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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서울 aT센터 등 귀농어귀촌 박람회 참가고흥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연합뉴스, 농협이 공동 주최 하고서울aT센터에서 열린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약 87개의 지자체 및 기업, 기관이 참여했다고 주최측은밝혔다. 고흥군은 도시민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맞춤형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 알리기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청년이 돌아오는 귀농귀촌1번지 고흥’이라는 슬로건에 맞추어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조성하여 가업승계지원, 귀향청년(부부) 정착장려금(15백만원), 귀향청년주택수리비(10백만원), 도전! 청년농부 농지 임차료 등 차별화된 청년 정책과 함께 우리지역 농수특산물, 귀농 여건 등을 집중 홍보하였다. 고흥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5월중 예정된 고흥 농촌체험 팸투어와 귀농귀촌행복학교 교육생(12기) 모집도 병행하였으며, 12기 교육은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에게영농교육, 귀농 법률상식, 선도농가의 체험,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며 30시간의 귀농귀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오는 6월 10일∼12일까지 3일간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귀어귀촌종합센터)주최로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2022년 귀어귀촌박람회」도참가하여 귀어귀촌 도시민 유치 상담과 고흥군 특산품 및 관광자원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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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녹동농협(조합장 양수원)은 고흥군 도덕면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야간운전 횟수가 늘어나면서 농촌지역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농촌지역 교통사고 미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농기계, 전동휠체어 등의 도로 주행 기종의 야간운전이 늘어나면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농기계 야광 반사판 부착 행사를 병행 실시하면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영농철 농기계사고로부터 관내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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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섬’ 9선에 전남 5곳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 공동으로 발표한 올해 봄 테마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섬 9개 섬 중 전남 5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부터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섬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찰칵섬, 동물섬, 가족섬을 테마로 선정했다. 찰칵섬은 화려한 봄꽃과 마을풍경, 노을, 해안전경 등 섬별로 뚜렷한 컬러를 보유해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전남에선 노란 수선화의 섬 신안 선도와 초록 청보리의 섬 완도 청산도가 선정됐다. 동물섬은 섬 곳곳에 설치된 동물 조형물 등 스토리가 담긴 곳으로, 고양이섬인 고흥 애도가 선정됐다. 가족섬은 섬 가족 기념일과 캠핑장 등 가족단위 힐링공간이 구성된 곳으로, 여수 낭도와 완도 생일도가 선정됐다. 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은 선정한 섬 정보를 한국관광공사 ‘구석구석’ 페이지 등에 홍보하고, 해당 섬을 방문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미션형 이벤트와 섬 홍보 대표 누리소통망(SNS) 페이지 팔로우 및 소문내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기가 겹치면서 모처럼만에 힐링의 기회가 왔다”며 “아름답고 매력 있는 전남 섬에서 온가족 함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꽃과 동물, 조형물 등을 안전하게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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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 테마 기차여행 상품 인기몰이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테마 기차여행’ 상품 출시 2개월을 맞아 각 여행사를 통해 기차여행 호응도를 분석한 결과 여행객이 대폭 늘어나는 등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이용객이 2개월간 27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1명)에 비해 25배나 늘어 향후 상품 조기 마감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는 섬을 접하기 힘든 서울과 경기등 수도권을 중점 대상으로 여행객이 KTX역에서 출발하면 배편, 숙박, 차량 등 일괄지원 여행상품으로 설계해 편리성을 도모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특색있는 상품으로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상품도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여행 상품 섬은 여수 낭도, 손죽도,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신안 기점·소악도, 반월·박지도, 우이도 등이다. 이 중 신안 기점소악도와 반월박지도, 여수 낭도, 고흥 연홍도 상품이 인기기 높다. 기점소악도는 12사도 순례자의 길을 산책할 수 있다. 반월박지도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교 도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낭도와 연홍도는 둘레길 트레킹으로 아름답고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은 전남도 1인 6만 원 인센티브 지원과 왕복 열차비 30% 할인을 적용해 용산역 기준 10만 7천200~37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X 왕복 열차비, 숙박과 식사비,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가고 싶은 섬을 찾는 사람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상품 조기마감에 힘입어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도록 예산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품안내와 예매는 코레일 누리집(http://www.letskorail.com) 통합검색에서 가고 싶은 섬 이름을 검색 후 예매하거나, 한국철도공사 광주여행센터(062-942-3376)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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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녹동농협(조합장 양수원)은 고흥군 도덕면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야간운전 횟수가 늘어나면서 농촌지역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농촌지역 교통사고 미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농기계, 전동휠체어 등의 도로 주행 기종의 야간운전이 늘어나면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농기계 야광 반사판 부착 행사를 병행 실시하면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영농철 농기계사고로부터 관내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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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고흥에 머뭄)’참가자 모집고흥군에서는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2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고흥에 머뭄』참가자를 모집한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남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SNS 등 온라인매체에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고흥에 머뭄』참가 신청은 5월 2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여행‧홍보계획, SNS 활용능력, 홍보능력 등을 검토해 선정할 예정으로여행작가, 예술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군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10일의 기간 동안 1일 기준 ▲숙박비 인당 최대 7만원, ▲ 교통비 팀당 최대 2만원, ▲프로그램 진행경비(식비, 입장료, 체험비 등) 인당최대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건강지수 1위! 여행환경 쾌적도 1위! 다도해를 품은고흥에서 남도의 맛과 다양한 체험,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절호의 기회다”라고 말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061-830-53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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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은 역사․문화․생태 관광지 전남으로전라남도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국 교육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홍보 책자를 발송하고 수학여행단 유치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전남지역 수학여행 추천지는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역사 관광지인 해남 우수영, 여수 이순신 광장·진남관, 진도 이순신 승전공원, 고흥 충무사 발포역사전시체험관 등이다. 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화순 고인돌 유적지, 나주 읍성·향교거리, 담양 소쇄원,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도 빼놓을 수 없다. 생태 체험 관광지로 무안 황토갯벌랜드 체험, 고흥 남열해수욕장 서핑체험, 보성 제암산 짚라인 어드벤처 체험, 구례·곡성 섬진강 래프팅 등도 제격이다. 전남도는 수학여행 유치 활동으로 5월과 7월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와 관계자를 초청해 남도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역사와 문화를 기본으로 섬·해양, 숲, 남도 음식 등 수학여행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수학여행 최적지인 전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학여행단 유치 협의체는 전남도교육청과 여행사, 교사, 숙박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했으며 수학여행상품 발굴 및 홍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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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시재생 뉴딜 사업‘다시 반짝이는 별, 고흥’본격 추진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읍 구도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시 반짝이는 별, 고흥」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 평가 및 설계업체를 지난 14일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개방성이 좋고, 공공건축물 특화 거리와 연계되어 자연스러운 동선 계획 및 가변적인 공간 조성 계획으로 높은 투표율을 얻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으로 창업 육성 공간의 수제 맥주 브루어리(남계리 605번지), 활력 거점 공간의 고흥 커뮤니티 라운지(남계리 576번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의 복합커뮤니티센터(남계리 551-1번지), 주민들의 거점 공간의 고흥 사랑방(남계리 461번지)이 들어서게 된다. 당선작을 바탕으로 5월 용역을 착수해 올해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2023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4억 1천만원을 투입해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효율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다양한 거점 공간들을 건립함으로써 고흥읍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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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문화도시 추진 탄력, 추진위원회 개최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법정 예비 문화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상호 돌봄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군청 흥양홀에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시종)는 문화예술ㆍ돌봄ㆍ평생교육ㆍ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로 상호돌봄 문화도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검토하고, 사업 자문 및 심의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주열 고흥문화도시센터장으로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 및 2022년 문화도시 사업 계획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예비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ㆍ의결했다. 고흥군은 2년간 문화도시 추진으로 배양된 문화력을 바탕으로 상호돌봄 문화도시 고흥이라는 비전으로 제5차 법정 예비 문화도시 지정받기 위해 군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비도시로 지정되면 1년간의 예비사업 추진을 통해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 5년간 국비 100억원 지원 받는다. 군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 고흥 사람들이 “문화 모탬”이라는 이름으로 민간 협력체를 구성하여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문화모탬은 지역의 문화 기획자 양성을 위한 모탬학교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분과별 사업의제를 발굴, 지역문제를 실험해 보는 리빙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문화도시는 군민주도의 사업으로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 지정에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의 삶 속에 문화가 확산되고 문화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추진을 위하여, 오는 4. 20.(수) 오후 2시 고흥군청 1층 우주홀에서 “고흥 문화도시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 질의 응답을 통해 문화도시 고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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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봉룡고분 발굴, 새로운 축조 방식으로 확인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군 도화면 봉룡리 봉룡고분 발굴조사를 통해 호남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새로운 축조방법으로 만들어진 고분임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대 역사문화인 ‘마한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전남도비 50% 포함총 40백만원을 투입 발굴조사를 하였다. 고흥 봉룡고분은 2021년 존재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졌으나대부분 도굴되어 매장유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새로운 형태의 고분축조방식이 적용되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매장주체부 바닥층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사면이 모여드는 쌓기 방법인 ‘모줄임기법’석실과 석실과 묘실사이에 ‘문주석’을 세웠으며, 봉분 측면에서 시신이 들어가는 횡혈식구조에서 보이는 연도부를만들었으면서 시신을 봉분 위에서 아래로 내려서 매장하는 수혈식 석실을 기본구조로 돌을 쌓았으며, 매장주체부 주변으로 분구의 봉토 유실을 방지하고 묘역과 고분의 외곽 경계를 나누는 호석을두른 후 크고 작은할석을 채워만든 것 등이 특징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봉룡고분 석실의 바닥은 삼국시대 산성으로 알려진 ‘백치성(전남도 기념물 제209호)’에서 출토되는 것과 동일한 형태의 기와를 정연하게 깔아 시신을 안치했던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산성과의 연계성이 확인되었다. 관계전문가에 따르면 고분의 이러한 축조방법은 백제,마한,가야,일본의 고분 축조 기법이 혼용되어 있는데, 이는 고흥군 일대를 비롯하여 호남지역에서 유사한 사례가 확인된 바가 없을 정도로 새로운 축조방법을사용했다고 밝혔다. 발굴조사를 진행한 재단법인 나라문화연구원에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흥군의 고분문화의 다양성을 밝히고 이를 통한 삼국시대 고흥지역의 활발한 대외교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 확인되었다”라고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 “현재 고흥에는 미확인 된 수많은 고분들이 분포하고 있다”면서 “본 사업을 통해 고흥지역 고분에서 볼 수 있듯 다양한문화를 받아들인 개방적인 지역”이라면서 “다양한 문화를 품고 있는 고분 보존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편, 고흥군과 발굴단체에서는 봉룡고분 발굴 현장을 2022년 4월 22일(금)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일반인에게 현장을 공개하며봉룡고분 현장에서 해당고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 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