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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4차 산업혁명…‘AI 드론’ 비전 펼쳐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제1회 총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및 AI 드론 페스티벌을 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산업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AI 드론산업’ 인력 양성 비전을 선포했다. 전국드론축구대회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 증명 또는 PCR 음성 확인이 된 선수만 참가하는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대회 중 수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렀다. 특히 개막식에서 전남도립대와 대한드론축구협회 간 업무협약 및 ‘AI 드론산업’ 인력 양성 비전선포식을 진행하고, 군무 드론 퍼포먼스인 드론라이트쇼도 펼쳤다. 또한 국가자격 실기비행 시연, 방제드론 비행 시연 및 유인드론 비행 시범도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드론축구대회에선 전남도립대 인공지능드론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과 전남대 드론축구팀 등 10개 팀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초대 대회에서는 숭의과학기술고 드론축구팀이 전남대학교팀과의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조선이공대, 4위는 새만금항공교육원이 각각 차지했고, 수상팀에게는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박병호 총장은 “드론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국드론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겠다”며 “전남도의 드론산업, 광주시의 AI산업을 융합해 초광역 상생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미래비전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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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가 연장목포시와 영암군의 고용위기지역 및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내년 연말까지 1년 더 연장된다. 고용노동부는 17일 목포·영암을 비롯해 군산,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진해,울산 동구 등의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확정했다. 시는 고용위기지역 최초 지정 이후 3차 기간 연장이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고용노동부 목포지청 협의와 목포시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10월28일 고용노동부에 1년 추가 연장 지정(‘22.1.1.~12.31)을 건의했다. ‘고용위기 지역의 지정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2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한데 시는 추가 연장이 불가능한 상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남·경남 등 타시군과 의견을 교환하며 정부 건의에 힘을 모아 지난 10월 29일 고시개정을 이끌어 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인상 ▲내일배움카드 한도 상향 ▲근로자 생활안정 대출 확대 ▲지역기업·협력업체 자금지원 확대 ▲기술인력 전환교육 재취업지원 ▲공공일자리 사업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80억원 상당의 보통교부세를 올해 수준으로 추가 교부받을 전망이다. 목포·영암의 지역경제는 조선업 비중이 높은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한 지역으로 조선업 실적 악화 등에서 비롯된 인근 권역 상권 동반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절벽까지 겹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아울러, 2015년 고용위기 이전의 고용안정성을 회복하는 한편 지난 5월 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 10월 대양산단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등과 연계해 지역산업에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재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지정기준 지표 충족과는 별개로 지역의 경제·산업·고용상황 등 전반적인통계를 제시하며 어려운 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재지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전남·경남의 시군과 의견을 공유하고, 지난 11월 24일 고용부의 위기지역·특별업종 민관합동조사단의 전라권(목포, 영암, 군산) 실사에서도 지역산업의 어려움과 재지정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도 정부 건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가 연장이 지역산업 발전과 다양한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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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자체-조선기업, 인력 부족 해소 맞손전라남도와 지자체, 대불산단 입주 기업이 조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손잡고 나섰다. 전남도는 13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단캠퍼스에서 도내 조선․해양기업 대표 및 노동자,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을 개최하고, 조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에는 전남도, 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를 비롯해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과 이 두 기업의 협력사 협의회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건의사항은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 기능인력 훈련수당 인상 ▲외국인력 도입 간소화 등 절차 개선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의 사무소 승격 ▲정부 산단대개조 사업에 전남 서남권 산단 지정, 총 5건이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사 결과, 2022년 전남지역 조선인력은 1천219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기업 등 산학연관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조선인력 수급 지원 TF팀’ 운영, 현장에서 요구하는 조선인력 부족 해소 방안을 이번 공동 건의문에 담았다. 전남도는 지역의 뜻을 모아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국무조정실, 법무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소관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제도․개선으로 최종 반영하도록 정부와 지속해서 소통․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내년 인력수급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채용특별지원금 최대 900만 원 지원 및 조선 기능인력 훈련수당 지원 등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내년 총 1천364명의 조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내년 초 조선업 특화 일자리 박람회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선 조선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장도 수여했다. 최홍식 신우산업(주) 대표이사, 차동권 대상중공업 차장 등 1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4명)과 도지사 표창(10명)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조선업은 전남 서부권의 경제를 책임지는 전남 대표 주력산업으로, 재도약할 시점에 서있다”며 “내년 인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공동 건의사항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떠나간 숙련인력 복귀와 신규인력 유입으로 현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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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도의원, ‘목포·영암지구 고용위기지역 추가연장’ 촉구전남도의회는 9일, 제35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목포·영암지구 고용위기지역 추가연장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추가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 목포5)은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와 영암의 경제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고용문제,인구감소 등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그동안 정부 지원에 발맞춘지자체와 지역 조선업계의 눈물겨운 노력마저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물거품이됐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또 “최근 들어 국내 조선업이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고용효과로 나타나기까지 최소 1~2년의 시차가있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으로 목포와 영암 지역이 일자리 문제와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이어 “2022년은 목포와 영암지역의 고용 회복을 위한 중차대한시기인데, 정부가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추가 연장하지 않고 지원을 끊는다면 지역경제는 더욱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조선업 수주회복이본격적인 고용효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고용위기 지역지정을 연장하고 추가적인 조선업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고용위기 지역인 목포시의 경우 올해 1월 기준 고용률이 56.3%에 그쳐 전국 77개 시 가운데 68위, 전남 22개 시군 중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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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인 홍보대사 위촉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일 MBN방송국 사상 최초로 진행된 국악오디션‘제1회 조선판스타’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김산옥 국악인을 발빠르게 움직여 고흥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당초 계획은 11월 1일 ‘제47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위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이 취소되어 이날 위촉하였다. 김산옥 국악인은 30여년 판소리를 해왔고, 특히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다. 또한, 목포가요제에서 대상,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장원 등 각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각종행사나 방송국 등에서활발한 활동을 해오다가 MBN 방송국 조선판스타에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여 제2의 송가인이라는 칭송을 받으며, 스타 반열에 오르고있다. 홍보대사의 주요 임무는 ▲고흥관련 국책사업의 지원 및 홍보 ▲고흥의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지원 ▲농수축산물 및 지역 특산품 등 브랜드홍보 ▲지역축제 홍보 등이다. 송귀근 군수는 위촉장을 전수하고 “새로운 스타탄생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고흥군을 발길 닿는 곳 마다 잘 홍보하여 고흥을 많이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산옥 국악인은 “조선판스타에서 우승곡이 ‘인연’이었는데, 고흥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가는 곳마다 유자와 석류의 도시, 해양물류의 도시, 우주의 도시 고흥이 잘 알려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홍보대사를 수락하여 주신 김산옥 국악인께 감사드리고, 나날이 발전해가는 고흥을 알리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국민가수로 각광받고 있는 남진, 김연자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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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남도 남도음식거리 공모‘마량 횟집거리’선정강진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 사업’에 강진의 ‘마량 횟집거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선정된 병영돼지불고기거리에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남도음식거리조성사업’은 전남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화 음식 거리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선정 시군에 도비 2.5억을 지원한다. 이번 음식거리 공모에 선정된 마량항 일원은 최근 TV조선의 한 프로그램에서 ‘마량에 가고 싶다(작사․작곡 정의송, 노래 김현진)를 가수 임영웅이 커버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임영웅 팬들을 중심으로 성진순례 코스로 떠오르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군은 마량 횟집거기를 2022년 조성 마무리를 목표로 거리 명소화를 위해 내년 초부터 상징물, 포토존 설치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메인 요리, 후식 메뉴 등 상차림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접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마량면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가우도에 해상케이블카, 스카이바이크,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관광 시설과 540실 규모의 대규모 숙박시설이 2024년 준공 예정으로 마량항 인근 관광 개발사업과 연계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마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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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국립심뇌혈관센터 조속한 설립’ 강력 촉구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2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설립을 조속히 실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한종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국정운영 100대 과제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여 국민과의 약속을 엄중히 실천하라.”고 요구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의 24.3%, 사망자 5명 중 1명의 사망원인으로 그 위험성만큼이나 진료와 치료에 막대한 사회적·경제적비용이 수반된다. 따라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통한 국가 차원의 연구 및예방과 관리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전라남도는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설립을 정부에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 광주·전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예정지인 장성군 나노산단은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자리 잡고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심뇌혈관스텐트연구소, 나노바이오센터, 전자통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등이인접해 있어 연구기관 설립의 최적지로 인프라가잘 갖춰져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타당성 기본계획’ 용역과함께 2021년도 예산에 국비 44억 원을 반영함으로써 도민들은 장성 나노산단의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해 왔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이 보건복지부 용역 결과를 무시한 채 지난 4월, 자체추진한 용역 결과에 따른 연구기관 확대 추진 등을 이유로 센터설립을지연시키고 있어 사업 추진의지에 의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전남도의회는 “전남도민이 꿈꾸고 준비해온 14년 동안의 염원을 저버리는 것은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면서 “질병관리청은 190만 전남도민의 염원을 져버리지 않도록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예산을 조속히 집행하라”며 한목소리로 강력히 요구했다. 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이 지연되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 전남도민들은 사업추진에 의심을 하고 있으며 극심한 실망감과 정부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질병관리청은 이미 확보한 44억 원 내에서 장성 나노산단에 부지 매입 절차를조속히 착수하고 확실한 사업 추진의지를 보여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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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음악창작소 지원사업 선정 뮤지션 김산옥(다온소리)‘조선판스타’최종 우승전남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을 받은 김산옥(다온소리)이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 원과 ‘제1대 조선판스타’의 명예를 얻었다. 전남 구례 출신인 김산옥은 전남대 국악학과를 졸업하며 박동진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우수상(2007)과 영광 법성포단오제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장원(2008)을 차지하는 등 소리꾼으로 인정받았으며 2018년 전남음악창작소의 ‘크로스오버 음반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산옥은 ‘조선판스타’의 마지막 결선에서 판정단 점수 100점 만점, 총점 1천485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전남음악창작소는 2015년에 복합문화공간으로 강진군 오감통 부지에 조성됐으며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녹음 시설로 인해 지방의 음악인들은 많은 불편함을 해결하기위해 프로음악가 외에도 메이저 시스템에 소속되지 않은 음악가들에게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 ‘지역 생활문화 보부상’ 교육과 시문학파의 시를 지역민이 직접 낭송하여 녹음한 ‘시문학파 시낭송’음반을 제작하며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함께 지역민 문화지수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국 16개 지역에 조성된 타 음악창작소와 다른 점은 ‘소리의 고장’인 전남의 국악을 대중화하기 위해 크로스오버 음악을 중심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는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국악을 브랜드화 하고 국악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장르로 발전시켜 전남의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결실을 이루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156팀이 창작소에서 음반 제작 하였으며 4,000여 명의 지역음악인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시국 속 어려움을 겪는 대중문화예술계, 산업계를 위해 유망 유지션 발굴 프로젝트(Pick up the your music)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음악창작소 누리집(www.ogamto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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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2022년도 국비 확보 총력...국회 심의 대응 (기획예산과 270-3252)김종식 목포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시장은 10일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정훈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면담하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확보를 요청한 중점사업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역량 강화(10억원) △북항어선 물양장 확충(105억원) △조선·기자재기업 현장 애로기술신속지원(35억원) △한국 섬진흥원 지원(20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8,499억원도 삭감 없이전액 국회 반영을 건의했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 강화사업은 수산식품거점단지 인프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중소규모 업체의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현재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북항어선 물양장 확충 사업은 목포수협 이전으로 어항기능이 북항으로 이전함에 따라 조기 완공을 위해 증액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 밖에 김 시장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300억)과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신설(538억)사업의 기존 정부안 유지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주요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끝까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사항 등을 설득력있게 설명해 주요 현안사업이 국회 심의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김원이 국회의원과 함께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심사, 예결특위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초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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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 전남 해상풍력, 에너지 새 시대 선도전라남도가 해상풍력 중심의 미래 청정에너지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청에너지 메카,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전남도는 2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함께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바람직한 방향을 찾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남 해상풍력 정책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원이 국회의원, 김종식 목포시장, 도의원, 해상풍력 전문가 및 협약기업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는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16개 연안 시군이 함께해 전남 해상풍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김덕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재생에너지실장은 기조발제에서 ‘에너지 대전환 시대, 해상풍력 발전방향’을 주제로 산업단지 구축과 레저·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업 공존 및 주민과의 상생 등을 제언했다. 주제발표에선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정부 그린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계획과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제도개선 등 해상풍력사업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화 한국전력 해상풍력사업단장은 해상풍력이 지역 경제를 선도할 ‘제2의 조선산업’이 되기 위한 한전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상찬 목포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선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남 해상풍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가지고 있어 대규모 해상풍력과 함께 그린수소산업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우수한 여건을 기반으로 대규모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남을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 메카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제시된 건설적 대안들이 전남의 야심찬 미래 비전을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민간자금 등 48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신안군 해상에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향후 450개 기업 유치·육성과 12만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남의 확실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기자재 앵커기업 9개사와 6천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 세계 1위 터빈사 베스타스·씨에스윈드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최상의 산업단지 배치 및 연관기업 유치·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해상풍력 산업 허브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와 전국 최다 섬을 보유한 지역적 특성을 연계해 수소 생산·저장·운반까지 가능한 그린수소 에너지섬을 동·서부권에 각각 1개소씩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