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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차문화 학술대회 및 전국 찻자리 경연대회 열려남도 차문화 1번지 강진군에서 지난달 28일과 29일, 제6회 차문화 학술대회와 제3회 강진다산명차 전국 찻자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강진군다인연합회, 강진문화원, 강진신문사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강진 차를 빛낸 모든 차인과 다산선생, 혜장선사, 초의선생, 이한영 선생을 위한 헌다례 행사로 문을 열었다. 오후에는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다인과 제다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민 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 소장이 ‘한국 전통차의 원형으로서 강진 전통차의 정체성 및 계승 방안 탐구’라는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했으며,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이사장이 ‘조선 후기 다산과 초의선사가 차 문화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은 박희준 한국발효차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강순형 차 연구가, 김혜숙 동명대학교 초빙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다음날인 10월 29일 강진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강진다산명차 전국 찻자리 경연대회는 전국 차인 26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장으로 추민아 아시아차문화연구회장이, 윤희숙 강진군 다인연합회장, 주효근 대구전통문화협회장, 서난경 한국차문화협회 전남지부장, 이은권 대전다산차인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팀의 찻자리 차림새와 차 맛, 태도 등을 심사했다. 시상식에서는 ‘월백풍청’이라는 주제로 찻자리를 준비한 최선주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이나경, 김수진, 동상은 이종분, 주정숙·이정희, 다산상은 소하영·조희자, 강순형, 박소미·추양미씨 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과 특별상은 각각 5팀씩 선정되어 총 18팀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의 수많은 다인이 강진 차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에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역사 깊고 우수한 강진 차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제3회 강진다산명차 전국 찻자리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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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산물 품목별 브랜드화 핵심전략 교육 성료강진군은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품목별연구회원과 관내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품목별 브랜드화 핵심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진 최초의 차 브랜드인 백운옥판차에 대한 이현정 이한영차문화원장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농업 소득향상을 위한 브랜드의 중요성과 핵심전략에 대한 정동완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정동완 소장은 농산물 품목별 브랜드화 핵심기술 12가지에 대해 설명하며 “브랜드화는 어려운 일이 아니며 짧은 시간 안에 농업 소득 향상을 가져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은 1차산업 중심군으로 최고의 농산물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가공, 포장, 유통 분야를 적극 지원해 농업 소득증대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강진군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총 52개 연구회 1,4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목별로 담당 지도사를 지정해 교육훈련, 연찬회, 연구, 기술교류 등을 지원하며 지역농산물 고급화와 협업을 통한 가치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3년에는 품목별연구회 군 단위 연합회를 구성해 강진농업 소득증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회 육성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산물 품목별 브랜드화 핵심전략 교육에서 강진원 강진군수가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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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든 아니든 우리는 하나, 강진군,‘세대공감 힐링캠프’개최로 비전 달성 앞당긴다!강진군은 MZ세대의 공직 적응을 돕고 기성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 MZ세대 공직자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17일과 18일, 26일과 27일에 여수 일원에서 ‘세대공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5년간 대거 임용된 MZ세대 신규 공직자들과 기성세대 공직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소통으로 연결되는 창조의 신강진’에 따라 강화된 소통 정책의 기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캠프는 직원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의 강습과 과장, 팀장, 신규직원들이한 조가 된 ‘여수 문화탐방’ 등으로 채워졌다. 여수 문화탐방은 버스를 타고 모두가 동일한 코스를 돌아보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조별로‘테마와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함께 돌아보며 호흡을 맞추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군은 자기만족과 도전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맞춰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을주고 있다. 하달식 명령체계가 아닌 자유로운 논의와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전체 공직자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판을 새롭게 짠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건강한 조직문화는 모든 직원들의 직급이나 배경에 제한받지 않는 자유로운 소통에서시작한다.”며 “사회의 중추인 MZ세대와 그동안 사회를 이끌어온 기성세대들이 하나가 될 때만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 건설’의 목표를 앞당겨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고유가, 고물가, 고환율 시대에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급여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 직원 사기 증진을 위한 문화탐방 지원, 공직자 개별 워라벨 활동 지원 등을 앞으로도 추진해, 변화하고 있는 공직사회에 활력을불어넣고, 이를 통해, 민선 8기의 비전을 더 빠르게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캠프 3기부터는 내년에 진행된다. ※ 사진설명 : 여수 유탑마리나 리조트에서 열린 강진군 공직자 세대공감 힐링캠프 팀빌딩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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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규공무원 대상 인구정책교육 실시강진군은 지난 24일 2022년 신규임용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지방소멸위기에 따른 인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해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해 업무 시 직면하는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장원채 강사를 초청해 인구변화에 대한 이해, 저출생 현황과 원인 및 전망, 저출산 고령화의 파급 효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적 노력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임성수 인구정책과장이 군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진군 인구 실태와 인구 5만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강진군 정책의 성공 사례인 푸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2푸소’ 전원주택 1,000세대, 빈집 1,000세대 정비사업과 일자리 5,000개 창출 등 민선8기 역점시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신규공무원들이 인구에 대해 이해하고 사고하는 것만으로도 군정 발전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강진군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인구 5만 시대를 맞이하기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말했다. 한편, 지난해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이름을 올린 강진군은 2022년 10월 현재 인구 약 3만3천명으로 심각한 인구 위기를 겪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인구 유입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쳐가고 있으며 전국 최대 금액의 육아수당 지급을 시작하며 인구 문제 극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 24일 신규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인구정책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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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수한 성적거양강진군장애인체육회(회장 강진원)는 10월 19일~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여 전라남도선수단이 종합 9위를 하는 데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강진군 선수단은 이승용(역도), 이경대(축구), 박광석(볼링), 차현복ㆍ김점자(이상 게이트볼), 박영순ㆍ박수빈ㆍ최재형ㆍ김영진ㆍ이수용(이상 육상) 총 10명의 선수가 5개 종목에 출전했다. 육상 트랙 종목 선수부에 출전한 박영순(지적) 선수는 여자 1,500m(T20)에서작년 자신이 세웠던 한국신기록(5:21.61)을 0.64초 앞당긴 기록인 5분20초 97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2년 연속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여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서 출전한 여자 400m(T20)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볼링 선수부에 출전한 박광석(지체)선수는 남자 개인전(TPB9)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약시) 동호인부에 출전한 이경대(시각)선수는남자 5인제(B2)축구 경기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강진군장애인체육회장 강진원 군수는 “우수한 성적으로 강진군 위상을 드높인선수단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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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펜싱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강진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20일간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지도자, 의무 트레이너 등 52명이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기술 습득, 체력단련, 펜싱이론 수업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며 미래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펜싱 성인 국가대표 선수의 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일반 펜싱 선수단도 전지훈련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숙소 부족 등의 문제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으나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의 협조와 강진군 스포츠산업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 군은 전지훈련 기간 중 체육관 무료 대관과 이동 차량을 제공해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펜싱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전국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군민소득 2배 향상을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2023년 전국 규모 펜싱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한펜싱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종 확정까지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 사진설명 : 대한민국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선수들이 제2실내체육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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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촌공간 정비사업’공모 선정 55억 원 확보강진군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의 축사, 공장, 장기방치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그 부지에 주민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강진읍 서성리 60-4번지일원이 사업 대상지에 최종 확정됐다. 군은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서성리 일원에 장기 방치 된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주변을 정비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앞서 사업대상지 일대 주민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거버넌스를 운영해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진읍에 들어서는 입구 경관이 개선되어 강진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현 농어촌개발추진단장은 “버려진 공간이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거점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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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갈대축제 성공에 온 힘지난 25일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장이 갈대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 성공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강 군수는 축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찾아 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주 무대부터 갈대밭 산책로까지 축제장 전체를 둘러보며 보완사항을 지시했다. 강 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500만 관광객 유치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지자체가 앞다투어 가을 축제를 전면에 내 걸고 홍보하는 만큼,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까지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축제 성공에 사활을 걸고 임할 것을 당부했다.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에는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재차 현장을 점검하며 축제 준비에 힘을 보탰다.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는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부터 가을의 낭만을 더해줄 오케스트라 연주, 성악, 버스킹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레이드, 마술쇼, 풍선쇼, 인형극 등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갈대 꽃병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인화, 오르골만들기, 천연염색, 연날리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0종의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영화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딱지치기, 림보 등 게임을 진행하고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축제장 광장을 다양한 국화 조형물로 꾸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28일 오후 15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문을 연다. ※ 사진설명 :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만 갈대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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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군의회 의장 수해복구현장 합동점검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은 25일 대덕읍 분토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 점검 및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분토천은 장흥군 분토마을과 강진군 하분마을 사이를 흐르는 하천으로 2021년 7월 갑작스런 집중호우(누적강우량 569mm)로 마을 앞 제방과 도로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장흥군은 작년 7월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적인 피해예방을 위해 마을구간 개선복구사업비 19억원 포함 총괄 34억원의 사업비 확정했다. 설계심의를 거친 이번 사업은 올해 5월 착공하여 강진군 하분마을 제방공사를 완료하는 등 약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대덕 분토마을 앞 지장물(전주, 담장 등) 철거 장기소요에 따른 공사 지연 및 안전시설 추가설치 민원에 따라 현장의 애로사항과 주민의견을 청취하였다. 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군의회의장은 현장점검 후 실무부서와 군의회가 현장의 문제점 해소와 필요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복구공사는 내년 4월까지 완료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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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면 상분·하분마을 광역상수도 시대 열렸다강진군 마량면 상분마을과 하분마을에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시작됐다. 강진군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마량면 하분마을 앞에서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김성 장흥군수, 기남연 영섬수도지원센터장, 김보미 군의회의장, 군의회 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분‧하분마을 광역상수도 통수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통수식은 지자체간의 협력을 통해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해 눈길을 끌었다. 강진군 상‧하분마을은 장흥군 대덕읍 분토마을과 실개천을 사이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사실상 동일 생활권이나 분토마을은 광역상수도 공급 지역인 반면, 상‧하분마을은 미 급수 지역으로 이곳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약 9억 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5.3Km 떨어진 마량면 숙마마을에서부터 상수관로를 설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강진군과 장흥군, 한국수자원공사 3개 기관은 장흥군 분토마을의 상수관로를 강진군 상‧하분마을로 연계 운영하고 비상시 상호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정된 수돗물 공급의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수도시설 연계공급으로 87가구 140여 명이 안전한 수돗물을 10년 이상 앞당겨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관로 설치비 약 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장흥군의 적극적인 협력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문기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의 협조로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통수식을 계기로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강화해 전남 서남부권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광역상수도 공급확대로 주민 물 복지 실현’을 민선 8기 60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의 지방‧광역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73.2%로 2026년까지 96.5% 달성해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 사진설명 : 지난 25일 마량면 하분마을 입구에서 관계기관장과 마을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량면 상ㆍ하분마을 광역상수도 공급 통수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