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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면 소방포 덮어 끄세요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영문·정항채)는 지난 1일 지역사회 특화사업으로 ‘안전 up! 행복 up! 소방포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 노후화로 화재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에 불에 타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진 소방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사시 불을 끄거나, 화재 현장 탈출 시 소방포를 사용하면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하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작천면 지역의 주거환경이 취약한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소방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작천면 상평마을의 한 어르신은 “소화기 사용법을 잘 몰라 불이 나면 어쩌나 싶어 항상 불안했는데 사용법이 쉽고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소방포를 지원받아 한시름 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영문 작천면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사용법이 간편하고 신체 보호까지 할 수 있어 이번 소방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 함께 행복한 작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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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배드민턴 스타를 찾아라!전국 최강의 중․고등 배드민턴 선수들이 총출동해 실력을 겨루는 ‘2022 전국 중등 배드민턴 우수팀 스토브리그’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강진군 제1,2실내체육관에서 진행 되고있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강진군과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한다. 강진 출신 김명자 감독이 지휘하고, 국가대표 간판스타 안세영 선수가 속해 있는 광주체고 배드민턴부와 전국 최강의 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 법동중학교 배드민턴부 등을 비롯한 30팀 600여 명이 선수가 출전해 8월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진군은 매년 전국단위 배드민턴 대회 및 국가대표 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전국 최고의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주민욱 강진군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스토브리그는 배드민턴의 꿈나무 육성과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스토브리그로, 나아가 내년 배드민턴 대회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가 끝나고 선수들이 돌아가는 날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출신의 전주성심여고 정영미 감독은 “스포츠메카 강진에서 개최하는 스토브리그에 우리 학교 선수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맛과 멋이 살아있는 강진의 좋은 기운을 받아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린 선수들이 놀라운 집중력과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매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신 강진 시대의 민선 8기 전략인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신규 일자리 5천 개 창출, 가구당 연소득 5천만 원 실현, 강진인구 5만 명 시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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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새마을부녀회, 암환자 가정에 주거환경정리 봉사지난 5일 강진읍사무소(읍장 김영일)와 강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옥희)는 위암 수술 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 모 씨(63세) 댁을 찾아 주거환경정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위암 수술 후 음식 섭취가 어렵고 기타 질병 때문에 건강이 많이 악화된 상태로자녀들과도 관계가 소홀해진 탓에 주변의 도움이 절실했다. 주변 이웃을 통해 딱한 사정을 들은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생활실태를 파악에 나섰다. 저장강박증 환자로서 각종 쓰레기, 부패한 음식물 등으로 가득 찬 집안을 확인하고 강진읍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옥희 강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대상자가 좀 더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했다. 꼭 쾌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읍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을 위해 집안 곳곳을 청소해주신 강진읍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소외받는 이웃에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에도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가정을 위해 주거환경정비 봉사를 실시했으며, 불우학생 장학금 및 생필품 후원, 독거노인 생일상 지원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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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유기농무역박람회서 친환경 주요 품목 선보여전남 강진군과 다산청정미영농조합법인(대표 윤정인)가 강진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제21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22’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간친환경과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친환경유기농 박람회로 지역별 특화품목 부스를 운영해 최신 유기농업의 트렌드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은 매년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여하지 못하다 최근 방역기준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유기농쌀, 겉보리쌀, 쌀귀리, 막걸리, 표고버섯 등 친환경농산물 주요품목을 판매해 전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판매 제품은 안전한 밥상을 위해 친환경으로 정성껏 생산한 ‘맑은 눈의 쌀’, 벼에 음악을 들려주어 그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난 ‘음악 듣고 자란 쌀’은 큰 관심을 얻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유기농쌀로 직접 빚은 ‘병영설성 유기농 막걸리’는 맛과 향이 빼어나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무더위 속 친환경농산물 유기농무역박람회에 방문객을 위해 강진군에서 생산한 유기농겉보리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일화에서 생산하는 맥콜을 제공했다. 송승언 농정과장은“앞으로도 전국 최고 강진군의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친환경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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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원스톱(one-stop) 코로나19 진료기관 운영강진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유증상자 및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검사·처방·진료 등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원스톱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 및 코로나19 진단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비대면 진료가 한 번에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강진의료원, 연세의원, 오케이내과의원, 우리들내과의원, 아나파의원, 성모의원 등 6개소이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의 경우 사전 예약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60세 이상 확진자 대상의 중증화 위험도를 63%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차은순 방역정책과장은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무증상 및 숨은 확진자로 인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원스톱 진료기관을 이용해 신속하게 진단 및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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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시원한 여름‘청소년어울림마당’개최지난 6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청소년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문화활동 중 하나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특히,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행사의 모든 과정에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참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단체와 연계해 청소년들의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 체험부스 7개팀 (드론날리기, VR체험, 페이스페인팅, 목공체험 등)▲ 먹거리 부스 2개팀 (떡볶이, 팝콘) ▲ 문화공연 8개팀 (사물놀이, 댄스, 밴드, 노래, 바이올린 등)으로 구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취미, 여가활동 개발과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현재 밴드, 통기타·노래, 댄스,드론, 목공, 네일아트 등 12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의집(☎061)430-5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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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MZ세대와 소통하는 신 강진 만들기전남 강진군은 지난 9일 강진원 군수 주재로 각 부서 MZ세대가 참석해 소통하는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진원 강진군수, 유미자 부군수와 각 실·과·소를 대표하는 MZ세대 실무자가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업무 추진을 위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는 기존의 실과소장이 참여하는 일률적인 간부회의를 개선하고자 매월 둘째 주, 넷째 주는 MZ세대 실무자가 참석해 현안업무를 공유하도록 했다. 1980년대 ~ 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 실무자가 참석하는 업무보고회는 타 시‧군에서는 볼 수 없는 이례적인 회의다. 실무자들이직접 담당 업무를 설명하고 군수와 토론하며쌍방향 소통을 강화헤 군수와 MZ세대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 현안 업무와 4차 산업 혁명과의 접목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강진원 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이나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접수 시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하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지원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추진 업무 내용을 담은 동영상, 게시물 업로드 등 활발하게 홍보해 군정을 알리고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본인업무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처음에는 부서장 대신 군수님 앞에서 직접 보고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막상 참여해보니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고, 담당 업무에 대한 의견을 직접 표출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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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산림조합,“보양음식으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지난 9일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요즘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보양음식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산림조합은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5백만 원 상당의 촌닭 252마리와 수박 35통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음식은 냉장차량을 통해 경로식당 15개소와 장애인시설 4개소에 신선하게 전달됐다. 남윤택 산림조합장은 “최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고 싶었다”며 “보양음식을 드시고 원기 충전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온정의 열기를 더 북돋울 것이라 생각한다”며 “물가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보양음식을 기탁해 준 강진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산림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연탄과 난방유 지원, 강진군 인재육성기금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기탁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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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비휠체어 교통약자 대상 바우처택시 운행강진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나, 해마다 증가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바우처택시 제도를 도입했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는 영업용 택시가 이용대상자에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진군 관내 운행이 원칙이다. 이용대상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로, 이용을 원할 경우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061-287-8340~6)해야 한다. 택시는 매일 7시부터 22시까지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기본 5km에 500원, 거리에 따라 최대 1,000원이다. 1인 기준으로 하루 최대 4회, 월 3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을 통해 우리 군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확대와 이동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장애를 이유로 이동이 제약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교통약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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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1번지 강진군,‘리시안사스’수확 한창강진군은 올해 신규 화훼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처음 도입한 ‘리시안사스’ 수확이 한창이다. ‘리시안사스’는 부케나 꽃다발 등 장미만큼 널리 사용되는 꽃으로 모습도 향기도 은은하다. 또, 수확 후 개화기간이 2주 이상으로 길고, 화색이 다양해 인기가 많으며, 다른 화훼 작목과 재배기간이 겹치지 않는 등 장점이 많은 품목이다. 군에서는 올해 처음 3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 농가는 작약, 수국, 딸기를 주력으로 재배하는 농가들이며, 여름철 틈새 소득작물로 리시안사스를 재배했다. 정식 및 수확 시 노동력이 들지만, 전반적인 재배 관리가 편하고, 단기간에 수확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수확한 리시안사스는 양재동 및 광주 화훼공판장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꽃 한 단의 평균 경매가는 7천 원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대한 전망이 밝다. 최영아 연구개발과장은 “리시안사스는 타 화훼 절화류에 비해 개화기간이 길고 유통시장에서 꾸준한 소비가 있는 꽃이다. 품질과 생산량이 뒷받침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추후 강진의 새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적‧행적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