앞으로 마른김 거래소 도입,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추진해 김 산업을 수출 효자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광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랜드마크형 목포역사 신축, 삼학권 도보관광벨트조성,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착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레포츠 체험공간 조성, 제2회 목포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2024년 열릴 문화예술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목포를경쟁력있는 교육․스포츠산업도시로 만들어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종합경기장주요 공정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교통․숙박․음식․친절서비스 등을 집중 점검해나간다. 장학사업을 실질적으로 확대운영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컨설팅지원을 강화해 우수인재 양성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생동감 넘치는 시민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첫 만남 이용권 포함 출산축하금을최대 1,000만원까지 확대,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10만원 지급,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장애인 맞춤 일자리 발굴 등을 제시했다. 6대 주요사고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맞춤형 안전도시 모델을 구축, 빈집정비와생활인프라 개선, 녹색 둘레길과 명품 가로수 길 조성,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 정책 등을 펼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쓴다. 무안반도 통합은 지역주민 주도로 자매결연, 일손돕기 등을 펼쳐 유대감을 넓혀가고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 관광․문화 분야를 협력할 방침이다. 의대유치는 목포대학교 등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발빠르게 대응해 전남서남권 공동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큰 목포를 실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내버스는 운행중단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대중교통의 정책 기조를 새롭게 세우고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확고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목포시 공직자와 함께 탈토지세(脫兎之勢, 힘들지만 지혜롭게 대처하고 이겨낸다)의 뜻을 새기며, 시민 여러분과 꾸준히 소통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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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자산업 날개 단다’ 세계도자기엑스포 유치 첫걸음강진군이 전남 서남부권 4개 시·군 세계도자기엑스포 공동 개최를 위한 첫발을 뗐다. 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목포・무안・영암 4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도자기엑스포 공동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세계도자기엑스포 유치를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설정하고, 지난 7월 김영록 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전남 서남권 도자 유산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가 절실함을 인근 시군에 먼저 제안해 공감대를 형성해 유의미한 첫 회동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 날 회의에서 4개 시군 참석자들은 전남 서남부권이 함께 국제행사를 열어 도자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부가가치 창출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도자산업 재도약의 전기로 삼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계획수립에서 엑스포 최종 승인까지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4개 시군은 오는 10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내년 4월 전라남도에 엑스포 개최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전라남도 주관으로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4개 시군이 힘을 모은다면 세계도자기엑스포 추진으로 전남도의 도자 역사를 새롭게 써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행사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강진 청자의 명성을 되찾고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부터 전남 서남부권은 월등한 기술력과 풍부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무안~목포~영암~강진으로 이어지는 전국 최대 도자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왔으며 전국 도자기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도자기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도자산업 종사자 규모나 매출 면에서 이미 큰 산업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비교해 인지도나 마케팅 효과가 낮아 사람들의 주목도가 현저히 떨어져 있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첫걸음으로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도자산업이 전통방식에서 산업화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해 군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진군은 우수한 강진 고려청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스타벅스코리아와 협업해 광복77주년 기념 청자를 제작, 전국 스타벅스 매장 1,717곳에 출시하며 세계진출의 신호탄을 알린바 있다. ※ 사진설명 : 지난 22일, 전남 서남권 도자 위상을 되찾기 위한 세계도자기엑스포 유치 4개 시군 공동간담회가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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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 기회 삼아 정진할 것박홍률 목포시장이 18일 제37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민선8기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시의회·공직자가 모두 혼연일체가 돼 목포를 되살리고,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금의 목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가 감소되고, 양질의 일자리부족으로 청년이 떠나는 도시로 전락했다”고 진단하며 “목포의 무궁무진한가능성을 기회로 삼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살기 좋은 목포를 위해 정진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시정연설에 따르면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은 ▲미래 산업 육성으로 청년이돌아오는 도시 조성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골목 경제 활성화 ▲감성 넘치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 도시 조성 ▲ 시민 행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도시 조성 ▲서남권 공동 발전 기틀마련으로 더 큰 목포 건설 ▲소통과 공감행정 시스템 구축 등이다. 박 시장은 가장 먼저 “미래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만들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벤쳐밸리 조성, 청년일자리 종합체계 구축, 김 산업 특화단지, 수산식품 박람회 개최,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조성,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 신중년 및 노인 일자리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뒤이어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2천만 관광객 시대 달성을 위한 대형 숙박시설, 컨벤션 등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 목포역 재배치 사업, 삼학도와 내항 간 해상보행교 설치, 해양레포츠 체험시설 확충, 문화예술 엑스포 등을추진해 예향 문화도시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 또한, 전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복지실현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표명하며, 출산축하금 확대 지급, 온종일 돌봄 체계 확충, 목욕권 등 어르신 품위 유지 사업 확대,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 고충 해소를 통한 남녀노소 모두 행복을 꿈꾸는 복지 도시 목포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언급했다. 미래 목포 발전의 원동력이 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계획으로는 목포권 내 초등학교 재배치, 초·중·고·대학생 교통 편의 지원, 고교생을 위한 방과 후활동 지원, 미래산업 체험학습 지원 강화 등을 통해 4차산업 혁명시대에맞는융합형 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서남권 공동 발전 기틀을 다지기 위해 목포-무안-신안 행정구역 통합, 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목포대 의대 유치 등에 총력을 다해 내일이 기대되는 더 큰 목포를 만들 계획도 표명했다.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시민 모두의 삶에 더 가까이 가겠다는 박 시장은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시스템 구축,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민원창구 마련, 상·하수도 시설과 주택 개량, 동네주차장 조성 등 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시민께 약속한 공약 하나하나를 시민과 의회와 함께상의해 힘차게 준비해 나가겠다.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 완성을 위해 함께 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따뜻한 응원과 믿음을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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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박홍률 목포시장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민선 8기 목포시장 박홍률입니다. 저는 더 큰 목포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부름을받고 4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뛸 기회를 주셔서감사하고, 더없는 영광입니다. 오늘 저는, 그 어느 때 보다 큰 기대와 떨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를 통해 다시 한번 목포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많은 분들의희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민심(民心)을 받들어서 옛 명성을 뛰어넘는 새로운큰 목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섬기며, 적극 다가가 소통하는, 시민에게소탈한 시장이 되어 시민만 보고, 시민을믿고, 시민과 함께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꼭 만들어 내겠다는다짐을 드립니다. 땀과 열정으로 오늘의 목포를 일군 자랑스러운 목포시민여러분! 목포는 최근 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입니다.젊은 세대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청·장년층은 인근 신도시로 옮겨 가는 추세입니다. 목포를지탱하는 기반 산업은 매우 부족합니다. 관광 인프라 구축 또한 절실한 때입니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삶은 더욱 팍팍해졌습니다.국내·외 경제 환경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면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시민 여러분은 저에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목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라는 막중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새로운 목포를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이 주인이 되는 목포,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발전하는 목포를 위해 오늘 우리는 힘찬 항해를 시작합니다. 민선 8기 시정 목표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로 정했습니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찾아오는 희망의 도시, 문화예술과 관광, 멋과 맛이 어우러지는 큰 목포로 도약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도약하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최첨단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키워내 목포에 젊은 청년들이 터를 잡고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탄소·고효율의 스마트 그린 산단과 산·학·연클러스터인 스마트 벤처 밸리 조성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해목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목포가 가진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수산업 종사자가 마음 편히 일하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해상풍력과 친환경 선박 산업은 물론 김 산업을 집중 지원·육성하고 수산식품박람회를 개최해 상품개발부터 판매, 해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중년 및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활력이 넘치는 큰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감성 가득한 관광문화를 더해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목포는 많은 예술인들이 활동하며 그 무대를 확장하고 있는 예향의 도시입니다. 예술인들이 행복한 목포,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시민들이 넘쳐나는 도시로 문화예술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 엑스포’를 추진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문화예술의 도시 목포의 위상을 드높일 것입니다. 또한 율도와 외달도, 달리도에 유원지를 개발하고 펜션과 캠핑장, 해양레포츠 체험시설을 조성해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삼학도와 내항 간 해상보행교를 설치해 원도심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겠습니다.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만들어 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우리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도 조성해 목포를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근대문화유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실질적인 내실을 더해 원도심의 역사성을 복원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세심하고 폭넓은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더 따뜻한 복지도시 목포를 실현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를 누리고, 젊은 세대가 아이 낳고 기르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출산 축하금을 확대 지원하고 공공 어린이 돌봄센터를 설치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인 정책을 더욱 내실있게 펼쳐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무릎 수술비와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세심한 교통 관련 정책도 세우겠습니다. 넷째,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수준 높은 인프라 조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는 교육도시 목포를 그려 나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중장기 교육정책을 꼼꼼히 수립하고 세심하게 다듬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신도심에 학부모님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학교 신설을 이뤄내고 체험프로그램과 스마트 학습 등의 교육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부주·옥암·용해 지역에 영어도서관과 장난감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구 청호중학교와 같은 유휴공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시설과 주민 친화적인 유아 숲 체험장, 어린이 야외 문화체험시설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으로 더 활기 넘치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사람 중심의 새로운 목포를 위해 민생을 먼저 살피고, 시민과 동행하는 활기찬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소통·협력의 온라인 민원창구를 개설하고,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많은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또한 시민 평생대학을 운영하고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냄으로써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 목포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남 서남권 공동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현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포와 무안, 신안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하고 무안반도가서남권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무안반도 통합을 이끌어내겠습니다. 또한, 지난 30여년의 오랜 염원인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을다하고, 목포역대개조 사업을 통해 목포역의 기능을 확대 강화하여지역발전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또한 차질없이 준비해목포가 스포츠선진도시로 도약하고, 스포츠 전지훈련 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오로지 시민을 바라보고, 미래를 고민하며목포의 재도약에 힘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당적에 구애받지 않고 정파를 초월해서 오직 목포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통령실, 정부 부처, 여야 정치인과 적극협력하고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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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GO흥 우리두리 감성캠핑 운영고흥군(군수 송귀근)은 KTX와 경량캠핑카를 활용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감성캠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인플루언서 및 코레일 관계자를 초청하여 레이 캠핑카를 타고 관내주요 관광지 감성캠핑을 시범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대상자들은 서울, 경기 등에서 출발, KTX를 이용하여 여수엑스포역에 집결, 캠핑카로 갈아타고 팔영대교를 시작으로 쑥섬, 나로도편백숲, 해창만 오토캠핑장, 녹동항, 연홍도, 우주발사전망대,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을 투어하였다. 본 상품은 고흥군,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윈토피아, 꿈카와의 협업 상품으로 단체관광에서 탈피하여 개별관광이 전망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선도할 전망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12월 이벤트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고흥군의 숨겨진 명소 및 노선을 발굴,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단계적일상회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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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전남서 걷기여행 즐기세요전라남도는 11월 연인·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여행길로 함평엑스포공원의 함평천지길, 영암 기찬묏길, 신안 기점·소악도의 12사도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한 함평천생태습지, 도시공원 형태로 가꾼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km의 도보길이다.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나비다리,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등 다양한 꽃과 나무로 조성한 테마공원과 조형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5일부터 21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다. 축제 기간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광주터미널, 광주송정역을 거쳐 운영된다. 주변에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 핑크뮬리 풍경이 아름다운 주포한옥마을 억새밸리존이 있다. 기(氣)찬묏길은 두 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은 천황사 주차장~탑동약수터~산성대탐방로~기찬랜드 6km로 물, 바람, 맥반석(바위), 피톤치드가 가득하다. 2구간인 왕인문화체험길은 기찬랜드~대동제~월곡리 주차장~수박등~문산재·양산재~왕인박사유적지~용산천 12km다. 기찬랜드에서는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가야금산조기념관, 조훈현 바둑기념관을 둘러보며 풍성한 영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신안 기점·소악도에 12사도길이 있다.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5개 섬을 잇는 노두길 12km를 따라 12개의 작은 미술작품 예배당을 감상할 수 있다. 12사도길은 걷거나 자전거(무료 대여) 투어가 가능하며, 조석에 따라 섬과 섬 사이를 잇는 길이 물에 잠겨 여행 당일의 물때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물때 시간은 ‘스마트 조석예보(www.khoa.go.kr)’ 누리집에서 알아볼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백신 접종률이 높은 전남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도록 관광지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월 추천하는 관광지 내용과 영상은 전라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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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등 서남해안 섬벨트,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노력 이어가목포, 완도, 신안, 진도 등 서남해안 섬벨트 지역민이 2028 세계 섬 엑스포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목포상공회의소(이하 목포상의)는 18일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한철 목포상의 회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지금까지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섬 엑스포 유치의 불씨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공감대를 형성해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17일 개최 예정인 ‘2021 서남해안 세계 섬 포럼’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섬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섬의 수도’ 선포식을 통해 서남해안 섬벨트가 섬 관련 정책의 중심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섬 벨트 권역별 투어, 섬 음악회 등을 비롯해 섬·바다를 주제로 하는 UCC 공모전을 개최해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의 공감대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국제 섬 학술대회를 정례화하고, 유치추진위원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한철 회장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시장은 “섬들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추진해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한다. 유치위원회가 전문적인 식견과 논리로 세계 섬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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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등 서남해안 섬벨트,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노력 이어가목포, 완도, 신안, 진도 등 서남해안 섬벨트 지역민이 2028 세계 섬 엑스포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목포상공회의소(이하 목포상의)는 18일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한철 목포상의 회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지금까지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섬 엑스포 유치의 불씨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공감대를 형성해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17일 개최 예정인 ‘2021 서남해안 세계 섬 포럼’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섬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섬의 수도’ 선포식을 통해 서남해안 섬벨트가 섬 관련 정책의 중심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섬 벨트 권역별 투어, 섬 음악회 등을 비롯해 섬·바다를 주제로 하는 UCC 공모전을 개최해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의 공감대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국제 섬 학술대회를 정례화하고, 유치추진위원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한철 회장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시장은 “섬들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추진해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한다. 유치위원회가 전문적인 식견과 논리로 세계 섬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