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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최다 농축협 쾌거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최다 농축협 선정1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최다 농축협 선정3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2023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을 비롯한 관내 23개 사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고객, 사업, 학습부문 등 총 36개 세부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전남농협은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최종 평가에서 총 23개소의 사무소가 수상의 영예를 얻어, 전국 16개 시도 본부 중 최다 사무소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전국 첫 3년 연속 대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 전남낙농농협(조합장 정해정),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 북평농협(조합장 박순봉),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 등 6개 사무소가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상에는 순천광양축협, 영암축협, 금정농협, 녹동농협, 구례축협, 고서농협,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영암낭주농협, 군서농협, 선진농협, 동복농협, 압해농협, 신북농협, 진도농협, 화순농협, 화순축협 등 16개 사무소가 선정됐다. 박종탁 본부장은“지난 한 해 인플레이션 지속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낸 농·축협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농업인, 조합원,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상호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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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통편 없는 소외도서 항로 추가 선정돼소외도서 항로 운항선(완도 넙도)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소외도서 항로 운영 공모사업에서 교통편이 없는 완도군과 신안군의 3개 도서 항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완도군과 신안군의 3개 항로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여수시 등 3개 시군, 6개 항로에 더해 올해부터는 9개 소외도서 항로를 운영하게 된다. * 공모선정 현황 : 전국 13개소 중 전남 9개소(충남 1개소, 경남 2개소, 제주 1개소) 소외도서 항로 운영 사업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 주민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 항로를 확보해 섬 주민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완도군 허우도와 신안군의 초란도, 사치도는 평균 인구 수 30여 명으로 그동안 정기 여객선 등 교통편이 없어 개인 선박을 이용하며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육지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정기적인 교통수단이 생기면서 소외도서에 거주하는 주민의 비용 부담과 안전상의 문제들이 해결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3개 항로는 운영을 위한 인력확보 및 선박 안전성 점검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섬 주민의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해 2021년부터 광역단체 중 전국 최초로 섬 주민 천원여객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필품을 포함한 유류와 LPG가스 등 생활필수품 물류비 지원해 섬 지역의 물가 안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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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의대 유치 대책위 ‘전남 국립의대 신설’ 필요 캠페인 실시전라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선국(목포1)·신민호(순천6))는2월 8일 목포역과 순천역 일원에서 설 명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꼭 필요하다며 성원과 지지를 요청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최선국·신민호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전남은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다. 의과대학이 있어야만 상급종합병원이생기고, 상급종합병원이 있어야만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귀성객에게호소하면서 “200만 도민의 염원인 전남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될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남도의회 의원들은 물론 시·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분야에서 참여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귀성객들은 “전남 지역에 반드시 의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않았다. 한편, 지난 2월 6일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확대한다고발표했지만 ‘전남의 30년 숙원’인 의대 신설은 언급하지 않아 지역민들의 실망감이고조된 상황으로, 전남도의회는 전남지역 의대 신설에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와조속한 응답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1월 제377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의대 신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200만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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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인권 교육전라남도는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교육을 지난 6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에서 스포츠인권 의식 함양을 통해 지도자와 선수 간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차여진 전남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선임연구원은 ‘일등이 아닌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의 기본 개념,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방지 대책 등을, 박하정 전남도청 체육정책팀장은 직장운동경기부의 투명한 팀 운영에 대해 강조했다. 전남도는 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인권교육과 설문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인중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스포츠인권 보장은 스포츠인권에 대해 명확하게 알아가는 과정부터 시작된다”며 “교육을 계기로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인권 의식 제고, 나아가 전남체육이 선진체육으로 한 단계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문체육 선수들의 지속 가능한 선수 활동 보장을 위해 1979년 여자 펜싱팀 창단을 시작으로 소프트테니스, 근대5종, 카누, 우슈, 스쿼시, 6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전남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따냈다. 항저우아시안게임과 펜싱·근대5종 종목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4개와 2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남체육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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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환영박홍률 목포시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필두로 한 필수의료 4대개혁 패키지를 지난 1일 발표하고 지난 6일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려 5,058명으로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박홍률 시장은 “19년만에 증원이 결정된 이번 발표로, 전국의 의사인력 부족이 해소되고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해, 더 많은 국민들이 공공의료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표명한 점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박 시장은 “기존 의대 증원만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의 의료 취약을 해소할 수 없다”며 “이번 발표에 의과대학 없는지역에 의과대학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너무도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말했다. 이어“특히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유인도서의 약 44%가밀집된 지역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질환자, 만성질환자의 비율이 전국최고 수준인 의료 불모지이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정부에 “이러한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을 개선하고인간의 기본적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안인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적극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목포시는 전남권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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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도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지속 지원전라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무기질비료 구입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협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할인해 판매하고, 정부·지자체·농협이 사후 분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는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국고 건의 등 공동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비 288억 원(전국)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전남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총 국비의 18.8%인 54억 원이 배정받았다. 전남도는 국비 확보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해 도비를 자체 편성했으나,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국비 매칭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전남도의 총 사업비는 181억 원(자담 20% 포함)이다. 농가 경영비 부담완화 및 비료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농가 무기질비료 구입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짓도록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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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농식품 마을기업-농민 간 상생 모색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순천의 마을기업 쌍지뜰전통식품(주)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농식품기업과 지역 농민 간 상생과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마을기업 현장방문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한춘옥·한숙경 전남도의회 의원, 순천부시장, 유성진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주)은 2013년 10월 설립됐다.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조·판매해 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 지정됐고, 매년 지역 쌀 2천만 원 계약재배와 전남지역 농산물 1억 6천만 원 구입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해옥 쌍지뜰전통식품(주) 대표는 “행정의 체계적 지원과 마을 주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환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지방소멸 시대의 획기적 해결 방안의 하나는 마을기업 육성”이라며 “정부 기조가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자생에 방점을 두고 있으므로, 전남도도 자체예산 편성 확대, 판로 및 사업비 개발 지원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마을기업이 자생력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마을기업은 209개소로 전국(1천798개소)의 11.6%를 차지해 전국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소득·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매년 마을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 사진 설명 (순천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 방문 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순천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을 방문,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순천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 방문 2)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순천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을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순천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 방문 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순천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을 방문,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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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강인을 찾아라!강진군은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진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2024 강진청자배 초등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구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U-12 64팀, U-11 48팀 총 112팀 등 총 3,000여 명 참가해 팀의 명예를 걸고 열정과 기술을 펼치며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U-12 16개 조, U-11 12개 조 풀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의 즐거움과 협동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을 포함해, 연인원 약 21,000여 명 이상이 강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소 19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방문하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 지원을 위해 천연 잔디 구장무료 개방, 학부모 쉼터 제공, 구장마다 응급차량 배치 등 대회 추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초등 축구 페스티벌은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열어주는 중요한 기회의 장으로, 제2의 이강인을 발굴해 한국 축구의 미래 스타가 탄생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강진에 오는 모든 분들이 강진 관광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가족들과 다시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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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음식 익혀먹기 등 식중독 주의하세요전라남도가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2개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집단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명절 기간 개인 및 식품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하고,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전파된다. 설사, 복통, 구토 등 급성 위장관 질환을 일으킨다. 특별한 치료 없이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 설사, 구토 등 증상으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스포츠음료나 이온 음료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식재료와 조리도구 세척 및 소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 금지 ▲개인 식기 사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식중독 예방 수칙을 꼭 실천해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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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2회 진도군체육회장배 전국럭비대회 성료전국의 22개 중‧고등부 럭비팀들이 참가한 제2회 진도군체육회장배 전국 럭비대회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마무리 됐다. 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럭비협회 주관하며 진도군이 후원한 이번 전국 럭비대회‧스토브리그는 국내 중‧고등부의 실력있는 럭비팀들이 참여했다. 지난 1월 27일(토)부터 2월 4일(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중등부 14개팀과 고등부 8개팀, 400여명이 진도군을 방문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중고등부 동계 스토브리그와 전국 럭비대회는 중등부 7~12인제, 고등부 15인제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진도중학교, 대구대서중학교가, 고등부 우승은 경북경산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진도군 럭비협회 관계자는 “진도를 방문한 선수진들과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럭비축제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설운동장 개보수 작업과 야외구장 잔디를 정비했다”며 “진도군체육회장배 전국럭비대회와 스토브리그 개최로 우수한 럭비선수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와 진도공설운동장 내 실내 훈련센터와 실내 육상준비장,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성해 각종 동계 전지훈련지로인기가 좋다. 또한 선수들과 임원진들의 방문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군은 앞으로도 동‧하계 전지훈련과 다양한 운동 종목의 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