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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정남진도서관,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 운영장흥군 정남진도서관은 전라남도립도서관 주최로‘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는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시군 지역작가와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주최측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고 좁아진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강좌 ‘이대흠의 시;톡(詩;talk)’은 이대흠시인의 시 쓰기 교재 ‘시톡1,2,3’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시작법을 익히고, 실제로 자신의 창작시를 쓸 수 있게 하는 실전 중심의 시 창작 강의다. 특히 이번 시 창작 강의는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대흠 시인은 장흥출신으로 1994년에 ‘창작과 비평’ 봄호에 시 ‘제암산을본다’ 외 6편의 시로 등단했다. 이후 조태일문학상, 육사시문학상, 애지문학상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집으로「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귀가 서럽다」등 고향 장흥에서 저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학강좌는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19시부터 정남진도서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정남진도서관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정남진도서관 관계자는 “정남진도서관이 지역사회의 공적 공간으로서의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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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청태전 품질평가회로 우수성 입증장흥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 청태전 명품화를 위해 ‘제5회 장흥 전통 발효차 청태전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달 22일 열린 품질평가회는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의 품질향상과 다원들의 청태전 품질 인증을 위해 추진했다. 품질평가는 12개 다원이 출품한 1년 이상 발효 청태전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항목은 5개항목으로 외형, 찻물색, 향기 등으로 관능검사를 하며, 평가등급은 4단계로 특급(95점이상), 1급(85점이상), 2급(75점이상), 등외로 나뉘어진다. 이중 청태전 품질인증 및 상표사용 승인 기준은 75점이상인 2급이상이다. 평가결과 청태전 생산 업체 12개다원 모두 기준점이상을 받았다. 이날 평가위원장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청태전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다시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청태전의 발전 및 연구로 전통발효차의 입지를 굳건히 유지해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명성을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태전의 권리화와 명품화를 위해 지리적표시등록을 추진 중에 있으며, 추후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태전 제조방법 개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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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상풍력 주민 소통 행보 이어가전라남도가 미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필수적인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5일 고흥에 이어 28일 장흥군 회진복지회관에서 주민,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제2차 전남 해상풍력 프로젝트 찾아가는 주민참여 설명회를 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의 필요성, 국내외 동향, 주민참여 제도와 수산업 공존방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어업 보상과 관련해선 해수부 고시로 지정된 어업 손실액 조사 전문기관 목포대학교 갯벌연구소가 해당 절차를 꼼꼼하게 안내했다. 현재 전남 해상에는 계획용량 30GW 규모 해상풍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군별 계획용량은 신안이 11GW로 가장 많고, 영광 6.6GW, 여수 5.5GW, 진도 3.2GW, 고흥 1.2GW, 완도 1.2GW, 해남 0.9GW 등이다. 현재 장흥은 96MW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위해 풍황 계측을 완료하고 발전사업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바쁜 농어업 시기를 감안해 주민이 요구하는 시간에 마을회관을 찾아가서 직접 설명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함께하는 자리가 됐으며, 설명회가 끝난 뒤 미리 준비한 떡과 다과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훈훈한 지역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고 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어촌계장은 “주민참여를 통한 해상풍력 발전수익 공유정책에 대해 발전사가 설명할 때는 주민들이 별로 믿지 않았다”며 “전남도에서 마을까지 찾아와 설명하니 이해가 잘 되고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고흥에서 개최한 설명회에 주민들은 수산업 공존과 어업 보상 분야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는 풍력단지 내 선박 통항 및 조업이 가능한 타 발전단지 사례와 함께 수산업공존 표준모델 개발을 위해 2025년까지 192억 원 규모의 해수부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설명, 주민들이 안도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해상풍력사업 추진 시 어업면허와 허가 어선의 실질적 보상에 대해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며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조석훈 전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은 “주민과 어민 입장에서 설명해 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전남도 정책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힐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전남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 관건인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의 이해도 향상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연말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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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천년 역사 청태전 전문가 양성장흥군은 16일 장흥 전통 발효차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청태전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 발효차 청태전 교육은 초급과정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군은 전통 차 이론 교육, 청태전 이론 및 제다 실습, 관내 다원 현장견학 등 교육을 진행해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생 대표는 “청태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앞으로, 청태전 중급, 고급과정 교육 참여로 청태전 전문가가 되어 청태전의 명품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태전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는 청태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교육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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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AI 방역 우수농장서 현장교육장흥군은 과거 AI 발생 원인분석에 따른 맞춤 차단방역 및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14일 방역 우수농장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장흥군은 방역에 취약한 하우스형 오리 축사 및 방역시설 미흡을 주된 AI 발생 원인으로 보고 지역 가금농가 37호를 소집해 방역 우수농장 방역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전도현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직접 현장교육을 지도했다. 전도현 과장은 “기후변화로 매년 철새 유입이 빨라지므로 동절기 도래전 모든 농장 법정 의무시설 준수사항을 보완하여 차단방역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방역시설 지원농가의 적기 사업완료를 촉구했다. 가금농장 방역관리요령 교육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는 농장주의 차단방역 의식을 함양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할 방역·소독시설 기준 및 방역 준수사항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현재 장흥군은 전남도 및 검역본부와 합동으로 가금농장 방역시설 전수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농가 계도 및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를 실시할 예정으로, 올 겨울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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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몸값 ‘장흥 애플망고’ 출하 앞둬장흥군 용산면 계산마을의 한 농가에서 출하를 앞둔 애플망고에 낙과 방지용 그물망을 씌우고 있다. 프리미엄 과일시장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는 장흥 애플망고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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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첫 ‘스마트 전자경매’ 화순축협 가축시장 준공전라남도는 15일 축산 분야에서 전남 최초로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화순축협 가축시장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화순축협 가축시장은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부지 면적 9천196㎡, 건축 면적 1천882㎡ 규모로 건립, 가축 계류장과 사무실, 이용자 휴게실,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췄다. 경남 합천축협과 하동축협, 전북 무진장축협에 이어 국내 네 번째 스마트 축산 경매시장이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 정삼차 화순축협장, 도의원, 군의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서울축협장,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경매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가축시장 현대화로 가축 거래가 활성화되면 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축산농가들도 한우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노후 가축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18억 원 규모의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함평, 영암, 영광, 보성, 해남, 장흥, 화순, 고흥, 순천, 9개 시군에 165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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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장흥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 봄 이벤트 ‘어서와~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며 ‘어서 와~ 아홉부터 스물넷’ 장흥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봄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행사는 14시부터 16시까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비공연 동아리 여섯 팀이 타투, 너 자신을 알라, 나만의 키링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동아리 홍보와 활동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밴드와 댄스 동아리 다섯 팀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3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3층 공연장은 200명이 넘는 청소년들로 가득찼고, 동아리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청소년 관객들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댄스 동아리 ‘어필’과 ‘유메’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그간 답답했던 코로나19 상황을 타파해 버리듯 무한 에너지를 발산할 때는 객석과 무대가 하나된 것처럼 흥겨운 열기에 휩싸였다. 김금 노인아동과장은 “장흥군에 이렇게 멋진 청소년들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 된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사회를 맡았던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 부회장은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이번 행사는 너무 즐겁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주자 청소년수련관장도 “청소년수련관에 이렇게 많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실로 오랜만이다. 그동안 군에서 청소년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준 덕분인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22년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공연 동아리(유메, 비브라토, 세이브, 엘르, 어필, 라그), 비공연 동아리(피그말리온, JOB것들, 스포티걸), 수련관 자체 봉사동아리(心봉사) 등 10개의 동아리가 있으며, 총 113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물축제 때 청소년 페스티벌과 여름 청소년 수련캠프,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가을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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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6기 여성리더대학 개강식 개최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장흥군여성리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장흥군여성리더대학은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할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2017년부터 추진중이다. 올해는 여성 역량강화 교육 전문기관인 (재)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은 개강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젠더의 관점으로 장흥군 돌아보기 ▲여성리더십 강화 ▲성인지 정책 및 성인지 예산 이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장흥안전지도그리기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여성리더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여성리더들이 사회참여를 확대하며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장흥을 조성하는 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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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2년 전라남도 숲치유 콘테스트 장려상 수상장흥군은 이달 초 신안군 천사섬분재공원에서 개최한 2022년 전라남도 숲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에서 2개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 숲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는 산림치유 및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강화와 산림체험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교육 3개 분야 31개 팀이 참가했다. 장흥군은 지역 대표로 편백숲 우드랜드 강수미 산림치유지도사, 차세희 유아숲지도사가 참가했다. 이번 숲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는 프로그램 계획서의 기획력, 창의성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프로그램의 흥미, 적절성, 진행기술을 평가하는 현장 시연심사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장흥군은 2개 분야(산림치유, 유아숲교육)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 결과로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에서 제공하는 산림체험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 산림체험프로그램은 총 3개 분야(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 교육)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산림치유(☎ 061-864-3265), 숲해설·유아숲(☎ 061-864-79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