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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관내 맥류 재배지 현장 기술 지원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맥류 재배지역을 순회하며 맥류 생육재생기에 따른 웃거름 시비 및 비배 관리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선다. 맥류 생육재생기란 월동 후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로, 봄철 웃거름을 주는 시기의 기준이 된다. 월동 후 새순과 새뿌리가 자란 상태에서 일평균 기온이 0°C이상 일정기간 지속될 때를 생육재생기로 판단한다. 강진군은 올해 맥류 생육재생기를 평년보다 2일 빠른 2월 3일로 판단했으며 이 시기에는 맥류 생육에 많은 양분이 필요하므로 생육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에 10a당 요소비료 10kg을 포장에 살포해야 한다. 사질토 또는 작황이 불량한 토양은 5kg씩 15일 간격으로 2회 나누어 살포해야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배수가 불량해 습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배수구를 깊게 정비하고 습해를 심하게 입은 맥류는 요소 2%액(100L당 20kg)을 10a당 100L 뿌려주면 도움이 된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웃거름은 적정량 시비하고 물 빠짐 배수골 정비, 잡초 제거 등 포장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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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대응 강화강진군은 최근 경기·충청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전염을 막기위해 지난달부터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동계 예찰 강화에 나섰다.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나무에서 발병하기 쉬운 전염병이다. 곤충이나 빗물, 바람, 묘목 등으로 전염이 쉽게 되며 치료제가 없어 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들은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크다. 과수화상병은 과수농가 사이에서 일명 과수원의 ‘코로나19’로 불릴 만큼 치명적인 병이기때문에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부터 사전 예방 중심의 적극적인 방역체계로 강화하고 시‧군에 예찰 강화를 지시하는 등 선제적 방제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방제팀을 꾸리고 과수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연 1회 교육이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등 사전방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연중 농가 신고제를 운영해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 조치 하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대상 작물인 배 과수원에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게 하고 기온이 오르는 3월에는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교육과 함께 방제약제를 보급해 사전방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춘기 소장은 “관내 과수원에서는 아직 과수화상병 발병이 없는 상태지만 언제 발병될지 모르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과수원 보호를 위해 농가에서 궤양 제거와 주기적으로 방제에 힘써 주시라”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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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모집장흥군은 오는 2월 15일까지 강소농(强小農) 30여명을 모집해 3월부터 10회 이상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자립 경영이 가능한 강한 농업경영체을 말한다. 장흥군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644명의 강소농을 배출하였다. 모집대상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청년농업인, 귀농, 창농, 신규 농업인으로 전업농 이하의 중소규모 경영체다. 선발된 농업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강한 농업경영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SNS 온라인 마케팅 교육, 홍보영상 제작을 통한 농가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농가 맞춤형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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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년도 고흥미래농업대학 교육생 모집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전문 농업인 양성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고흥미래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은 일반과정(양념채소반) 40명, 마이스터과정(양봉반) 40명으로총 8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25회 100시간 이상의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입학원서는 2월 11일까지 고흥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읍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가까운 읍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미래농업대학은 고흥농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력과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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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열대 과수‘레드향’본격 수확추운 겨울, 강진군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득 작물로 생산하고 있는 아열대과수 ‘레드향’ 수확이 한창이다. ‘레드향’은 일본에서 만든 만감류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처음 재배가 시작됐다. 풍부한 과즙과 높은 당도, 적절한 산도를 함께 맛볼 수 있어 겨울철 제철 과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에서는 점차 아열대화 되어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노동 절감형 유망과수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레드향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관내에서 13농가, 4.2ha에서 재배 하고 있으며 재배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탐진향’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통일된 품질로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강진군은 토양이 비옥하고 일조량이 많아 시설하우스 재배로 온도관리가 수월해 강진 ‘탐진향’이 당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나라 기후도 많이 따뜻해지고 있어 아열대과수의 재배적지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아열대과수연구회를 만들어 애플망고, 만감류 등 아열대 과수를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다”며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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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차장 늘려 군민 편의 증진강진군이 민선 7기 들어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추가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존에 조성된 주차장 30개소(1086면)의 주차장에 공영주차장 15개소와 공한지 주차장 11개소, 총 26개소(699면)을 추가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군은 2018년부터 2층의 강진읍 상가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여 차량이 붐비는 중앙로의 주차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추가 설치 된다. 2019년에는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수 관사를 폐지하고 주차면 41개 신설했으며, 아뜨리움 앞, 동문회관 앞, (구)마디로병원 앞, 보건소 앞 등에 공한지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이어서 2020년에는 강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찰서 앞과 (구)문광재단 위치에 주차장을 신설하고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20억 공모사업으로 남문주차장을 신설했다. 남문주차장은 1시간 30분은 무료 이용할 수 있고 그 이후 30분마다 500원의 추가요금을 징수해 장기 주차 문제를 개선하고 이용객의 주차 회전율을 높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교 근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 방지를 위해 중앙초등학교 근처에 신성마을 주차장, 평동마을 임시 주차장, 남양휴튼 옆 공한지주차장, (구)대한통운 자리에 40면도 추가 조성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민들의 교통안전과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남문주차장 및 여러 주차장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차장 신설, 보완 등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초부터 ▲성전면사무소 옆 공영주차장에 40면을 추가 신설, ▲평동마을 임시 주차장 공영주차장으로 변경 운영 ▲강진읍 시장 내 주차장 90면 신설, ▲(구)농업기술센터 자리에 주차장 30면을 추가 신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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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딸기육묘판’발명특허 통상 실시 계약체결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육묘 전문 장비인 ‘딸기육묘판’의 발명특허를 국내 최고 전문 생산 판매업체에 이전하는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딸기육묘판’은 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에서 2015년 농림수산식품기획평가원의 연구과제 수행 중 발명한 것으로 딸기모종 육묘시 관수를 용이하게 하고 좋은 묘 생산을 돕는 기술이 포함된 전문 육묘판이다. 군은 발명특허 1건과 디자인특허 1건을 등록 완료하여 기술저작권을 완벽히 보호할 수 있도록 법적 조치가 됐으며, 발명자가 속한 기관인 강진군이 전적으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개월 전부터 국내 딸기폿트 전문회사인‘화성산업’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오다가 지난 13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화성산업’과 특허기술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딸기육묘 폿트 전문회사로 연 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며 전국에서 활발하게 영업하고 있다. 군은 계약에서 향후 3년간 특허 기술을 사용토록 하고 이용료 750만 원은 세입 처리할 계획이다. 또 3년 후에는 매출에 따른 실시료 재산정과 관련 신제품 출시에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춘기 소장은 “딸기 재배에 있어서 좋은 모종 생산은 농사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이미 검증된 강진 ‘딸기 육묘판’에 새로운 기술을 추가해 더 우수한 장비가 탄생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번 실시계약에 따라 전국적으로 보급해 강진의 우수한 딸기 재배 기술 명성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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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업인대학 졸업식 성료장흥군은 지난 11월 30일 졸업생 및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올해 농업인 교육 방향은 장흥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교육이었다. 농업이 늘 하는 관행대로 1차적인 농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을 통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흐름을 반영한 부분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운영이 더욱 어려웠던 2021년 장흥군은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 과정을 운영하여 34명의 농산물가공전문가를 배출했다.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 과정은 식품가공기술의 이해와 활용, 지역 농산물 이용 장류 가공 교육,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이론교육과 함께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교육 등으로 편성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34명의 졸업생들은 바쁜 농사일을 하면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과정별 농업교육 과정을 이수하여 영광스러운 졸업을 하게 되었다.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과정 이오임 자치회장은 졸업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대표적인 농산물인 표고를 이용한 장아찌 만들기, 농산물을 활용한빵 만들기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농산물 가공에 자신감을 갖게 해 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교육은우리 군의 농업 발전과 전문 농업인이 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다”며 “여기 계신 농업인들이 미래농업의 변화에 대처하며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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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촌지도자회원 역량강화 교육 추진사)한국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회장 이형배)에서 지난 26일 농촌지도자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농촌지도자회 임원 및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내년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품종 선택을 위한 벼 품종별 특성 교육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방안, 신소득작물의 선제적 도입 및 재배기술 습득 등에 대해 아열대 과수 선도 농가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만종)과 순회 간담회에서는 도연합회의 활동사항전달 및 우수회원 표창, 우수농장현판전달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이형배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 활력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 농촌지도자회의 조직 활성화와 선진영농을 선도해나가는 농업인학습단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한해 결실을 위해 피땀흘리신 농업인 모두 수고하셨다. 항상 발전하고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는 강진군 11개읍면 농촌지도자회와 회원 520명으로 구성되며, 우애, 봉사, 창조 정신으로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과 과학영농 실천 등을 통하여 농촌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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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치표준화 레시피 개발‘눈길’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수도권 고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김치레시피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11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원농협, 북평 동해리 김치정보화 마을 등 관내 8개업체, 유관 부서장, 세계김치연구소가 참석한 가운데 김치표준화 기술 이전식을 가졌다. 군은 용역을 통해 세계김치연구소에 의뢰해 표준화된 김치레시피 연구개발을 진행,1차 전문가 품평회에서는 김치명인, 전통식품대표, 김치전공 교수, 식품기업관계자 등평가를 통해 3종을 선정하였고, 2차 관내 김치생산업체 평가를 거쳐 최종 레시피를 선정하였다. 최종 레시피는 시장 규모가 큰 수도권의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특징인 중부식 김치(소금간이 약하고 젓갈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중부지방 김치)로 염도를 낮추고 생젓갈을 제외한 액젓과 새우젓만을 사용했다.특히찹쌀죽 없이 해남건강식재료인 밤호박 분말을 첨가하여 맛좋고 차별화된 해남김치 양념을 개발했다. 또한 김치 과학화와 균일한 맛을 내기 위한 표준화를 통해 김치업계는 품질을 높이데 집중하도록 당도, 염도, 색도 등 이화학 분석 기준을 마련하였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해남배추 산업 활성화와 국산김치 소비 확산을 위해 김치 원료공급단지 및 김치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산김치 사용 범군민운동 등을 통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산 등 국산 김치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김치수출 및 대표 K-푸드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제반 여건 마련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지역특산물인 배추를 이용한 김치 세계화와 국산김치 시장경쟁력강화를 위해 이번 김치표준 레시피 개발에 나서게 됐다”며“우리지역 배추생산자, 김치 및 절임배추 생산업체가 함께 김치 원료공급단지 유치는 물론 김치 종주국 위상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