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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말연시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전라남도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영암 ‘정우 요양원’을 방문해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문·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19로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노인요양시설 이용자를 위로하고 2년간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복지와 방역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문에는 김영록 도지사, 이보라미 도의원, 박종필 영암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에 지역 복지를 책임지는 사회복지 종사자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어르신들이 가정같은 분위기에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지역 방문과 접촉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만남이 있을 때는 선제검사를 받는 등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31일에도 순천, 광양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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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대 최고 활동생활 속 창의적 정책 제안으로 전남 행복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제8기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올 한해 725건의 정책을 제안해 이중 22건이 채택되는 등 역대 최고의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에 따른 도내 확진자 급증으로 ‘2021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비대면으로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제8기 참여단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2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치러졌다. 지난 3월 출범한 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111명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촉해 2023년 2월까지 2년간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펼친다. 또한 도민과의 대화, 시군별 정책설명회 등 각종 정책 현장에도 함께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여수 세계섬박람회 홍보 등 각 지역에서 나눔봉사활동 및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행복 전도사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책 제안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725건의 정책제안 중 22건이 채택됐다. 또한 박영식 광양시 참여단 대표가 ‘산림복지서비스 절차 간소화(대리신청․스캔기능) 제안’을 해 3분기 전국 우수제안으로 채택되면서 전남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선미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대표는 “1월 1제안 실천을 통한 활발한 정책 제안으로 더 나은 내일,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전남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애숙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참여단의 소중한 제안 하나하나가 전남의 혁신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참여단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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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13곳 선정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 등 13곳이 선정돼 국비 2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37곳이 확정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은 ▲광양시 ‘삶의業타운에서 레벨UP타운으로, 금호다움 플랫폼’ ▲곡성군 ‘공생・공유・공감의 공간! 기차마을 행복 이음터’ ▲화순군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완도군 ‘세대와 이웃이 모이는 행복충전소’ ▲신안군 ‘“사계절 다多문화 플랫폼” 지도를 바꾸다!’이다.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은 ▲목포시 ‘죽교동 샘골마을 도란도란 빨래터’ ▲여수시 ‘주민이 만들어가는 매영성 마을미래유산 프로젝트’ ▲광양시 ‘개성 잇는 골목 공동체, 개성만점 마을’ ▲영암군 ‘기찬마을 기찬 공동체’ ▲무안군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유 플랫폼 청계나눔마켓’ ▲함평군 ‘학교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함평군 ‘상상해보면 이루어지는 꽃무릇공동체’ ▲완도군 ‘평일도 섬마을이 키우는 아이 행복키움쉼터’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LH지원기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단을 공모전부터 운영해 국토교통부의 서면·현장·발표평가를 준비했다. 그 결과 13곳이 실현가능성·타당성 평가와 적격성 검증 등 전문가 평가를 통과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22개 시군 90곳에서 추진, 일자리 창출, 빈집 감소,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축 등 가시적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의 도시재생 사업은 2024년까지 총 466억 원을 순차 투입해 추진한다. 박철원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올해 상반기 선정된 13곳을 포함해 2021년 신규 선정된 18곳과 진행 중인 72곳의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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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비예산 사상 최대 8조시대 활짝전라남도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에 8조 3천914억 원이 반영돼 사상 첫 국비 8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조 6천671억 원보다 9.4%(7천243억 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SOC 예산이 전년보다 2천121억 원 늘었다. 전남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주요 신규사업도 2천 224억 원이 반영됐다. 분야별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예산에 39개 사업 1조 6천3억 원이 포함됐다.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건설사업과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각 1억 원의 국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돼 조기 턴키 발주하게 됐다.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사업도 2천400억 원을 확보해 보성~순천 구간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6천50억 원,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 3천600억 원,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176억 원 등 도로, 철도, 교량과 하늘길까지 굵직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74개 사업에 6천219억 원이 반영됐다. 농업 관련 사업은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 타당성 용역비 2억 원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에 5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해양수산 사업은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 원 ▲광양항 테스트베드 항만자동화건설사업 설계비 46억 원이 포함됐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이 될 R&D 분야에선 59개 사업 1천801억 원이 편성됐다. 주요 반영 사업은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비 15억 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한 토지매입비 등 28억 원 ▲핵융합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40억 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131억 원 ▲m-RNA백신 실증지원 기반사업 14억 원 등을 확보했다. 에너지․전략산업 분야에선 32개 사업에 1천152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에너지 신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17억 원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구축 30억 원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2억 원 ▲수소추진 레저어선 및 기자재 개발 19억 원 ▲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 향상 기술개발 24억 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250억 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39개 사업에 1천253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 연구용역비로 15억 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하수처리장 설치 사업 33억 원 ▲ 호텔&리조트사업 108억 원 등이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지원을 위한 ▲한반도 분화구 정원조성 12억 원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40억 원 ▲순천만 생태정원 거리 조성사업 16억 원이 포함됐다. 고용·행정 분야에선 55개 사업 2천491억 원이 반영됐다.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사업비 43억 원으로 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유가족의 명예회복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고, 한국 섬 진흥원 리모델링 및 운영비 57억 원도 확보했다. 남해안 남중권에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을 위한 설계비 4억 원도 신규확보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반영 사업에 대한 신속한 집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며 “곧바로 2023년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발굴을 시작해 2022년에 미반영된 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설득논리를 개발,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보다 행복한 전남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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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첨단소재 등 미래 신산업 대규모 투자유치전라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첨단소재,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대규모 투자유치를 실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6일 도청 VIP실에서 롯데케미칼㈜과 그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와 함께 고기능성 첨단소재 공장 증설 등 4천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윤성택 삼박엘에프티㈜ 대표, 허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과 삼박엘에프티는 율촌제1산단에 자동차․전자기기 등에 사용하는 고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공장 증설과 함께 수소 및 이차전지 소재 등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여수 국가산단 등 국내 5개 공장과 해외 26개 생산기지를 두고 연매출 12조 원 이상의 실적을 꾸준히 올리는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 기업이다. 전남에 위치한 여수공장은 1천6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기업 총매출액의 44%를 차지하는 연간 5조 4천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박엘에프티(주)는 충남 예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연간 900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엘에프티(LFT)는 열가소성 장섬유 복합소재로, 탄소섬유와 플라스틱 등을 혼합해 만든다. 금속소재보다 가볍고 충격에 강해 자동차, 휴대폰 등의 부품 경량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광양만권에 고기능성 첨단소재 단지와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급기지를 완성하고 그린수소 정주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전남도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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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남도청서 56만 자원봉사자 축제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1일 전남도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해 동안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한 56만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2021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일상회복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지역 대표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지침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로 1천여 명의 온라인 자원봉사와 소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 한 해 헌신적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54명의 자원봉사자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4개 기업․기관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봉사자 10명에게 전남도센터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역민과 함께 풀뿌리 자원봉사활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시상에는 곡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은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장려상은 목포시와 여수시 자원봉사센터, 노력상은 장흥군 자원봉사센터가 수상 기쁨을 누렸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퍼포먼스는 지역 대표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이 돼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품은 뮤지컬 형식의 드라마로 연출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눈부신 활약과 전폭적 성원 덕분에 도정에 값진 성과가 많았다”며 “도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도록 좋은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서도 자원봉사의 참여 덕분에 위기 속에서 더 큰 희망을 만들 수 있었다”며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는 등 자원봉사자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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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탄소중립 선도 그린리더와 실천 결의전라남도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출범 10주년을 맞아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그린리더, 시군 네트워크 회원, 탄소중립 공무원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탄소중립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고체 샴프바, 린스바 만들기 등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체험 시간을 가졌다. 제로웨이스트는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재사용하도록 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것이다. 본 행사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단체별 성과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발표, 탄소사냥꾼 실천운동 소개, 전남도 탄소중립 실천계획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연간 실시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아이스팩 수거, 폐현수막 활용 앞치마・장바구니 만들기 등 탄소중립 실천 우수시책을 발표했다. 탄소사냥꾼 연합회는 탄소사냥꾼을 통한 적극적인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공유했다. 이날 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담당하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 22개 시군 지역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담당 공무원 등 99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줌(ZOOM)을 이용해 지역 컨설턴트와 그린리더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정광선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전남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와 시군, 기후환경네트워크의 역할과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캠페인과 실천운동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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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어귀촌인 소통․화합 한마당전남 농어업·농어촌의 새 주인공으로 정착한 귀농어귀촌인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2021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가 11월 30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연회장에서 귀농어귀촌인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행사 참석자 전원 백신 접종 완료자로 사전 참여 대상을 확정하고 행사 이틀 전 자가진단 설문을 통해 이상증후를 확인하는 등 방역관리를 꼼꼼하게 체크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박문옥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인규 나주시장,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이준서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남도 귀농어업인 대상 표창장 수여, 귀농어귀촌업무 평가 우수 시군 시상, 대회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박경미 광양귀농어귀촌연합회장 등 연합회원 6명이 귀농어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올해 전남도 주관 귀농어귀촌업무 평가에선 고흥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보성군 최우수상, 구례군·화순군·해남군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영록 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전남을 찾는 귀농어귀촌 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에서 새출발을 시작하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전남도 귀농어귀촌 연합회는 5천여 명의 귀농어귀촌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친목 도모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농업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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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창립 60주년 맞이 외환거래 우수 고객 감사의 마음 전달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는 농협완도군지부(지부장 김진수)와농협동광양지점(지점장 황경식)이‘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외환거래 우수고객에게 기념선물과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외환거래 우수고객은 관내 무역거래 기업으로 지금까지 NH농협은행 외환서비스를 거래하면서 특별한 감동적인 인연을 가지고 있는고객들로 선정되었다. 농협완도군지부 외환고객인 청해바이오텍은 전복, 해조류 관련 사료 및 영양제 제조 업체로 오랜 기간 외환거래를 지속하여 오면서 업체의 성장에 따라 필요한 외환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으며, 농협동광양지점은 축사 바닥깔개용 우드팰릿 수입업체인 조우로지스와 2020년부터외환거래를 시작으로 사업동반자로서 서로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오고 있다. 이날 고객에게 직접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하여, 당행과의 소중한 인연에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창기 영업본부장은“농협은행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어려운 지역 여건에서도 무역거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내 수출입기업에 대해 앞으로도 든든한 외환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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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공사․출연기관, 국정과제 발굴 온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공사․출연기관 업무보고회’에서 “전남도 산하 공사․출연기관도 차기정부 국정과제 발굴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전남개발공사 등 도 산하 18개 공사·출연기관이 모여 연초 도민과 약속했던 올해 업무 계획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기관별 주요 성과 보고에서 전남개발공사의 경우 영광·신안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및 여수·광양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광주전남연구원은 신(新) 균형성장전략 및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연구 수행에 대해 보고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대응전략 수립 및 스마트공장 보급,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신안 8.2GW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및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추진을 설명했다. 이밖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육성자금 추천 및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운영, 순천·강진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현재 공사․출연기관에서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 사업’,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관의 특화된 연구역량을 최대한 발휘, 국정과제를 추가 발굴하는데 온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사·출연기관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