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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서문안-CNS3차 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준공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문안 - CNS3차 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L=300m B=8.0m)를 지난 1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서문안 일대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개설공사에 토지매입비 포함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최근 건우1차아파트 - 강진고 입구, 이안가 - 남양휴튼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으나 교통체증 문제 해결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올해 초 착공한 송파빌딩 - CNS3차 간 도시계획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선 유도봉을 교차로 코너부를 포함한 전 구간에 설치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인 다산청렴수련원 - 문화마을 간 도시계획도로와 동성리 LH 공공임대주택 진입도로, 그린빌라 - 동성리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교통체증 해결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계획돼 있는 도로개설 사업뿐만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최근 개설완료된 송파빌딩-CNS3차 간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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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도민에게 생활용품 나눔전라남도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 도민에게 (주)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에서 후원한 생활용품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대표 김정안)’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LG생활건강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생활용품 11톤 트럭 10대 분량, 1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고흥, 장흥, 강진, 해남, 진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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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으로 상가 활력시공후_강진정육점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점포 중 19개 점포를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했다.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우선 시행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등 총 5개의 부문으로 구분해 지원했다. 정혜경 강진정육점 사장은 “맞춤형 컨설팅으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어주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정육점 내에 예쁜 찻집이 생겨 너무 좋다. 맛있게 드시면 차는 무료로 제공해 드린다” 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순옥 해오름 대표는 “매장 내 인테리어를 바꿔 이제야 제대로 된 의류 판매점이 된 것 같다”며 “ 의류 진열 방법과 피팅 공간 마련 등 컨설팅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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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폭우 피해현장 찾아 대책 마련 약속강진군은 지난 17일 오전, 이승옥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대표, 김승남의원, 김병주의원, 이용빈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군수협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마량면 전복양식장을 찾아 어민들을 위로하고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 전복양식 어가는 31가구로, 40ha의 면허지에서 총 2,261만 미(9,400칸)를 해상가두리에서 양식 중이며, 지난 5일부터 사흘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해상 전복양식장에 민물이 덮쳐 전복 2천261만 마리가 폐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사내·만덕간척지의 담수방류가 시작되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15‰ 이하로 낮아지고 담수에 섞인 황토가 전복의 숨구멍을 막아 대량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성호 전복협회 회장은 “생업을 위해 받은 대출금이 100억 대이고 대부분 어민들이 최대 대출한도까지 받은 형편이라 정부 지원없이 생업에 다시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전복 완전 폐사로 학비, 생계비도 댈 수 없는 형편까지 돼 잠도 이룰 수가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정부재난금 지원기준은 자연재난조사복구지침규정에 의거해 어가당 최대 5천만 원이다. 출하를 앞둔 전복이 완전 폐사되면서 현재 재난지원금으로는 100억 원 대의 대출금과 외상밧을 값는데 턱없이 부족해보인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는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강진·해남·진도·장흥 특별재난지역 지정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피해금액 산정기준에 농작물·산림작물·가축 등 피해 포함 ▲비닐하우스와 포도·과수 등 일부 품목 복구 지원 단가 인상(50%→100%) ▲한우·젖소 입식 복구비 인상(30%→50%) ▲양식시설물과 전복·넙치 등 수산생물 지원단가 인상(25~33%→50%) ▲전복 치폐 복구비 산정기준 신설 등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복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선포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피해어민들이 적절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해수부장관, 행안부장관, 기재부장관과 상의해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피해복구와 어민들의 빠른 생업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재난을 이겨재나”고 전했다. ※ 사진설명 : 이승옥 강진군수와 송영길 대표, 더불어민주당원 등 관계자들이 전복 피해 현장을 살피고 어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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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수해가구 복구 위해 도움의 손길 모으다7월 3일부터 8일까지 계속된 장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도암면사무소 직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지난 12일부터 피해복구에 나섰다. 하루 평균 488mm의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도암면에 농경지 매몰 및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도암면사무소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과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응급복구를 시작하며 주택 침수피해가구에 대한 지원에 주력하였다. 특히 주택침수, 토사유실 등 수해를 입은 가구 중 독거노인, 장애가구에 대해 복구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대민지원에는 면사무소 직원들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 강진지역자활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이 일손을 보탰다. 지역자활센터는 이동세탁차량을 긴급 지원해 물에 젖은 침구류와 의류를 세탁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포크레인으로 뒤편의 흘러내린 퇴적물을 치우는 등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송금희(92세)씨는 “쉴 틈 없이 쏟아진 비 때문에 이불이며 가구가 다 젖고 마당엔 토사가 흘러내려 혼자서는 처리할 방법이 없어 막막했다”며 “면장님과 직원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최재용 도암면장은 “침수피해 가구를 위한 복구작업은 계속 진행할 것이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1) 포크레인으로 침수피해 주택 뒤편의 퇴적물을 치우고 있다. ※ 사진설명2) 비에 젖은 침구류를 주택 마당에 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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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 ‘사랑의 기부 캠페인’1천만 원 기탁지난 15일 전라남도강진의료원(원장 정기호, 노동조합 지부장 신경옥)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강진의료원은 7월 1일부터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환원하는 의미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인 나눔 프로젝트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당초 14일간 모금을 통해 목표액 1천만 원 달성을 계획했으나 추진 3일 만에 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이 모금 운동은 노·사가 한 마음 한뜻으로 함께 추진해 100여 명의 직원이 동참한 것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정기호 의료원장은 “강진의료원은 코로나19로 직원들의 월급도 지급할 수 없는 운영난을 겪기도 했지만 노·사가 합심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런 고마움이 이번 모금을 통해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많게는 1백만 원 넘게, 365일 한결같이 지역의 아픈 환자를 돌보겠다는 뜻으로 365천 원 등으로 모금 운동에 동참해 준 직원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장기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강진의료원에서 기탁하신 소중한 기부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 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강진의료원은 2020년 2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신속한 치료를 위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감염병 격리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매년 헌혈 운동과 헌혈증 기부 행사에 동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서남권 6개 군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호자 없는 공동간병 병실 확대 운영, 농어촌 의료취약지 응급실 운영,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의료서비스 지원 등 공공 의료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사진설명 : 강진의료원에서 지역 취약계층 돕기 기부금을 기탁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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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K-STAY관광호텔’ 준공식 개최지난 7월 16일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에서 ‘K-STAY 호텔’ 준공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승옥 강진군수와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사전 초청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K-STAY 호텔’은 2019년 10월 강진군과 현진개발(주)이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MOU 체결 후 2020년 1월에 착공하여 2021년 6월 24일에 준공했으며, 지난 7월 1일 개장했다. 호텔은 대지면적 4,243㎡, 건축면적 1,077㎡, 규모로 4층(48객실) 높이로 조성됐다. 1층은 프론트와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 객실이 마련돼 있다. 객실은 종류별로 스탠다드 더블과 트윈(9.8평)이 20객실, 디럭스(12평) 24객실, 패밀리트윈(15평) 3객실, 로얄스위트룸(23평) 1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요금은 오픈기념으로 스탠다드 더블 6만 원, 트윈 7만 원, 디럭스 8만 원, 패밀리트윈 9만원, 로얄 스위트룸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 개장은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싸이클 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숙박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로 체류형 관광지를 향한 발돋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신흥권 대표는 “숙박시설은 주로 관광객, 스포츠대회 참가선수 등 타지에서 찾아온 손님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강진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며 강진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강진군의 관광과 스포츠마케팅 정책에 발맞춰 호텔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옥 군수는 “새로운 숙박시설의 개장은 강진의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내 여행 활성화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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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도 집중 호우 피해‘긴급 복구 완료강진군은 지난 6일 쏟아진 5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산비탈 유실 및 데크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가우도에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은 가우도내에서 발생한 소규모 산사태와 산비탈 유실 및 둘레길 데크 파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으며 7일부터 위험 구간 및 가우도 둘레길과 산책로에 안전선을 설치해 가우도의 출입을 통제하였다. 가우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중장비를 동원하기 어려웠으나 배를 이용해 굴삭기 1대와 덤프트를 투입하고 인력을 동원하는 등 발 빠른 복구 작업 추진으로 14일까지 둘레길 유실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하고 15일부터 출입 통제를 해제했다. 한편, 강진군은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실제로 출렁이는 출렁다리(폭 1.8m, 높이 15m, 길이 150m)를 15일부터 임시 개통한다. 또한 사업비 40억 원으로 조성한 가우도 모노레일(가우도 정상 ~ 청자타워)은 오는 8월 중 임시 개통해 가우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강진만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편안하게 조망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1주일동안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가우도 출입이 가능해졌다.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을 임시개통하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15일 가우도 내에 개통 예정인 움직이는 출렁다리 사진설명 : 8월 가우도 내에 개통 예정인 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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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靑에 특별재난지역 등 현안 건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등 전남의 주요 현안을 지원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동안 김 지사는 전남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여야 국회의원을 불문하고 열심히 뛰어왔다. 그 결과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등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거뒀다. 김 지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긴급한 현안과 진척이 더딘 핵심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기 위해 직접 청와대에 면담을 요청,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현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방 재정분권 개선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개정, 6건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전남에서 정부에 선제적으로 건의한 결과, 피해 발생 5일 만에 구례·곡성·담양 등 8개 시군과 3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신속한 복구가 이뤄졌고, 생활 안정에도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해남 최고 531㎜를 비롯해 강진·장흥·진도 등에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내 전역에 인적·물적 피해가 크고 광범위해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진도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도록 특별재난지역을 조속히 선포할 것”을 강력 건의했다. 이어 “농축산물, 수산생물 등의 피해가 큰 지역이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해 농축산어가가 고통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피해금액 산정 기준에 ‘농작물, 수생산물, 가축 등도 포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COP28 유치와 관련해선 “지난 5월 대통령께서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데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열렬히 지지한다”며 “28회 대회 개최국을 결정하는 11월 COP26 총회가 열리기 전에, 국가 간 경쟁 우위 확보와 충분한 행사 준비를 위해 정책적으로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을 개최 지역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 비서실장과 이 정무수석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고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COP28 유치결정서 제출 전에 지역을 결정하는 것이 유리한지 여부를 잘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호우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부 지원 및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 정부 해당 부처에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과수 분야 농작물 재해복구 지원단가 현실화와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을, 해양수산부에 ▲수산물 재해복구 단가 현실화와 ▲전복 치패 재해복구 보상기준 신설을 각각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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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육상재난 안전 컨트롤타워 톡톡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지난 1월 장흥에 둥지를 튼 이후, 도내 모든 권역 1시간대 대응, 감염병 위기 대응 지원본부 운영, 전국 최초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등을 통해 육상재난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재·구조·구급활동과 함께 ‘감염병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운영, 확진·의심환자 등 6천473명을 이송했다. 또 ‘119 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해 격리자와 도민 등 220명의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또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 전국 최초로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지난 5월부터 강진과 장흥 2곳에서 시범 운영했다.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생활 속 불편 요소를 찾아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소방서비스다. 도민의 폭발적 반응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사업 추진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돼 오는 8월부터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된다. 또한 장흥 이전을 통해 도내 모든 권역 1시간대 대응이 가능해졌다. 현장 활동인력 459명을 보강하고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을 창단했으며, 5개 소방서에 현장지휘단을 신설해 재난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남 모든 지역의 동등한 소방서비스를 위해 도서산간 지역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 499개소와 골목길 소화기함 484개를 정비․보급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개 해수욕장과 강, 계곡 등에 1일 130여 명의 소방력을 투입해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4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해 구조보트 등 13종 156점의 수난 구조장비를 보강하고, 기상특보 관련 재난 등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했다. 경기도 이천의 쿠팡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도내 물류창고와 고층건축물 등 1천843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 소방점검을 통해 입건 5건과 과태료 67건을 포함 총 1천332건의 불량사항을 시정 조치했다. 대형화재 취약 대상 소방안전대책과 전통시장, 피난 약자시설 화재 안전시설 보강 등 선제적 예방행정을 추진해 전년보다 재산피해 34.9%, 인명피해 7.7% 감소 성과를 달성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보다 높은 품질의 안전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