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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위 ‘출범’, 나광국 의원 위원장으로 선출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23일 회의를 열고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을 위원장,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정길수(무안1), 조옥현(목포2), 박문옥(목포3), 신승철(영암1), 손남일(영암2), 모정환(함평), 박원종(영광1), 최미숙(신안2), 장은영(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관광수요 창출 및 정기노선 확대,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전남도 소관부서 업무보고, 토론회, 전국 지방공항 현지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광국 위원장은 “작년 무안공항 이용객은 23만3천여 명으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에 비해 26%(89만여 명)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엔데믹 이후 폭발적인 국내외 항공 여객의 회복세에도 유독 회복이 더딘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 도의원과 의기투합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공항 이용객 수 문제 외에도 인프라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사안이 얽힌 것이 공항 문제”라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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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어린이집연합회, 보육서비스 질 향상 다짐전라남도는 3일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열어 ‘아동권리존중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나광국․김회식․박현숙 도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봉성․임현수․이호성 무안군의원, 보육교직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대축제는 교직원을 위한 식전 공연에 이어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 및 보육 관련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교직원의 아동권리 존중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도내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최근 심각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유공자 표창에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은영 목포 엔젤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63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전남 어린이집 재능대회 공모전 수상자 시상에선 사진, 동화구연, UCC 공모전 등 3개 분야에서 입상한 순천 하나둘셋어린이집 등 9개 어린이집에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출산율 감소 등으로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선생님인 보육교직원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교직원들께서 더욱 존중받고 좋은 여건에서 근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갖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에선 11월 말 현재 998개소의 어린이집에서 1만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3만 8천여 영유아를 위한 보육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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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민간공항, 군공항 이전과 연계하지 말라” 성명서 발표전라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간공항 통합시기를 광주 군공항과 연계하는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안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광주공항 통합 시기를 군공항 이전 추진상황, 지역의견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는 내용은 군공항 이전 문제가 마치 민간공항 이전의 전제조건인 것처럼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별개 사안으로 군공항 이전 문제를 연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광주광역시-무안군은 지난 2018년 8월 20일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고 무안국제공항을 국토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이 협약을 ‘지자체 간 합의’로 인정하고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에 ‘광주 민간공항과 무안공항 통합은 계획대로 추진’이라 명시하고 추진해왔다. 그러나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안)에 무안공항 및 광주공항 통합이전 시기를 ‘군공항 이전 추진상황,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하여 결정한다’고 함으로써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을 전면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전남도의회는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공항 통합과 별개의사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연계하는 것은 시‧도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염원하는 200만 전남도민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2021년까지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는 구체적 민간공항 통합시기를 명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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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도의원, 전국 최하위 전남 쌀 생산량...모판 관주방제기술 도입으로 해결방안 제시나광국 의원, 도정질문.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전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벼 생산량이 10a당 441kg으로 전국 16위로 최하위권이다.”며 “원인 중 하나인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 모판관주 방제기술의 확대보급”을 제안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2015년부터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육모중인 모판에 단 한 번의 관주처리로 후기 병해충까지 방제 가능한 벼농사 병해충 종합방제 기술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관행적인 농법에 비해 방제시간은 95%로 정도 절감하고, 약제 및 약제살포 비용도 13%정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어 나광국 의원은 “2019년 전남의 농산물 생산액이 6조 8,316억에 이르는데, 올해 전남도가 농작물 방제와 관련해 부담하는 예산이 8억 8,100만원이라면 전남도의 지원이 형식적인 수준에 머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고흥군과 무안군은 전년대비 784% 증가된 면적에 관주방제기술을 도입하며 농민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전남도도 홍보강화와 함께 초기 방제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병해충 피해면적은 7만 4,383로 재작년대비 62%로 증가했다. 긴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 뿐 아니라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 태풍의 영향으로 쓰러짐과 병해충이 크게 증가하여 작년 수확량이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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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도의원, 전국 최초 미세플라스틱 조례 제정에 팔 걷어붙여전국 최초 미세플라스틱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청정 전남,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선제적으로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도민 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나광국 의원은 “최초의 인공 플라스틱 ‘베이클라이트(bakelite)’가 만들어진 지 100년 만에 우리의 자연환경이 플라스틱에 점령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폐플라스틱이 조각나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의 생태환경과 건강에 위협이 되기 시작하는 지금이 미세플라스틱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 마련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조옥현 도의원, 최선국 도의원, 전남도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목포대학교 박성현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경신 부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해 전남의 미세플라스틱 대응 방안 및 조례 제정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평소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등이 방청하며 소외되기 쉬운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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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4회 온라인 무안연꽃축제 개막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제24회 무안연꽃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개막했다. 군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연꽃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안전하게 개최했으며,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안연꽃TV 유튜브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된다고 밝혔다. 개막일 첫 프로그램은 고구마 수확철을 맞이해 무안의 비옥한 황토땅에서 자란 햇고구마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이며, 최근 코로나19로 농특산물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축제기간 중 총 4회의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해 고구마와 양파잼, 잡곡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체국 쇼핑몰에 축제 개최를 기념해 ‘무안군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무안군을 대표하는 50여 종의 우수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농특산물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철저한 현장 통제 하에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박일상 추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과 이혜자·나광국 도의원의 축하메시지 영상 온라인 송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펼쳐진 개막공연에서는 초대가수 김동명, 현진우, 박주희가 출연한 가운데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 개최 전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가족과 친구들에게 영상으로 소식을 전하는‘무안에서 온(on) 연꽃편지’를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했다. 무안에서 온(on) 연꽃편지는 평소에 직접 말로 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온라인으로 전하고,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연꽃축제를 친구와 향우들에게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녀에 대한 걱정, 군대에 간 아들에 대한 애틋함,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는 가슴 아픈 사연에는 함께 눈물을 흘리고 카메라 앞이라 서툴고 어색하지만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자식들을 염려하고 응원하는 부모님들의 사연에는 모두가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진행될 ▲이원일 셰프와 함께 무안의 대표 농특산품인 연근과 고구마를 식재료로 활용해 요리를 배우는 연꽃쿠킹클래스 ▲아름다운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매일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펼쳐지는 달빛음악회 ▲다산을 상징하는 연꽃의 의미를 살려 예비맘을 대상으로 태교에 좋은 음악과 육아정보를 알려주는 태교음악회 ▲청소년들을 위한 틴틴페스티벌 ▲군민 참여로 만드는 연꽃가요제 등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회산백련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백련지를 둘러보며 앱을 설치하면 걷기만 해도 선물을 받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백련지한바퀴’를 운영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꾸민 백련등을 전시하는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상 축제추진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방문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축제를 개최하지만 시공간의 제한이 없다는 이점을 살려 이번 축제를 무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며“유튜브(무안연꽃TV)를 통해 알차게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재밌게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연꽃축제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축제홈페이지(www.무안연꽃축제.com)와 유튜브(무안연꽃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