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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4명 전원 합격장흥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8월 11일에 실시한 2022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장흥군 학교 밖 청소년 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전했다. 장흥군청소년지원센터는 매주 3회 검정고시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강사(수학, 국어, 한국사)로 이루어진 수업과 온라인강의, 교재 및 급식 등을 지원해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청소년들은 학력취득 후 상급학교 진학 및 취업을 계획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중학교 졸업후 고졸과정을 준비중 수학 성적이 늘 낮게 나와 실망하였지만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1:1멘토의 특강으로 이루어진 반복 학습과 눈높이 수업 덕분에 고득점으로 학력취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센터에서 지원 연계해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은주)는 2019년 개소하였으며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자립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863-131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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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의 기념물 “송백정 배롱나무 군락지” 정비장흥군(군수 김성)은 18일 장흥읍 평화리에 위치한 기념물인 송백정 배롱나무 군락지의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에 산림휴양과 공공숲가꾸기 작업단 16명이 투입됐으며, 작업단은 송백정 진입로와 배롱나무 군락지 등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송백정 군락지 일대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칡덩굴이 나무들을 휘감아 경관을 저해하고,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고 있어 이번에 일제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최근 송백정은 배롱나무 꽃이 아름답게 만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포토존으로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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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장흥 일대에서 2022학년도 ‘행정관리자연수’ 연수 프로그램 실시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2022학년도 행정관리자연수’를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장흥군 일대에서 실시했다. 행정부서 처장 및 과장 등이 참가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입시전략 및 예산절감, 국고사업 현황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학 발전을 위한 구성원 소통 및 공유를 주제로 한 교육에 이어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운영하는 장흥군 마음건강치유센터 ‘마음 쉼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성원 참여 및 소통을 통한 대학발전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대학 구성원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방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이지만, 장흥통합의료병원의 마음 쉼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가오는 2학기를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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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60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 개최‘제60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박일순)에서 주최하고 장흥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 엘리트 탁구선수 및 임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0일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11일 단식 예선, 12일 복식 예선, 13일 단식 및 단체전 준결승, 14일 단식 및 단체전 결승전 순으로 치러진다. 장흥군은 매년 탁구 관련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8월 10일 17개 시·도 탁구 협회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 방지를 위해 경기장에 체온감지기,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경기장 입구에 전신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제60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장흥군에서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각종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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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넘친 전남 산림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전라남도에 자리한 개성 있고 매력 넘치는 휴양림, 치유의 숲, 명품숲길 등 산림휴양시설이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역 특생에 맞게 휴양림 15개소, 치유의 숲 8개소, 숲속야영장 1개소, 걷고 싶은 명품숲길 12개소 총 48km 구간이 운영되고 있아. 올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전국에서 휴양객 100만여 명이 찾았다.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자연휴양림 중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등 산림휴양시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짚라인, 모험(어드벤처)시설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체험시설과 함께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 봉황산․신안 다도해․완도수목원 자연휴양림 3곳은 전남의 아름다운 바다와 숲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이색적이다. 휴양림 숙박시설 이용을 바라면 숲나들-e 시스템(www.foresttrip.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치유의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조성된 산림으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찾고 싶은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장흥 정남진 치유의 숲은 울창한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향기와 함께 톱밥 산책로 맨발 걷기, 명상과 체조, 아로마 오일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나주 빛가람․화순 만연산․고흥 팔영산․땅끝해남 치유의숲 등에서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해당 지자체 누리집이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최근 캠핑문화가 확산하면서 주목받는 숲속야영장은 보성 윤제림에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캠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50억 원을 투입, 광양, 순천, 화순, 무안, 완도, 장성 등 지역에 숲속 야영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전남에는 등산로, 둘레길 등 숲길 4천442km가 조성돼 있는데, 전남의 역사문화 자원과 숲을 연계한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 중 48km를 걷고 싶은 명품숲길로 지정했다. 지역별로는 진도 첨찰산 난대숲길, 해남 두륜산 장춘 천년숲길, 목포 고하도 해변숲길, 구례 천은사 수변숲길 등이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늘어나는 산림휴양객을 위해 산림서비스시설 확충하겠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전남의 숲을 찾아 활력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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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1.5조원 규모 ‘블루에너지 팜’ 조성 업무협약장흥군이 1.5조원 규모의 ‘블루에너지 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열린 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 이왕재 BU대표, 현대일렉트릭 박상훈 BU대표, 교보악사 오주석 BU대표, 하이퓨얼셀 이형영 대표, 블루에너지팜 신현주 대표가 참석했다. 블루에너지 팜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팜(지능화 농업시스템)을 결합한 융복합산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장흥군 관산읍 삼산간척지 일대에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유리온실을 조성을 골자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에서 나오는 전기, 열, CO2를 온실운영에 적절히 활용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신재생에너지와 결합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통해 지역 6차 산업 기반 확보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 농업의 단지화, 규모화로 생산, 가공, 유통,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단지 조성과 전문적인 기술결합을 위해서는 대기업 민간투자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흥군과 참여 기업들은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토지매입(임대),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업 6차 산업의 집약체인 신재생에너지 블루에너지 팜 조성을 통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군 인구 늘리기 등 여러 가지 긍적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장흥군과 투자기업의 명확한 역할분담과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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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실시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상반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병·의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기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들에 대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검진 서비스는 청소년들의 생애 전환기 연령 특성에 적합하게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됐다. 검진대상은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상담 및 진찰, 혈액 검사, 간염 검사, 결핵 검사 및 구강 검진을 수시 신청 가능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과 볼링, 플라워아트, 현장 체험학습,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의 자기 계발을 위해 통기타 수업을 진행 예정에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상담, 교육, 취업, 자립 지원, 급식 지원, 교육참여수당지급 등의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1-863-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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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봉사단, 장흥서 8년째 ‘농촌 집 고쳐 주기’ 봉사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지도교수 김홍배) 학생 31명이 장흥군에서 9일간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광주여대 ‘농촌 집 고쳐 주기’ 봉사활동은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의 공모사업비와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달 1일 장흥군 장동면 북교3구 석교·방이 마을을 찾은 학생들은 홀몸어르신가구, 마을회관 등 6곳에서 도배·장판, 창호, 처마, 샷시 보수 등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다. 마을에 도착한 학생들은 짐을 풀자마자 분주히 움직였다. 며칠 뒤 예정된 장마를 피해 벽화 작업부터 마무리짓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부지런히 벽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마 기간에는 주택 개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장혜원 학생은 “덥고 힘들긴 하지만 벽화가 완성돼 마을이 예쁘게 변할 것을 상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8년째 변함없이 장흥군을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치는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젊은 학생들의 에너지가 마을을 환하고 밝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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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물축제 함께할 자원봉사자 모집해요”장흥군(군수 김성)은 이달 30일 막을 올리는 제15회 정남진장흥물축제에 종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되는 물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9일 간의 축제기간 동안 탐진강변 물축제장에서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안내, 환경정화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총 모집인원은 일반인 봉사자와 학생봉사자를 합한 1천명 규모다. 학생자원봉사 참여자들은 봉사활동시간 인정을 비롯해, 장흥군 자원봉사센터 소식지 제작 참여,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상 자격을 얻는다. 참여가 결정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21일 장흥군민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분야별 임무부여와 간단한 사전교육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오는 15일까지 장흥군 주민복지과(☎ 061-860-5834, 5851)로 신청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친절과 미소가 물축제의 수준을 결정한다”며, “3년 만에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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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산물가공센터, 농업인 창업 앞장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해 농업인의 창업을 유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 공모사업이다. 시군이 공동 이용시설 신축과 가공 장비 설치를 마치면, 센터는 가공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에게 가공 관련 교육을 해 시제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한다. 전국 총 101개소 중 전남이 18개소(17.8%)를 차지하고 있다. 16개소가 운영 중이며, 곡성, 장흥 2개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농업인이 가공사업을 창업하려면 초기 자본 및 가공 기술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전남도는 제조 기술, 식품위생 관련 법규, 마케팅 등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가공센터운영법인으로 가입시켜 지원한다. 센터 공동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개발하고 창업 실무역량을 강화한 후 개별 창업시켜 시군 농산물 가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도록 힘쓰고 있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가공센터 생산위탁 법인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해야 한다. 센터 장비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주요 품목은 잼, 즙, 청, 주스, 과립, 분말류 등이다. 장비를 사용한 농업인은 시군농산물가공센터 설치 이용 조례에서 정한 장비사용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제품은 가공센터운영법인에서 공동 판매하거나, 농가별로 유통 전문판매업을 신고한 후 개별 판매해야 한다. 거래는 농협 하나로마트·로컬푸드 매장 입점 또는 개인 온라인몰 등을 통해 이뤄진다. 지난해 도내 센터의 노력으로 제조원 등록한 14개소에서 매출액 10억 9천만 원, 가공량 68.2t, 제품 개발 상품화 151건(누적 490건),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인증 완료 8개소의 실적을 냈다. 또 법인회원이 5건의 신규 창업(누적 56개소)을 했다. 우수사례로 장성 소재 가온참뜰(대표 황경시)은 새싹삼 재배와 함께 가공센터에서 기술 지원받은 조청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수제옛날과자’를 개발해 2억 원의 매출과 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농산물가공센터가 농업인의 초기 가공사업 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공창업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