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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흥 연륙교 건설 첫 단추 끼웠다”장흥군 안양 수문에서 득량도를 거쳐 고흥군 도양을 연결하는 22㎞ 구간이 지방도 845호선 변경고시에 신규구간으로 지정됐다. 이번 노선이 확정되면서 장흥군과 고흥군을 잇는 연륙교 건설계획에 첫 단추가 끼워지게 됐다. 장흥군은 2007년부터 도로 신규지정을 위해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장흥~고흥 연륙교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에 공을 들여왔다. 장흥 안양 수문에서 고흥 녹동 간을 가로지르는 연륙교가 건설되면 두 지역의 거리는 85㎞에서 14㎞로 줄어든다. 무려 71㎞에 달하는 거리를 단축해 남해안권 최단거리 교통망 확충하게 되는 것이다.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를 연결하는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남해안 관광벨트를 새롭게 구축해 지역관광사업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란 평가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 수문~고흥 도양 간 지방도 신규지정을 시작으로 장흥군과 고흥군을 잇는 연륙교 건설의 국가계획반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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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3년 공공비축미 ‘새청무, 신동진’ 선정장흥군은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위원회는 1월 26일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종합적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이 결정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위원회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정남진장흥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지역 농민단체 등 11여명으로 구성됐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최대 2개품종이며, 정부 제한품종은 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호품이다.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새청무와 신동진은 밥맛이 좋아 고품질 쌀로 장흥 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밥맛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미질도 우수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품종을 선정했다”며, “2024년 품종 선정 시에는 농민단체 의견도 확대 수렴하여 재배여건에 맞고 기후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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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장흥 윤병재 대표전라남도는 지역 농산물의 고유 기능성 성분으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장흥 윤병재 ㈜에이치씨바이오텍 대표를 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에이치씨바이오텍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으로 내려오면 도착하는 정남진(正南津) 장흥의 안양면에 자리잡고 있다. 함초, 여주 등 농산물을 활용해 환, 분말, 저나트륨 소금 등을 생산해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하고, 팜파티 같은 소비자 교류활동을 제공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윤 대표는 보건복지부 소속의 공무원 생활을 하던 지난 2004년 무렵 폐염전으로 인한 갯벌 오염 방지대책을 수립하던 중 함초 재배를 통해 갯벌도 살리고,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품었다. 그러나 함초를 가공하는 기업이 부족하고, 함초 재배농가는가공기술이 없어 어렵다는 점을 실감하고, 10년 이어온 공직생활을 포기하고 직접 함초 재배에 뛰어들었다. 다소 무모해 보이지만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생명약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윤 대표는 지역 함초 재배농가와 협동조합을 설립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생산하면서, 고부가가치화를 이루기 위해 분말과 환 가공제품도 만들고 있다. 또한 여주, 참다래 등 농산물에서 기능성 성분을 추출해 건강음료, 해장 라면, 마스크팩, 탈모 방지 샴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허 등록 14건, 상표 등록 20건, 농촌융복합산업, 스타팜 지정 등 10건의 인증도 획득했다. 생산 제품은 농협하나로마트, 농심메가마트 등 대형마트와 홈쇼핑, 쿠팡 등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로 판로를 확장해 연평균 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장흥군 인증사업자와 협업해 팜파티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와의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윤 대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건강 지향성 제품을 생산하고, 라이브방송 등 공격적 SNS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수출 비중도 확대해 매출을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함초농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협업해 더불어 잘사는 농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윤 대표는 지역 농산물에서 기능성 원료를 추출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제조·가공하고, 소비자에게 그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인”이라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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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설맞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캠페인 실시장흥군은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청과물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구역에 대해 원산지 표시판 배부하며 캠페인에 나섰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와 제도 정착유도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설 제수용 농산물 및 선물 세트 등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의 여부 등이 이번 캠페인의 중점 홍보사항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과 함께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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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돈협회, 설 명절 맞아 한돈 2500인분 전달(사)대한한돈협회 장흥군지부(지부장 서두석)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500kg(2500인분, 450만원 상당)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군민의 코로나19 극복과 설 명절 소외된 지역민에게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서두석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며, “설 명절을 맞아 장흥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 한돈협회는 2014년부터 매년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 받은 돼지고기는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정남진그룹홈, 탐진그룹홈, 안양사랑의집, 꿈두레사단법인 등 6개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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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대덕읍, 활기찬 노후 ‘노인 일자리사업’ 시동장흥군 대덕읍은 18일 일자리를 희망하는 230명 어르신들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역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활기찬 노후생활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덕읍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팀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비대면 워크북 자료를 배포해 안전수칙을 숙지를 도왔다. 올해 대덕읍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 230명으로, 9개 팀으로 편성해 12월까지 대덕읍 환경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사업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정남진 새마을금고 대덕지점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라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송남신 대덕읍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활력 넘치는 노인 일자리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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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안심하고 찾아오세요”장흥군은 편백숲 우드랜드 코로나19 방역과 겨울철 실내외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겨울철 건조해지는 기상여건을 대비해 실시된 화재예방 점검은 우드랜드 매표소, 전시관, 편백소금집, 숙박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숙박시설에 설치된 보일러, 난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산책로 주변에는 낙엽을 제거하고 모래주머니를 배치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설 연휴 동안 우드랜드를 찾는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에도 나섰다. 특히, 백신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 미적용 시설에 해당하는 목재문화전시관, 천문과학관, 실내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우드랜드를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점검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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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원광대학교, 상호교류 업무협약 ‘맞손’장흥군과 원광대학교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장흥군민과 원광대학교 교직원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13일 원광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장흥군민의 원광대 산하 병원 진료비 감면과, 원광대학교 산하 교직원의 장흥군 시설 이용료 할인 등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장흥군민은 원광대학교 부속 병원 이용 시 진료비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진료비는 법정 비급여의 15%(약제비, 재료비 제외)를, 원광대병원 종합검진 패키지 이용한 건강검진 시 본인부담금의 15%를 할인받는다. 원광대병원 장례문화원을 이용할 때에는 외주물품, 식당, 매점을 제외하고 장례비 2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광대 산하 교직원은 장흥군이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사용료를 할인 받게 됐다. 편백숲 우드랜드의 입장료, 숙박, 찜질방 등은 30% 이용료 감면을 받고,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차오름관, 인향관) 대관료는 50% 할인에 들어간다. 원광대 체육팀이 공설운동장, 정남진리조트구장 등 장흥군 체육시설을 사용할 경우에도 50% 사용료를 감면 받는다. 또한 장흥군은 정남진몰, 특산품판매장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품을 품목에 따라 5~10% 할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양측은 원광대학교 관련 건물 내 장흥군 특산품 홍보 전시장 설치에도 합의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원광대학교와 장흥군은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병원 운영을 계기로 깊은 우정과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장흥군민과 원광대학교 교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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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천문과학관, 전남 최대 800mm 반사망원경 도입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에 전남에서 가장 크고 성능이 뛰어난 천체망원경 시스템(800mm RC)이 설치됐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과학관 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정남진천문과학관 천체망원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천체망원경은 구경 800mm의 리치-크레티앙식 주망원경(Ritchey-Chrétien telescope, RC)과 구경 600mm 나스미스식 반사망원경 외 보조망원경 5대(반사2, 굴절2, 태양망원경)다. 일반적으로 천체망원경은 구경이 커질수록 빛을 모으는 집광력이 좋아진다. 구경 800mm 반사망원경은 사람 눈의 약 13,000배, 기존 주망원경(600mm)보다 2배의 집광력을 가져 평소에 어두워서 보지 못한 성운, 성단 등의 천체를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앱솔루트 엔코더 장착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국제우주정거장(SS)을 관측하고 인공지능 음성인식 및 원격시스템을 활용한 대학연구시설과의 협업으로 광(光)공해 연구, 태양계 밖 외계행성 탐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천문과학관의 고성능 천체망원경시스템 도입으로 관람객에게 우주를 탐험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라는 학생들에게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코로나 방역패스 적용시설로 회당 20명으로 관람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며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기상상황에 따라 관측 여부가 달라지므로, 천문과학관을 방문하기 전에 기상상황을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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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불빛정원'으로 새단장장흥군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새단장을 마무리 지었다. 군은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공모에서 1억 7천만원을 확보해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불빛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달 조형물, 갈대 조명 포토존 등 신규 야간 경관 조성과 더불어, 정남진 전망대 경관조명 등 관광지 내 노후된 야간 조명시설을 정비해 관광지 일대를 ‘불빛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불빛정원은 해가 진 후 부터 밤 10시까지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이와 함께 장흥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정비사업’을 지난해 12월 준공해 관광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7년 관광지 지정 승인 후 사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설치된 ‘정남진 전망대’를 비롯해 관광지 내 시설물들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입로 재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를 실시했다. 기존 산책로와 연계해 바다 경관을 조망하면서 산책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데크 산책로 377m도 추가 조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총사업비 2,913억원 규모의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등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관광지 내 민간 투자사업인 '(가칭)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과 함께 관광지 조성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가 남해안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여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