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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물가 위기 돌파 ‘공공·상생 배달앱’ 활성화 나서전라남도가 고물가 위기 돌파를 위해 운영하는 공공·상생 배달앱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첫 주문·더블할인·공짜배달 등 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높은 중개수수료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비싼 배달비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수수료와 배달비가 저렴한 공공배달앱과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도입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3년 12월 현재까지 누적매출액 147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배달앱 활용 자체가 없었던 일부 군지역에서 공공배달앱 도입을 통해 배달앱 사용 자체가 활성화되고 플랫폼 선점에 성공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배달앱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3년 12월 상생배달앱‘땡겨요’와 업무협약을 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2023년 12월 현재 전국 고객 285만 명, 가맹점 13만 5천 개소, 매출액 1천580억 원으로 배달앱 시장 점유율 4위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배달앱 시장에서의 공공·상생배달앱 점유율 상승 및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더블할인 이벤트와 첫 주문 이벤트를 시작한다. 더블할인이벤트는 가맹점 쿠폰과 먹깨비 쿠폰을 중복 사용해 최대 4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다. 첫 주문 할인 이벤트는 먹깨비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1만 6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5천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먹깨비 입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1.5%에 가입비와 광고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월 이후 신규 가맹점이나 2023년 우수 가맹점은 최대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공짜배달(배달비무료) 이벤트는 계속해서 추진한다. 2023년 12월 31일 이전 가입한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의 배달료를 지원해 점주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이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신규 입점 시 가입비, 광고비 없이 빠른 정산 서비스와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누릴 수 있으며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지원금, 마케팅 수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소비자는 매월 11일과 22일 ‘땡데이’로 파격적 할인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첫 주문과 재 주문 시 최대 1만 원의 쿠폰이 지원되며, 오는 21일부터 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가 연동됨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1일부터 4월 14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소비자는 최대 5천 원의 할인쿠폰을 무제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12월까지 신한은행 땡겨요 적금 가입 시 최대 1만 원의 쿠폰 지급, 6월까지 신한은행 계좌로 결제 시 최대 10%의 땡겨요페이 적립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공공·상생배달앱은 민간배달앱시장에서 소외됐던 지역까지 배달 범위를 확장해 서비스를 제공, 단순 배달앱이 아닌 일종의 사회복지기능을 수행하면서 지역민과 상생하는 착한 배달앱”이라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시대’에 공공·상생배달앱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과 위축된 소비 심리를 헤쳐나가는 새로운 돌파구가 되도록 적극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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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유달산 봄 축제 3월 마지막주 개최2024년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목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깊다. 이순신 장군은 해남과 진도사이울돌목에서 펼쳐진 명량대첩에서 대승을 거둔 후 106일간 목포 고하도에서수군을 이끌고 머물렀다. 또한, 유달산 노적봉은 이순신 장군이 바위를 짚더미로 위장해 군량미처럼 보이게 해 적군을 물리쳤다는 내용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충무공과의 인연을 유달산 봄축제와 연계하여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봄의 향기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콘텐츠는 만호수군과 봄축제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유달산의 봄과 노적봉, 만호진이 가진 역사와 지형을 배경으로 목포가 가진 우수한 역사자원을 홍보한다. 주요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이다. 콘서트 첫째날은 가수 정미애, 신성, 최유나, 화연이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서도밴드가 함께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만호수군퍼레이드는 목포의 수군 역사에 따라 웅장하게 연출된다. 조선 세종 때 설치된 목포진에는 만호(萬戶)가 배치되었다고해만호진이라 부르기도 했다. 여기서 기원이 되어 현재 만호동이 되었다. 목포시는 만호의 정신을 이어받은 만호수군 퍼레이드로 이순신 장국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자원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판옥선(차량) 퍼레이드와 두 방향에서 출발하는 연출방식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퍼레이드에는 어린이수군, 동 대표, 자율참여 시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하여남녀노소 각계각층이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루며, 올해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 성공 기원단도 행렬에 참여해 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염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4.8만세운동, 청룡을 찾아라, 거북선 저금통만들기, 노적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최초로 고하도 권역까지 행사장을확장하고자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선착순으로 사전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유달산 일주도로가 전면통제됨을 알리며, 대중교통을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깊은 목포의 역사자원을 알리고, 모두가 목포의 봄을 만끽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유달산 봄 축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목포시가 오는 30일과 31일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유달산 봄축제를 개최한다.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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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경선으로 목포시민의 선택이 도둑맞았습니다 내부 비호세력을 발본색원해 민주당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목포 바보 배종호는 더불어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 경선 시민여론조사에서 김원이 예비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권리당원 투표에서 더 큰 차이로 졌다는 이유로 경선 패배가 발표됐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목포 시민들의 민심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명백한 불공정 경선 결과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민주당 지도부에 의해 최종 인준이 된다면 민주당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박홍률 후보에게 무려 57%대 37%라는 대참패의 악몽을 반복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저 배종호는 목포 시민들의 민심이 그대로 반영되는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 공천이 이뤄지도록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에 즉각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목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이 불공정한 경선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잘못된 경선방식입니다. 목포시민 여러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료 여직원 성폭행 사건으로 피소됐던 김원이 의원의 보좌관이 당시 김종식 목포 시장예비후보 캠프 종사자에게 권리당원 등 8천 여명의 명단을 유출한 사고가 터졌고, 이에 따라 민주당 중앙당은 시민여론조사 50%, 권리당원 투표 50%인 현행 민주당 경선방식 대신 100% 시민경선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의 관리책임자인 김원이 예비후보가 이번에 직접 ‘선수’로 ‘경선’에 뛰어든 상황인데도 왜 100% 시민경선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번 민주당 목포 권리당원은 대략 만 오천여명으로, 50% 이상의 권리당원 명단이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2년 전부터 노출돼 있었는데 어떻게 공정한 경선이 되겠습니까? 더구나 김원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출된 자료들이 ‘권리당원’이 아니라 ‘입당원서’라면서 불법 개인정보를 유출했음을 스스로 시인까지 했습니다. 더구나 김원이 예비후보는 이 사건으로 현재 검찰에 고발돼 담당 검사까지 배당된 상태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행위를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 현재의 사회적 추세를 감안하면 김원이 예비후보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예비후보입니다.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어야 할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는 매우 부적절한 인물입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런 김원이 예비후보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았습니다. 4년 전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경선에서 패배했던 우기종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108명을 조회했다는 이유로 공천심사에서 경선결과의 15% 감산을 결정한 사건과 비교하면 이는 명백한 이중잣대로 공정성이 심하게 훼손 결정입니다. 이는 내부 비호세력이 없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김원이 예비후보는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현재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운동과정에서 시,도의원 4-5명을 대동한 채 목포 ‘아리랑 뷔페식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모임을 갖고 김원이 예비후보를 수행한 박모 목포 시의원이 지지호소와 함께 ‘만세 삼창’을 외치고, 참석자들 대부분이 식대를 내지 않은 중대 선거법 위반혐의로 박모 시의원과 모임을 주최한 정모씨등과 함께 3명이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된 상태입니다. 선관위는 즉시 수사자료를 경찰에 통보했고, 경찰은 모임 주최자라는 정모씨를 소환조사한데 이어 박모 시의원을 금명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김원이 의원도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캠프는 이러한 사실을 당 선관위에 신고했지만 당 선관위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김원이 의원측이 제시한 저의 이중투표유도 논란발언에 대해서는 즉각 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발언은 사실관계만을 이야기한 것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김원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범죄’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경선에 참여하는 목포 시민들을 혹세무민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백한 ‘선거방해죄’에 해당되는 범죄입니다. 백번을 양보해도 중앙당 선관위는 왜 저에게만 ‘경고’조치를 내리고,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돼 조사를 받고 있는 김원이 예비후보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 또한 명백한 불공정한 조치로 과연 내부 비호세력 없이 가능할 수 있는 지 의심이 듭니다. 셋째, 중앙당 지침과 당 선관위 규정 위반입니다. 중앙당과 당 선관위는 시,도 의원들에게 엄정한 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공문까지 내려보내는 등 여러 차례 요구하고 경고했습니다. 그런데도 김원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신분을 악용해 시,도 의원들을 사병처럼 거느리고 다니며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특히 시의원들이 김원이 예비후보의 부인까지 수행하며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중대 불법 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아리랑 뷔페 만세 삼창’ 사건 때도 시,도 의원 4-5명을 거느리고 다니며 선거운동을 벌였고, 이러한 불법 선거운동 현장은 동영상으로 채증이 된 상태입니다. 특히 경선 운동 기간 내내 모 도의원 등을 선대 본부장으로 하고, 시,도 의원 거의 전원을 자신의 선거캠프에 매일 출근시켜 권리당원 등에게 전화 선거운동을 벌이게 하는 등 불공정 선거운동을 했지만 당 선관위에서는 아무런 징계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 또한 당내 비호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넷째, 김원이 예비후보의 성폭력 피해자 2차, 3차 가해 논란입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과거 자신의 보좌관 성폭행 피소사건과 자신의 2차 가해논란 사건으로 선거전이 불리하게 진행되자 2년전의 이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 전 보좌관 성폭행 사건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원이가 성폴행 피해자를 2차 가해했다는 주장은 무혐의 결론이 내려졌다”는 등의 내용의 문자를 10만 명이 넘는 목포 시민들에게 대량으로 발송하고, 본인의 SNS 계정에 버젓이 공지하는 등 3차 가해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결혼을 불과 한 달 정도 남겨둔 상태로, 김원이 예비후보의 이 같은 가해 행위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현재 ‘탄원서’를 작성해 민주당 지도부와 윤리 감찰단장,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장 등에 공식 접수시키고,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의롭고 정상적인 공당이라면 이런 부분에 대해 최소한 피해여성과 김원이 예비후보를 불러 사실확인을 하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해 여성은 만약 당에서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을 경우 가만있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이 문제가 앞으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되면 총선승리를 목표로 뛰고 있는 우리 민주당에는 엄청난 타격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이 이런 중대한 문제를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관만 한다면, 이 또한 김원이 예비후보에 대한 내부 비호세력의 방패막이 결과로 해석되지 않겠습니까? 5. 도대체 김원이 예비후보는 왜 아무런 페널티도 받지 않고 있습니까? 김원이 예비후보는 보좌관 성폭행 피소사건, 권리당원 등 8천 여명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목포시장 선거 대참패, 공천잡음 등의 부끄러운 사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김원이 의원은 하위 20%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많은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하위 20%안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누가 들어가야 합니까? 더구나 이번 민주당 목포 시민여론조사 경선에서 큰 차이로 저에게 패할 정도로 목포 시민들이 외면하고 있는 김원이 의원은 도대체 왜 하위 20%에 해당되지 않는 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저는 김원이 의원에 대한 아무런 페널티조차 없는 상황에서 경쟁해 목포 시민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만약 민주당 경선이 지난 목포시장 후보 경선 때처럼, 100% 시민경선으로 진행됐다면 제가 승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여러 가지 불공정 경선결과 결국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는 민심과 배치되는 경선결과가 나왔습니다. 과연 이런 결과가 공정한 경선 결과일까요? 과연 이런 결과를 우리 목포 시민들이 수용할 수 있을까요? 당선 무효형에 해당되는 중대 선거범죄 혐의로 고발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김원이 의원에게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공천을 주는 것이 온당한 일일까요? 성폭행 피해 여성에게 2차 가해 논란에 이어 3차 가해를 한 김원이 의원 문제가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될 경우 우리 민주당은 총선에서 얼마나 큰 피해를 당하게 될까요? 민심이 외면하는 후보를 공천해서, 지난 목포 시장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했던 것처럼 호남정치 1번지 목포에서 김원이 의원이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한다면 민주당 공천의 정당성이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따라서 저는 존경하는 민주당 지도부가 저의 재심요청을 받아들여 불공정 경선의 문제점들을 바로 잡아 목포 시민들이 원하는 후보가 공천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득권 정치에 의해 17년이나 좌절됐던 저 배종호의 도전이 이번에 또다시 억울하게 좌절되지 않도록 이재명 대표님과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님 등 민주당 지도부께서 너무나 불공정한 이번 사안을 공정하게 재심해주실 것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4년 3월 14일 더불어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배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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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라권 최다 선정 쾌거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해양수산부 주관‘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5개 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해부터 명절기간과 전국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특별전 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전라남북도를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시장 중 최다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는 5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이번 달 30일과 31일 개최되는 유달산 봄축제와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동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특별전으로 운영된다. 주말특별전은 4개월 간 중앙식료시장과 종합수산시장 3회,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청호시장이 각각 2회 운영된다. 월별로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동부시장,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에서 진행되고,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자유시장, 청호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운영된다. 또한,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6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청호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운영되어 소비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도모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행사기간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 4천원 ~ 6만 7천원 구매시는 1만원을, 6만 8천원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1인 2만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또한 시는 축제 및 체전 대비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하고, 고객 유인을 위한 문화행사, 화장실, 출입문 등 장보기 환경 장애 시설을 긴급 정비해 외부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2024년 상반기 주말특별전 등 행사를 적극 홍보해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해양수산부의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는 전라남북도에서 10개 시장이 선정됐는데, 그 중 목포 전통시장 5곳이선정됐다. ※사진 설명 / 박홍률 목포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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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외국인 주민 소비생활 보호 나서외국인주민 소비보호 현장 소통 간담회 전라남도는 7일 순천시가족센터, 소비자보호단체와 함께 순천시 평생학습관을 방문,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을 만나 소비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챙기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외국인 주민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순천시가족지원센터, 한국부인회, 소비자연맹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선 결혼 이민 외국인 주민 6명이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과 관련 내용을 건의했다. 특히 소비 품목에 부족한 외국어 표기, 모국과 다른 환불 정책, 이동전화서비스 요금제 선택 제한과 같은 보호시스템 등이 달라 피해를 보는 사례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전남도 등은 소비 보호를 위해 한국어교육, 가정방문지도, 통·번역 지원, 각종 법률 상담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시책에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소비자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국인 주민을 직접 지원할 서포터즈 운영 등 시범사업을 선정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정부가 이민청 신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도 차원에서도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전국 처음으로 이민국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내 외국인 주민이 매년 평균 4% 이상 늘어나는 상황이므로, 소비생활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특화상담실 운영 등 새로운 시책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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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C형간염 퇴치 사업 전방위 노력전라남도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형간염 퇴치사업’은 전남도,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보건소,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참여해 C형간염 검진 및 치료를 제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고흥·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신안 등 해안 7개 군 98개 마을 실거주 지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를 포함한 약 1만 4천여 명을 검사해 확진자 중 중위소득 130% 이하 환자에게 치료를 지원한다. 2022년 전남지역 C형간염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9.5명으로 부산(34.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전국 평균은 16.1명이다.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돼 있지 않으나 치료제가 개발돼 완치가 가능하다. 2023년 사업에 참여한 50대 장 모(여) 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C형간염에 걸렸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으나, 이 사업을 통해 질환도 발견하고 치료 지원까지 받게 돼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C형간염 퇴치를 위해 10개년(총 사업비 398억 원)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전 지역 확대를 위해 질병관리청에 2025년 국비 2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신민호(전남의대 교수)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C형간염은 초기에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료제 개발로 95%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므로, 대상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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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서훈 독립운동가 2천456명 찾아내전라남도가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2022년 10월부터 역점 추진한 독립운동 미서훈자 2단계 발굴사업 결과 총 2천456명을 발굴, 전남이 독립운동의 중심지였음을 증명했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김능진 광복회 부회장,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독립운동가 후손 2명, 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훈신청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는 지난 1단계(2021년 8월~2022년 6월) 사업을 통해 3·1운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128명을 발굴해 80명을 서훈 신청한데 이어 이번 2단계에선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된 날’까지 숨어있는 독립운동가를 발굴했다. 숨은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국가기록원, 국가보훈부가 소장한 판결문, 수형인명부, 형사사건부 등 자료를 분석하고 일본 통감부와 외무성 문서, 하와이 이민자명단, 미주지역 독립운동 자료, 기관, 학교, 신문, 개인일기류 등 330여 종의 자료를 이용했다. 또한 독립운동가 발굴 집중 홍보기간인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간 독립운동가 후손의 신청을 받아 자료를 추가로 찾아내 발굴했다. 그 결과 2천456명의 독립운동 미서훈자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객관적 증빙자료가 있는 1천23명에 대해 3월 말까지 국가보훈부에 서훈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는 전남지역 전체 서훈자 1천327명의 77%에 이를 정도로 많은 규모다. 발굴인원은 ▲의병계열 855명(서훈 신청 예정 152명) ▲3·1운동 257명(170명) ▲학생운동 499명(221명) ▲농민 노동운동 484명(362명) ▲국외 381명(118명)으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가 다양한 항일운동을 펼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단계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통해 전남 및 국외지역에서 활발히 전개된 독립운동의 구체적 양상을 알 수 있는 다양한 기록이 확인돼 전남이 명실상부 독립운동의 중심지였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김능진 부회장은, 전남도가 독립운동에 관심을 갖고 광역지자체 최초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에 나서 큰 성과를 보이면서 전국으로 미서훈 독립운동가 찾기가 확산됨에 따라 이종찬 광복회장을 대신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이날 전달했다. 회의에 유족 대표로 참석한 강진 출신 고 김인재 독립운동가의 김화영 후손은 “선조가 독립운동을 한 사실은 있으나 구체적 내용을 알 수 없었는데, 이번 발굴사업을 통해 전남도가 독립운동 기록을 입증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라 생각하고, 마지막 한 분의 독립운동가까지 찾아낸다는 각오로 미서훈자를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의 명예를 선양하고 합당한 예우를 해드려 의향 전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신청 설명회 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신청 설명회’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전남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사업이 전국적인 독립운동가 발굴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른 공로로 광복회 김능진 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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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규제완화 등 제도 변화에 신속·적극 대응”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중앙부처의 규제완화 등 제도변화 기류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에 누수가 없도록 모든 실국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 “최근 각 부처의 주요 업무보고를 잘 모니터링하고 도정과 연계해 업무에 활용하고,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업무보고에서 인구감소지역의 5만~30만㎡의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을 시·도지사가 할 수 있도록 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절대농지로 불리는 농업진흥지역에 주말주택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용키로 했으며, 산림청은 3만㎡ 미만 보전산지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등의 중앙부처가 각종 규제 완화책을 내놓았다. 김영록 지사는 “문체부의 소규모 관광단지 규제완화는 진일보한 것이다. 그동안 관광단지 지정을 위해선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제도 변화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주말주택 역시 인구소멸시대 극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소도시도 포함되도록 의견을 적극 제시해 더 많은 지역이 혜택을 보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 원년으로 삼았는데 전남도가 세종시와 함께 합계출산율 0.97명으로 1위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하지만 우리나라 전체가 0.72명으로 워낙 낮기 때문에 갈 길이 아직 멀다.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돌봄학교 등 돌봄에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시군과 함께 발표한 ‘출생수당’ 후속조치도 서둘러, 아이 키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세심한 배려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라”고 언급했다.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선 “생명권을 담보로 투쟁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없는 사례로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며 “아직 도민들 진료에 지장이 없지만, 만에 하나 시간이 길어지면 의료공백이 올 수도 있으므로, 모든 실국이 당면사항이라 생각하고 비상진료체계에 누수가 없도록 잘 관리해 도민 건강을 지켜나가자”고 독려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대해선 “도교육청, 시군과 함께 노력해 7개 시군이 해당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이 지정됐다. 교육청과 함께 철저히 준비해 혁신적인 성공모델을 만들자”며 “늘봄학교도 초등 425개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등 전남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교실에서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시설에서도 체험학습이 이뤄지도록 공간과 인력을 제공하는 등 교육청과 잘 협조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농업인력 육성 교육 효과성 분석,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자원 배치 및 운영 분석,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녹시율 분석 등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 전국 우수 평가를 받았는데, 도정 전 분야에서 데이터기반 행정이 이뤄지도록 하자”며 “특히 챗지피티(GPT)를 모든 도정 업무에 활용토록 하고, 챗지피티가 전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많이 내놓을 수 있도록 자료 입력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 사진 설명 (실국장 정책회의 주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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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목포시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하수찌꺼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 특히, 지난해 말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2023.12.31.)이 시행되면서, 오는 2025년부터는 공공 부문에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적용된다. 이번 환경부의 공모 사업에는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목포시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의 적정성 및 효과 등을 살펴보고, 부지확보와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여부, 예산 신속 집행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등 사업 추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 광역화 협약을 체결해 목포시 대양동 698번지 일원에시설용량 180톤/일, 총사업비 703억원 규모(국비 297억원, 시비 82억원, 민자 324억원)로 공모를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고 보조금을 10% 상향 지원받게 되었고, 오는 202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하수찌꺼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등의 처리과정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찌꺼기(슬러지) 건조시설 등에 공급하는 등 주변 시설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탄소 저감과 재생 에너지 확충뿐만 아니라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의무 생산제에 대비한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는 시설이다”며 “앞으로 유기성 폐자원의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목포시가 환경부의 ‘2024년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목포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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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개최”‘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라는 주제로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진도만의 민속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군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특히 바닷길 횃불 행진과 복합매체(멀티 미디어)레이저 구경거리(쇼)를 신규 개발해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 볼거리와 체험부스 등을 확대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3월 11일 개막식에는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씨가 특별출연하고 12일에는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을 행사장 일원인 가계 특설무대에 마련해 전 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바닷길 만남 44쌍의 ‘견우와 직녀’ 사랑의선발대회와 뽕할머니 선발대회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야간 콘텐츠인 바닷길 야간 경관조명과 복합 매체(멀티 미디어) 레이저 구경거리(쇼)와 함께 가계해수욕장 해변에 에어돔 등 피크닉 존을 조성해 쾌적한 축제장이 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더 알차고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만족할 만한 축제를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내실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