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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마을공동체 헬로우마미, 내 아이를 위한 ‧ 나를 위한 산모교실 개최목포시 마을공동체인 헬로우마미(대표 김은선)가 2024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목포 원도심에서 ‘헬로우마미 산모교실’을 개최했다. 헬로우마미 산모교실은 임산부와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산모 필라테스와 산전 운동, 얼룩지우개와 샴푸바 만들기 체험교실, 모유수유 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은선 대표는 “요즘 출산율과 인구 감소가 중요한 이슈이지만, 산모교실은 되려 줄어들고 있다. 산모들이 다양한 활동과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산모교실을 운영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주변 공방과 연계한 공예 교실을 운영하여 경력 단절 여성들의 1인 창업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을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했다. 마을공동체 헬로우마미는 지역의 산모와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상담과 운동, 공예 교실 등 다양한 형태의 산모교실을 운영하는 마을공동체이다. 또한, 올해 2024년에 처음으로 목포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선정된 새내기 공동체로 목포시와 전라남도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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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농부들, 창평볍씨마을학교서 친환경 손모내기 체험전라남도는 5일 담양 삼천리 하삼천마을에서 ‘제4회 어린이 친환경 손모내기 체험행사’가 열려 손모내기 이론 및 체험, 우렁이 넣기 체험, 생태관찰 수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오관수)와 담양군 창평볍씨마을학교에서 주관하고,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에서 후원했다. 행사엔 담양지역 초등학교(창평초·수북초·용면초) 학생과 볍씨마을 주민, 전남친환경농업협회 회원,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볍씨마을학교는 담양 창평면 주민들과 창평초·중·고등학교가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해 만든 마을교육공동체다. 마을학교에서는 주중에는 정규수업과 연계해 벼농사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공부하고, 미술시간에는 논에 살고 있는 생물을 그리며, 음악시간에는 공동체를 엮어주는 사물놀이와 노동요를 배운다. 주말에는 유기 논에서 서식하는 우렁이알, 올챙이, 거머리 등을 잡아보는 생태관찰 체험도 진행한다. 김승애 전남친환경농업협회 교육부장은 “이번 행사는 쌀이 재배되는 과정을 마을공동체와 함께 배우면서 농촌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현장수업”이라며 “다양한 체험행사가 전남의 특화 활동으로 지속되도록 지원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책장을 넘기면서 맡던 책 냄새 대신 흙냄새가 풍기는 자연에서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생태적 감수성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지속 협력해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행사가 이뤄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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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과 목포신협, 천사섬 압해동초등학교 동트리마을학교 섬마을 피아노 교실 후원목포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천사섬 신안군의 압해동초등학교의 돌봄의 일환인 동트리마을학교 섬마을 피아노 교실을 후원하였다. 전교생이 37명에 불과한 이 작은 학교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배우고 작은 음악회까지 열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동트리마을학교는 신안군 압해도 장감리・신장리 지역주민들에 의해 올해 신안군 학교돌봄터 1호로 개소하여 압해동초등학교 학부모・교사・학생들과 함께 맨손어업 면허를 취득하는 등 신안군 어디서나 펼쳐져 있는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이색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목포신협 조성철 이사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주고 간단한 용돈기입장을 활용한 경제 교육을 약 30분 동안 진행하였다. 한편, 목포신협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평화복지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통해 멘토링 사업, 매년 김장나누기, 복지재단기부,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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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마을공동체와 협업 강화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마을공동체 협업 방안 및 교통안전 관련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4차 실무협의회를 최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선 전남도, 전남경찰청,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생활안전․여성청소년 분야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6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시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가결안건 이행 ▲교통 불편사항 주민신고 접수 통합 관리 ▲오룡~남악분기점 구간 교통체증 해소 방지대책 ▲농기계 교통사고 다발지역 주의표지판 설치 ▲자치경찰․마을공동체 간 협업 방안 ▲소년범 차량절도 예방 및 위기청소년 생활지도 등이다. 특히 오룡~남악분기점 구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컬러유도선 설치, 도로 확․포장, 과속카메라 설치 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치경찰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민이 직접 치안활동에 참여해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풀뿌리 자치치안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위원회는 2022년 총 4번의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49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관련 예산 45억 8천만 원을 필요한 사업에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이끌어내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혜웅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내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시책을 발굴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도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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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제활력 우수사례 대상 수상 쾌거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국토교통부 주최)에서 ‘건맥 1897 협동조합’ 이 경제활력 우수사례로 대상인 국토부장관상(부상 200만원)을 수상했다. 건맥 1897 협동조합(이사장박창수)은 지난 2019년 9월 28일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라 개최한 ’제1회 건맥 1897 축제‘가 지역주민 주도형 축제로써 성공을 거두자 이를 기반으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지난 2019년 12월 12일 설립됐다. ‘건맥 1897 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인 주인이 마을펍 및 마을스테이 운영을 위해 지역내 빈 상가를 매입하여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0년 행정안전부가주관한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가 함께 공유하고 운영하는 지역자산화 사업의 대표적 사례가 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 2020년 7월 17일 1897 건맥펍을 오픈했고, 같은해 10월 31일 건맥스테인사업도 시작했다. 2021년에는 행안부 마을기업에 지정되어 수제맥주 개발,토야호(주말 건맥 축제)행사 등을 통해 ‘건맥’를 로컬 브랜드로 육성하면서 거리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바탕으로 설립된 건맥 1897 협동조합은 상인회와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가치를높여가는 주민이 만들어 가는 도시재생의 대표적 성공사례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만호동 일원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국비 등 316.5억원을 투입해 어울림플랫폼 등 9개 마중물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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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사업 선정‘쾌조’전년동기 대비 511억원 늘어해남군이 올해도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쾌조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동안 각종 공모사업에 76건이 선정돼 사업비 8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69건, 343억 원보다 7건, 511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지역의 장기발전을 위한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상반기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촌협약 432억원을 비롯해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240억원,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24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1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도 3년연속 선정돼 올해 총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금까지 총 8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는 물론 생활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공모 유치와 관련, 민선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농과정에서 주민 스스로 농업환경보존에 참여하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13억원,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 보급 시범사업 4억원 등이 선정되어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분야 ESG 선도 지자체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황산 옥동초등학교 폐교부지에 들어 설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24억원과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6억원도 선정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주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3억원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2억원,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1,000만원 등 크고 작은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되어 주민 자치 역량이 강화되고 다양한 공동체가 활발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 실시되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은 2억원을 투입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지원하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스마트 돌봄 로봇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15억원을 비롯해‘국공립‧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프로그램 1억 6,000만원, 고산유물전시관·공룡박물관 스마트 기반 조성사업 12억원 등에 선정되어 총 16개사업, 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의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2억 5,000만원과 전남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프로그램 운영 선정 등은 지역의 현안 해결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과제로 선정된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240억원 규모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3년간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공유차량 자율 주차 서비스 등 스마트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군은 하반기에도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등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으로, 면밀한 준비로 공모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를 기분 좋은 성적과 함께 출범하는 만큼 하반기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와 변화되는 중앙부처 정책방향을 발 빠르게 반영하고 양질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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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핵심인재 양성”해남군 자치활동가 아카데미 개최해남군은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들을 자치활동의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해남군 자치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갖고, 해남형 주민자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예비 자치활동가 교육을 시작했다. 아카데미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 위원은 물론 마을공동체, 마을사업 참여자 등 주민자치와 공동체에 관심 있는 군민 70여명이 대거 참여해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디딤(12강), 돋움(10강), 넓힘(14강) 3단계를 통해 총 72시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50명의 자치활동가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 과정은 단계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마을조사의 이해 및 실습, 자치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 후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가들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사업과 주민자치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역량있는 자치활동가를 투입하여 주민자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치활동가 아카데미는 올해로 3번째로, 지난 지난 1~2기를 통해 총 79명이 수료했다. 해남군 주민자치는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핵심인재양성 양성교육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을 거두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삼산, 북평, 북일, 계곡, 황산 등 관내 5개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데 이어 현산, 옥천, 산이 등 3개면이 행안부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가 지정을 받아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해남읍을 비롯한 나머지 6개 읍면도 연내 주민자치회를 창립할 계획으로 14개 읍면 전체의 주민자치회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2022년은 주민참여 확대 및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주민자치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며“ESG 윤리경영에 가장 큰 요소인 소통과 협치를 통해 모범적인 주민자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주민들이 주민자치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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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마을의 공기 빛깔이 달라져요”공동체 활성화 박차해남군이 마을의 활력을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마을 공동체 육성 사업을 대폭 확대 지원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 한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총 144개소, 5억 7,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윤리경영 확산과 연계해 주민 주도의 소통과 협치 행정 실현을 위해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양적인 증가는 물론 컨설팅 지원 등 사업의 내실화에 집중해 질적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2017년 2개소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0년 21개소, 2021년 36개소, 올해는 42개소로 확대 지원된다.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조직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2년부터는 공동체 활성화와 공기빛깔 분야로 나눠서 신청을 받는다. 공동체 활성화 분야는 마을형, 아파트형, 행복마을 리빙랩(생활문제개선형) 등 3가지이며 마을형과 아파트형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사업비 500만원 범위에서 추진할 수 있다. 신규 사업인 행복마을 리빙랩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마을공동체 등에서 연구조직, 기업, 대학 등과 협업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공기빛깔 분야는 씨앗-새싹-열매로 이어지는 성장형 공동체 사업으로, 마을자원조사 등을 거쳐(공부) 계획을 수립하고(기획) 특성화 사업을 발굴(빛깔)하게 된다. 각각 500만원, 800만원, 2,00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특화모델로 만들어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1년도 47개소에서 올해는 신규 55개소를 포함하여 102개소를 추진한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가꾸기와 경관개선 등을 위해 매년 300만원씩 3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실시 후 연말 성과 공유대회와 공동체 한마당 행사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 개소한 해남군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소통과 참여, 융합이라는 해남형 ESG 윤리경영의 핵심과제로, 따뜻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해남 공동체를 회복하는 목표를 가지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키워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마을자원의 발굴과 소득화까지 이어져 자립형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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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몽탄면 노송정 마을에서 마을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사업 추진현황 설명, 소일거리 시제품인 조청·쌀엿 가공장 관람, 풍물공연 시연,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마을대표인 서춘근 이장의 사례발표를 통해 사업 소득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소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산물 생산과 단순 가공을 특화한 시범사업이며, 무안군은 올해 노송정 마을을 대상으로 조청과 쌀엿을 제조·판매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지원하고 마을 공동체 여가 프로그램인 풍물교육을 25회 진행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을 어르신들이 소득활동을 이어갈 수 있고 다함께 웃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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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청정전남 으뜸마을’ 현장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함평 덕천마을을 방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경자 도의원, 김형모 함평군의장, 이은창 마을 이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함평 덕천마을은 800년, 500년 된 당산나무 2그루가 보존되어 있어 해마다 당산제를 지내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주민 간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벽화 그리기, 환경 정화사업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 지사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상황을 살피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역 주민과 함께 당산나무 주변 벽화를 그리는 등 으뜸마을 현장활동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핵심”이라며 “그래야공동체 정신 회복과 함께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도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도 민선7기 핵심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블루투어’의 지속 발전을 위한 청정 자원 관리·보전과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의 청정자원을 잘 보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특색있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70억 원으로 5년 동안 3천 개 으뜸마을을 선정해 인식 전환, 환경 정화,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1년차 사업으로 지난 3월 1천 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