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1차 온라인 대회 ”대한 장애인 체육회가 주최, 대한 장애인 e스포츠 연맹이 주관하고 문화 체육관광부 · 국민 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15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이 10월 26일 1차 본선 대회가 광주 e스포츠 전용 경기장(조선대학교 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250여명 규묘의 지역예선을 통과한 102 명의 지역 대표 선수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전국 각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남 장애인 e스포츠 연맹의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각 운영요원 PCR 검사 와 선수 및 방문객 전원 PCR 검사 확인하였으며 이번 1차 대회에 참석한 학교는 목포 인성학교, 함평 영화학교, 여수 여명학교, 강진 덕수학교, 화순 만연초등학교, 영암 소림학교, 등이 전남 대표로 선발 참석해 진행됐다. 전남은 4가지 종목의 20여명의 대표 선수 중 10월 26일 예선 통화 후 결승 진출 학생은 피파온라인4 박연우(함평 영화학교)학생, 강민서(영암 소림학교)학생 카트라이더 박진형(함평 영화학교)학생, 조형원(강진 덕수학교) 학생, 강민서(영암 소림학교) 학생 이 진출하였으며 닌텐도 대회에는 최건영(강진 덕수학교)학생, 주영재(여수 여명학교)학생, 신대철(영암 소림학교)학생, 문지호(순천 선혜학교)학생, 이지은(강진 덕수학교)학생, 김요셉(순천 선혜학교)학생 등 결승 진출 및 닌텐도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음 대회는 오는 11월 12일 충청남도 천안시 태조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 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종목 4강 및 결승 대회가 치러진다. 박길우 전남 장애인 e스포츠 연맹 회장은 전남의 장애인 e-스포츠 대표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함과 동시에 "2022년 항저우 아이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포함된 정식 스포츠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남 도민의 관심이 낮은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가 나올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도록 부탁드린다" 라고 하였다.
-
폼生폼士 강진향교’입소문 타고 인기몰이강진문화원 ‘폼生폼士 강진향교’ 체험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진군과 인근 지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에 장흥군 에덴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들이 강진향교를 방문해 ‘다산황차 다례체험’과 ‘향교에서 만난 함동정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경희 장흥에덴어린이집 교사는 “폼生폼士 강진향교 체험이 이미 유명하다.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체험 내용도 알차 입소문을 타고 반응이 좋다. 강진까지 오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이다. 수업 회차를 늘려 자주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이미 전했다”고 말했다. ‘폼生폼士 강진향교’의 대표 프로그램은 강진 야생차와 청자로 만든 다기를 활용한 ‘다산황차 다례체험’이다. 강진에서 18년간 유배 생활을 이어간 조선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생애를 짚어보며 다산 황차에 대해 배울수 있다. 청자 다기에서부터 시작해 천년비색 고려청자 산 고장인 강진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와 지역의 예인에 대해 조명하는 ‘향교에서 만난 함동정월’ 프로그램은 기생이었으나, 질곡의 삶을 이겨내고 가야금 산조 명인의 자리에 오른 병영 출신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함동정월에 대해 알아본다. 이 밖에도 친환경 화장수 만들기 체험, 문화재 이용 방법과 생활 속 전통 예절을 배우는 ‘다소고시 전통예절 교실’, 고유의 전통놀이를 알리기 위한 ‘놀자 놀자 놀이가 밥이다!’,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과 진로 특강인 ‘꿈꾸는 너의 미래를 찾아서’등 강진향교를 교육으로 소통하는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누적 체험객은 10월 18일 기준 4,200명에 달하며 관내 및 인근 군의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생들 외에도 푸소 체험객들의 개별 참여 문의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경애 강진문화원 문화재 활용팀장은 “강진문화원은 프로그램의 내구성을 견고히 하고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 인물·역사 문화재 팝업 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폼生폼士 강진향교’에 더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남 스타트업, 자동차 주문생산 선두주자 우뚝전라남도가 영암 삼포지구를 자동차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커스텀 오더(주문 생산) 스포츠카를 제조․판매하는 전남의 스타트업 기업이 소량생산 자동차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영암에 위치한 ㈜알비티모터스(대표 이성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1호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 확인서 획득은 국내 자동차문화를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자동차산업을 키우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소량생산 자동차로 인정되면 기존 양산차와 달리 인정을 받기 위한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3년 이내 300대 이하를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우리나라에도 소량생산 자동차시장이 열리게 됐다. 과거에는 자동차관리법으로 인해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을 위해선 많은 절차와 비용, 시간이 소요돼, 대기업 외에는 자동차 제조의 벽을 뚫기가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이 관련 법령 개선을 추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의 지원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19년부터 ‘산업위기지역 미래형 자동차 부품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소량생산자동차 인정평가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충돌⸱충격시험 등 항목을 대폭 완화하면서 소량생산 자동차에 대한 별도 안전기준을 마련해 인정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로써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 기업도 이전보다 적은 자본으로 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돼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경쟁력을 갖춰 수출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19년 전남으로 이전한 ㈜알비티모터스는전남도에서 지원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자동차부품산업 제품고도화 지원사업’ 및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이다. 이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성능시험, 실차평가, 제품 홍보영상 및 특허등록 등 지원을 받아 고품질 소량생산 수제자동차를 개발했다. 이성조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개발한 MK-1 차량의 바퀴가 닫는 곳이 우리나라를 넘어 중국 등 아시아지역까지 뻗어가는 게 목표”라며 “이미 선주문이 들어와 양산체제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상구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에서 국내 1호 수제자동차 인정서를 받은 기업이 탄생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알비티모터스 같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이 계속 생겨난다면, 기존 대불산단의 조선업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가을의 정취와 역사가 숨쉬는 전라도 힐링 가을 여행지 명량해상케이블카청명한 하늘, 선선한 바람.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 덕분에 가족, 연인, 친구 단위는 물론 혼행족까지 가을 여행지를 물색 중인 분들이 많은데, 어느새 점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라도 힐링 가을 여행지로 진도와 해남을 잇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정유재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일본 수군 300여척을 단 13척의 배로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로 알려진 ‘울돌목’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로 지난 9월 3일 개통하여 운행 중이다. 국내 최초 역사의 현장에 개통한 케이블카로 관심을 모으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데, 가을이 깊어질수록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다 보니 특히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고, 인근 지역 유치원,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체험학습, 가을소풍지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인근지역 50여곳의 교육기관에서 방문을 했거나,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이 뿐 만 아니라 울돌목 회오리 물살과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 미려한 자태의 진도대교, 보석처럼 빛나는 다도해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눈 부시게 아름다운 낙조와 야경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낙조명소, 야경명소로써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리고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군과 진도군을 잇는 케이블카로 남도여행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두 지역을 잇는 케이블카는 국내 최초이다. 이 때문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까운 주변 관광지가 많은 것도 명량해상케이블카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진도에는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운림산방과 천연기념물 제107호 상록수림으로 둘러싸인 첨찰산에서 붉고 노랗게 물드는 단풍을 구경할 수 있고, 해남에서는 수국, 팜파스, 핑크뮬리로 가득한 포레스트 수목원에서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점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역사적인 감동과 환상적인 가을 풍경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를 추천한다.” 라고 말하며 “잊지 못할 가을의 멋진 추억을 만들면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까지 힐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팅이 가능하지만, 가을 여행 시즌을 맞이하여 10월 31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매를 할 경우 기존 온라인 1,000원 할인에 500원 추가 할인이 되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가을 여행지로 명량해상케이블카 방문을 하고자 한다면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예매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
목포와 문학의 뜻깊은 만남, 목포문학박람회 하루 앞으로‘2021 목포문학박람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슬로건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10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제관을 비롯해 출판관, 미디어셀러관(웹툰&드라마&영화), 글자콘텐츠관, 독립서점관, 남도문학관, 작은도서관, 목포문학관, 문학체험관 등 9개 전시관이운영되는 가운데 목포문학관 일원과 원도심 등에서는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특히 주제관은 문학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상설 운영해 문향(文鄕) 목포의 면모를 계속해서 알린다. 개막일인 7일에는 목포문학관에서 김우진 문학제, 김우진 연극 제작자 초청좌담회, 버스킹 공연, 목포문학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주행사장 프린지 무대에서는 박화성 단편소설 옴니버스 연극 ‘꽃재 이야기’를 비롯해 차범석의‘옥단어 놀자’, 인형극 ‘사랑에 빠진 개구리’, ‘목포전설뎐’, ‘문학에 스며든 음악, 예술가곡으로 만나다’ 등이 무대에 오른다. 목원동 골목길 문학관에서는 차범석 작가의 장녀 차혜영씨와 문학인 가족토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저녁 7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열리며, 8시부터는 불꽃쇼가 생략된 ‘목포해상W쇼’가 펼쳐진다. 8일에는 목포문학관에서 차범석 학술대회와 시민 시낭송 대회가 열린다. 프린지 무대에서는 ‘가을...춤 그리는 향’, ‘시와 우리 가곡의 이해와 감상’, ‘문학에 스며든 음악, 예술가곡으로 만나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골목길 문학관에서는 황현산 문학평론가의 동생 황정산씨와 문학인 가족토크가 열린다. 창고 소극장에서는 차범석 단막극 낭독공연이 열린다. 9일에는 목포문학관에서 박화성문학페스티벌, 한국시조시인대회, 여성 문학인 대회 및 문학콘서트가 진행된다. 프린지 무대에서는 아트북 매직쇼,소영 박화성 백일장대회·청소년시낭송대회, 썸툰(모히또 모히칸)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토크쇼, 원더풀 목포路(로)가 펼쳐진다. 골목길 문학관에서는 최인훈 작가의 장남 최윤구씨와 문학인 가족토크가 열린다. 저녁 7시에는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목포문학관에서 김현문학축전, 시민 시낭송 대회, 김현시노래콘서트가 열리며, 프린지 무대에서는 ‘코로나 역병은 조선사운드로!’ 공연이 진행된다. 골목길문학관에서는 주민이 배우로 나서는 연극 ‘이영녀’,가수 안치환과 시인 정호승의 콘서트 등이 열린다. 문학박람회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박람회 홈페이지(http://mpl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진군,‘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최우수 인기부스 수상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는 (주)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BITE)에서 강진군이 최우수 인기부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지자체, 관광청, 관광업체 등 30여 국가와 100여 기관 및 업체 등 250개 부스가 참여해 대한민국의 안전한 가을 여행지와 다양한 언택트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문화체험 행사와 여행토크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진군은 박람회에서 ‘강진 올래? 강진여행!’을 키워드로 강진에서 1주일 살기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 및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황금빛 갈대가 어우러진 강진만생태공원을 담은 포토존을 구성해, 부스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관람객들에게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강진군 특화상품 홍보, 유튜브 구독 이벤트, 강진군 관광지 퀴즈, 국악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안전한 힐링 여행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은 다채롭고 특색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더해 강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써 관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이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인기부스상을 수상했다.
-
고흥군, 제8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고흥군(송귀근 군수)은 27일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안정적정착을 돕기 위해 「제8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강했다. 2019년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소 이후 현재까지 7기에 걸쳐 240명이 교육을수료했고, 이번 8기 교육은 관내외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전문강사 및 선도농가를 초빙하여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론 및 실습)을 실시한다. 고흥군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였고, 19년 9월에는군이 직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교육과 농촌체험 기회 부여 및 임시 주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이미 90억원을 확보하여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가업승계 자금, 청년창업가 발굴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며, 귀농귀어 창업자금과 삶터기반 지원을 해줌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7월부터 귀농어ㆍ귀촌ㆍ귀향인구 4,673명(1개면 규모)이 고흥으로 전입을 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와통계청,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도시민 귀농인 통계’에서 2019년에는 전국 1위, 2020년에는 3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2020년 TV조선 브랜드경영 부문 귀농귀촌분야 경영대상, 2020년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 우수시군 선정(3년 연속), 2021년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부문 선정(3년 연속), 2020년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 지역재생산지수 전국 4위 등 주목할 만한 성과도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 1번지!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귀농어귀촌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친환경선박산업 메카로 도시 디자인목포시가 친환경선박산업으로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해가고 있다. 목포는 도시의 정체성을 3대항 6대도시, 예향(藝鄕), 섬의 관문, 낭만항구 등 다양한 수식어로 나타냈다. 앞으로는 ‘친환경선박산업의 메카’가 목포를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별칭이 될 전망이다. 기후 위기로 일컬어질 정도로 심각한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산업각 분야에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선박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처럼전기선박이 해법으로 떠올랐다. 전기 선박은 100% 전기만을 사용해 기존디젤 엔진과 다르게 미세먼지, 매연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함께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기존 LNG에 무탄소연료인 수소나 암모니아를 혼합한친환경 연료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 등에 따라 전세계적이어서 전세계 조선·해운시장은 유류선박에서 친환경선박 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전세계 시장 규모가 270조원으로 추정될 정도로 친환경선박은유망한 산업인데 우리나라는 목포 남항을 신산업의 터전으로 낙점했다. 목포를중심으로 한 서남해권은 1천1백여척의 중소형 선박이 운항 중이며, 특히국내연안여객선 운항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전기선박을 연구·개발·실증하는데최적지로서의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전기 추진 선박 및 이동형 전원 공급시스템 개발사업(450억원),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496억원) 등 2개의 공모사업이목포에서 추진 중이다. 특히 전기 추진 선박은 오는 12월 목포 앞바다에서 진수식을 가질 예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은 상태다. 친환경선박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산업 생태계를 창조하는것으로이를 위해 지난 7월 정부와 전라남도를 비롯해 목포대와 목포해양대 등 대학,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3개 연구기관, 한국선급 등 2개공공기관,26개 조선·기자재·해운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선박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앞으로 남항 부지 3만2,500㎡(1만평)에 친환경선박산업과 관련된 각종 인프라가 들어설 계획인데 내년초 착공해 오는 2023년 초에는 연구·시험·인증 등을 위한 모든 물적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인프라 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선박해양분야 유일의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본부’가 설립돼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석박사 학위과정(그린모빌리티 전공)이 본격적으로 운영돼 2024년에는 1기 졸업생이 목포에서 배출된다. 이처럼 친환경선박산업 전반을 집적하는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연간 4만 9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2조1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친환경선박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대단히 큰 분야로 목포의 확실한 미래먹거리가 될 것이다. 친환경선박산업이 목포 경제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병영설성사또주’로 조선의 술을 맛보세요강진군의 명품주인 병영설성사또주가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으로 숙취가 적어 애주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병영양조장의 대표브랜드 설성사또주는 조선시대 전라·제주 군영을 총괄하던 전라병영절도사가 즐겨 마셨다는 술을 강진산 쌀과 복분자, 오디 등을 발효시켜 만든 술로 양주처럼 붉은색을 띠어 술의 색도 곱고 향도 은은하다. 또 지하 청정수로 3주 동안 발효 및 증류한 뒤 숙성을 거쳐 주조하여 알코올 도수는 40도를 넘지만 목 넘김이 부드럽고, 뒷날 숙취도 적어 현대인의 입맛에 안성맞춤으로 생산한다. 강진군 병영면에 위치한 병영양조장에서는 강진산 보리를 이용, 전통 제조 과정인 찰보리쌀과 누룩으로 밑술을 통해 빚어낸 증류식 소주인 병영소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김견식 대표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1호로 선정됐다. 설성사또주는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국제식음료품평회(ITQI)에서 2스타 수상 및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영국(IWSC), 미국(SWSC) 주류품평회에 입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품질 좋은 술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양조장에서는 사또주뿐만이 아니라 강진산 보리를 이용, 전통 제조 과정을 통해 빚어낸 증류식 소주인 병영소주,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해 남도 전통술품평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설성쌀막걸리, 오가피 등 한약재를 첨가한 청세주 등 여러 주류를 생산하고 있어 애주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견식 대표는 “역사적 전통이 있는 설성사또주를 강진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전통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또주와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영설성사또주 및 병영소주 제품 문의 및 구매는 포털사이트 초록믿음( 061-433-8844) 및 병영주조장( 061-432-1010)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전남도, 명량대첩축제 이모티콘 제공 등 이벤트 다채전라남도가오는 9월 3~5일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2021 명량대첩축제’ 온라인 개최를 기념해 무료 이모티콘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극복 메시지와 희망을 전달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르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명량대첩축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선 수군 무예대회, 청소년 명량 가요제, 이순신 가무악, 울돌목 온에어, 랜선 투어, 퀴즈 열전, 유튜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송출하고 실시간 댓글 이벤트 등으로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MZ세대를 주력으로 한 온라인 참여를 사전 독려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모습이 담긴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오는 30일부터 카카오톡 검색창에 ‘명량대첩축제’를 검색 후 친구 추가를 하면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명량대첩축제TV’ 유튜브 채널 개설을 기념하고 축제 기간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채널 구독과 실시간 방송 참여 인증 행사도 진행한다. 실시간 댓글 이벤트로 에어팟, 케이블카 탑승권, 네이버페이,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도여행길잡이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명량대첩축제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축제 정보 등 유익한 소식을 수시로 제공할 방침”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여행객이 안전과 힐링의 대명사인 ‘전남 관광’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