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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1년 하반기(2차)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영암군은 9월 3일까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2차)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65세 이하(1955.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계획중이며,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이상 되어있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100시간이상의 귀농ㆍ영농 교육 이수실적 있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00백만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백만원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의해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연 2%(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 및 재촌비농업인은 관련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470-6609)에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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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파인애플 재배 성공“아열대 과수 국산화 속도”해남군이 바나나에 이어 파인애플 재배에 성공해 아열대 농업 메카로서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농업기술센터내 ICT첨단하우스 2개동 1,000㎡에 파인애플 실증재배를 실시, 하반기 수확을 앞두고 있다. 재배중인 파인애플은 1년생 묘목을 올해 1월 식재한 것으로, 두껍고 빳빳한 잎 사이 줄기에서 솔방울 같은 열매가 맺혀 지름 10cm 가량까지 자란 상태이다. 올해 10~11월 경 수확할 예정으로, 내년에는 관내 2개 농가에 보급, 시범 재배를 실시한다. 군은 실증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 검증과 토양 및 유기물 등에 따른 생육상황을 비교, 적정 재배기술을 정립하면서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개발과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산 파인애플은 충분히 숙성한 뒤 수확해 숙성 전 수확하는 외국산에 비해 맛과 향이 월등히 뛰어나다.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것은 물론 각종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안전한 먹거리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 연간 7만 8천여톤이 수입되고 있지만 국내 생산량은 연간 7톤에 불과해 대부분 수입산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국산 파인애플은 프리미엄 과일 시장 판매 및 기능성 식품 첨가물 등으로 전량 소비되고 있다. 군은 국내산 파인애플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내재해형 하우스 등 생산기반 시설 구축과 재배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4년부터 아열대 작목 발굴과 재배 지원사업을 실시해 현재 바나나, 애플망고, 무화과, 참다래 등 16개 아열대 작목을 180여 농가, 125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시험을 거쳐 관내 보급된 바나나가 첫 수확을 하며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파인애플 재배 성공으로 아열대 작목 육성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아열대 농업 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전국 최초로 아열대 농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농업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기후 변화에 따른 소비 성향의 변화로 아열대 작목이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아열대 작목의 신품종 도입으로 해남을 기후변화 대응 농업 연구의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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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우농가 대상 맞춤형 종합컨설팅 추진강진군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피해, 사료값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추진해 현장의 애로기술 등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에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도암면 김현광씨 농장에서 한우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등 각 분야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로 11년째 추진하고 있는 컨설팅은 축산농가에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 축산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진행하며 한우개량의 질적 향상, 효율적인 사양관리 등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장동윤씨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컨설팅으로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관련 정보를 얻고 경영 중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축산원과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맞춤형 컨설팅은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값 상승, 악성 전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들리면 현장 방문 컨설팅으로 애로 기술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군농업기술센터와 축산원 전문가들이 군동면 장동윤씨 농가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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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무더위 속 함께 공부하는 ‘딸기 사랑방 컨설팅’개설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지난 16일 딸기 재배 초보 농가 15명을 대상으로‘딸기 사랑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이 강사로 진행했으며, 딸기재배 실패 사례와 기초지식, 최신 재배기술 등으로 구성해 정보 노출 기회가 적은 초보 농가의 호응이 매우 컸다. 딸기는 타 작물에 비해 모종 수급이 어렵고, 품질에 따라 수확량 차이가 커 영농 실패 사례가 많은 까다로운 작물이다. 최근 자동 양액 재배 기술이 보급되면서 경험 많은 농장에서는 수확량이 늘고 재배가 쉬워졌지만 장비 관리와 기초 지식이 부족한 초보 농가의 경우 막대한 작물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농업인들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 컨설팅에 참석한 오석진(22세)씨는 “폭염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시간대에 좋은 환경의 교육장에서 딸기 전문가의 상세한 교육을 듣고 다양한 사례와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춘기 소장은“딸기 재배 농가들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작물별 맞춤형 밀착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딸기 사랑방 컨설팅’은 참석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달 30일 2차 교육을 진행한다. ※ 사진설명 : 최영준 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장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